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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체육회장, 취임 축하쌀 800kg 기부광양시 진월면체육회(회장 박대광)가 15일 진월면사무소에서 20kg 쌀 40포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2기 진월면체육회장 취임식 때 축하용으로 받은 쌀 40포를 취약계층과 지역 노인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쌀은 진월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지역 경로당 등 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1포씩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광 진월면체육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행사를 기부라는 뜻깊은 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진월면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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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철강협회와 자재 국산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8일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와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에 투입되는 항만 하역장비 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YGPA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현 사장과 변영만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양항 자동화부두의 하역장비 국산화를 위해 국산 강재를 우선 공급 및 사용키로 했으며 현장 반입 강재 품질 점검 및 지원,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을 지속가능한 국내 항만기술산업 성장 기반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철강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항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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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내다본다.여수항은 수산 물류 중심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여수 발전의 중심축이었으며, 여수 시민의 애환과 풍요, 추억과 역사가 생생하게 녹아있는 삶의 터전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무역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해양관광의 기능이 월등히 커지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역할도 바뀌었지만, 지금의 여수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항상 여수항이 있었다. 민선8기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여수항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항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아래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천사와 함께 개항 100년 계획에 담긴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들여다본다. ▶여수항의 변천사 ...... ‘어항’에서 ‘해상 관광거점항’으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주둔했던 여수항은 1923년 4월 1일 거문도항, 성산포항 등 18개 항과 함께 조선과 대만, 사할린 사이에서 선박 및 화물의 출입을 할 수 있는 ‘세관 지정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무역항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후 100년 동안 여수항은 계속되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그 모습과 기능, 역할이 변해왔다. ▲ 1907년 여수항, 대한제국 당시 구항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여수항은 일제의 주요항구가 되어 인력과 물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했다. 일본으로 쌀·면화·수산물·광산물 등이 실려 나갔고, 잡화·의류·의약품·기계 등이 주로 들어왔다. 그간 부산을 통해 수입되던 물품들이 바로 여수로 들어오면서 전국의 상인들이 여수로 모여드는 등 일본상품 교역항구로써 큰 호황을 누렸다. 항구의 무역 기능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여수는 부산항과 함께 남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자리잡았다. 광복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는 전시물자 도입과 종전 이후 원조물자 하역장소를 전담하는 항구로서 역할을 했다. ▲ 1980년대 여수항 모습 ▲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여수항은 개항질서법상으로는 1949년에 개항하였으며, 1967년 1종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여수 오동도 앞 자산공원을 중심으로 옛 도심 쪽은 구항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은 신항과 신북항으로 구분된다. 구항은 연안어업 및 여객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엑스포장인 신항은 국제 해상관광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 전략 ......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여수항’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용역을 통해 ‘여수 개항 100년사’를 화보집과 함께 2권으로 발간했다.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한다는 취지다. ‘여수 개항 100년사’는 개항 전후 여수항의 모습과 역할, 도시 공간 변천사, 여수항의 시대별 변화와 운영 성과, 역사적 사건, 문화예술 행사 등 여수항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여수항의 미래 비전’과 관련한 부분이다. 이와 관련, ‘여수 개항 100년사’는 여수항을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사람 중심의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양레저스포츠 콘텐츠를 확장하고,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크루즈 선박의 기항지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유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여수항 야경 또한, 여수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역사·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고, 항만 친수시설 확충을 통한 부족한 관광 기반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에 대한 논의가 끝나지 않았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최대한 박람회장 전체를 정비하고, 국제컨벤션센터 설립 등을 통해 시민과 지역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항만이 되도록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결론적으로, 여수 개항 100년을 맞이하는 지금 여수항의 미래비전은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여수항’으로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 총 2,149억원 투입 ‘개발본격화’ 시동 여수시는 지난 2021년 3월 수산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 ‘여수개항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왔다.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단기 및 중장기 과제 발굴, 관련 자료수집, 심포지엄 개최, 책자발간, 타임캡슐 제작 등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국비 2,065억과 도비 10억, 시비 740억 등 총 2,149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여수항 미래 100년 타임캡슐과 여수항의 과거와 미래 100년을 한눈에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 포토존 설치, SNS홍보지원, 창작뮤지컬 제작,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등 20여개의 단기 및 연계과제를 추진, 이미 완료했거나 막바지 단계다. 중장기 사업도 순항중이다. 크루즈 전용 터미널 확장사업과 크루즈 관광활성화, 박람회장 시설 리모델링,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여수항 항계확장, 신항~신북항 진입도로 확충, 국동항~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여수항 항만친수공원 조성 등 9개의 굵직한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항의 성장 잠재력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미항’이면서 해상 관광과 교통 거점 이라는데 있다.”며, “이는 ‘남해안 거점 도시 미항 여수’라는 여수비전과 일맥상통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나폴리'라는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여수항만의 독특한 매력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복합해양관광·레저 거점항으로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 이순신광장에서는 ‘여수개항100주년 기념식’이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수항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비전선포 순서가 마련된다. 선포식에서 그려질 ‘여수항 미래100년의 청사진’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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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제11대 김선옥 회장 취임(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는 21일 광양읍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오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여농광양시연합회가 믿음직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연합회 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도 위상을 높이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를 통해 “한여농광양시연합회는 우리 시 여성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단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는 매년 도농 교류 현장 체험학습, (사)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및 전라남도대회 참가, 수박직거래장터, 내고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 추진 등 광양시 여성농업인의 사기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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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통 교류의 장 마련광양시는 15일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마을별 운영성과와 금년도 사업계획 발표, 활성화 방안 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체험마을 공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 사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 실시 결과 참석자들은 “소통의 시간을 가져 매우 만족스러웠고 체험마을 활성화는 물론 화합 차원에서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험마을 관계자들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특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공동홍보 마케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유ㆍ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농작물 수확, 매실 쌀강정 만들기, 목공 체험, 천연염색 체험, 물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 유치와 농업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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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쌀 수급 안정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광양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벼 재배면적 조정 등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밥쌀용 벼 과잉생산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직불금은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철에는 논콩, 가루쌀 재배 시 ha당 100만 원, 조사료 재배 시 ha당 430만 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여름철에 논콩이나 가루쌀을 이모작 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25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단, 가루쌀은 2023년도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에 한하며, 여름철 조사료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여름철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해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5일(수)부터 3월 31일(금)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4~5월,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논 이용률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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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략작물 직불제’ 신규 추진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 콩,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430만 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 전략작물은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과 하계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으로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재배 해야 한다. 단,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해당되며, 하계조사료는 작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해당된다. 대상농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농업인은 대상농지 1천㎡ 이상에서 작년 11월~올해 10월까지 직불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어촌 거주 등의 기본요건을 충족한 자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급대상자가 결정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7)나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가 올해 첫 시행인 만큼 해당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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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50포 순천시 저전동 기탁순천만새마을금고(이사장 조형래)는 26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10kg) 50포를 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순천만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매년 쉬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쌀을 저전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형래 순천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임 순천시 저전동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만새마을금고 본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쌀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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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순천시에 농산물꾸러미 후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조상명)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150상자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농산물꾸러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상명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알차게 만든 꾸러미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민과 농업인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과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해 오신 조상명 지부장님을 비롯해 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기여’라는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인재육성장학금 후원은 물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전 붐 조성을 위해 햅쌀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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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단속’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 근절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단속 기간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과일류, 산채류, 육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을 집중 단속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국산 및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10개 품목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행정조치는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소비자들도 농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원산지표시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