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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합창단,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제14회 정기연주회 개최광양시립합창단(지휘 강재수)은 오는 11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 뮤지컬 Collaboration’을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들이 단원들의 솔로와 듀엣, 트리오, 중창 등 다양한 조합으로 진행된다. 또 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 중에서도 으뜸가는 걸작인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리골레토’, ‘라비아타’ 등의 곡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김강순씨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모차르트의 ‘돈 죠반니’를 선보인다. 이어, 뮤지컬 곡으로 여성 솔로 ‘엘리자벳’, 남성 솔로 ‘영웅 안중근’, 여성 트리오 ‘Dream Girls’, 남성 중창 ‘대성당시대’ 등이 차례로 연주되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화려한 안무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강재수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을 화려한 안무와 무대, 음악과 함께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합창음악의 기쁨을 선사하는 이번 연주회에 시민들이 감상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7월에 창단한 광양시립합창단은 광양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한 길을 걸어 오며, 대내외 각종 문화행사와 초청 출연 등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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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획 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전석 매진순천시가 23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정성균)은 시민들에게 예술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8년 전 처음으로 공연하여 흥행을 세웠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금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기획, 제작했다.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음악과 극 속으로 빠져들게 될 <라 트라비아타>는 국내 최초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했으며, 시립합창단원이 주?조역과 합창을 맡아 신선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여 높은 시민의 관심 속에 4일간 총 3460석 전석이 매진됐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종합예술인 오페라에 목말라하는 지역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지방 소도시의 예술단체에서 완벽한 공연 체계로 오페라를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 문화예술의 본보기이며 순천 문화예술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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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수시민의 날’ 화합하고 소통한 여수시민여수시민들이 ‘2017 여수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27개 읍면동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7 여수시민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제19회 여수시민체육대회를 통해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제41회 여수예술제, 제9회 읍면동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제13회 여수시장기 동대항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겼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13일 오전 진남경기장에서 막이 올랐다.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27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식이 진행됐다. 가장 재치 있는 입장 퍼포먼스를 보인 읍면동에 수여되는 입장상의 영광은 시전동(7000명 이상 그룹)과 삼일동(7000명 이하 그룹)에 돌아갔다. 인기상은 여천동, 특별상은 남면 선수단이 받았다. 선수단 입장 후에는 여수시민이 뽑은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패 수여식이 있었다. 강병석 한마음의료재단 제일병원장이 여수시민의 상을 받았고, 자랑스런 여수인패의 영광은 오수봉 경기도 하남시장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후에는 진남경기장에 성화가 점화되며 육상·축구·배구·테니스·씨름·볼링·배드민턴·자전거 등 15개 종목의 시민체육대회 일정이 시작됐다. 올해 시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화양면이 차지했다. 그 뒤를 쌍봉동, 돌산읍, 남면, 시전동, 소라면, 삼일동이 이었다. 시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범종목으로 도입한 라지볼은 만덕동, 한궁은 월호동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응원상과 질서상, 화합상의 영광은 각각 월호동, 광림동, 주삼동에게 돌아갔다. 모범경기단체상은 배드민턴협회가 받았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진정한 의미의 시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프로·실업·대학팀 선수와 경력자의 출전을 제한하고, 전 연령이 고루 참여하는 선수단을 구성했다. 또 인구수와 지난 대회 성적에 따라 27개 읍면동 선수단을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 내에서 경기를 진행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 행사와 시민체육대회는 여수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시민의 날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뿐만 아니라 30만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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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예술 이끌어 갈 광양시립예술단 신규단원 모집광양시는 오는 15일까지 광양시립예술단(단장 신현숙 부시장)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분야는 알토와 테너, 베이스, 대금, 합창단원 등 5개 파트 신규단원이다.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은 만18세 이상 만55세 미만인 자로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않아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광양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중 만18세 이하인 자로 공고일 현재 주소가 광양시로 되어 있고, 연주 실력을 겸비해야 한다. 9월 15일까지 제출서류 구비 후 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은 오는 9월 20일과 23일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국악단은 9월 22일 사라실예술촌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9월 25일 개별 통지하며,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에서 받으면 된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광양시립예술단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분들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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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합창단, 버스킹(Busking) 공연 열어광양시립합창단이 지난 25일 오후 8시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버스킹(Busking)공연을 펼쳤다. 이날 합창단은 ‘아름다운 강산’, ‘그대 그리고 나’, ‘추억의 팝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등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무더위도 잊은채 공연을 즐겼다. 