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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후보 "조은프라자, 살려내겠다."박광호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연향동 조은프라자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12일, 박 후보는 "지난 10여 년 순천제일의 건물이 해답을 못 찾고 지금까지 온 것은 그 이유를 불문하고 지역정치권의 책임이 크다"고 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32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은프라자 건물을 순천시복지타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 했다. 또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근로문화센터등 복합복지타운으로 운영해 주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가까운 시일 안에 점주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관련 TF팀을 발족하고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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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직장, 활기찬 일터 만든다.순천시는 직원의 건강한 에너지가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이어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 완성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 일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족 사랑의 날’과 부서별로 돌아가며 아침 인사를 주고받는 ‘굿모닝!해피데이’ 등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 참여를 위해 초과근무 안하기, 부서장 먼저 지키기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관내 유관기관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직원 설문조사 결과 92.4%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해피데이는 지난 5일부터 본청과 별관 2곳은 물론 사업소와 읍면동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부서별 시책 홍보를 병행 실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부서별 테마를 가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료직원 생일 챙기기, 동료와 함께 영화보기, 유관기관과 워크숍, 맛집 기행, 찜질방 함께 가기, 조손가정 방문하기, 점심시간 동료와 도시락 들고 소풍가기 등 직장 동료간 상호 신뢰를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일터 만들기를 부서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부서별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은 내부 게시판에 공개하고 사진전 등을 열어 직원들의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며, 우수 부서와 우수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찬모 과장은 “직장 동료간 관심과 소통 강화로 밝은 직장, 행복한 일터가 만들어지게 되며 더 나아가 시민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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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이 들려주는 ‘순천만의 봄’순천시립합창단 제59회 정기연주회 ‘순천만의 봄’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순천만을 주제로 한 시를 가지고 작곡한 응모작품 중 선정된 창작곡 ‘순천만을 걸으며’, ‘순천만 이야기’ 등 4곡이 연주된다. 또한, 작곡가 오병희씨가 극동방송 윤학원 코랄과 호른니스트인 남편을 위해 작곡한 ‘Horn Mass'가 새롭게 선보여 한국적, 재즈적, 교회음악적인 색채와 더불어 호른의 따뜻한 울림과 조화되는 혼성합창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일반 5000원, 회원 3000원, 학생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순천만을 여행하는 연주회가 되길 바라며 호른과 조화되는 합창의 새로운 묘미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749-3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립합창단은 1985년 9월 창단이래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합창을 통해 최고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립합창단은 올해 ‘선혜학교 장애우 초청연주회(4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초청공연(5월)’, ‘순천만 합창페스티벌(6월)’, ‘정원박람회 테마공연(7월)’, ‘정원박람회 창작음악회(9월)’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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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붙잡고 보니 성폭행 범절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DNA 감정 결과 3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순천경찰서는 “홀로 사는 여성의 집을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진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 이에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달 여자 친구의 명품 가방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고 했다. 또 경찰은 진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하던 중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3년 전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와 인상착의 등이 흡사한 것으로 보고 진씨가 피웠던 담배 꽁초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그 결과 진씨의 DNA는 2009년 5월 순천시 연향동 모텔과 지난해 11월 순천지역 한 원룸에서 일어난 두 건의 성폭행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용의자 DNA와 일치했다. 따라서 경찰은 당시 범인의 타액 등을 통해 DNA 정보를 확보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진씨의 범행수법 및 동종전과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추가 범행이 있는지 여죄를 캐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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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윤병철 후보 "공천 겸허히 수용"민주통합당 순천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자 공천 경쟁을 벌였던 허석, 윤병철 후보가 12일 공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석 후보는 "이번 민주통합당 시민경선 결과를 겸허히 승복한다."