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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막올라순천의 맛과 순천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2017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26일 막이 올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중앙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의 대표 음식인 닭구이와 국밥 그리고 새로 개발한 주전부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로드, 공예품과 정원소품 판매, 아트체험으로 진행되는 아트로드, 파티로드에서는 DJ댄스파티, 아고라,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매일밤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DJ 댄스파티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26일 ‘소통, 어울림, 상생’을 주제로 객석없이 스탠드 형으로 모두가 서서 즐기는 행사로 열렸다. 팝페라 공연과 빅밴드 플래시몹을 통해 개막을 알리고, 시립합창단, 25인조 빅밴드가 참여한 합창과 사감댄스, 빅밴드 뮤지컬 공연, 비보이 댄서와 국악난타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축하공연은 불후의 명곡 스타가수 알리가 출연해 푸드·아트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했다. 푸드?아트페스티벌 기간 중앙로 일원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시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지와 축제장간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3개 코스를 운영하며 남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등 임시주차장 6개소 1500면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2017순천푸드?아트 페스티벌에는 순천의 맛과 멋이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푸드아트 페스티벌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등 자연과 생태, 문화와 예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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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 열려광양시는 4월 19일(수)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주낙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초청인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광양시립합창단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순애 씨와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공연단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서 휠체어, 점자체험,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2부 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12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겨루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최영오, 전영수, 송규향씨가, 장한 장애인으로 ㈜더함자원이 장애인고용우수기업으로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신영권, 한만용, 차원석씨는 장한장애인으로 국회의원 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장애인복지 향상에 대한 유공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이 광양시 장애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에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차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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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특별공연순천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사랑의 노래 ‘사랑한 데이(day)’의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선생님, 가족, 친구들을 초청해 순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우리들 귀에 익숙하고 따라 부르기 좋은 가곡·가요·세계민요를 장애우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화려한 봄의 세계’, ‘봄처녀’, ‘꽃구름세계’, ‘남촌’ 으로 문을 열고, 여성 합창곡 ‘꽃의 왈츠’, ‘축제와 꽃과 아가씨’, 세계민요 ‘모리화’, 헝가리 무곡 등 즐겁고 밝은 느낌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언제나 같이 있어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소중함과 흐뭇한 미소를 통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모습들까지 이 모든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마음을 음악이란 메시지를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평소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못했다면 이번 공연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의 풍요와 여유로움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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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 합창단 모집순천시는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에 참가할 합창단을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는 다양한 아마추어 합창단의 참여를 유도해, 합창으로 행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합창축제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거주하거나 소재 직장, 동아리, 어린이, 초·중·고 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동성 또는 혼성 20~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0~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에 우편접수하거나, 문화예술과, 합창단 소재지 관할 읍면동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합창단은 소정의 운영비 지원과 순천시립합창단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 수상 상위 3개팀은 ‘전남 동부 지역 2017시민행복합창제’ 참가권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합창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합으로,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를 통해 전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49-68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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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예술회관 2016년 송년음악회‘헨델 메시아’순천시립합창단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2016년 송년음악회 헨델메시아 연주회를 한다. 이번 공연은 순천출신인 바리톤 박흥우· 테너 황병남교수와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소프라노 임미희교수, 200여명의 합창단이 캄머오케스터서울과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바로크시대의 악기인 챔발로 연주도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연말이나 크리스마스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중 하나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시민합창단과 함께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며 시민이 하나 되고 행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며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예술 순천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티켓링크(www.ticketlink.or.kr) 또는 문화예술회관( 061)749-8624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회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증 소지자, 65세이상의 노인,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등록증 소지자, 30인 이상 단체 등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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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랫장 야시장, ‘개장 1주년’ 맞아순천아랫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3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립합창단 초청 공연과 포차 매대주들이 먹거리 판매 양심·성실 판매 선서식을 한 후 케이크 컷팅식이 이어진다. 