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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 동아리축제 “대학로 플레이페스티벌” 개최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순천 대학로 별별공간에서 “대학로 플레이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후2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젊음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축제한마당으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청춘오지라퍼단과 대학동아리팀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새학기를 맞이하여 대학동아리 홍보와 청춘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밝고 활기찬 대학로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안녕.순천대학로에서 사진공모전 ▲마켓실험실에서 캘리그라피, 풍선만들기 체험, 중고마켓 ▲모두의작업장에서 반려견과 산책(쓰담쓰담) ▲명랑잔치소에서 버스킹 공연 ▲쉬엄쉬엄휴게소에서 전시회(크레파스, 사진예술회)가 운영되며, 대학로 음식사진 공모전과 애완동물 물품 중고마켓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청춘오지라퍼단은 2017년 6월에 대학로 골목경제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집되었으며, 대학생 및 청년20명으로 구성되어 순천대학로를 청년들의 차별화된공간으로 바꾼다는 취지로 올나잇 피크닉, 대학로 플레이플레이 페스티벌, 보이는 가게 등 문화예술?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또한 4월부터 고고장의 운영주체인 삼산풍류단, 청춘오지라퍼단과 5인 이상 공동체 12팀이 참여하여 총 18건의 문화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되어 재즈공연, 연극, 체험, 전시, 7080 버스킹공연, 인문학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를 대학로에서 맛볼 수 있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학로 플레이 페스티벌과 같이 청년들이 주도하는 대학로 거리문화에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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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 개막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양시 금호동은 유럽풍의 주택과 조경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벚꽃이 개화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는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은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CNBC미디어(주) 공연기획사업본부 기획으로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도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비바,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프로젝트밴드 ‘라온빅밴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첫째 날인 3월 30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가수협회 소속 전남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문화제의 서막을 열고 김상휴의 색소폰 공연에 이어 6시부터 꽃돌이와 꽃순이, 진달래 등이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정연주의 공연이 이어진다. 7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고 7시 30분부터 정하윤, 신옥숙, 팝페라 가수 김효민, 걸그룹 비바, 현진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월 31일은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에 이어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무용단의 밸리댄스, 한울림풍물단의 사물놀이&모둠북 협연이 이어지고 김석봉, 강현수, 소리창고, 한세희, 김종관, 설이, 송채아, 박구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4월 1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가수협회 소속 전남지역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광양시립합창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7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고 가요제 중에 김상수, 초연, 정서영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어 한혜진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프로젝트밴드 라온빅밴드와 관객들이 함께 하는 7080 추억의 고고장 댄스로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백운대 벚꽃길은 형형색색으로 연출하는 몽환적인 풍경과 작은 음악회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제2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팝콘체험, 광양시정보화마을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전국의 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놀이체험, 각설이공연 등 야시장은 3월 28일부터 운영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화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덕환 광양벚꽃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금호동 주택가에 만개한 이 벚꽃들은 단순한 꽃이 아니라 광양시민들과 제철보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포스코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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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예술 창조·향유 도시로 ‘안착’‘1300만 관광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여수. 이제는 ‘여수’하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공업도시’나 ‘수산도시’ 보다 ‘관광도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여수만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다. 지금 여수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여수밤바다와 신도심에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수를 버스킹의 메카로 만들었다. 상시 전시공간도 계속해서 늘어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예술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이순신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문화유적지는 보수·복원을 통해 옛 위상을 되찾고 있다. 버스킹의 메카…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공연여수시는 2015년 첫 낭만버스킹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버스커들의 공연은 여수를 낭만의 도시로 만들었다. 관람객은 2015년 15만 명, 2016년 17만 명, 2017년 23만 명 등 지속적으로 늘었다.특히 지난해에는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도 열렸다. 6만 여 명의 관객들이 지난해 8월 4일부터 3일간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여수의 여름밤을 즐겼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1억 원의 예산이 증액돼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원도심에 낭만버스킹이 있었다면 신도심에는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있었다. 청춘버스킹 공연은 2016년부터 매주 토요일 여서동, 웅천동, 소호동 등에서 펼쳐졌다.올해는 7080, 청춘, 가족, 오디션, 연인 등을 주제로 특색 있는 공연이 연출된다. 엑스포아트갤러리 등 전시공간 확대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있다.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억6400만 원을 들여 2016년 조성했다. 이후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보다’, ‘여수의 미풍’, ‘부비부비전’ 등이 열렸다.현재는 한국 근대사회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기간은 4월 15일까지다.4월 20일부터는 ‘소통’을 주제로 서울 송파구·전남 동부권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6월에는 독도 사진전, 7월에는 윤성필 작가의 ‘기운생동(氣韻生動)’ 특별 전시회, 10월에는 남도 서예전이 기획 중이다. 