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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내 버스 정보시스템 확대 설순천시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7일 준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간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의 추진사항과 시민들의 만족도 분석,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인수 도시건설국장은 “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심내 정류소 안내기를 더욱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금기정 명지대학교 교수는 “도.농 복합지역이라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를 감안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위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순천시는 지난 6월부터 9억원을 들여 도심 및 읍.면 지역 주요 버스정류장 54개소에 정류소 안내기를 확대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해 버스정보시스템 설치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기존 시정홍보와 노선 및 관광지 검색 등의 부가기능 뿐만 아니라 버스운행 시간표와 주요지점(학교나 관공서 등) 검색까지 추가로 가능하도록 시스템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스마트폰 웹 개발과 도심지역 버스정류소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실시간 버스운행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조중기 교통과 실무자는 “시내 버스정류소 안내기의 지속적인 설치와 승강장 바람막이, 밤에도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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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정기총회17일,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공무원노동조합은 2010년을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정기총회를 맞아 수입지출 결산, 2011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내부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대부분 정기총회가 딱딱한 회의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이날 행사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데이”라는 주제로 점심식사 자리로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최영룡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지역을 위한 건강하고 능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목표아래 ‘시민과 지역’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공직사회의 특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외부세력의 정치적 압력에 의한 활동보다는 지역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활동을 위주로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크고 작은 애경사를 챙기는 일부터 조합원 화합 행사, 복지시설 방문, 그리고 자녀들을 위한 방학캠프, 농촌일손돕기 등 그 동안의 활동이 이를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1년 1월 조합원 자녀 스키캠프와 조합원 한라산 등반계획을 갖고 있어 조합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끝으로 최영룡 위원장은 “그 동안 쌓아온 조합원과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선후배 동료들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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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큰 꿈을’ 글꽃무리 발간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열네번째 글꽃무리 ‘책과 함께 큰 꿈을’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일년동안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글을 담아 제작한 것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 책을 도내 각 도서관과 원고기고자, 이용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민기 도서관장은 “이 책에 담긴 아름다운 글들이 보람된 삶으로 이끄는 조그마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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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원순환센터 건설관련17일 순천시의회주최로 소회의실에서 자원순환센터 건설에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윤순철(중앙경실련 기획실장), 김준영(순천경실련 사무처장), 이종철(순천시의회 의원)등 의 지정토론과 언론인, 시민단체 및 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시관계자는 "본사업은 1999. 1. 18 환경종합관리센터 건설에 따른 기본안을 수립. 의회에 설명하였고 수 차례의 논의를 거쳤으나 12년간 표류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종철의원은 “당초 채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시관계자의 일방적인 발표만으로 이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개되어 앞으로 순천시가 책임져야할 피해가 크며 이러한 막중한 사안을 자체적으로 결정. 진행한 사실"을 지적 했다. 게다가 생활폐기물 단순 소각을 에너지화시설을 이용 재생생산 되는 RDF(고형원료)의 함수율 제거에따른 추가비용 문제, 재생원료의 고생산원가, 저효율로 인한 시장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특히 민자투자방식은 BTO(건설-양도-운영) 과 BTL(건설-양도-임대) 두가지의 방식이 주로 사용 중이나, 순천시의 경우는 BTO 방식이며 15년을 민간사업체가 운영하는 체계이다. 이에 대하여 Y건설사 관계자는 “ 사회간접시설(철도, 공항, 항만, 댐, 관광시설 등)구축에 이사업 방식이 사용되지만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같은 기본생활 밀착형에 관련된 사업에는 그 당위성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운영에 관한 관할 시청의 직접적인 제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술력과 자본력이 충분히 검증된 기업이라면 BTL 계약방식이 합당하며 이방식은 민자 사업자가 건설하여 시로부터 일정기간 시설임대료를 받고 직접적인 운용은 관할시청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투명한 방식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김준영 경실련 사무처장은 "설계, 시공을 일괄로 처리 하는 TURN-KEY 방식의 사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시행착오나 처리공정에서 추가로 발생될 비용은 결국 시민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차후 발생될 문제에 대하여 지적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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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체육인의 밤16일 순천 궁전웨딩홀에서 체육의의 밤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25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동안 체육활동의 자체 평가와 유공자 및 우수 선수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체육상에는 대상 유희찬, 발전상에 최정수, 진흥상에 임중모, 지도상에 김종대 연구상에 임종안씨가 수상했으며 우수 가맹 단체상에는 순천복싱협회, 우수학교 체육 종목상에는 팔마중 배구외 4개 학교, 우수 지도자상에 김주용, 손이순, 이정호씨가, 우수 선수상에 서현승, 박정웅, 허준녕, 윤미정 선수가 우수 선수 학생에는 김민정 순천여고 양궁선수외 18명이 수상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역 체육 진흥에 헌신한 체육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가맹 경기 단체 및 우수 체육인에 대한 사기 진작을 도모키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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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一言重千金우리들 사회에서 “남아일언중천금”이란 말을 자주 쓰고 있다. 그러나 이를 지키고 실천하는 남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여기에서 남아일언중천금이란 “남자의 말 한마디는 무거운 천금과 같다. 또는 남자의 말은 꼭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즉 “남자의 말은 무섭다. 다시 말해, 남자가 말을 한번 뱉었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라는 천명과도 같다.”할 것이다. 하지만 “뒷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는 말처럼, 전남 순천시 2011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명퇴를 해야 할까? 