장바구니 만들기,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야시장에서는 12월 한 달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고 산타모자와 LED크리스마스 풍선을 무료 배부한다. 12월 31일에는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면서 소망풍선쓰기, 자정 타종행사,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종이 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 순천 아랫장 야시장은 지난해 12월 4일 개장하여 1일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 야시장은 각양각색의 맛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고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공연과 김치담그기, 네일아트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야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나 내일로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야시장 포차 매대 운영주를 청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아랫장 야시장 방문객은 학생층이나 20∼30대 젊은 청년층으로 62% 이상이 외지 관광객이고 70% 이상이 숙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 아랫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단장 황형하) “아랫장 야시장이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주변 상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시장에서는 내년 1월 설 명절기간에 한복체험, 떡메치기, 윷놀이 등 전통체험 행사,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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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랫장 야시장,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순천아랫장 야시장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아랫장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될 수 있도록 야시장을 지난해 12월 4일 개장했다. 24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규모 공연 등으로 1일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순천관광의 필수 코스가 됐으며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은 현재까지 20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 톡톡튀는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순천 야시장의 인기는 각양각색의 맛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먹거리이다. 청년사업가와 대학생,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여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맛있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짱뚱어빵, 오징어통구이, 큐브스테이크, 양갈비스테이크, 불닭, 오꼬노미녹두빈대떡, 소고기 불초밥, 막창 구이 등 값싸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야시장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문화예술 공연이다.특히 문화예술 공연은 각 학교나 지역내 동아리단체 회원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한복 입어보기, 떡메치기, 김치담그기, 네일아트체험, 방향제만들기, 비누 공예 등과 같은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아랫장 야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나 내일로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을 위해 야시장을 개장해 실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시장에는 기존의 전통시장 고객층과는 다른 학생층이나 20∼30대 젊은 청년층, 가족단위 고객, 관광객 등 새로운 고객층이 찾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아랫장 야시장 방문객의 50%이상이 30대 이하 젊은층이며, 62%이상이 외지 관광객이고 70%이상이 숙박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야시장 포차 매대 운영주도 청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24개 포차 매대 중 16명의 대학생 및 20∼30대 젊은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야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이벤트 열려아랫장 야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음달 3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립합창단 초청 공연과 포차 매대주들이 먹거리 판매 양심, 성실 판매 선서식을 한 후 케이크 컷팅식이 이어지고 장바구니 만들기,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 나마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야시장에서는 12월 한달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중이다.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고 산타모자와 LED크리스마스 풍선을 무료 배부한다. 12월 31일에는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면서 소망풍선쓰기, 자정 타종행사,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 순천시아랫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아랫장 야시장이 시장 활성화와 주변 상가 뿐 아니라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 방안 및 주변 상가와의 윈윈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천아랫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의 승인을 받아 2015년부터 3년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자생력 강화, 전통시장내 필요한 기반설비 구축사업, 다양한 고객유치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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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8만 시민과의 대화” 14일 대장정 마무리순천시가 민선6기 시정의 성과와 미래발전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한 2016 시민과의 대화가 20일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0일 향동을 시작으로 풍덕동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동안 3,500여명 주민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도 150여 건에 달했다. 특히 그 동안 연례적인 초도순시?연두순시에서 벗어나 조충훈 시장이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간담회에 앞서 읍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밸리댄스, 합창단 공연, 아고라순천 공연 등은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순천 시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했다. 