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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일류순천 도약 위한 여성포럼 개최지난 8일,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주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우리는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여성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일류순천 시민운동 본부 등 각계 단체 회원과 순천시 부시장, 순천시의회 의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기타 공연, 주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는 김혜선 순천대 교수의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으로 도약을 위한 과제와 여성의 역할’, 김보금 생태교통 시민행동 공동대표의‘진정한 생태·정원의 도시를 위해 요구되는 정책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에는 김미경 여성활동가와 장윤호 시민활동가가 참여하여, 일류순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 여성들이 순천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열망이 대단하신 것 같다”라며 “이번 포럼은 일류순천에 필요한 여성들의 역할 찾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6,3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로 여성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 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류 시민운동, 정원박람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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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 제작지원 참여자 모집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워킹 유튜버가 되어 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활동이다. 신청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제출한 신청서를 기준으로 제작 역량,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심사해 최대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자는 1인(팀) 1편 기준 20만 원의 제작비와 영상미디어센터 내 공간 및 기자재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의 거리와 명소를 걸으며 촬영, 제작한 콘텐츠로 순천의 경관을 기록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하여 아름다운 순천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미디어센터의 공간, 장비를 활용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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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어기 대비, 순천만 연안 해양쓰레기 대청소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금어기에 대비하여 지역주민, 어업인, 민간단체, 공무원 등 약 480명이 함께 순천만 해안가 일대의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시 11개 어촌계에서 매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금어기(6월 20일 ~ 8월 20일)에 대비하여 해룡면에서 별량면 일대의 해안가, 해안도로 등에 산재되어 있는 폐어구와 각종 쓰레기 약 22톤을 수거하고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금어기가 되면 어촌계별로 어구를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말목, 그물 등 폐어구들이 갯벌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여 어장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시행하여 올해 상반기 12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향후 금어기 폐어구 처리 지원과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에 따라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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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서 배일동 명창 K-클래식 진수 선봬6월 주말 저녁이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이 개최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는 17일 1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배일동 명창의 ‘K-클래식’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한 김동원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가 고수를 맡아, 배일동 명창과의 완벽한 합을 이룬 판소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순천 출신인 배일동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크고 힘찬 소리를 지녀 ‘폭포 목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배 명창은 지난 5월, 오천그린광장에서 프로젝트 그룹 ‘지리(CHIRI)’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펼쳐내며 “넓게 펼쳐진 오천그린광장 무대에 서서 고향인 순천을 바라보며 소리 가락에 감회를 토해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판소리와 재즈를 결합한 퓨전 음악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돼 반갑다는 반응이다. 한편 18일 1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Romantic Hill’이라는 공연 주제로 SBS 스타킹,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 앙상블이 공연자로 나서 낭만 가득한 기타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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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보이는 바다, 순천 와온해변으로 ‘놀러와온’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와온해변 부둣가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14일까지 순천시청 카드뉴스 속 QR코드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이 보이는 바다, 놀러와온’을 주제로 열리며, 지역예술인인 룩스 앙상블과 허윤정 쿼탯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창작곡인 ‘Sunset On The Waon Beach’를 시작으로 노을, 쉼, 바람 등 주제별로 아름다운 선율을 준비했다. 특히, 와온해변과 일몰을 배경으로 하는 클래식 연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무대로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가지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와온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계유산으로 탁월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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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SNS 인증 행사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 시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28회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2023 세계 환경의 날 주제 : 플라스틱 오염 퇴치, Beat Plastic Pollution)’에 맞게 전 지구적 화두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 활용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내용으로는 ▲대자보 운동으로서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어싱길 걷기를 진행하고 ▲노플라스틱데이 운동으로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해 수퍼빈(무인회수기) 또는 재활용도움센터 활용 페트병 모으기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방법은 12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공식 인스타그램(@suncheonsi)에 해시태그 ‘#순천시환경의날’이 포함된 댓글을 남기고, 에코바이크, 워크온, 수퍼빈 등 운동 앱(App) 캡처 화면과 활동사진을 전자우편(sylim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 및 순위별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이니, 이번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길 바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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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에서 '오천 쉴랑게 요가' 진행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8일부터 ‘오천 쉴랑게 요가(오쉴요가)’ 프로그램을 박람회 기간 매주 화~토요일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 앞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는 모두의 해방구로 자리 잡은 오천그린광장의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정원박람회 기간 중 특별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오쉴요가는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가‧명상‧커뮤니티댄스로 구성되며, 평소 요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 잔디광장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별도 접수 절차 없이 즉석에서 자유롭게 돗자리나 매트를 놓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요가를 즐기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존재 자체로 안정감을 주는 잔디광장은 요가와 명상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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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구매 예약 시작‘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는 박람회 기념주화를 발행해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기념주화 화종은 총 2종으로, 순도 99.9%, 지름 35mm, 중량 19g의 순은으로 제작된 채색주화이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으로 액면가는 5만 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3000원, 세트는 13만6000원이다. 은화Ⅰ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의 전경을 묘사했으며, 은화Ⅱ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습지와 순천시의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표현했다. 공통적으로 은화 뒷면은 박람회 휘장으로써 순천의 영문 S와 봉화언덕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며, 나뭇잎은 자연을 상징한다.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진행된다.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예약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기념주화는 국가적 행사 및 역사적 사건 등을 기념·홍보하기 위하여 발행되고 있으며 올림픽, 월드컵, 박람회, 누리호 발사 성공,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가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 관계자는 “이번 기념주화는 박람회를 기념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특별한 행사를 기념하는 기록으로서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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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 출시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인 야경코스는 뜨거운 여름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매주 수, 금, 토, 일에 떠나는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중마관광안내소(16시 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투어한다. 이어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21시 15분),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역사코스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권을 늘리고 역사와 야경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추진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단체가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가 월·화·목요일에 운영되며,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투어 3일 전까지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는 야경(수,금,토,일), 역사(수), 단체코스(월,화,목) 등 다양한 테마와 코스로 광양 관광을 편안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무더운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6월, 광양의 문화와 역사, 야경을 두루 만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엿새간 운영하는 순천만정원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14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15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15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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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년 74%, 일류순천 변화에 긍정적 기대감 보여전국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년 인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순천청년 약 74%가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4대 시정 현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경전선 노선 우회’에 대한 청년 인식 및 기대 정도를 물어봤다. 일류순천 변화에 약 74% 기대감을 보인 청년들은(135명) 세부적으로 정원박람회 흥행에 86%로 가장 큰 기대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치 74%,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이 71%, 경전선 노선 우회 66%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원박람회 개별 단위 발전보다는 관광도시(특구) 등 광역화에 순천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과거 자연, 생태 중심의 자연 친화적인 시민 인식보다는 시정 현안사업 경제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시가 제시한 ‘인근 도시 연계 메가시티’나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정원박람회 이후 밑그림과 그 결을 같이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에서는 압도적인 순천시 미래산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게 보였다. 문화산업 시장성이 높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은 수도권 대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순천청년의 인식 저변에는 생태수도의 ‘본질’과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문조사를 통해 일류순천 변화를 살피고 시민 가치가 우선한 시정 분위기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