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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론에 항복한 모습 일단 환영(순천시 입장)순천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관련 민주당 도. 시의원 공동 결의문에 대한 반박 보도안을 통해 너무 늦었지만 시민여론에 항복한 모습에 일단 환영한다고 했다. 다만 정원박람회 내용을 아직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끝까지 또 다른 발목잡기 모습을 보인 유치한 발상과 행동에는 실망이다. 적절한 시기에 시민들이 심판해 주실 것이다. 현재 순천 민주당은 우선 지역위원장이 비리문제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위원장의 뼈에 사무치는 은혜를 입고 맹종하는 분들이 이왕 시민들에게 항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사과 한마디쯤은 했어야 했다. 그것이 사람보다는 민주당이라는 정당을 보고 지지해준 지역민들에 대한 도리였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기자회견문에는 사과는 커녕 바로 지역민들에게 엄청난 낭패감과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는 지역위원장이 그 동안 주장했던 내용을 대부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또 지역의원들이 자신들을 선택해준 시민들이 아니라 곧 있을 최후의 심판을 앞둔 지역위원장에게 마지막까지 충성하는 이 같은 모습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깊게 성찰해 주시기 바란다. 중앙정부가 승인하고, 국제기구가 승인하고, 국비, 도비, 시비가 투입되는 정원박람회를 굳이 단순한 지역행사로 폄훼하는 모습은 정직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고 아름답지 못하다. 아무런 문제없는 정원박람회를 일부러 생채기 내고 훼방하는 모습에 시민들이 진저리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 한 승하 .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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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농협을 만들 겠습니다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정순균 지부장과 임직원 40여명은 18, 2011년도 정도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천 결의대회는 전 직원이 농협의 근본이 농업?농촌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농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청렴 농협을 확립하기로 했다. 이에 임직원은 윤리강령 준수, 금품과 향응 제공받지 않기, 친절봉사와 공정한 업무처리,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농협인 되기 등 정도경 영의 생활화로 청렴농협 확립에 이바지 할 것을 서약 했다 이에 대해 정순균 지부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순천시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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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주당 도.시의원 공동 결의문 (순천시의회 입장)1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민주당 도.시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정원박람회 사업에 관해 의회는 애초에 약속한 국비, 도비 지원 부족을 시비나 지방채 발행, 민자유치로 충당한다면 결국 순천시민의 혈세 낭비와 시가 책임져야할 리스크로 남게된다는 당론을 피력했다. 임종기 시의원은 "정원박람회는 성공적으로 치뤄야할 사업이니 만큼 정치인으로서 약속한 국비와 도비는 필히 지원받아서 순천시 재정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고 민주당 시.도의원의 입장을 밝혔다. 공동 결의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정원박람회에 대한 민주당 도.시의원 공동 결의문> 순천시는 의회와 시민에게 약속한 시비 706억 원 규모로 정원박람회를 추진하라! 순천시 민주당 도.시의원들은 지방정치를 하는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소속을 떠나 순천시가 추진하는 정원박람회가 순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노관규시장의 정원박람회 사업이 과연 순천의 미래를 여는 사업이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것이 사실이다. 정원박람회 사업은 시에서 홍보하는 것처럼 국가사업이 아닌 순천시 자체사업이고 재원의 대부분도 시민의 혈세인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원박람회는 시민의 세금을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자 도심에 인공 정원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문전옥답을 사들이고 성토용으로 광범위한 산림을 필연적으로 훼손할 수밖에 없는 생태파괴사업 일뿐이다. 한 사람의 정치적 욕심으로부터 시작한 정원박람회로 인해 시민 간에는 갈등과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 초래되고 있으며 의회와 시 집행부 또한 반목과 대립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은 불안해하고 지역사회 내의 역량의 낭비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렇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순천시가 수천억 원이 들어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토목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합의를 이를 수 있는 여론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하였기 때문이다. 오늘 순천시 민주당 도.시의원 일동은 더 이상의 지역여론 분열과 갈등을 막기 위해서 ‘정원박람회’에 대한 입장을 하나로 모았다. 민주당 도.시의원 일동은 순천시가 6대의회 들어 보고한 시비부담금 706억 원 범위 내에서 정원박람회를 치르되 이를 벗어난 단 한 푼의 증액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정원박람회는 연관 사업까지 포함하여 2009년 10월 정부의 투융자심사 당시 1,24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고 했다가 불과 1년 만에 2,883억이 소요된다고 스스로 밝힐 정도로 순천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된다. 정원박람회장 조성사업비만 하더라도 타당성 용역 당시 220억 원에서 투융자심사(299억 원), 실시설계용역(447억 원), 실시설계확정(477억 원)으로 계속 늘어만 가고 있어 애초에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더욱 더 큰 문제는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철탑 이설비용, 도로 확장비용 등 부대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 민주당은 지난해 지방선거 시 정원박람회가 순천시의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재앙에 가까운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우려하여 사업규모를 축소하고 연기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또한 우리의 주장에 호응한 바 있다. 하지만 순천시는 시종일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고 정원박람회만 열리면 순천에 장밋빛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정원박람회’의 실체와 그동안의 우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사구시 ’의 자세로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볼 마지막 기회다. 이를 위해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아울러 정원박람회 예산으로 인해 편성조차 못하고 있는 27만 순천 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의 바람인 친환경무상급식이 인접한 자치단체처럼 시행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1년 1월 18일 민주당 도.시의원 일동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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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별관 소유권 분쟁, 문화원 승리옛 시네마극장인 순천시시청 별관 소유권을 놓고 문화원과 벌인 법정 다툼에서 상고심에서도 순천시가 패소했다. 17일 시민들에 따르면 “순천시와 순천문화원의 갈등은 지난 2006년 두 당사간 약속과 더불어 문화원사 신축기금용 특별 교부세 20억 원으로 옛 시네마극장을 매입해 리모델링 했고, 청사가 부족했던 순천시에 기부 채납했다.”는 것. 이에 순천시는 기부채납 받는 조건으로 조례를 제정. 문화원에 운영비 등을 보조하기로 약속 했다. 그러나 순천시는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 내역에 대한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2009년부터 문화원에 지급되던 예산 지원을 중단했고, 순천문화원은 결국 예산 부족으로 48년 만에 잠정 폐쇄 됐다. 