삼산동은 시민과 대화 최초로 야외 업동 호수정원의 자연 속에서 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재미와 힐링까지 선사함으로써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주요성과로는 노후된 시청사를 현재 위치에 순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2019년 8월15일 기공식을 갖는다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았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잡월드 유치, 노후된 하수관로를 BTL 사업으로 2018년까지 완료, 해룡산단에 1230억 투자유치 등 굵직한 사업으로 순천의 미래를 밝힌 점 등은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시민은 “시청사 건립, 잡월드 유치 등은 순천시의 큰 프로젝트로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 행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150여 건으로 이중 도로개설?확장?포장 등 도로관련 사항이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노선 조정, CCTV설치, 경로당 신설 등 교통, 복지 관련 생활 주변 불편 민원도 다수를 차지했다. 조 시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석에서 처리를 약속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 검토 후 답변해 주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방문한 향동에서는 한 주민이 “주민센터 앞 하수도가 오래되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조 시장은 주민들이 다치기 전에 제기된 민원을 하루 빨리 해결하도록 현장에서 담당자에게 바로 지시해 해당 지역 하수도 맨홀이 안전하게 즉시 교체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 행정의 신뢰감을 높였다. 또, 유해야생동물 피해, 자원순환센터 악취문제 등 법적인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의 무조건적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으로 지역민이 자구책을 세우고 노력하는 곳에 시가 지원 한다는 원칙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9988쉼터, 기적의 놀이터 등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되는 우수시책으로 승주읍, 향동 지역에도 설치해 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조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등은 28만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시민과 소통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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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향연,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순천만정원에서 열려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의 대향연인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순천만국가정원지정 등 자연과 생태,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됐으며 더 큰 순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의 날개를 달아 아시아생태문화수도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메인음악회, 테마음악회, 초청연주회, 지역단체 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꽃.... 메인음악회 메인음악회는 개막공연으로 15일 저녁 7시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제22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6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16일 저녁 7시에는 국제적 명성의 이탈리아 아퀼라시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세계속의 피아니스트 박종훈, 완벽한 기교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가 열린다. 18일 저녁 7시에는 성악가이자 가수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폴포츠가 국내 성악가와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전한다. 마지막 공연으로 22일 저녁 7시에 피아노 협주곡 ‘아리랑’과 작곡가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순천시립합창단, 전주 시립합창단, 순천교회연합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장엄한 무대가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 정원과 어우러진 테마음악회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테마음악회는 요일별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17일에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입상의 폴리안스키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노 향연인 달빛 정원 음악회, 19일 해설이 있는 물빛 정원 음악회, 20일 아고라 행사팀의 합동 무대인 숲의 정원 음악회, 21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 연주로 열리는 금빛 정원 음악회가 마련돼 있다. ◆ 뮤지컬 꿈나무와 함께하는 체험 뮤지컬 공연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지역 아이들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뮤지컬 공연 ‘헬로 모차르트’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11시, 오후 1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1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명지대학교 대학원 연주단의 공연과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는 추계예술대학교 관악단 연주가 펼쳐지며,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16일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공연, 22일 순천, 여수, 광양 7개학교 소재 청소년 관악단 합동 연주로 청소년 관현악 연주회가 공연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 16일까지 정원이 산업과 문화, 디자인과 만나 국가정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 또,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23회 낙안민속문화 축제, 14일부터 15일까지 제34회 팔마문화제가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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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제17회 광양전어축제’열려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광양전어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광양전어축제는 ‘별 헤는 밤! 망덕포구에서! 가을전어의 향연을 만끽하세요!!!’ 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무접섭광장에서 열린다. 섬진강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공연, 시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히, 축제 이름에 걸맞은 전어잡기와 재첩줍기 행사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은 섬진강권 시민들이 참여하는 광양전어축제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되고 오후 7시부터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통기타콘서트,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월 1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어잡기 및 재첩줍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광양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57호인 전어잡이소리 시연, 가을을 알리는 평양민속공연단 공연, 불꽃놀이, 초대가수 축하콘서트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 10월 2일은 관광객 즉흥무대로 시작해 전날에 이어 전어잡기 및 재첩줍기 체험행사와, 여자팔씨름대회, 관광객 장기자랑,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광양전어가요제 본선을 치르고, 망덕산 등반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섬진강 데크길 위에서 진행되는 망덕포구 힐링 걷기행사, 무접도(舞蝶島)에서 소원나비 달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재삼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축제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맛과 멋이 있는 망덕포구로 오셔서 여름철 빼앗겼던 기(氣)도 보충하시고 섬진강의 가을향연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