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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4월 이후 24명 발생순천에서 지난 6일 오후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27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4월 4일 이후 2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조곡동 의료기관과 의료기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2명 중 1명은 지난 3월 27일부터, 또 다른 1명은 지난 3월 3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가 산재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감염상황은 고령층에서 확산되고 있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서는 책상이나 문 손잡이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던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사람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이용자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지금까지 경험했듯이 짧은 기간 강력한 방역조치만이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다.”면서, “타 지역 방문·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밀접·밀집·밀폐된 환경을 피해주시고,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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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사슴 포함)를 대상으로 4월부터 2021년 상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의 소 334호 3,550두, 염소(사슴 포함) 70호 878두다. 접종 방법은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은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10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두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나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자율접종이 어려운 경우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3명)가 관할지역에 대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 달성을 목표로 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소‧염소는 매년 4월과 10월 2회의 정기접종을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과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통해 구제역백신접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로 판단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 남하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양돈밀집지역인 도성마을 입구에 방역을 위한 통제초소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는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적”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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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숲 속의 전남’ 나무심기 나서전라남도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숲속의 전남 만들기 7차년도 성공 추진을 위해 19일 여수 율촌산단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최무경 도의원, 양재승 여수시산림조합장, 동부지역본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 손 소독 후 2인 1조로 2m 거리 두기로 진행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큰 위협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조사 결과 녹지의 미세먼지는 숲이 없는 곳보다 25.6% 적고, 초미세먼지는 40.9%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미세먼지 줄이기 효과가 큰 수종인 동백, 황칠, 다정큼, 편백 등을 심었다. 박현식 국장은 “나무 한 그루의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에스프레소 한 잔 양에 버금가는 35.7g이고, 어린나무일수록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 효과가 탁월하다”며 “어린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이고, 미세먼지는 줄이도록 매년 천만 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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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올해 첫 도민과의 대화는 ‘광양시민’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를 첫 번째로 방문해 2021년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는 각자의 장소에서 휴대폰, 노트북, PC를 통해 영상대화 프로그램인 ‘ZOOM’에 접속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청 회의실에 영상대화장을 마련해 도지사,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시정)보고, 코로나19 현장의 목소리 청취, 포스트잇 의견 수렴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대화가 이뤄진다. 온라인 참여자는 3월 2~9일 서면 또는 시 홈페이지에 신청한 사람 중 읍면동 인구수, 연령, 성별, 계층 등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영상대화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현장을 광양시 공식 유튜브 ‘오롯이 광양’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을 2회에 걸쳐 소독하고, 행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타인과 거리두기 등 철저히 예방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만큼 적정 규모의 현장 대화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대화를 동시에 실시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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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학을 맞이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25·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학맞이 ‘아이들을 지키는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다. 시는 개학·개원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통학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와 통학차량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는 팔마체육관내 주차장에서 이동검체 부스와 소독 방역부스를 설치하여 차량 운전자 대상 PCR 검사를 실시하는 동안, 방역팀과 자원단체 청공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보건용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차량 방역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역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약품을 사용하여 차량의 주요 접촉부분인 핸들, 손잡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적신 천(헝겊 등)으로 표면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코로나19가 지역내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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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실무자 워크숍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도시재생 사업현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장채열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모세환 코디네이터의 강의로 진행이 되었다. 워크숍은 도시재생 지원센터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시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하고 순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선도지역(향동·중앙동)과 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저전동·장천동·역세권), 신규 공모 예정인 지역(북문로)의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 과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무자 간 열린 대화를 통해 순천의 도시재생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내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위생관리 후 진행되었다. 순천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에 한발 더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천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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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신청 접수광양시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월 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시민들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고, 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안심 지하수 사업’이다.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약 10만 공의 지하수 수질검사와 3천 공 이상의 맞춤형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먹는 물 수질검사 항목 47개를 조사하고, 검사결과 기준 초과 시 관정 개선, 소독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단,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지 않는 농업용이나 상업용은 제외된다. 박성완 하수도과장은 “개인 관정의 경우 노후화되고 낮은 심도로 수질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며, “무료 지하수 수질검사도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불법 지하수 이용시설을 양성화하고, 방치공 찾기 운동 등 지하수 수질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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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누적 91명광양시에서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광양 90번(전남 687번) 확진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며, 광양 91번(전남 688번) 확진자는 9세 남아로 광양 90번 확진자 가족이다. 2명의 확진자는 경기도 시흥시 562번 확진자와 가족 모임 시 접촉했으며, 1월 20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 파악, 동선지 방역 소독과 접촉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추가 검사대상자의 이동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광양시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80명은 건강을 회복하여 퇴원했고 11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상생활 중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특히 가족 모임으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소한 의심이라도 들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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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노인일자리 등 사업 시작, “전남 최대 규모”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4억 6천200만 원 증가한 211억 3천600만 원을 투입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인 8,2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은 결과, 전년보다 1,417명 많은 11,12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민간수행기관, 읍면동 등 37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77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예방지킴이, 공공시설물 청결방역단, 관광안내 도우미 사업 등 총 14개 신규 사업이 신설됐다. 특히 감염병예방지킴이사업으로 지역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실내‧외 소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및 한파대비 참여자 안전을 위해 활동시간을 오전반(10:00∼13:00), 오후반(13:00∼16:00)으로 나누어 편성하는 등 근무인원을 분산하거나 최소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 자체 사업은 상반기 3월 2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8월 혹서기 휴무) 3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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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수종사자 감염 전수 검사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에서 직원 및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여객을 운송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운수종사자 및 승객 감염을 통한 2차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2차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36명,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228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269명 등 총 633명이다.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월 12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월 13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1월 14일 광양읍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의 철저한 방역소독과 운수종사자의 선제 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