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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一言重千金우리들 사회에서 “남아일언중천금”이란 말을 자주 쓰고 있다. 그러나 이를 지키고 실천하는 남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여기에서 남아일언중천금이란 “남자의 말 한마디는 무거운 천금과 같다. 또는 남자의 말은 꼭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즉 “남자의 말은 무섭다. 다시 말해, 남자가 말을 한번 뱉었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라는 천명과도 같다.”할 것이다. 하지만 “뒷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는 말처럼, 전남 순천시 2011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명퇴를 해야 할까? 고민에 빠진 일부 지방 서기관급인 국장들을 향해 일컫는 말일 것이다. 왜냐면 지난 인사에서 “국장으로 승진만 시켜주면 1년 정도 근무하고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하겠다.”는 구두 약속이 있었다는 것이다. 실 예로 A국장의 경우 “얼마 남지 않았는데 버텨 버린다.”는 등 각종 후문들이 회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청내 직원들과 시민들은 “비겁하다. 치졸하다” 등 쓴 소리가 파다한 실정이다. 게다가 B국장의 경우도 “분명 승진 당시 3자 약속을 했다던데 과연 명퇴을 할까?” 궁금증에 휘말린 시민들 역시 B국장의 귀추에 주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C국장 또한 “너무 모른다. 발등을 찍고 싶다.” 등 각종 후문들이 난무한 실정이나, 본인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청 내 분위기는 눈치만 살피고 있지 않나 싶다. 특히 D와 E국장은 잔여 복무 기간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는데다 청 내 직원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민심마저 얻지 못해, 앞으로의 시정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뜻이 깊은 시민들은 “국장 직을 5~6년을 다 채운다는 것은 후배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2~3년 이내로 정리하고 명퇴해야 가장 바람직한 처신이라.”고 충고 했다. 아니면 전남도 등 관련 자리를 만들어 군.단위 부군수로 나가는 것이 개인의 영달이나 후배들에게 큰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반면 이들 입장에서야 “보장된 복무 기간을 제 3자들이 왜 ‘콩나라 팥나라’ 등 무슨 짓이냐.”고 반문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 직원으로 입사해 지방 서기관급인 국장까지 승진한 최고의 간부 공직자가 ‘뒷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는 추잡한 행 보다는 ‘남아일언중천금’의 교훈을 거울삼아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아무튼 사나이는 말보다는 행이 우선해야 하고, 모든 크고 작은 일에 있어 용퇴를 분명히 하는 것이 “남아일언중천금”요 진정한 ‘남자의 자격’을 갖춘 신사가 아닌가 싶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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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내년부터 입장료 받는다.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를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입장료를 유료화한 배경에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라는 수용 한계를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의 갈대밭과 갯벌, 용산전망대를 탐방하면서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순천만 입장료 유료화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습지와 철새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수 조절로 여유로운 관람과 다양한 체험, 품격높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공원입장의 유료화가 대안이라는 각계의 의견들이 집약되면서 이번 입장료 징수가 결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순천만의 효율적 보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면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이용자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08년 관련 조례의 개정과 탐방객 편익시설의 확충, 생태해설 서비스를 위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유료 입장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준비를 해왔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 2천원이며 순천시민과 내고장 순천사랑카드(KB은행), ECO GEO카드(하나은행),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금통장,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갈대열차와 생태체험선 이용료는 별도이며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순천만 습지 보호지역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사업과 생태계 조사 등의 사업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순천만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2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남도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만도 300만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다녀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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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나눌수록 행복 커져요순천시 왕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홍충식)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5세대에 쌀 20kg 10포대, 라면 5박스, 현금 50만원을 각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홍충식 위원장은 ‘보잘 것 없지만 환하게 반겨주시는 주민들을 보고 나눔의 사랑으로 오히려 더 행복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연중 국경일마다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300여 개를 게양하고 매월 1회 이상 왕지공원 및 수매골공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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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0 베스트 친절 공무원 선발< 순천시 매곡동 사무소 정수연 주무관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10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매곡동사무소 정수연 주무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수연 주무관은 민원행정의 최일선 창구 민원을 담당하면서 평소 몸에 벤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찾아오는 민원을 내 가족처럼 대할 뿐 아니라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로 많은 민원인들의 추천을 받았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고품질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베스트 친절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12월 종무식에 표창장과 순금 뱃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친절 공무원 선발은 지난 1월부터 11월말까지 순천시 홈페이지 정겨운 카페, 전화, 우편, 전화친절도 평가 우수자, 설문지 등을 통해 추천된 147명중 다득점자 11명의 예비 후보를 선발한 뒤 선발위원회에서 친절사례의 수범성, 평소 친절성 등을 엄정하게 검토하여 선발했다. 또한, 베스트 친절 공무원외에 친절공무원으로 남제동 김지영, 여성가족과 심혜정, 건축과 이재봉, 주민생활지원과 신은성씨가 선발됐다. 한편, 순천시는 One-Stop 민원 창구운영, 종합민원실 야간근무 운영, 생활민원 상담실 운영, 법원이동민원실 등 현장 민원실 운영, 학교방문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정부합동평가에서 민원 행정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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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인단감’ 전국 우수단지 선정순천미인단감이 전국 최고품질 과실생산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사과, 배, 단감 등 우리나라 5대 과일재배 주산지역 92개 시,군 가운데 품목별 최고품질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순천미인단감 재배단지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이다. 