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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위해 ‘LNG 에너지’로 전환해야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탄 등 에너지를 LNG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여수?광양만권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26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을 통한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전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데 도내 배출량의 70%가 광양만권에서 나온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표 본부장은 “여수산단만 하더라도 화력발전 의존율이 22%나 된다”면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 전환이 절실하며, 동서발전에서도 1000MW급 LNG 복합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 LNG 수요의 60%를 한?중?일 3국에서 소비한다는 점을 들어 동북아 LNG 허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LNG허브 조성을 위해서는 선박 출입이 용이한 항만조건, 부지 확장성, 인허가 및 건설의 용이성, 주배관망과의 연계성 등 입지조건이 가장 중요한데 광양만 묘도가 동북아 LNG 허브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입지적 탁월성을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선점해 단순히 LNG 저장시설에 머물지 않고 국제적인 거래가 가능한 트레이딩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신 연구원은 묘도에 LNG허브가 조성되면 1만 6500명의 고용창출과 9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로 나온 신승식 전남대 교수는 “입지적 경쟁력을 갖춘 묘도를 LNG 허브로 키우려면 정부가 가스가격 규제를 완화해 가격 및 물량 확보의 안전성을 꾀하고 시장 참여자 쌍방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는 가스발전의 역할을 키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가스시장 제도는 화력발전을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진화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발전사의 가스 직도입 허용과 근본적으로는 전력가스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형 에너지 허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삼동지구 산학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 조성, CO2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수소산업 지원센터와 기업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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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넉넉한 경제도시 순천 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 설립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순천시가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작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을 다녀온 이후, 중국 최대 실리콘벨리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 후속 조치로 북경 중관촌 관리위원회 주요인사 2명을 2019년 1월 순천 창업보육센터 구축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며, 양 기관 창업플랫폼 혁신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계획 중이다.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가지면 창업을 하고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순천시와 기업, 지역대학, 청년들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전략 마련으로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스마트 에너지시티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자립율 10% 달성으로 에너지복지실현순천시는 신 기후체제에 대비해 대기환경 개선과 지구 온난화 요인 해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설비 효율화 시책 등을 추진하면서 2018년 10월말 에너지 자립율 8.9%를 달성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신재생에너지 3020’(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0% 확충) 이행계획을 발표했고, 순천시는 정부정책을 뛰어 넘는 에너지자립율 30% 달성을 목표로 ‘3030 에너지 생산·복지도시 순천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순천시는 올해까지 에너지자립율 목표 10% 달성을 위해 공공청사 스마트에너지시티 인프라구축, 경로당 신재생에너지설치, 풍덕·매곡·도사·남제동 일원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 3030 에너지 생산·복지도시 순천 추진 사업 등을 실행한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정주환경 여건조성과 전기료 절감 등 진정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순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기 살리기로 지역경제 활력화 추진 순천시는 만성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경영악화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영안정 및 기 살리기 사업 추진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사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순천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2019년 8월에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1인?영세?고령화 위주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밀착 지원에 힘쓰고, 인터넷 시장환경에 대비해 SNS교육등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또한, 순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및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행사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려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2019년에는 무너져가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역슈퍼마켓협동조합 냉장·냉동시설 구축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아랫장 선도시장 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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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거점 국립대학,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성적 ‘낙제’국내 거점국립대학 재학생들이 12월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재앙을 경고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같은 날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에 맞춰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 상대로 재생가능에너지 시설 확대를 촉구하는 “재생가능에너지 A+ 대학 다닐래요” 퍼포먼스 행사를 벌였다. 퍼포먼스 일환으로 학생들은 광화문 광장 바닥에 가로·세로 21m 크기 태양 모양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대학생·시민 4000여명의 응원 메시지로 현수막을 채웠다. 전국대학생연합 그린유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대신기) 소속 대학생들은 지난 여름부터 전국 10개 거점국립대학교의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요구하는 RE제너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일환으로 국립대학 재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소속 대학을 중심으로 재생가능에너지 확대 캠페인을 진행해 대학생·시민 4134명으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또 이날 그린유스, 대신단 소속 대학생과 함께 ‘2018 대한민국 거점국립대학교 기후변화 리더십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서울대, 강원대, 충남대, 충북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부산대 등 10개 거점 국립대학이 국회 교육위 소속 이찬열 위원장(경기수원갑 지역구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거점 국립대학들은 전력을 많이 쓰면서도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려는 노력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국립대학은 지난해 전기 68만1000 MWh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31만2000 톤(t)을 배출했다. 자동차 13만 대가 1년간 뿜어내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규모다. 반면 10개 대학이 교내 재생가능에너지 시설로 생산한 전력은 1인당 소비량의 1.9%에 불과했다. 10개 대학이 보유한 재생가능에너지 설비 총량은 8630 KW로 한해 전력 생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3.23%밖에 감축할 수 없다. 1인당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서울대였다. 서울대의 전력 사용량은 전북대(2위)의 5.8배, 강원대(10위)의 9배에 이르렀다. 서울대의 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은 8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강원대의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적었다. 