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2020년 제2차 투자협약 체결광양시는 맥쿼리캐피탈코리아(주) 등 3개 기업과 총 6,084억 원 투자, 9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이조앤 맥쿼리캐피탈코리아㈜ 대표, 이광석 ㈜태일테크 대표, 김종우 ㈜아이젠스타비케이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이자 광양지역 주요 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쿼리캐피탈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개발, 투자, 금융조달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율촌1산단(71,766㎡) 부지에 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의 105.6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건립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태일테크는 태양광 구조물 제작의 원스톱 지원으로 이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미래 유망기업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신금산단(5,620㎡) 부지에 54억 원을 투자해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아이젠스타비케이는 명당3지구 1호 기업으로 2019년부터 5차례에 걸쳐 탈황 시험 테스트를 실시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비금속광물 분쇄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명당3지구(3,306㎡)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에 투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는 투자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세계경제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39개 기업과 11,369억 원 투자, 1,321명 고용창출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
여수시,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주택지원사업 추진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된 지역 내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다. 지원 금액은 설비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태양광 시설은 ㎾당 335천 원(3㎾ 최대 1,005천 원)을, 태양열 설비는 14㎡ 이하는 ㎡당 73천 원/㎡(최대 1,022천 원), 20㎡ 이하는 ㎡당 65천 원/㎡(최대 1,300천 원)을 지원한다. 340여 세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다음 1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이 나면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14)로 지방비 보조금 참여 신청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COP28 유치 희망 도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연초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11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업과 총 3,471억 원을 투자해 178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열 ㈜에이치에스에너지 대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김기석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김병철 엔지원㈜ 대표, 강순우 ㈜우리포장 사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이자 광양지역 주요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는 광양읍 초남리 일원 5,916㎡ 부지에 3,300억 원을 투자하여 50MW 규모의 LNG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70명을 고용한다. 경남스틸㈜는 지난 2011년부터 광양 국가산단 장내지구에 새 둥지를 틀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판을 100% 이용해 냉연ㆍ열연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GM KOREA,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강판 수요증가로 광양 제2공장 부지에 61억 원을 추가 투자해 3,53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파워엔지니어링은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등) 프로젝트(컨설팅, 엔지니어링, 시공, 감리)를 추진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광양 익신산단 5,347㎡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구조물 제작 공장을 설립하고 50명을 고용한다. 엔지원㈜는 대용량 발전소ㆍ대형플랜트의 발전기ㆍ전동기 정비 업체로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기 부품, 대용량ㆍ특수 전동기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광양 신금산단 3,621㎡ 부지에 3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고 30명을 고용한다. 생산된 제품은 한전KPS, 포스코, 화력발전소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우리포장은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로 늘어나는 주문량 확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양 익신산단 5,545㎡ 부지에 2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20명을 고용한다.생산된 제품은 LG화학, 오리온, 금호피앤비, 농협 등에 판매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에 투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세계경제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시, 광영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 100kW 확충광양시는 광영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친환경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발전설비 100kW를 확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국비를 확보하여 광영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설 100kW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어,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6월까지 확충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발전설비가 확충되면 총 발전용량 200kW로 연간 2천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탄소중립률은 4.4%에서 8.8%로, 전력 자급률은 5%에서 10%로 2배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용우 광영하수팀장은 “공공시설의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이용활성화 등 태양광 발전시설의 보급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시 광양읍, ㈜두양전력과 업무협약(MOU) 체결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8일(수) 광양읍 소회의실에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문식)와 ㈜두양전력(대표 노경숙) 등 3개 기관·단체가 ‘광양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취약계층의 전기 점검·수리 등 봉사활동 및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민·관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이다. ㈜두양전력은 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노출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 67가구와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전선 교체, 현관 LED 센서등 설치, LED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양전력은 오는 10월~12월 독거노인 28가구를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단열에어캡을 부착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사업에도 참여한다. 두양전력 노경숙 대표는 “아름다운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발판삼아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협약에 참여한 ㈜두양전력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양전력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광양제철소 내 조명설비의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POSCO 협력업체로서 전기설비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외에도 에너지 설비 진단이나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 우수 기업이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시, 7월 중 ‘광양 해피데이’ 열어광양시는 지난 30일(화)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7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해피데이는 총 18팀 32명이 방문해 ▲진월초등학교 앞 가드레일 설치 건의 ▲옥곡 신기마을 도로 개설 건의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지 매입 요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고충 토로 등 총 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정 시장은 “해피데이에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 사항을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광양 해피데이’의 취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7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93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하였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두양전력 직원봉사단 ‘두양공동체’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는 지난 27일(토) 두양전력(대표 노경숙) 직원봉사단 ‘두양공동체’가 광양읍 세풍리 해창마을 등 6개 마을을 방문해 16세대 취약계층에 대해 노후 전선 및 전등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팀원인 두양전력의 김귀태 팀장과 두양전력 노경숙 대표, 임채영 과장을 포함한 직원 17명이 함께했다. ‘광양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 가스, 주택 설비 전문 종사자,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전등 교체, 수도 파열 수리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등 공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협업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이다. 광양읍사무소는 두양공동체와 함께 5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광양읍 67세대를 대상으로 재능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재료비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집수리지원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재능기부에 참여한 노경숙 두양전력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어 한발 앞장서 주신 두양전력 노경숙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한 가정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주신 두양전력 직원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양전력’은 광양제철소 내 조명설비의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POSCO 협력업체로, 전기설비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외에도 에너지 설비 진단이나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따뜻한 이웃, 기업시민 에코 두양’이 되도록 지역봉사에 열성적으로 임해오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
KCL 호남본부, 개원식 축하 쌀 4000kg 여수시에 기탁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호남본부가 지난달 열린 개원식과 CO2전환?활용기술센터 준공식 때 받은 축하 쌀 4000kg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여수시는 지난 24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KCL 김종상 호남본부장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물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 기탁 후 복지 위기가구와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상 본부장은 “지역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직원 전입과 나눔 실천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나눔을 실천한 KCL 호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KCL 호남본부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 김민재 기자 >
-
KCL 호남본부 여수시로 이전…25일 개원식여수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호남본부가 광주광역시에서 여수시로 이전하고 25일 개원식을 한다고 밝혔다. 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삼동지구에 사무실과 기술센터를 마련했다. 앞으로 연구원 20여 명이 근무하며, 3개 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근무자는 70여 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KCL은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험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후 여수국가산단 기업에서 생산된 이산화탄소와 산업 부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한다. 또,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와 검증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이날 KCL은 개원식과 함께 이산화탄소 전환?활용 기술센터 준공식도 진행한다. KCL 관계자는 “KCL 호남본부는 광주, 전남, 제주, 전북 지역을 총괄하는 지역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며 “기술센터가 이산화탄소 감축과 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KCL 호남본부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면서 “삼동지구에 연구센터와 혁신기관 등을 유치해 R&D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시, 태양광?태양열 등 설치비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발전시설 설치 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230여 세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양광 시설은 3kw 기준 최대 168만 원, 태양열 설비는 20㎡ 기준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먼저 한국에너지공단(https://greenhome.kemco.or.kr) 등록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 다음 사업 신청 서류를 공단에 제출한다. 마지막으로 공단으로부터 사업이 승인되면 여수시 지역경제과(659-3614)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환경오염과 시민 경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