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국동, 익명의 기부천사 백미 후원여수시 국동은 지난 19일 익명의 기부자가 3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포를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주민센터에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기부 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배상자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필 국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개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변화하는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8여억 원을 들여 건립한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이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개원식이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은 기존 운영 중인 ▲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병해충진단실에 ▲농산물안전분석실 ▲퇴비부숙도측정실 ▲돌산갓 유전자원연구실을 신설해 모두 6개의 실험실을 갖춘 3층 규모의 시설이다. 특히 잔류농약, 토양검정 등 자체 농산물안전분석시스템 구축으로 외부기관 분석 비용 등을 절감하고,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센터 내 흩어져 있는 실험・연구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원스톱 민원해결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도 가능해진다. 개원식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우리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영농시스템의 도입과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순천 경관·발효농업‘농업을 이렇게도 변모시킬 수 있을까!’‘관람객과 시민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농업생태계 변화에 맞춰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에 맞춰 이 모든 걸 해내고 만들어가고 있는 농업 현장이 순천에서 이뤄지고 있어 향후 경관·화훼농업과 발효·잔디산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농업의 새로운 변신,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경관정원 ‘순천만ㆍ국가정원, 도심을 어떻게 연결할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시민과 협업하여 조성된 것이 경관정원이다. 국가정원과 도심 사이 26ha(여의도의 1.2배) 농경지 풍덕들을 경관정원으로 구상하여, 튤립과 봄꽃을 심고, 쉼터를 만들고, 시민들이 모여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경관정원은 그린아일랜드와 함께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써 도시의 팽창을 막고, 정원이 시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튤립 150만 본과 봄꽃 53만 본으로 그려낸‘100년 전 동천 곡류 하천’과 ‘순천만 갯골’형상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12,000㎡ 면적의 농경지에 꽃으로 순천시 브랜딩 슬로건‘순천하세요!’을 각인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높이 3m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황금빛 물결의 광활한 유채꽃밭은 시민들의 품격을 높이고, 3가지 테마 6,000㎡ 동천마실길(행복ㆍ향기ㆍ함께)에서 소중한 사람과 다정한 시간을 즐기는 선물 같은 공간이다. 순천시의 새로운 도전, 경관정원은 3S 전략으로 모두가 안전(Safe)하고, 다 함께 만족(Satisfaction)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Success)에 기여함으로써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다. ▶ 홍내·학동뜰에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뜰~아트(논 그림) 연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홍내·학동뜰에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들판(뜰~아트)을 조성(연출)하여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내·학동 뜰~아트는‘흑두루미 가는 길(우리는 순천만으로 간다!)’이라는 주제로 색깔 벼를 이용한 식물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 순천만국가정원을 지나 순천만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색깔 벼는 시간이 지날수록 품종 고유의 특성이 발현*되어 그 형태가 더욱 또렷해지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들판 풍경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변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정원과 자연이 빚어낸 순천만을 자연 친화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순한 정원이 아닌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순천시민의 노력임을 상징하기도 한다. 홍내·학동 뜰~아트는 지역의 벼 모내기 시기인 6월 초에 맞춰 색깔 벼 이앙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7월 초 이후에 국가정원 정원역에서 출발하는 스카이큐브를 탑승하면 절정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MZ세대 취향 저격, 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현학’ 순천시는 지역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하여 올 3월에‘현학 7%’,‘현학 9%’,‘현학 12%’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 ‘현학(玄鶴)’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 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 시 건배주 및 답례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스위트한 목 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 중이며,‘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순천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2월 28일 ‘현학 7%’와 ‘현학 12%’ 2종을 순천 시내 일부 식당 및 소매점에 사전 공개했고, 외식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현학(玄鶴) 취급점’을 모집중에 있다. ▶ 정원박람회 공식음료 콤부차‘정원에 톡’5월 말 출시 예정 지역 농가소득 창출과 발효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획된 박람회 공식 음료(콤부차)는 최근 소비트렌드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하여 콤부차‘정원에 톡’이라는 이름으로 5월 말 출시 될 예정이다. 박람회 공식음료(콤부차)‘정원에(愛) 톡’은 정원을 사랑하고 정원과 소통(talk, 톡)한다는 의미를 담아 콤부차의 톡 쏘는 맛을 표현한 것으로, 순천에 대표적인 농산물인 복숭아, 배, 매실을 재료로 발효시켜 만든 자연발효 건강음료이다. 지난해 4월에 출범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작년 7월부터 콤부차 제조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콤부차 생산을 위한 자체 종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 HACCP인증을 취득하였고, 4월 시제품 출시, 5월에 최종 제품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에 톡’은 순천에 대표적인 농산물인 복숭아, 매실, 배 총 3가지 맛으로 5월 말 정식 출시 될 예정이며, 6월부터 박람회, 농특산품 기념품관, 로컬푸드, 카페 등 입점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 주요관문 및 도심권 화웨연출로 도심 전체가 정원 순천시는 시민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봄을 선물하기 위해 페츄니아, 크리산세멈 등 20여 종 50만 본을 주요 관문과 도로변 등 도심 곳곳에 연출했다.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서 박람회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꽃탑, 꽃벽 등 조형시설물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연출했고, 배제되기 쉬운 지하차도, 육교, 교량, 교통섬까지 꼼꼼하게 연출했다. 아울러 순천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경관화훼 연출로 도시 전체 활력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특히, 지하차도 벽면을 활용하여 순천시 브랜드 슬로건‘순천하세요!’, ‘순천이 옳았습니다!’를 연출해 효과적인 브랜드 슬로건 홍보 및 어둡고 노후화된 지하차도가 아름답게 개선되어 밝은 분위기로 변화했다. 앞으로도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 개최도시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게 다채롭고 화려한 경관화훼 연출로 아름다운 도시 일류도시 순천을 연출해 나갈 계획이다. ▶ 정원박람회 후방 신산업으로 사계절 잔디 시범단지 및 전문가 육성 잔디산업은 골프, 축구 등의 스포츠와 가드닝 발전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의 조성과 더불어 정원에도 잔디산업이 요구되고 있다. 