충북대와 전남대는 각각 1000KW 이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늘리고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 부산대, 충남대, 서울대, 경북대 등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중심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짓거나 건설 계획을 갖고 있었다. 다른 대학들은 기존 전기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별다른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다.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또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서한을 보내 거점 국립대학들이 △교내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늘리고 △관련 계획 수립 시 학생 참여를 보장하며 △에너지 소비체계를 적극적으로 전환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것을 요구했다. 그린유스 소속 박진갑 전남대 신소재공학과 2학년생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깨끗한 미래 사회를 지켜내려면 사회 각계각층이 모두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며 "기후변화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할 책임을 가진 대학교의 솔선수범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재생가능에너지 생산·사용에 지지부진한 국내 대학과 달리 미국 대학들은 올해 들어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으로 소비전력 100%를 충당한다는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 보스톤 대학은 사우스다코타 주 풍력발전소와 계약을 맺고 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을 매입해 소비 전력 100%를 충당하겠다고 지난 9월18일 밝혔다. 같은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햄프셔 대학도 지난 9월 인근 태양광 발전소와 전력구매 계약을 맺고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에너지 소비 시스템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캘리포니아대학도 2025년까지 100% 재생가능에너지 캠퍼스를 실현하겠다고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하버드대학은 교내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늘려 이미 온실가스 배출량 33%를 줄였다. 이유니 그린피스 기후변화 캠페이너는 “거점 국립대학이 기후변화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립대학들은 미래 인재양성기관으로 전력 소비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늘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형근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교육기관이 관심과 의지만 있으면 옥상 등 유휴시설을 활용해 재생가능에너지 발전량을 늘릴 수 있다”고 지적하고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방법을 스스로 결정하고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해당 보고서의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거점 국립대학 전력소비량과 재생가능에너지 사용량 관련 자료를 수집한 이찬열 의원은 “국립대는 지역 공동체 구심점으로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립대학들이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을 솔선수범한다면 지역사회의 참여를 늘릴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는 정책적 지원과 입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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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의 업무 협약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창의인성지원센터)에서는 12월 5일(수) 호남화력본부 강당에서 70여명의 학생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소 주변 지역인재 양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여수시 삼일동과 묘도동 거주 초?중?고?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 4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에서는 1990년도부터 지역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성적우수자 등에게 26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Solar School 프로젝트』를 통하여 발전소 주변지역인 상암초등학교와 묘도분교에발전용량 18kw 태양광발전설비(소요경비 4천만원)을 무상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및 주변학교의 복리증진과 생활여건 취약계층 학생 경제적 지원 및 소규모 농어촌 학교 냉난방 전기료 지원 등 여수산단 인근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원리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알리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연식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쏟아진 관심은 행복한 미래 사회로 돌아올 것이다.”며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장은 온 세상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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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 최초 ‘에너지자립마을’ 열림식 가져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세계 최초로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인 패시브하우스기술을 접목한 순천만에너지자립마을을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9일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림식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 축하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및 사업추진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감사패 전달, 완공 포퍼먼스 등 공식행사 후 아고라공연과 이웃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 어울림행사로 이어졌다. 시는 2016년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인 패시브하우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자립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까지 19동의 패시브하우스 신축, 태양광 59kw, 지열227kw, 소수력 50kw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곳 순천만에너지자립마을은 패시브하우스를 기반으로 신규마을을 조성한 세계최초 사례로 오늘 열림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 순천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어 냈다. 순천만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패시브하우스와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액티브하우스 기술이 접목되어 육지형 에너지 자림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어내고 정말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것인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해야한다. 신재생에너지가 주는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는 에너지복지도시 새로운 순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지구 온난화 요인 해소를 위해 2020년 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10%, 에너지자립마을 20개 조성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한 결과 2017년 말 8.9%의 에너지 자립율 달성했다. 현재까지 6개마을 224가구 911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연간 2억1천8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에너지생산복지도시순천3030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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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순천시 에너지 백서’ 발간순천시가 2015년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 선포 이후 에너지 주요시책과 추진상황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에너지 백서를 발간했다. ‘순천시 에너지 백서’는 전라남도내 시군중 최초로 발간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순천시의 주요 에너지 정책과 분야별 추진현황을 관련기관과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순천시 에너지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백서는 제1장 정부 에너지 정책, 제2장 순천시 에너지 정책, 제3장 순천시 에너지 추진실적, 제4장 3030 에너지 생산·복지도시 순천 추진계획, 제5장 기타(녹색건축물지원 및 재생에너지의 이해), 부록(에너지 관련 법령 및 조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030 에너지 생산·복지도시 순천 추진 계획’에는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뛰어 넘는 에너지 자립율 3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설비 효율화 시책등을 담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선언하고 에너지 5대 실천 분야로 ‘에너지 생산, 에너지 교육, 에너지 효율, 에너지 복지, 에너지 생태 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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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광양세관, 불법수입 목재제품 합동 단속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통관단계에서원천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광양세관(세관장 김재권)과함께 보세구역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단속의 중점 단속대상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수요가 증가한목재펠릿과 여름 휴가철 캠핑객이 많이 찾아 수입량이 늘고 있는 목탄류(목탄·성형목탄)이다. 