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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여름! 3색(色)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진다.한 여름밤의 낭만이 가득한 8월, 순천이 풍성한 문화와 예술 행사로 물든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문화재 밤마실이자 도심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나는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장이 될 ‘순천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시킬 신나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정원과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까지 순천의 여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온 여름! 신나는 문화예술행사 축제가 펼쳐지고 맛있는 먹거리가 덤인 순천으로 여름여행은 어떨까? ▲ 순천가(順天歌)와 함께하는 풍류기행, 순천문화재 야행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 3일 ~ 5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하는 풍류기행’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순천문화재 야행에서는 선암사 승선교 조형물을 설치하여 순천가의 한 대목에 언급된 승선교의 가치 복원 및 지난 6월말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등재에 대한 축하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승평지 편찬 400주년을 기념하여 순천시민 40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개막식 행사는 24개 읍면동에서 발원(發源)한 청수(淸水)를 모아 순천의 화합을 나타내는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순천 문화재 야행’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단체 공모를 완료했다. 아트마켓(공방) 51개, 주전부리(푸드) 11개, 퍼포머(프로그램참여자) 35명, 체험프로그램 4개 단체 21개소를 선정했다. 문화예술업체와 연계한 아트마켓(공방)은 순천향교 선비문화체험관 일원에 배치되며, 직접 개발한 창업 상품과 각종 예술작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전부리(푸드)가 배치돼 쇼핑과 먹거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야간형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은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재와 문화시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순천 팔마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일원에서는 팔마비 탁본·악세사리 만들기·저금통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일원에서는 나만의 비석 만들기·향교 악세사리 만들기·천자문놀이·석전제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한 여름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안개분수, 대형선풍기, 물놀이장 등을 거점별로 설치하여 폭염 및 안전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순천 문화재 야행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문화재 야행으로 선정됐고 역사 문화유산의 활용 및 복원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해피 애니멀, 함께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한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어울려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존의 페스티벌이다. 개막행사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프닝행사(아프리카 댄스), 개막식, 축하공연등과 함께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가수겸 배우인 구하라 양이 참여한다. 이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열기를 더한다. 영화는 19개국 5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어린 소년이 코끼리의 생명을 구한 스토리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물원 ZOO'가 상영된다. ANFFIS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및 소극장, 순천 CGV 2곳, 청춘창고, 조례호수공원의 6개관에서 섹션별 영화가 상영되고 리틀포레스토 감독으로 유명한 임순례 감독의 씨네토크, 동물복지 관련 다큐 감독인 황윤 특별전 등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화 읽어주는 변사 등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중에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과 문제행동 강연회, 동물 사진전, 동물 미술체험, 야외 콘서트, OST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인 ㈜씨네희망에서는 지난 20일 조례호수공원 행사에 이어 오는 27일 신대지구 동물병원 앞에서 팝콘과 맥주까지 제공되는 찾아가는 사전 상영회 이벤트를 가진다. 또한 SNS을 통해 개막식 시민 초청 이벤트(200명) 및 페스티벌 시민 응원단 운영도 진행 중에 있다.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여름날의 경험을 선사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더욱 풍성해진 동물 영화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과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 정원과 클래식의 하모니!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가든 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가와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감동의 클래식을 선물해 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오는 8월 30일 ~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유아 마이 스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와 시립예술단 및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 이무지치 12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스크린 음악회, 악기체험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가 가든뮤직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2017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양방언, 첼리스트 키릴로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 등이 5만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순천시 문화예술행사가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프로그램 및 문화생활 향유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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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8월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원에서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18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포와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가 가든뮤직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2017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양방언, 첼리스트 키릴로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 등이 5만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 이무지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도심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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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열림식 갖고 본격 운영순천시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해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가 지난 5일 열림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뿐만 아니라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향후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음악연습실과 소규모 공연장, 전시실, 다목적 연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학습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연습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또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만날강좌’도 운영된다. 지난달 무용, 음악, 생활건강체조, 공예, 메이크업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한 바 있으며, 6월 1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3층 녹음실과 학습실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순천 아는 남자’를 런칭하여 방송을 진행하고, 3층 학습실에서는 순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별의별 인문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일상 속에서 모이고, 배우고, 즐기면서 문화를 통해 시민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며, “시민과 예술인,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향후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순천 창작예술촌 및 문화의 거리 공방들과도 연계하여 순천시 문화허브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올해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대관 및 프로그램 강의가 무료로 운영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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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열림식 개최순천시는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열림식 행사를 6월 5일(화) 오후 5시 생활문화센터(중앙로 9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473㎡ 규모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옛 승주군청을 활용하여 조성됐다. 한때 옛 승주군청의 존치 여부를 놓고 주민과의 갈등도 있었으나, 지난 3년간 수차례 현장 설명회와 주민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건물의 장소성과 역사성, 의미를 살려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이번 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 및 프로그램 공연 등 공식행사 외에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테이프 커팅 대신 지역 주민과 작가, 청년 등이 함께 만든 미술작품의 페인팅 퍼포먼스와 대형 현수막 제막 등 이색적인 공식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포먼스 작품은 4개의 작품으로 나누어 센터 계단에 기념 전시 된다. 