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조성에 많은 사계절 잔디가 소요되었는데 그동안 순천 관내에는 잔디 재배 농가가 없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순천시는 잔디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외서면 화전리에 약 3,000㎡의 사계절 잔디 시범포를 조성하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6농가 6ha의 사계절 잔디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순천의 신산업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잔디의 환경적응성, 생육특성 분석 등의 육묘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잔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잔디관리사 교육을 실시하여 연간 20명의 잔디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라며“잔디 수요 및 관리가 필요한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정원, 골프장, 체육시설 등 잔디관리 업종과 연계,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여수시-서울 상생상회 제휴 농수특산품 기획판매전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상생상회에서 여수 농수특산품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지원을 위해 조성한 전국 농수특산품 매장으로 전국 169개 지자체 및 4710여종의 상품이 입점돼 있다. 지자체와 제휴해 기획판매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공개모집을 통한 여수시 5개 업체가 돌산갓김치, 돌산갓장아찌, 방풍막걸리, 유기농 하이아미 쌀, 참기름, 꽃차, 멸치 등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시식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여수의 우수 농수특산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여수시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해 세계섬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홍보활동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청정지역 여수 농수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 ‘행복가득 반찬나눔’순천시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철)는 지난 7일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건강 밑반찬 6종 세트(갑오징어회, 장조림, 나물 등)와 월등면 발전협의회에서 후원한 백미 10kg을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명절 쌀 나눔,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보내기, 김장 나눔 등을 통해 따뜻한 월등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과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철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구현 순천시 월등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사철에도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애써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월등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략작물직불금·논 타작물 지원 신청 연장전라남도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을 제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기존 ‘논활용 직불’대상과 동일하다.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단가는 재배 유형에 따라 ▲동계에 밀 등 식량작물과 조사료를 단작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에 논콩, 가루쌀을 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 ▲하계에 조사료를 단작하는 경우 ha당 430만 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동일 필지에 동계에 밀․조사료, 하계에 논콩, 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때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략작물은 ▲식량 자급률이 낮아 생산 확대가 필요한 작물 ▲밥쌀용 일반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 ▲이모작 등의 작부 체계를 통해 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밀, 콩, 보리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 자체 사업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하계 논콩을 재배한 농업인이 동일 필지에서 전년도 동계에 밀, 조사료를 재배했으면 하계 100만 원, 동계 50만 원, 인센티브 100만 원 등 총 250만 원을 받는다. 그러나 전년도에 보리 등 다른 작물을 재배했으면 인센티브 없이 150만 원을 받아 동계작물 품목에 따라 지급 금액 격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전남도는 동계에 보리 등을 재배해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필지와 하계 콩을 단작으로 재배한 필지에도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타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또 여름철 논에 전략작물 직불 대상 품목이 아닌 고구마․메밀․연근․토란 등 작물을 재배한 경우 ha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자격 검증과 4~5월, 8~10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 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 타작물 재배는 쌀 수급과 농가 경영안정, 식량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벼 재배 농업인 모두가 쌀 적정 생산에 관심을 갖고 타작물 재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수시 여천동, ‘사랑, 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여수시 여천동에서는 지난 24일 무선 성산공원에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사랑, 해(太陽)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6개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해 빨간밥차’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이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성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단체 회원과 동 직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쌀 씻기와 식재료 다듬기 등에 나서며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했다. 이수남 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집에서 혼자 드시지 않고 함께 모여 점심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뿌듯하다”며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유관기관단체와 직원들이 순번제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 돌산연합청년회, ‘사랑의 쌀’ 나눔여수 돌산연합청년회(회장 류경석)은 지난 24일 돌산읍 우두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돌산연합청년회 이․취임식 행사 자리에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 받은 백미는 돌산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석 신임회장은 “에너지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봉강면체육회, 어려운 이웃 위한 백미 기탁광양시 봉강면체육회(회장 제종모)는 15일 제종모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50kg(80만원 상당)을 봉강면에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봉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제종모 회장은 “지역의 일꾼으로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탁한 쌀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봉강면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광양시 진월면체육회장, 취임 축하쌀 800kg 기부광양시 진월면체육회(회장 박대광)가 15일 진월면사무소에서 20kg 쌀 40포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2기 진월면체육회장 취임식 때 축하용으로 받은 쌀 40포를 취약계층과 지역 노인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쌀은 진월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지역 경로당 등 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1포씩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광 진월면체육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행사를 기부라는 뜻깊은 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진월면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