이에 따라 순천문화원은 시청 별관의 소유권을 순천시로 이전한 등기를 말소해달라며 순천시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갔고, 법원은 3심 모두 원고인 순천 문화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순천시의 청구를 기각하며, 문화원과의 협약을 통해 시청 별관을 증여 받았는데 시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증여계약은 적법하게 해제됐다.”며 “순천시에게 말소 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순천시는 순천 문화원을 돌려주기 위한 수순에 들어가는 한편, 상고 패소 비용 6백만원을 비롯해 3심까지 이어진 소송 비용 전액을 모두 떠안게 돼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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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예방17일, 순천시 보건소 김정이 실무자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닭,오리, 야생조류 등과 직접 접촉했거나 배설물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이 이뤄지므로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식사전과 외출후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강조했다.. 게다가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 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증상이며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건성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강성득 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눈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증상 발생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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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 점검순천시는 건축물의 허가 등에 있어 장애인 편의시설 준공전 사전 점검단을 구성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17일, 문지인 실무자는 “시청 소회의 실에서 장애인 단체, 교수, 건축전문가 등 11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는 것. 이번에 위촉된 사전 점검단은 3개 반으로 운영하며 매분기 1회 이상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등에 대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와 출입구, 주차장, 통로, 화장실 등 시설 종류 및 설치 기준에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권영숙 연구원을 초빙하여 사전점검단과 관련, 공무원, 관내 건축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이해’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심일섭 과장은 ‘사전점검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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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계량기 등 동파 급증최근 계속되는 맹 추위로 순천시 관내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크게 늘고 있어 비상 체제다. 17일 김좌선 실무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05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 이에 “4~50 건만 수리 인력을 파견 파손된 수도 계량기를 북구 완료 했으며 대부분 수도 관로가 얼어 급수 불량인 상태라>”고 했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경우 관리 소홀로 동파 사고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복도식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창문을 잘 닫아두고, 보온재로 감싸는 등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동현 과장은 “지난 14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되자 전 직원은 물론 상수도를 관리하는 5개 대행 업소 전 인력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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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 집중 관리 나서순천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17일 국승현 실무자는 “1월에서 2월 농한기를 이용 지역보건 의료기관인 청암대학 간호학과와 연계 보건진료소 또는 마을경로당에서 다음달까지 심뇌혈관 질환예방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이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과 직접 조리한 음식 염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을 측정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했다. 게다가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교육 등으로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기철 과장은 “겨울방학을 이용 2011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및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과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접종을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보건소 및 상삼출장소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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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숍 꾸루와 꾸미 open안테나숍 꾸루와 꾸미 open 지난 12일 순천시 조례동 드라마 세트장에서 자립형 지역공동체 1호점인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가 문을 열었다.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는 30~40대의 주부들이 나서 세운 사업장으로 영리보다는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 기업형 사업장이다. 안테나숍이란 이름은 안테나처럼 정보를 모아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겠다는 의미, 꾸루와 꾸미는 흑두루미의 울음소리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마스코트이다. 이 곳을 운영하는 3040 서포터즈는 지난 2006년부터 순천시를 위해 개개인이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생산적이고 단체적으로 활동하고자 노력했고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공동체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에서는 농촌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해 각종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 친환경 제품등과 수공예 제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싸게 판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수확체험, 옛날 놀이 체험등의 체험행사도 열 계획이다. 안테니숍에서는 “그동안의 체험활동과는 달리 어린이가 ‘직접’하는 체험활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의 개점으로 그동안 순천의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드라마 세트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오는 21일 자립형 지역공동체 2호점인 한방카페인 '정'이 문화의 거리에 개점할 예정이다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자단 / 금당고등학교 = 이상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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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아직은 안전지난 1월 11일 낙안면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폐사의 원인은 조류인플루엔자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박주봉 실무자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정밀 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음성 판정을 받아 해당 농가 및 인근 농가에 취해졌던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는 것. 게다가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 추세에 있어 닭, 오리 사육 농가에서는 매일 축사를 소독하고 야생조류와 접촉이 되지 않도록 그물망 등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8개소의 방역 초소 진출입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해 교통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10km 이하로 서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