중금속이 다량 포함된 불량 목재펠릿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목탄류는 대부분 고기를 굽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품질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 가능성이 높아 품질 및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합동 단속에서는「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입업체의 ‘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와 통관 전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및 표시’ 등을 단속하며, 제품의 시료를 채취 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불법·불량제품은 전량 반송 및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관세청과 실시한 합동단속이 소기의 성과를 이룬 만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목재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목재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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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순천시는 2015년부터 도 내에서는 처음으로「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신축 및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단독주택 또는 주상복합 건축물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패시브하우스를 건립할 경우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8일에 2018년 제1차 녹색건축물조성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패시브하우스 신축 8개소(최대 2천만원)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의결 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현재 1차 신청과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과 지원금액을 결정했고, 앞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접수 중이므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절차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선정 및 지원금액을 정하여 보조금교부 결정 후 공사를 착수하고, 사업완료후 보조금을 청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천시청 (건축과, ☏061-749-6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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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순천시에서 지속가능한 순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해룡산단 내 초경량 마그네슘 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순천민속박물관 유치와 더불어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낭트예술대학 한국 분교 개교와 순천형 스마트 시티 조성으로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해룡산단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가속화해룡산단에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의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룡산단은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전남TP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마그네슘 생산동 등 기 구축된 시설을 바탕으로 경량금속소재 생태계 기반 구축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마그네슘 핵심 소재관련 세계 일류 기술 개발 및 상용화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자동차 등 수송기기의 경량화와 각종 전자기기의 경?박?단소화에 따른 마그네슘 부품 시장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가 5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고성능 첨단고무소재 상용화 지원센터가 지난 1월 착공하였으며,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지원센터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소성가공, 표면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기계부품등 관련 산업의 기반이 구축되어, 중소기업 기술 지원으로 총 1,020개 기업이 혜택을 받고, 직?간접으로 841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 ◇ 미래를 위한 투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과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순천만잡월드가 4월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MICE 기반 청소년 체험교육장인 에코에듀체험센터도 올해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향뜰 일대를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드론산업 등 4차산업혁명 단지로 조성하여 직?간접 일자리 2,530개가 창출되고, 2021순천만4차산업혁명박람회 개최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에코에듀체험센터, 4차산업혁명 체험부지와 잡월드를 하나의 경제축으로 연결하여,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여 생태와 산업의 균형 발전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순천일반산단 재생 및 중소기업 4.0 플랫폼 구축준공한 지 3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된 순천일반산단을 새단장하는 경쟁력강화(재생)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한다. 제조업 위주였던 업종을 IT?BT 등 첨단산업과 R&D, 물류유통, 지식산업 분야로 전환을 추진하여 업종 고도화를 꾀하고, 이에 맞춰 노후된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의 문화?복지시설인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을 확충하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 유망산업을 유치하는 등 산단 역량 강화로 활성화를 꾀하여 생산액이 기존 5,400억원에서 8,900억원으로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 소재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4.0 플랫폼을 구축하여 생산현장에 접목함으로써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로 경쟁력이 약화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4.0은 제조업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자동화 생산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문화?예술?정원 등 생태문화산업 기반 구축조례동 드라마촬영장 인근 부지는 전남 동부권과 남해안 남중권을 아우르는 문화 거점 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박물관, 공연장이 들어서고, 도심 속 시민의 안락한 휴식을 위해 생태 캠핑장, 공원, 산책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 국가지정문화재 보유량이 5번째로 많은 순천시에 국립순천민속박물관을 유치하여 전남 동부권 100만 시민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해룡산단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과 순천일반산단 경쟁력강화 사업, 잡월드와 연계한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와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 등 순천 신성장 3+1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원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축하여 더 큰 순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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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추진순천시는 에너지 자립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녹색건축물(패시브하우스)이란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는 건축물이다. 순천시는 2015년도부터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단독주택,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을 패시브하우스로 건축할 경우 공사비 1/2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대상사업 신청서를 접수(2월20일까지)중이며, 신청순위별로 녹색건축물조성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