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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빵으로 온정 전해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식)가 사랑의 빵(카스테라) 500개를 만들어 둔덕동 관내 경로당 7개소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둔덕동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둔덕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20명이 대한적십자 여수봉사관에서 반죽에서 포장까지 직접 500개의 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은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재영 둔덕동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빵과 음료수를 전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폈다. 김은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연등천 생태습지에 꽃잔디를 식재하는 특화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소독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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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스마트농업 정착 원년 선포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21일 ‘스마트 농업 정착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히 개막식 후에는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에 이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본격 시작해 비즈니스박람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승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2021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을 주제로 11일간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와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과 크로스오버 뮤직 그룹 ‘오드아이’의 식전 공연, 홍보대사 배아현 씨의 신명나는 트로트 축하공연, 2021년을 스마트 농업 정착 원년으로 선포하는 개막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인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국제농업박람회는 우리 농업이 전통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했음을 알리고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과 기업에 최상의 사업 기회를 제공할 비즈니스 장이자, 세계 속에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장은 ▲미래농업존(스마트농업 1·2관) ▲치유체험존(치유체험관, 힐링정원, 치유동물농장) ▲농식품 홍보존(농식품관, 농기자재관, 농기계시연장)의 3개 존 8개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QR코드 입장, AI피플카운팅, 주기적 소독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운영한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미국 한남체인 플러튼점의 제1호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사인 키트레이딩 류돈희 대표를 포함해 10명의 현지 운영사 대표가 공동으로 상설판매장 운영 활성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2천700만 달러 수출협약을 했다. 수출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우수 제품을 지속해서 발굴, 판촉행사 등을 통해 상설판매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운영사는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설판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수출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수산식품 기업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며 “협약 금액이 꼭 실현되도록 운영사와 전남도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출협약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스마트농업2관에서 전남도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 현지 운영사를 비롯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사, 중국 바이어 등 15개국 65개사 바이어가 참가하는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전남도 상설판매장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과 미국, 중국을 비롯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21개 지역 현지 대형 마켓에서 별도의 매장을 개설해 전남산 농수산식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동포는 물론 현지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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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설화, 우산보 이야기 <지워지지 않는 이름>무용 공연순천시(시장 허석)는 상사면 흘산리 지역에서 전해지는 설화 ‘우산보 이야기’를 토대로 창작한 무용작품인 <지워지지 않는 이름>을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설화 우산보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렇다. 가뭄이 몇 해 동안 이어져 해마다 보를 쌓았지만, 번번이 허사였다. 평화로웠던 마을 분위기도 흉흉해졌다. 이 마을에 가녀린 몸을 가진 한 아이는 보를 쌓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었다. 이 아이가 태어난 해부터 가뭄에 흉년이 겹쳐 엄마 젖조차 배불리 먹어본 적이 없었고, 그런 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한 가족들은 아이를 사랑으로 감싸 안았는데, 특히 아이의 오빠는 항상 아이를 업고 다니며 끔찍하게 아이를 보살폈다. 한편, 마을에 기우제를 위한 굿이 펼쳐졌고, 굿을 주도하는 제사장은 연약한 이 아이를 바쳐야만 마을의 평온이 찾아온다고 했다. 계속된 가뭄과 흉년으로 마을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졌고, 결국 이 아이는 희생의 제물이 되어 마을의 재앙을 막게 되었다. 이번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기획 공연’사업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에 관람석의 30%이상을 의무적으로 초청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거주자,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 등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람 신청을 하고, 티켓은 공연 당일 순천문예회관에서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일반인들은 전 좌석 1만원 지정석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날 문화예술회관에서 티켓을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문예회관 정회원,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다자녀 세대증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 ‘순차적 입장제’와 출입자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격 높은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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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5일 만에 지급률 90% 달성광양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5일 만에 지급률 90%를 달성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신청인 편의 제공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인구밀집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시중에 338억 원이 풀리자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반응도 연신 뜨겁다. 주말에도 한산했던 식당, 가게 등이 재난생활비 카드를 손에 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고, 바쁜 와중에도 사장님들의 얼굴에는 간만에 웃음꽃이 넘쳐났다. 이번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시 새로 도입한 ‘신청요일제’에 대한 호평도 자자하다. 