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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감성마케팅 펼친다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관광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광양시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 및 비전을 브랜딩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광양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 광양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매실농축액,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여 광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을 연계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여행수요와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들을 견인할 수 있는 감성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관광, 로컬관광,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치단체, 기관, 업체 등이 운영하는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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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여수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7일 오전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역인재 채용 동참 기업이 22곳으로 늘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인구증가 시책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토록 노력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식 사업장장은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과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의 산단 내 취업기회 확대로 이어져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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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어린이를 위한 재능기부 협약식 열려지난 4월 25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광양시청마술동호회, 광양시마술협회가 ‘지역사회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중마동 안데르센어린이집 강당에서 체결하였다. 자라나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3개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마술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영선 광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마술이라는 신기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도록 하고 싶다”고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재능봉사단체와 함께 색다른 문화행사를 연합회원들 간에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탁우경 광양시청마술동호회장, 이병채 광양시마술협회장은 “미래의 소중한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마술로 웃음과 꿈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고, 연이어 안데르센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재능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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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주년 근로자의 날, 노사민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 열려한국노총 순천지역지부(의장 박용규)에서는 133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 및 업체관계자, 시민과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노사민정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노사민정 상호협력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범근로자 표창, 근로자 가족 노래자랑, 지역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 행렬을 기회 삼아 순천시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행복한 일류순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지역 건설기계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순천건설기계연합회(회장 정관균)에서도 건설기계근로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마보조경기장에서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또, 순천건설근로자지역연합회(회장 박종열)에서는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당체육공원에서는 근로자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건설노동자 간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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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청년 1만여 명 일자리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 인력난, 청년실업 등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산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관 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3개 대학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 교육, 기술지도 등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 기업-대학-순천시 협력 맞춤형 인재양성 순천대학교에서는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과 비전공 관련 학생 중 일정 수준 이상 전문성을 갖춘 학생으로 실무능력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즉각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2022년 교육과정을 수료한 36명은 평가를 위해 국제공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격증과 한국데이터진흥원 ADSP 자격증 시험을 응시했는데 MS사의 국제공인 자격증 AI-900, DP-900과 Google사의 구글GA 자격증은 36명 전원이 합격했고 K-Data의 ADsP 자격증은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인재양성을 위해 22개의 취업약정 과정을 운영 중인데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과정을 통해 249명의 학생이 227개 산업체에 취업했다. 특히 순천제일대학교는 VR을 활용하여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형 체험관을 구축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플랜트 산업단지가 조성된 전남 동부권 환경에 맞추어 기계IT융합공학과, 스마트융합공정공학과, 스마트전기제어공학과로 이루어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맞춤형 집중교육은 학교에서 1학년 교육과정을 받고 2 ․ 3학년 재학 중에 기업에 취업하여 현장실무능력 배양과 교육을 병행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학생의 조기 취업 목적과 기업 맞춤형 인재 공급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3년 동안 부담하는 등록금은 총 250만원(3년 총금액 1,900만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교육부와 전라남도, 지자체, 참여기업이 지원한다. 시는 2 ․ 3학년 학생 중 순천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3년간 38명의 등록금을 지원하였고 올해 1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지역 내 취업 지원의 거점 역할 지역대학교의 일자리센터는 지역의 취업지원 거점의 역할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취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순천시의 출연금 지원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는 진로․취업 상담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탐방, 현장 견학,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활동,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진로 16종, 취업 22종, 창업 8종 등 총 46종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작년 한 해 총 4,70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순천제일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진로 1종, 취업 12종, 창업 2종 등 총 15종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총 2,540명이 참여했다. 또한 순천제일대학교는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원스톱 창업지원 : 시제품 제작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순천시는 지역대학의 창업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 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지원단은 2015년부터 7년째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이 목적인 사업이다. 순천대학교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창업지원단은 49건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출 566억, 신규고용 186명, 투자유치 16억의 실적을 가진 창업기업들을 배출했다. 또한 창업 동아리 운영을 통한 창업 11명, 지식재산권 22건 출원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업화 지원과 더불어 창업지원단은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도 운영 중이다. 2019년 공간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조 기기들을 제공해 메이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열린 제조 창업 공간이다. 최근 3년간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7,589명, 창작물 제작 6,820건이었다. 이 중 상표 출원 9건, 사업자 등록 5건, 전문메이커 양성 7명, 교육키트 12종 개발 등의 성과도 있었다.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와 메이커스페이스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 유망기업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순천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 R&D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수행하여 순천시 바이오 기업과 금속소재 ․ 가공기업을 지원 ․ 육성하고 있다. 