며 "그 동안의 선거운동과 시민경선 과정에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허 후보는 "앞으로 순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병철 후보도 보도 자료를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최종 경선에서 탈락해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시민의 손으로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기 위한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99%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선에서 승리한 허정인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보편적 복지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자랑스러운 민주통합당의 순천시장 후보로서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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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금당 웰빙로 편백나무 도시숲 조성"조충훈 무소속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연향ㆍ금당 시민들을 위해 폐철도 부지를 이용한 자연친화형 편백나무 도시 숲인 산소 웰빙로 1㎞를 조성하겠다"고밝혔다. 11일, 조 예비후보는 "연향동-금당 웰빙로 옆으로 최근 철도청의 복선화 사업으로 비어 있는 폐철로 부지를 활용해 폭 5~6m, 길이 약1㎞(1차)의 산소 웰빙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따라서 "수령이 10년~20년된 대경목을 심어 도시 숲을 조성해 그 사이 길로 시민들이 걸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삼림욕이 가능한 웰빙길이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조 후보는 "이렇게 조성된 웰빙길은 편백 숲 조성으로 먼지와 소음에 노출된 웰빙로의 단점을 보완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신도시 도심숲 공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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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김선동 · 노관규 희비 엇갈려순천시ㆍ곡성군 선거구의 야권연대와 관련, 김선동 후보와 노관규 후보의 희비가 엇갈린 실정이다. 실제로 10일, 김선동 후보는 야권연대가 제외된 것과 관련 "전국적 야권연대 성사를 위한 통합진보당 지도부와 김선동의 통 큰 결단을 환영한다."며 "이제 시민들께서 야권연대의 상징 순천의 김선동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게다가 김 의원은 이날 논평을통해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서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탄생한 전국적인 야권연대 합의를 환영한다"고 했다. 또 "오랜 염원 끝에 탄생한 전국적 야권연대를 순천시민, 곡성군민 여러분께서 소중히 키워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후보는 "지난해 야권연대를 통한 정권교체라는 위대한 선택을 통해 김선동을 당선시켜주셨던 것처럼, 한미FTA 재협상과 폐기 투쟁 등 서민 행복만을 생각하고 약속을 지켰던 김선동이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위대한 선택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반면에, 민주통합당 노관규 예비후보는 이 같은 소식에 안도하며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는 것이다. 이에 노관규 예비후보도 "순천ㆍ곡성지역구가 야권연대에서 제외된 것은 유권자들의 자존심을 지켜낸 것이라.“고 햇다. 따라서 "그동안 마치 민주당 무공천으로 야권연대가 다 된 것처럼 행세해 야권연대의 큰 의미를 훼손한 세력들로부터 민주당을 지켜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노 예비후보는 "다시는 순천지역에 민주당 무공천 야권연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고 이를 지켜준 민주당 지도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순천. 곡성지역 총선 후보자 경선은 12~13일 양일간 모바일 투표, 14일 현장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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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후보 "순천시장 검증토론 갖자" 제안박광호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후보 정책토론회를 최소 5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박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며 방송토론과 시민단체 초청토론 등 다양한 검증의 방법을 통해 유권자에게 바른 정보제공과 분별력을 돕는데 후보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시민이 후보자의 생각과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없고 충분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있지 못한다."고 했다. 따라서 "후보초청 정책토론회등이 제도적으로 보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투표율을 높이는데도 크게 작용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조직선거, 금권선거를 통한 선거는 지역분열과 반목으로 이어지며 부정부패의 고리가 되고 있다"고 피력하고 "후보토론회 강화는 깨끗한 선거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렴시장을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한 박광호 후보는 순천시의장과 순천시 4선의원을 역임했으며 국립순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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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인 후보 "변화 이끌 겠다"10일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후보로 선정된 허정인(55ㆍ전 전남도정무보좌관) 예비 후보는 "이번 보선에서 반드시 승리, 순천시의 변화를 이끌 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특히 끝까지 경선에 함께 참여해 멋진 승부를 펼친 윤병철, 허석 두 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게다가 "두 후보가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당과 시민에 대한 열정을 이어 받아 이번 선거에서 필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현 허부보는 순천고와 단국대를 졸럽하고 전남도의회부의장, 민주당순천지역위원장, 광주전남 행정학회 부회장,전남도도시계획위원, 전남도정책보좌관,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거쳤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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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인 민주 순천시장 후보 확정4.11 순천시장 보궐선거 민주통합당 후보로 허정인 전 전남도 정무특보가 10일 확정됐다. 허 후보는 지난 8일과9일 실시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10일, 치러진 선거인단 현장 투표 등 국민경선에서 윤병철, 허석 두 예비후보를 누르고 민주통합당 공천권을 따냈다. 이번 경선에서 허 후보는 모바일 투표 4164표, 현장 투표 964표 등 총 5128표를 얻어 3413표(모바일 2965, 현장 448)를 얻은 허석 후보와 2222표(모바일 1802, 현장 420)를 얻은 윤병철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다. 한편 허 후보는 순천고등학교와 단국대 화공학과를 졸업. 전남도의원 3선과 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지방자치특보,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