지난 5일간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방문한 많은 시민은 “지난해 1차 긴급재난생활비 수령 시보다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만족스럽다”며, “배부장소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무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0일 배부장소 방역 소독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을 종료했으며, 2차 긴급재난생활비 미신청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상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2차 긴급재난생활비의 지급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고 회복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추석 전 어려운 영세상인 가게에서 긴급재난생활비를 조기에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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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새마을협의회, 경로당 에어컨 청소 봉사 ‘구슬땀’여수시 여천동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주효영, 부녀회장 방길자)는 지난 13일 관내 경로당 에어컨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9시부터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돌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필터를 청소했다. 또한 쓰레기 집하장 주변에 방치된 헌옷 등도 일괄 수거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청소 후에는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 난간 등을 소독하고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주효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되어 안타깝다”면서 “경로당 청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 청소, 헌옷 수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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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봉농가 8월 말까지 등록 의무화 추진여수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꿀벌을 사육 중인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양봉농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 대상은 토종벌 10군 이상, 서양벌 또는 혼합사육 시 30군 이상인 농가로 사육‧채밀‧보관‧가공‧판매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에 등록신청 하면 된다. 양봉농가 등록을 위해서는 사육장 입구에 병해충 방제용 소독시설‧장비‧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독약품을 구비하고, 꿀 등의 생산물 채취 장비와 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생산물을 가공할 경우 전용 비닐하우스나 텐트 등의 시설도 갖추어야 한다. 양봉농가 등록을 하지 않고 꿀 등을 생산한 농가는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양봉 관련 정책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유지‧보전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봉농가 등록제도가 시행되었다”면서, “양봉농가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정책사업 제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등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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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경로당 공기소독제 설치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는 지난 9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명이 경로당 공기소독제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경로당 6개소와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기소독제 30개를 조립‧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설치된 소독제는 ㈜스타테크(회장 박원균)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공기소독제 30개를 기부해 설치한 것으로, 공기 중으로 소독액을 자동 분사해 코로나19 예방효과가 뛰어나며 향후 2년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경로당 김일심 회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감염에 대한 뉴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로당 이용에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공간인 만큼 더 안전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제공 및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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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혈액수급 안정화 위해 12일 사랑의 헌혈 실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시청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나선다. 이날 여수시청과 국동임시별관에서 이동헌혈 차량을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행사는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 및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도 제공된다. 헌혈 참여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에 적합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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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서 우수 농수특산물 잇단 판촉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가를 돕기 위해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민이 당일 수확한 신선한 과일류, 채소류 등 식생활에 필요한 200여 상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은 장성 복숭아․사과, 나주 토마토․잡곡,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신안 젓갈, 보성 녹차, 진도 해조류, 담양 고추장․된장 등이다. 전남도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에 판매부스 설치, 현수막 제작, 앞치마․손소독제 등 위생․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전남도와 롯데백화점은 업무협약 후 롯데백화점 강남점, 노원점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4억 1천3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분당점에 이어 강남점, 본점 등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점은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킴스클럽 야탑점에서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시군 농업 유통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는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지역 농어가의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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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6월 한 달간 독거노인 6세대 청소‧방역 지원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에서는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코로나19 및 장마철 대비 청소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주 째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위생상태가 열악한 독거노인 6세대를 선정해 집안청소와 이불빨래,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청소 방역활동은 남면사무소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 활동하고, 6세대에게 각 3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 퐁퐁 등 생활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지원을 받은 소유마을 마○○(85세)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집안 청소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청소와 방역도 해주시고 따뜻하게 안부도 물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포마을 박○○(여, 87세)도 “집안에 쌓여있었던 빈병, 재활용품 등을 처리할 방법이 없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와 공병을 팔아서 되돌려 주니 더욱 고마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남면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말벗이 되어주고, 독거노인세대에 청소와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