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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체육회, 정기이사회 열어 2024년 4대 역점사업 발표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2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4년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스포츠! 소통하는 체육회! 건강으뜸 순천시!’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2기 순천시체육회는 더욱 성장하고 비상하는 체육회 발전을 목표로 2024년 4대 분야 역점사업을 준비 중이다. 첫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이다.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체육대회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 지원에 나선다. 또한, 관내 22개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추천한 선수를 선발하여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선수 육성에 집중한다. 둘째,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이다.올해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등 전국단위 16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중 전국학생 야구대회는 휘문고, 광주일고, 효천고 등 유명팀이 참여하는 명문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장기 전남 태권도 대회, 호남권 탁구대회 등 35개의 시도 단위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5,000여명이 참여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올해 새롭게 풀코스(42,195km)를 준비하고 있어 전국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이다. 동천과 호수공원 광장 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조 프로그램인 해달맞이 생활체육 교실을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또한, 돌봄 공백과 소외계층 유아 가족 지원을 위한 유아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주말체육학교 등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 방문하여 지도하는 다양한 생활체육지도교실도 연중 운영한다. 넷째, 지역 화합과 친선 도모를 위한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이다. 지난해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여수·광양·구례 4개 시군 생활체육 교류전이 올해 3회째로 여수에서 개최되며, 순천·여수·광양·보성·고흥·사천·진주·남해·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이 사천에서 6회를 맞이한다. 순천시체육회는 이러한 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하여 지역 정보를 교류하고 인근 도시 간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이 외에도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주민과 선수가 하나되는 읍면동 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력 상승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한편, 순천시체육회는 민선 1, 2기 이상대 회장이 연임하며 읍면동 체육회 창립,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 개최 및 종합우승 달성, 2023년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등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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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성료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는 지난 30일 노관규 순천시장, 여성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인사와 함께 순천의 여성지도자로서 역할과 행동을 다짐하는「2024년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 간 신년 덕담과 인사,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하 떡 절단, 축하 공연, 여성단체 활동 영상, 여성지도자 새해 다짐,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0개의 여성단체 회장단은 새롭게 도약하는 순천을 위해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 유관 단체와 연대 및 협력, 기후 위기 비상 대책과 생활 실천 등 10개 항목에 대해 여성의 역할과 각오를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김윤아 회장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49주년이 되는 해로 선배님들의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선배님들의 정신을 잘 지켜 올해도 ‘순천하세요’와 ‘양성평등하세요’ 의 양 날갯짓과 양 수레바퀴에 꿈과 희망을 싣고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아날로그적 생태기반에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입혀 3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정원, ‘K-디즈니 순천’으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여 순천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성지도자들이 함께하고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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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40 탄소중립(Net-Zero) 과학적인 감축 본격 시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대가 잘 사는 명품정주도시를 위해 2024년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에너지자립률 향상, 탄소흡수원 복원 등 순천의 강점을 살려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77만 톤CO2eq.(이산화탄소상당량, 이하 ‘톤’)을 감축해야 한다. 건물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 순천형 가상발전소(S-VPP) 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79만 톤, 수송부문에서 차세대 선진교통환경 조성, 운행차 온실가스 저감사업, 무공해자동차 보급 등으로 23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농축산 부문은 스마트팜,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보급 등으로 9만 톤, 흡수원은 숲 조성,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습지 복원 등 블루카본을 통해 26만 톤을 감축하고자 한다. 폐기물부문은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을 활용하여 40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열을 인근 복합문화시설 등에 공급하면 매년 약 108억원의 비용 절감과 7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3만여 가구에 공급하면 매년 약 38억원의 비용절감과 9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두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되어야만 2040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위기에 강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거듭나야만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며, “2040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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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행정효율 위한 조례 발의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이 발의한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과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1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은 각종 환경의 변화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시책 등을 폐지하여 행정능률을 높이고 낭비요인을 없애 시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조례는 ▲적용범위 ▲일몰의 권고 ▲일몰대상 시책 ▲일몰의 심의·결정 ▲위원회의 설치운영 ▲경미한 시책 등의 일몰처리 ▲의회보고 ▲의견의 청취 ▲환류 및 후속조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몰대상 시책으로는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판단되는 시책 ▲투자비용 대 성과가 미흡해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의 낭비요인이 현저히 드러나 중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책 등이 있다.