특히 9월 14일부터는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이 31일간 개최된다. 회화, 서화, 조각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250여 점이 전시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는 고소대 인근에 달빛갤러리도 문을 열었다. 2층, 연면적 79.14㎡의 아기자기한 규모로 친숙한 전시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순신 구국도시…문화재 보수·복원 활발국보 제304호 진남관은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안전 모니터링 결과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보수공사는 150억 원 규모로 2020년 완공예정이다. 현재 4500여 개에 달하는 지붕 기와 해체작업이 진행 중이다. 진남관은 보수를 위해 25m 높이의 가설덧집이 설치된 관계로 입장이 제한된다. 다만 사전예약을 통해 매월 짝수 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보수현장을 관람할 수 있다. 여수시는 이순신장군이 집무를 보던 동헌 일원의 복원도 추진 중이다. 2022년까지 215억 원을 투입해 동헌 내 운주헌, 결승당 등을 복원할 계획이다. 현재는 1~2단계 사업 부지매입과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 공연·체험행사 시민·관광객 손짓여수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도 다양하다.여수시민합창제부터 여수음악제, 마칭페스티벌, 신도심지역 토요 상설공연 등이다. 이달부터는 진남관 일원 등에서 이순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문화재 야행(夜行)’도 운영된다.이밖에도 선소 유적 탐방, 여수향교 체험, 흥국사 체험 등이 탐방객을 손짓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품격은 그 도시의 문화예술 수준과 환경,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등에서 풍겨난다”며 “이를 위해 시민회관 연습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7억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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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송보7차 아파트,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열려광양읍 송보7차 아파트 축제 위원회(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2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인 ‘송보7차 아파트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축제는 예산낭비로 지적되는 외부 초청가수나 이벤트 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직접 주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기다리는 특색 있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로 추진됐다. 특히, 불필요한 의전이나 인사말을 없애는 등의 작은 실천으로 지역 축제에 거품을 빼는 행사로 알려져 주변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이날 ‘황금 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펼쳐진 한마당 축제에서는 아파트 가요제 예선과 함께 마을 청소년들의 장기자랑을 뽐내고,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체험부스와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종이접기 꽃 모빌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슈링클스, 이벤트 선과 LED 전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순수 아파트 동아리 팀으로 구성된 우쿨렐레와 어린이 오카리나, 모듬북 공연, 통기타 동아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마로초 방송댄스팀, 용강초 그린나래 밴드, 7080 뮤직 패스티벌 공연 등 지역 동호회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흥겨움을 돋웠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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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지역 명산 클린(Clean) 캠페인’ 앞장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0일 순천 조계산(曹溪山)에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산림조합, 민간산림보호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등을 지도했다. 아울러 등산객과 함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을 펼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예방도 당부하였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통해 지역 명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하며, "푸른 숲을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높이 884m의 '조계산'은 소백산맥의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활엽수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선암사?송광사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중의 하나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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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드라마세트장에서 음식경연대회 개최 예정순천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3회 음식경연대회’가 ‘순천음식을 탐(貪)하다’라는 주제로 내달 5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음식점부와 일반·학생부로 나누어 현장 경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약 20개 팀이 참가한다. 또한 외식업순천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9월에 열린 제1회 푸드&아트페스티벌 지정 맛집 23개소가 행사장 입구에 상차림을 진열하고 그 동안 SBS 백종원의 3대천왕, KBS2 생생정보통, VJ특공대 등에서 맛 집으로 소개된 TV방영 맛집 12개의 상차림도 별도 진열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아빠와 함께하는 가을소풍 도시락만들기, 당류·나트륨 줄이기 미각테스트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도 준비됐다. 순천의 대표 식재료인 톡톡갓, 고들빼기를 이용한 김치와 피클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청년층, 농가, 주부 등 10개팀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간단한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데이도 관광객들이 즐길거리 중 하나이다. 관내 고등학교 댄스동아리팀과 추억의 7080의 공연팀은 가을 정사에 맞는 음악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1,2회 국가정원에서 장소를 옮겨 젊은 청년층이 많이 찾는 드라마촬영장에서 개최해 드라마촬영장을 더욱 알리는 계기로 삼고 경연대회 수상작품 중 상품성이 있는 음식은 육성해 보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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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고들빼기 생산지 ‘제4회 별난 맛 별량 고들빼기 축제’열려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제4회 별난 맛 별량 고들빼기 축제를 개최한다. 별량면은 전국 고들빼기 생산량의 55%, 순천 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전국 제1의 고들빼기 원산지로 이번 축제는 별량면 고들빼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 체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의 약초’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식전공연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고들빼기 웹툰 그리기 대회,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경연대회, 먹거리 및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인 고들빼기 웹툰 그리기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로봇태권브이 애니메이션 작가인 김청기 감독이 참여해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는 축제를 기점으로 작년 10월에 준공한 고들빼기김치 가공시설이 올 6월에 공장등록이 완료되어 상품 표준화 시판을 거쳐 본격적으로 고들빼기를 판매 개시되어 고들빼기김치 및 피클 등을 홍보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며 “고들빼기를 특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지난 3월중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읍면동 축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개최됐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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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한국관광공사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 ‘선정순천드라마촬영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응답하라! 