또한, 동북아 6개국(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2018 동북아시아 교류전’이 순천창작예술촌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와 연계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는 지하에 노래와 악기 등 평소 소음 문제로 연습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음악연습실 3개실이 갖춰져 있으며, 1층에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학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다목적 연습실(댄스, 무용, 요가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공간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생활문화모임이 이뤄지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만날강좌’와 인문학 강의, 순천 원도심과 창작예술촌, 생활문화센터 등의 소식을 실시간 유튜브에 소개하는 ‘팟캐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대관 및 프로그램 강의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2층은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소통, 협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순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조성되어 청년도전프로그램, 문화공연, 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로 모이고, 배우고,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창작예술촌과 더불어 순천의 새로운 문화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순천시 영동 1번지(중앙로 9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조선시대 순천도호부의 질청 관아 자리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순천군청사, 7?80년대에는 승주군청으로 활용되었던 순천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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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3주년 이충무공 탄신제례 여수 충민사서 봉행오는 28일 여수시 충민사에서 제473주년 이충무공 탄신제례를 봉행한다. 이날 탄신제례는 이충무공 휘하부대 집결례를 시작으로 시립국악단의 취타, 검무, 삼현육각(피리·대금 등) 연주로 이어진다. 시립합창단이 부르는 이충무공의 노래는 제례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탄신제례 장소인 충민사는 전국 최초로 세워진 충무공 사당이다. 충남 아산의 현충사보다 103년이나 앞서 건립됐다. 이순신장군이 전사하고 3년 뒤인 1601년 우의정 이항복이 왕명에 따라 현지시찰을 한 후 통제사 이시언이 주관해 세웠다. 시 관계자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영인 여수에서 거행되는 탄신제를 통해 이충무공의 구국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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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국사봉남도의 명산 백운산 국사봉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백운산 국사봉은 남녘에서 철쭉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대표 명소로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힐링을 체험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축제 첫째 날인 4월 28일 오후 5시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에 옥곡면민 광장에서 개막식과 철쭉노래자랑이 열린다.둘째 날인 4월 29일에는 국사봉 철쭉 등산로와 편백숲을 따라 오르는 국사봉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국사봉 정상에서 7080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상음악회가 열린다.또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캐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철쭉꽃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류연길 국사봉철쭉축제추진위원장은 “국사봉을 붉게 물들여 놓은 아름다운 철쭉을 보면서 철쭉의 꽃말처럼 사랑하는 사랑들과 사랑의 기븜을 나누고, 편백숲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겨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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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 개최광양시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9일 광양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에서 ‘제38회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최영오)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12개 장애인 복지관련 단체?시설에서도 참여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양문화원 시니어 팀의 색소폰 공연과 장애인들로 구성된 시각협회 풍물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장애인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부대행사들도 열려 이날 참석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행복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 밖에도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공연 등 장애인들이 화합을 다지며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손병구 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유공자와 자원봉사자 등 5명에게는 광양시장상이 수여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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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문화의 어울림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 개최광양시 금호동은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상춘객들을 위해 개막식 축하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공연, 광양벚꽃가요제를 마련했다. 특히, 초대가수로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 주변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캐릭터 블록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솜사탕 & 팝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상춘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아울러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야시장(먹거리, 놀이체험 등)과 품바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 작은음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벚꽃추진위원회(위원장 최덕환) 관계자는 “관광객과 함께 소통하며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금호동에서 벚꽃의 정취와 함께 좋은 인연과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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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 개막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양시 금호동은 유럽풍의 주택과 조경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벚꽃이 개화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는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은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CNBC미디어(주) 공연기획사업본부 기획으로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도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비바,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프로젝트밴드 ‘라온빅밴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첫째 날인 3월 30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가수협회 소속 전남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문화제의 서막을 열고 김상휴의 색소폰 공연에 이어 6시부터 꽃돌이와 꽃순이, 진달래 등이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정연주의 공연이 이어진다. 7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고 7시 30분부터 정하윤, 신옥숙, 팝페라 가수 김효민, 걸그룹 비바, 현진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월 31일은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에 이어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무용단의 밸리댄스, 한울림풍물단의 사물놀이&모둠북 협연이 이어지고 김석봉, 강현수, 소리창고, 한세희, 김종관, 설이, 송채아, 박구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4월 1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가수협회 소속 전남지역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광양시립합창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7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고 가요제 중에 김상수, 초연, 정서영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어 한혜진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프로젝트밴드 라온빅밴드와 관객들이 함께 하는 7080 추억의 고고장 댄스로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백운대 벚꽃길은 형형색색으로 연출하는 몽환적인 풍경과 작은 음악회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제2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팝콘체험, 광양시정보화마을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전국의 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놀이체험, 각설이공연 등 야시장은 3월 28일부터 운영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화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덕환 광양벚꽃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금호동 주택가에 만개한 이 벚꽃들은 단순한 꽃이 아니라 광양시민들과 제철보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포스코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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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회복지시설 효 사랑 나눔 음악회”순천시립합창단은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효 사랑 나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향의 봄' '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 등 정겨운 우리 민요와 가요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설 명절 전까지 20여 곳의 요양시설을 찾아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1월30일 용당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작하여 2월 9일 덕연동 즐거운실버홈을 끝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예술사절단 역할을 할 것이다. 순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매년 요양기관을 방문해 효행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찾아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행복전도사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한다. 순천시립합창단은 1985년 9월 창단하여 순천시의 합창예술 발전을 이끌며 정기연주회, 가족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합창으로 감동을 전하는 순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