순천시는 2006년부터 순천단감 브랜드화를 위해 순천시 농산물 공동상표 ‘순천미인’을 개발하여 제1호 품목으로 단감을 지정하고 균일한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동시에 지속적인 농업인의 생산기술 향상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이번 순천미인단감 재배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순천미인단감의 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은 물론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조정록 소장은 “최고 품질의 명품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밀식 과원은 간벌하여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과 토양관리로 GAP 인증 획득과 함께 친환경 단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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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 하나의 순천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은 성장 소설의 새로운 문을 여는 책으로 2000년 제1회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소설가 김도연의 반성문을 빙자한 성장소설이면서 성장 소설을 빙자한 반성문이다. 이에 순천시는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기관단체를 통해 54권의 도서를 추천 받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1차 회의에서 10권으로 압축 시민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는 것.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운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도서 선정에는 3,965명의 시민들이 인터넷 및 의견 수렴 게시 대를 통해 참여하는 등 도서 선정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앞으로 선정 도서에 대해 작가 초청 강연회, 토론회,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2004년 임철우 작 ‘등대’를 시작으로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회 등을 통해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5년 정채봉 작 ‘스무살 어머니’, 2006년 안미라 작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2007년 안도현 작 ‘연어’, 2008년 한비야 작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009년 이순원 작 ‘나무’, 2009년 한상복 작 ‘재미’가 선정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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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만들기순천의 도서관 사람들 이름으로 도서관 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진다. 15일 도서관 실무자에 따르면 “책이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책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300명의 순천 도서관인이 500원짜리 동전 2013개, 책 2013권을 모아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교육의 부재와 빈곤으로 고통받는 국가의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만든다.’고 했다. 순천시는 시립도서관 5개소, 작은도서관 43개소로 도서관이 숲을 이룬 도시이다. 특성화 도서관인 한옥글방과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생태 환경 중심의 조례호수 도서관, 다문화 중심의 해룡농어촌 도서관, 가족 중심의 중앙 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정민기 도서관 운영과장은 “이번 도서관인이 모여 만든 작은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의 꿈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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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아름다운가게 물품 판매 행사 가져..순천시의회(의장 정병휘)는 14일 매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100여점을 기증하고,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1월 중에 순천시의회 24명의 의원으로부터 수거한 의류, 잡화 등 100여점을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을 위하여 사용 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순천시의회는 제6대 개원 및 의장단 당선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 정병휘 의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웃의 어려움도 함께 하고자 한다”고 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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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암사 재산관리 조계종 인계 인수 요청순천시는 조계종과 태고종간 재산권 분규로 인해 지난 1970년 3월 28일 문화공보부장관이 선암사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선암사 재산관리인 해임을 요청한데 이어, 최근 선암사를 불법점유하고 있는 태고종스님들이 관람료 징수 폐지, 성보박물관 및 야생차 체험관 운영권 이양, 문화재보호구역내 운동장 조성 등 온갖 부당한 요구 했다 이로 인해 순천시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재산관리가 어렵다고 보고 재산소유자인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재산관리권을 넘기기로 내부방침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에게도 재산 인계인수 절차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직접 전달했다. 또 시는 재산 인계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선암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인계인수 절차가 늦어질 경우 재산을 법원에 공탁하고 문화재에 대한 별도의 보호조치를 실시한 후 철수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1970년부터 40년간 선암사 재산을 관리해 오면서 정부로부터 어떠한 행?재정적 지원도 받지 않고 지금까지 시비로 직원 3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이 문화재 관리와 관람료 징수 업무를 담당해 왔다고 밝히고 중앙정부의 임명에 의해 사유재산을 관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1일경 문제 해결을 위해 순천시와 선암사를 방문 중재에 나설 계획이지만 순천시는 선암사의 재산 관리권을 소유자인 조계종으로 인계한다고 밝혔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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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약학대학 신입생 12.4대 1로 마감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약학대학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25명 모집에 309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대 약학대학은 2011학년도에 입학정원 25명으로 신설되었으며, 그 중 10명은 지역 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15명은 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했다.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역인재전형은 10명 모집에 90명이 지원(9.0대 1)하였으며, 일반학생전형은 15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14.6대 1)했다. ※ 약학대학(6년제) 지원자격 : 대학 2학년이상 수료자 ※ 지역인재전형(10명) 지원자격 : 전남 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 2학년이상을 수료한 자또는 전남 지역의 대학 2학년이상을 수료한 자 한편, 지난 8월 29일(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의 응시자가 10,047명이고 전국 약학대학 입학정원이 1,600명(35개 대학)인 것을 감안하면,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매우 높은 것이다. 이에 대해 김훈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개설 책임교수는 “글로컬 신약개발을 통한 BIO 주권 확보라는 비전과 천연물 신약개발을 위한 순천시와의 연구 협력, 연구약학 Track 특성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2011년 1월 4일과, 1월 14일 면접을 거쳐 2011년 2월 1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