다시 가보고픈 추억의 가족 여행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를 6곳 선정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중년층은 향수에 잠기고 청소년은 드라마 속 달동네의 흔적을 더듬을 수 있는 공간이다. 골목길 따라 빛바랜 상점 간판과 담벼락을 서성이면 세월의 온기가 전해지고 촬영장에 들어서면 교복을 빌려입고 1960∼70년대 골목을 활보하는 청춘들과 흔히 마주친다 추억의 음악실, 이발소, 극장, 옛 상가 등 드라마나 영화의 무대가 된 공간이 향수를 자극한다. 드라마촬영장은 순천 읍내 풍경과 서울 변두리, 그리고 멀리 언덕에 자리한 봉천동 달동네로 만들어졌다. 7080 교복과 교실체험이 20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촬영장에 입장하면 너도 나도 교복을 입고 영화에서 봤을 법한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다.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드라마촬영장은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드라마촬영장에는 올해 3월까지 17만1908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 11만 동기(11만4539명) 대비 50%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금까지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강남블루스, 허삼관, 해어화 등이 촬영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5월 가볼만한 곳에 순천드라마촬영장 외에 ‘인기 최고지 말입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강원도 태백·정선)’, ‘시간을 거꾸로 달려볼까, 합천으로 떠나는 추억여행(경남 합천)‘, ‘명불허전 350도 물돌이, 예천 회룡포(경북 예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1930년대 군산 근대사 여행(전북 군산),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공주, 살아 숨 쉬는 시간 여행(충남 공주)‘ 등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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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봄맞이 이벤트 풍성전남 여수시 경도골프&리조트가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도골프&리조트 홍보대사 김세영 프로의 LPGA 최소타 타이기록 우승을 기념하는 그린샐러드+생맥주 무제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현재 경도리조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전시회와 경도CC 라인딩 사진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5월에는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라운딩을 하는 이색 행사 ‘소풍’과‘서화세계로 아트페스티벌’이 준비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진전시회는 1층 스타트 하우스 옆에 경도리조트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골프라운딩 모습을 촬영해 즉석에서 액자로 만들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7080이색이벤트 ‘소풍2’가 계획돼 있다. ‘소풍’ 이벤트는 골퍼들이 교복과 교련복 등을 입고, 추억의 과자 등을 먹으며 라운딩을 하는 이색 이벤트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5월 15일과 16일에 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5월 20~23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경도골프&리조트 후원으로 한국과 중국의 서예가, 화가 등 예술인들이 참가하는‘서화세계로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도리조트 관계자는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리조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도골프&리조트는 27홀 골프장과 호텔형 콘도미니엄 100실, 오토캠핑장 60동, 연회장, 야외수영장, BBQ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8경중 하나인 한려수도와 1,7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다도해를 모두 품고 있어 모든 홀에서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연평균 기온 14.6도로 골프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섬의 공기 중 산소 음이온이 서울 공기의 50배나 많아 친환경 힐링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건으로 인해‘대한민국 10대 골프장’ 4관왕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도리조트가 위치해 있는 전남 여수시는 하모(갯장어), 생선구이, 선어(회), 활어회, 갓김치 등 맛있는 음식이 다양한 도시로 유명하며, 지난해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다. 경도리조트 관계자는 “개장 후 지금까지 동일한 그린피를 유지해 왔으나 7월 1일자로 그린피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린피 인상 전에 경도에서 라운딩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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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육촌동생 가수 윤형주, 광양시 홍보대사 된다윤동주 시인의 육촌동생이자, 대한민국의 7080 음악을 이끈 세시봉 멤버인 가수 윤형주 씨가 광양시 홍보대사가 된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3월 19일(토) 느랭이골 자연 휴양림에서 개최되는 ‘동주와 윤형주 토크 콘서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동주> 상영과 윤동주 시집 복간본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윤동주 열풍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와 윤동주 시인의 인연을 알리고 윤동주 시인을 재조명하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가수 윤형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광양시 섬진강변 망덕포구에는 윤 시인의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보관한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정병욱 교수는 연희전문학교 시절 윤동주 시인과 기숙사, 하숙생활을 같이하며 깊이 교유하였으며, 윤동주 유고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한 분이다. 최근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를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선포하고, 가수 윤형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시는 앞으로도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윤동주 문학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의 詩 정신과 민족의식, 그리고 정병욱 가옥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위대한 역사문화유산이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작으나마 윤동주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주와 윤형주 이야기 콘서트>는 가수 윤형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서정적인 노래가 공연되고, 중간마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죽음, 망덕포구와 유고집이 갖는 의미 등 관객들과 함께 윤동주 시인을 회상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콘서트장인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LED 전구 1,430만 개가 불을 밝혀 형형색색의 동물 조형물과 빛을 품은 나무들이 어울려 환상의 동화 나라에 온듯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