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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철통 방어에 나선 순천순천시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25일 박주봉 실무자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전후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장’ 전날 차량을 이용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장날에는 시장 진입로에 부직포를 활용한 구제역 소독 시설을 설치 구제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내 구제역 예방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철저한 예방과 방역을 통해 구제역으로부터 청정 지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홍수 과장은 “축산 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과 고속도로 IC 4개소, 시,군 경계지역 국도 4개소 등 8개소에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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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아직은 안전지난 1월 11일 낙안면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폐사의 원인은 조류인플루엔자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박주봉 실무자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정밀 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음성 판정을 받아 해당 농가 및 인근 농가에 취해졌던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는 것. 게다가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 추세에 있어 닭, 오리 사육 농가에서는 매일 축사를 소독하고 야생조류와 접촉이 되지 않도록 그물망 등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8개소의 방역 초소 진출입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해 교통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10km 이하로 서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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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항공방제 실시순천만 일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항공방제가 실시됐다. 14일, 허범행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항공방제는 전남도가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일부 지역에 실시하게 된 것이다.”는 것. 게다가 항공방제는 순천만 인근 농경지인 별량 학산과 해룡 선학지역 약 400ha에 대해 4,000ℓ를 살포했다. 한편, 순천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방역 통제 초소 설치 24시간 차단 방역과 순천만 부분 통제, 순천만 2일에 한번씩 가축 방역 차량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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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구제역AI 방역활동 총력순천시가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12일,시 박주봉 실무자는 “심각단계의 가축 질병 위기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구제역 확산을 위해 구제역 비상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고속도로 IC 4개소, 시?군 경계지역 국도 4개소 등 8개소에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 24시간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주요간선 도로 및 가축 밀집사육 지역에 생석회 7,300포를 공급 살포하고 47개 공동 방제단을 운영하여 매주 2회 축사를 방문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AI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 및 철새들의 도래지 순천만을 2일에 한 번씩 가축 방역 차량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5일에는 순천만 일부 항공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홍수 과장은 “축산농가의 각종 행사참석 금지 및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금지토록 하고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과 소독약제를 차량에 살포하고 있어 약제가 도로에 얼어붙은 상태이므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장비 기동 수리팀을 운영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월 1일부터 순천만 청정지역 보호를 위해 순천만자연생태공원내 대대습지에서 내륙습지 구간 3km와 주변 농경지 100ha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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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개체 수 역대 최고순천만에서 월동중인 흑두루미 개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 겨울 순천만에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두루미류 3종 525마리가 관찰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452마리에 비해 70며 마리 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순천만의 브랜드화 프로젝트’가 시작 된지 5년만에 흑두루미 개체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성과에는 그 동안 두루미의 생명을 위협하던 전봇대를 없애고 핵심지역 주변의 생태계 보존지구 지정, 농경지에 대한 출입통제와 무논습지 조성, 내륙습지 복원 등 철새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친환경 정책이 바탕이 되었다. 국립생물자원관 척추동물과 연구관 김진한 박사(49세)는 “순천에서 편안하게 겨울을 지낸 흑두루미들이 다른 개체들을 순천만으로 데려오고 있다며 흑두루미의 월동 북방한계선인 순천만은 5년안에 흑두루미 1000마리가 월동하는 세계 최고 서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해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폐사하는 등 두루미 생존에 비상이 걸렸다. 그간 국내외 조류 관련 단체들은 ‘이즈미에 전염병이 돌면 세계 두루미가 멸종한다’며 인공적 먹이 주기를 중단하고 서식지를 분산할 것을 이즈미시에 촉구해왔다. 순천만처럼 적극적인 보호활동으로 흑두루미가 꾸준히 증가한 사례는 두루미류 분산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편, 순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북 익산과 충남 서산, 해남군, 경남 사천시에서 발견되고 있어 매일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차원에서 철새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농경지와 탐방로 100ha 가량에 대해 부분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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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부분 통제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천만을 청정지역으로 보호하고 사람과 철새 서식지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안정될때까지 순천만자연생태공원내 철새 서식지 출입을 부분 통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익산과 충남 서산에서 발견되었으며 인근 해남지역에서 폐사된 가창 오리에서 검출되는 등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것. 또한, 세계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 흑두루미 14마리와 재두루미 2마리가 폐사되어 청정지역인 순천만을 AI 발생으로부터 사전에 예방하고 사람과 철새 보호를 위해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내 대대포구에서 내륙습지 구간 3km와 주변 농경지 100ha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영휴 과장은 “지난 12월 중순경 철새도래지 순천만에 서식하는 야생조류의 분변에 대한 AI 항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순천만은 AI 청정지역으로 확인되었지만 안심하지 않고 매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내 방역, 발판 소독조 설치, 철새분변검사 등 방역과 예찰 활동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학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위해 생물 다양성과 안정적 서식지 확보가 무엇보다 비용이 적게 소요되고 더 큰 재앙의 확대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