한편, 광양시립예술단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광양읍 서쳔변 수변무대와 중마 23호 광장 등 총 5차례의 공연을 펼쳤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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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31일 개막순천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인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포함한 전남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8월 31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본 행사의 개막공연은 세계 3대 소프라노라 불리는 성악가 조수미와 하모니시트 박종성,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가 참여하며, 특히 조수미와 순천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개막공연 의미를 더한다. 2일차 공연은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서경욱)과 순천, 여수, 광양의 청소년오케스트라들이 출연하여 전남지역의 수준 높은 클래식음악문화를 선보이며,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특별 편성된 프로젝트오케스트라(지휘 서경욱)와 지역 음악가들의 메인공연이 이어진다. 3일차에는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키릴 로딘(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교수)과의 협연으로 국제적 축제의 질을 향상시킨다. 9월 3일 마지막 폐막공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그의 연주팀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양방언은 국악과 클래식이 융합된 가든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공연 이외에도 키릴로딘의 마스터클래스, 스크린음악회, 악기체험 및 클래식 음악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과 생태를 바탕으로 자연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문화를 도입하여 순천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이고 순천형 가든뮤직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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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개최순천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인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포함한 전남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8월 31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본 행사의 개막공연은 세계 3대 소프라노라 불리는 성악가 조수미와 하모니시트 박종성,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가 참여하며, 특히 조수미와 순천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개막공연 의미를 더한다. 2일차 공연은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서경욱)과 순천, 여수, 광양의 청소년오케스트라들이 출연하여 전남지역의 수준 높은 클래식음악문화를 선보이며,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특별 편성된 프로젝트오케스트라(지휘 서경욱)와 지역 음악가들의 메인공연이 이어진다. 3일차에는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키릴 로딘(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교수)과의 협연으로 국제적 축제의 질을 향상시킨다. 9월 3일 마지막 폐막공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그의 연주팀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양방언은 국악과 클래식이 융합된 가든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공연 이외에도 키릴로딘의 마스터클래스, 스크린음악회, 악기체험 및 클래식 음악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과 생태를 바탕으로 자연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문화를 도입하여 순천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이고 순천형 가든뮤직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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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한여름밤의 꿈’순천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에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휴가철에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가족단위 시민을 위해 호수공원에서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경쾌하고 멋진 남성합창곡인 <흰수염 노래>, <나의 노래>로 문을 연다. 이어 남성 독창과 여성합창, 합창곡으로 안무가 곁들여진 <축배의 노래>, <오늘 같은 밤>, <사랑의 트위스트>,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여행을 떠나요>, <내고향 순천만> 등 우리들 귀에 익숙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들이 준비돼 있다. 순천시립합창단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더 큰 순천의 공연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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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의 밤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로 물들다광양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윤동주 탄생 100주년, 시집 발견 72주년’ 기념 ‘8월의 별 헤는 밤 Festival’이 광양항 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윤동주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정병욱 교수와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의 우정을 되새겨보는 기회로 더욱 더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8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펼쳐진다.특히, 저녁 8시 11분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되는 치맥파티 퍼포먼스에는 1명이 건배사를 선창하면 1,000명의 사람들이 후창하는 형식으로 파티가 진행된다. 이후 KBS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은영과 실력파 DJ가람의 EDM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전야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가슴에 별을 품다’라는 주제로 메인행사가 개최되는 둘째 날에는 저녁 7시 30분 광양시립합창단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윤동주를 기리는 기념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 낭송 퍼포먼스’에서는 윤동주를 사랑하는 100명의 사람들이 모여 ‘서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윤동주의 6촌 동생이자 우리들의 영원한 쎄시봉 가수 윤형주와 혼성팝페라 그룹 ‘파스텔로’, 성악 바리톤 ‘전병곤’과 인디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광양의 특산품인 매실을 이용한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파는 농산물 프리마켓과 윤동주 사진 전시회, 시 필사하기, 종이별에 소원적어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한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과 광양시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문학과 음악 그리고 예술이 연계되는 행사 등을 적극 발굴해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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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금호동 길거리 공연’열려광양시 금호동은 6월 15일 백운쇼핑센터에서 소통?화합?나눔을 위한 ‘2017년도 상반기 금호동 길거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거리 공연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 동호인들의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됐다. 길거리공연에서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풍물반과 에어로빅반, 웃음교실반, 주부 노래교실반, 성악 교실반, 기타 연주반, 댄스 스포츠반, 실버 노래교실반에서 다양한 장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뜨거운 지역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금호동 길거리 공연을 축하하고 문화가 있는 거리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 광양여자고등학교 청소년 스포츠댄스팀과 광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공연행사 전 오후3시부터 ‘아나바다’장터를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과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양준석 금호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희망하는지 뜻을 잘 받들어 살기 좋은 금호동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반기 ‘길거리 공연’은 10월 중에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함께 알차게 추진할 예정이다. < 이기현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