고민에 빠진 일부 지방 서기관급인 국장들을 향해 일컫는 말일 것이다. 왜냐면 지난 인사에서 “국장으로 승진만 시켜주면 1년 정도 근무하고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하겠다.”는 구두 약속이 있었다는 것이다. 실 예로 A국장의 경우 “얼마 남지 않았는데 버텨 버린다.”는 등 각종 후문들이 회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청내 직원들과 시민들은 “비겁하다. 치졸하다” 등 쓴 소리가 파다한 실정이다. 게다가 B국장의 경우도 “분명 승진 당시 3자 약속을 했다던데 과연 명퇴을 할까?” 궁금증에 휘말린 시민들 역시 B국장의 귀추에 주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C국장 또한 “너무 모른다. 발등을 찍고 싶다.” 등 각종 후문들이 난무한 실정이나, 본인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청 내 분위기는 눈치만 살피고 있지 않나 싶다. 특히 D와 E국장은 잔여 복무 기간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는데다 청 내 직원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민심마저 얻지 못해, 앞으로의 시정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뜻이 깊은 시민들은 “국장 직을 5~6년을 다 채운다는 것은 후배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2~3년 이내로 정리하고 명퇴해야 가장 바람직한 처신이라.”고 충고 했다. 아니면 전남도 등 관련 자리를 만들어 군.단위 부군수로 나가는 것이 개인의 영달이나 후배들에게 큰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반면 이들 입장에서야 “보장된 복무 기간을 제 3자들이 왜 ‘콩나라 팥나라’ 등 무슨 짓이냐.”고 반문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 직원으로 입사해 지방 서기관급인 국장까지 승진한 최고의 간부 공직자가 ‘뒷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는 추잡한 행 보다는 ‘남아일언중천금’의 교훈을 거울삼아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아무튼 사나이는 말보다는 행이 우선해야 하고, 모든 크고 작은 일에 있어 용퇴를 분명히 하는 것이 “남아일언중천금”요 진정한 ‘남자의 자격’을 갖춘 신사가 아닌가 싶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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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내년부터 입장료 받는다.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를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입장료를 유료화한 배경에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라는 수용 한계를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의 갈대밭과 갯벌, 용산전망대를 탐방하면서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순천만 입장료 유료화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습지와 철새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수 조절로 여유로운 관람과 다양한 체험, 품격높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공원입장의 유료화가 대안이라는 각계의 의견들이 집약되면서 이번 입장료 징수가 결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순천만의 효율적 보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면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이용자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08년 관련 조례의 개정과 탐방객 편익시설의 확충, 생태해설 서비스를 위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유료 입장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준비를 해왔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 2천원이며 순천시민과 내고장 순천사랑카드(KB은행), ECO GEO카드(하나은행),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금통장,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갈대열차와 생태체험선 이용료는 별도이며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순천만 습지 보호지역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사업과 생태계 조사 등의 사업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순천만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2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남도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만도 300만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다녀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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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나눌수록 행복 커져요순천시 왕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홍충식)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5세대에 쌀 20kg 10포대, 라면 5박스, 현금 50만원을 각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홍충식 위원장은 ‘보잘 것 없지만 환하게 반겨주시는 주민들을 보고 나눔의 사랑으로 오히려 더 행복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연중 국경일마다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300여 개를 게양하고 매월 1회 이상 왕지공원 및 수매골공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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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0 베스트 친절 공무원 선발< 순천시 매곡동 사무소 정수연 주무관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10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매곡동사무소 정수연 주무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수연 주무관은 민원행정의 최일선 창구 민원을 담당하면서 평소 몸에 벤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찾아오는 민원을 내 가족처럼 대할 뿐 아니라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로 많은 민원인들의 추천을 받았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고품질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베스트 친절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12월 종무식에 표창장과 순금 뱃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친절 공무원 선발은 지난 1월부터 11월말까지 순천시 홈페이지 정겨운 카페, 전화, 우편, 전화친절도 평가 우수자, 설문지 등을 통해 추천된 147명중 다득점자 11명의 예비 후보를 선발한 뒤 선발위원회에서 친절사례의 수범성, 평소 친절성 등을 엄정하게 검토하여 선발했다. 또한, 베스트 친절 공무원외에 친절공무원으로 남제동 김지영, 여성가족과 심혜정, 건축과 이재봉, 주민생활지원과 신은성씨가 선발됐다. 한편, 순천시는 One-Stop 민원 창구운영, 종합민원실 야간근무 운영, 생활민원 상담실 운영, 법원이동민원실 등 현장 민원실 운영, 학교방문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정부합동평가에서 민원 행정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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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인단감’ 전국 우수단지 선정순천미인단감이 전국 최고품질 과실생산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사과, 배, 단감 등 우리나라 5대 과일재배 주산지역 92개 시,군 가운데 품목별 최고품질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순천미인단감 재배단지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이다. 순천시는 2006년부터 순천단감 브랜드화를 위해 순천시 농산물 공동상표 ‘순천미인’을 개발하여 제1호 품목으로 단감을 지정하고 균일한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동시에 지속적인 농업인의 생산기술 향상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이번 순천미인단감 재배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순천미인단감의 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은 물론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조정록 소장은 “최고 품질의 명품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밀식 과원은 간벌하여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과 토양관리로 GAP 인증 획득과 함께 친환경 단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