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각종 위원회 운영에 따른 위원회 참석수당 등의 지급 여부가 부서별로 동일하지 않아 관계규정 등을 명시하여 운영에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시 소속 공무원이 아닌 위원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참석수당을 지급할 수 있고, 단순한 회의 참석 외 사전 자료수집 및 회의안건 검토 등에 대해서는 법령·조례 등에 따라 예산의 범위에서 심사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의 내용을 바탕으로 규정을 구체화했다. 또한, 순천시의회 의원 자격으로 참석하는 위원은 참석수당 및 심사수당을 지급할 수 없게 했다. 단, 회기가 아닌 경우 교통비 및 식비를 실비 범위에서 지급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붙는다. 이영란 의원은 “부서별로 통일되지 않은 위원회 운영 규정과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초래되는 비효율을 줄일 새로운 조례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제·개정 조례들을 통해 위원회 운영에 부서별 통일성을 높이고, 시행하는 유사 업무 등을 정리해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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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 발의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지난 31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사업의 사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계획 수립 및 절차 ▲도시재생 사후관리 사업 ▲도시재생 사후관리 점검 등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 사후관리를 위해 ▲지역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강형구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도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책임 있는 사후관리 없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없다”며, “이번에 발의한 조례로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사업효과가 지속·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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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종합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은 도시 경쟁력 강화, 도시 안전성 및 생산성 제고, 지역 균형발전 등에 힘쓴 지자체, 민간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정책, 기술 3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100년 빈도의 강우에 대비한 저류지 공간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한 ‘오천그린광장’과 저류지 제방으로 활용되고 있던 4차선 아스팔트 도로에 잔디를 식재한 ‘그린아일랜드’를 박람회 핵심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공간을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 모여서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고, 자연을 탐닉하며 광장문화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와 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에 디지털 요소가 더해진 애니메이션·퍼레이드·음악·축제 등 문화라는 옷을 입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비롯한 도심 곳곳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상력과 공간을 보는 눈을 키워 도시공간을 혁신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짜임새 있는 정책들을 촘촘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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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 각계 단체의 설맞이 기부 행렬 이어져순천시 송광면(면장 이선화)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 단체들의 정성이 담긴 각종 후원물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과 나눔의 합동 봉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광면 청년회(회장 정찬근)에서는 각 경로당별로 떡국(10kg), 라면 1박스, 주류(2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영모)·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순)에서는 닭 1마리와 음료 1박스(일백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송광사(주지 자공스님)에서는 김부각, 송광한과(일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청년회에서 추진하는‘설맞이 경로당 떡국 나눔행사’에 뜻을 같이하고자 합동 봉사활동을 하게 됐으며, 각 단체들은 송광면 관내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송광면청년회 정찬근 회장은“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며, 모두가 자비롭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광면에서 시작된 따뜻한 기부 물결이 나눔문화 조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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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령·영세농가 대상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농업을 실천하고자 고령·여성 등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상반기 1. 29. ~ 3. 31. / 하반기 11. 1. ~ 12. 31.)에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은 3인 2개 조로 구성하여 2개 권역별로 운영된다. 지난 1. 26일까지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실시한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2. 29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쇄 가능한 농작물은 고추, 콩, 깨, 잡곡 등의 부산물과 3㎝ 이하의 과수 잔가지이다. 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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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도 공모사업 대응 계획 수립 추진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도 지역 혁신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변화된 공모사업 추세에 맞춰 공모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지역발전을 유인할 맞춤형 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공모 동향을 파악하여 공유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및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공모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3년 순천시는 77개 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49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공모 선정으로 국비 174억원, 도비 273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 위주의 공모보다 기존 시설물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 위주의 공모에 응모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시설물 운영비 과다를 줄여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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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년 이상 된 빈집 철거하면 400만 원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조치이다. 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하여 빈집 50동을 철거한다. 소유자가 철거할 경우 1동에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주택에 부속된 건축물이다.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빈집 소유자가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보조금 지원 방식이 개편됨에 따라 보탬e시스템을 통해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탬e시스템 위임장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5년간 354동을 철거하였다. 또한,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에 대하여 ‘2024년 빈집 출입폐쇄 조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안전펜스 설치, 출입금지판 설치 등이다. 10동을 추진하고 1동 당 사업비는 1백만원이다.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직접 순천시에서 추진한다. 신청은 빈집 소유자가 순천시청 도시공간재생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 붕괴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