「바이오메디컬 R&D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순천대학교에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및 해외 수출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산 바이오메디컬 소재의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순천대학교는 정부, 지자체 지원금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연구 장비를 구축하여 바이오메디컬 소재의 기능성․효능 분석, 추출 기술 향상, 품질보증, 해외구매자 요구사항 해결 등 기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하여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순천시 소재 기업 기술개발 11건, 기술지도 12건, 기술실시계약 10건 등을 시행하였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 49명, 수혜기업 매출 증대 186억, 신규 해외 진출 품목 6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은 금속소재 관련 기업의 제품 고급화 및 신제품개발을 목표로 차세대 전략산업용 희유자원 실용화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판 대장간’이라 할 수 있는 센터는 용해주조장비 15종, 가공장비 19종, 분석장비 16종을 보유하고 있고 재료의 용해부터 가공, 생산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기능성 합금 및 부품개발 등 R&D 분야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마케팅(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공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40여 개 기업에 194건의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을 시행했고 고용 111명, 수혜기업 총매출 548억, 제품출시 40건, 특허출원 25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순천대학교는 올해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다시 선정되어“2년간 순천시 소재 기업 지원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사업이 당면한 인구감소, 실업률 증가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대안 중 하나로 여겨지며, 지역대학 ․ 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미래新산업 동력 육성 순천시는 우주산업, 바이오, 디지털, ESG 경영, 웰니스 산업 등 5대 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경제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정책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新성장 동력 육성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역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현안을 교류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할 방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에 혁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기관별 협업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지자체-대학교-산업체의 상호협력이 신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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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공발협’)가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공발협 회원 28명은 1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발협은 지역과 산단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시스템 구축 ▲지역 인재 우선채용 협약 확대 ▲산업안전사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운영 ▲여수산단기업 지역사랑 운동 지속 전개 ▲산단 환경안전 캠페인 ▲지역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협의회장은 “국제유가 급등 등 대내‧외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발협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과 산단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발협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후 지역과 산단의 공동발전 협력방안, 산단의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사회공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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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미혼 청년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 및 지급보증,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와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임태완 주택금융공사 서남권 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임주성 신한은행 전남동부권 본부장이 참석해 ▲기관 간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과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연소득금액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확대, 민원인 편의성 증진을 위한 협약은행 확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만 19세~39세 이하의 광양시 무주택 청년들이 협약은행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시 연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의 경우 연 최대 3백만원 씩 최장 10년간, 전세(임대)의 경우 2백만원 씩 최장 8년간 이차보전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하며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주택가격과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주거 마련이 힘든 청년들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를 포함한 4개 협약기관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협약사항 중 하나인 청년복지 증진을 위한 광양시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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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 ‘정신장애인 노후 주택 개·보수 사업’ 준공순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순천성화로타리클럽과 해룡면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의 ‘노후 주거 환경개선 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성화로타리클럽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순천성화로타리클럽에서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정신장애인은 장애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성실히 환경미화 일을 수행하고 있으며 파손이 심한 대문, 외벽 및 집 밖 재래식 화장실과 온수시설 없는 샤워실 등 회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제1호 정신장애인 노후주거 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내 정신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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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부산광역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및 행사 개최 협력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조성에 관한 정책 협조 ▲정원박람회장 내 부산 참여정원 조성 및 입장권 구입·판매협력 ▲생태관광 및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상호협력 등 생태․경제적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부산광역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원을 조성하여 부산 유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 및 국내외 홍보 등 박람회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부산삼락생태공원이 제3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가정원 지정 및 생태․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며,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더불어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순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부산은 과거부터 을숙도 생태공원 조성,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건립 등 우리 시와 생태적으로 비슷한 도시로 현재는 국가정원 지정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박람회와 국제정원박람회라는 큰 행사의 유치와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점에서 생태․경제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도시발전과 영호남 화합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박람회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7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오는 2023년 11월 최종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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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로컬푸드와 전남로컬푸드간 상생협력 MOU 체결순천시 출자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는 전남의 로컬푸드 4개 단체와 ‘지역간 로컬푸드 교류 및 활성화, 판로 확대 모색’을 위해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한다. 순천로컬푸드(주)는 지난 17일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조례호수공원점)에서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진도군수협 로컬푸드센터와 함께 전남의 로컬푸드간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순천로컬푸드(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획생산 및 안정적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및 농정동향 교류 ▲기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 ▲지역 로컬푸드 스마트 유통시스템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 먹거리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구축 등 로컬푸드가 지향하는 공익적⋅사회적 가치증진 방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박주권 순천로컬푸드(주) 대표이사는 “전라남도 인근 지역의 로컬푸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의 건강먹거리를 책임지며, 소농⋅영세농을 보호하는 등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로컬푸드(주)는 지역농산물 유통과정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시민공감 천리장정(2013년)을 시작으로, 2016년 민관합동 1,093명이 출자하여 설립한 이래, 매출액의 86%를 농가에 환원시켜주고, 시민주주에게는 매년 5%씩 이익배당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