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2021 행복나눔 김장김치’ 올해도 이어져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박수성)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후원해 겨울을 준비하는 125개 사회복지시설에 따스함을 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박수성 회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며, 지역사회 복지 기관들과의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진우) 주관으로 진행했다. 물품배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진남체육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설의 유형과 수요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시설 55개소는 완제품(330박스)으로 지원하고, 절임배추와 양념을 희망하는 시설 70개소는 자체 담그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성을 더했다. 박수성 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이용자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거라 생각한다”며 “위드 코로나시대가 온 것처럼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고는 헛되지 않으니 조그만 더 버티고 힘내서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각계각층의 변함없는 후원과 지지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매해 지속적인 시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여수발전에 함께 동참하는 협의회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국가산단에 연 4만 톤 ‘친환경 접착 소재 생산 공장’ 착공지난 1일 오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외국인투자 합작기업인 ‘디렉스 폴리머’가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 공장의 첫 삽을 떴다. 지난 10월 28일 여수국가산단 DL케미칼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입해 핫멜트 접착 소재인 APAO 공장을 짓기로 전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착공식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김만중 디렉스 폴리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디렉스폴리머는 국내 최초 폴리부텐 분야 합성부터 제조 공정까지 독자적 기술을 가진 DL케미칼(구, 대림산업)과 세계 3위의 핫멜트 접착제 제조 기업인 미국 렉스택(REXtac)사가 지난 9월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법인이다. 이번에 착공한 APAO 제조공장은 내년 말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8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각종 산업용품에 두루 활용되며, 현재 시장 규모가 매년 6%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유망 사업 분야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위생용 접착제의 국산화 및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산단 내 친환경 접착 소재 공장 신설은 우리 시 신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디렉스폴리머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 편성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을 편성해 19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 원보다 1,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 원, 특별회계는 1,471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여순사건 지원사업 4.3억 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10억 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 원을 반영했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73억 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9억 원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46억 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 원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5.7억 원을 책정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10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30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운영 7.6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64억 원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5억 원을 반영했다.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조성 사업으로 ▲양지고가교 정비 51억 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손실보조금 39억 원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30억 원 ▲문수‧국동‧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113억 원 ▲주삼‧종화‧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10억 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36억 원 ▲도서‧육지 연안시설 등 정비 65억 원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33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거 정비사업 116억 원을 배정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사업으로 ▲기초연금 1,42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35억 원 ▲기초주거급여 85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6억 원 ▲‘22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41억 원 ▲노인맞춤 돌봄사업 57억 원 ▲긴급복지 지원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이행 및 미래형 신산업 육성사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천연가스 차량 등 보급 143억 원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센터 설치 13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5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28억 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35억 원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19억 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시정 핵심 가치를 두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탄소중립 등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편의 증진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 희망도시 만들겠다”권오봉 여수시장이 지역 대학생과의 좌담회 자리에서 “여수를 청년 희망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한영대학교 회의실에서 한영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대학생 15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취업‧결혼‧주거문제 등 청년세대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대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지역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여수시만의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권 시장은 “여수산단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참여 기업을 기존 3개에서 16개로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 시민가점제 참여기업을 30개 이상 늘려 지역 청년의 취업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삼동지구 미래 신성장 산업 연구개발단지 기관 유치, 수소산업 도시 조성 등으로 혁신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MICE 산업 육성,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문수청사 부지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청년들이 서로 언제든 소통하고 취‧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청년문화활동 거점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늘려달라는 제안에는 “청년 역량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유료 공연 청년할인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에 41억 원을 투입해 사회 초년생의 취업준비, 문화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전공서적 구입과 등록금 마련 등이 큰 부담”이라면서 시 차원의 대책은 없는지 물었다. 권 시장은 “내년부터 청년 도서구입비 50%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행사를 마치며 권 시장은 “여수시가 코로나19와 취업 절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면서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 조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동성케미컬(주)에 이어 16곳으로 늘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공원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원석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선7기 들어 총 16개 기업 중 13개 기업〔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동성케미컬(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과 추가로 협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
동성케미컬(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동성케미컬(주)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5곳으로 늘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동성케미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석환 동성케미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성케미컬(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환 공장장은 “동성케미컬(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동성케미컬(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과 여수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동성케미컬(주) 1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
LG화학 여수공장, 일용노동자 코로나 백신 접종 유급 휴가 지원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LG화학 여수공장이 9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용노동자에게 유급휴가 1일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노사상생의 선도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유급휴가 적용대상자는 9월 1일 기준 LG화학 여수공장 내 유지, 보수, 증설 등 작업에 3일 이상 근무하는 코로나 백신접종(1·2차) 노동자로, 백신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백신접종 다음 날 휴유증 부작용이 발현될 경우 의사소견서 없이도 접종 후 최대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사용하거나 병가를 사용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의무사항이 아니라 사업자의 재량에 맡겨, 여수산단의 경우 일부 대기업 정규직에 한해 백신 접종 유급휴가가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수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여수산단 232개 업체에 정부 권고사항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노사민정협의회 등에 협조를 부탁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G화학(여수)에서 여수산단 일용직근로자에게 백신접종 유급휴가 지원을 선도적으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1,4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증설공사 프로젝트 2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공사에 연인원 약 8만5,000명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비를라카본코리아(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3곳으로 늘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웅대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를라카본코리아(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해 나가게 된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웅대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1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
여수시 광복절 맞아 삼일동 태극기 달기 운동여수시 삼일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상암로 주요 도로변에서 동 직원, 삼일동주민자치위원회, 연합청년회,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가로기 200개, 태극기 바람개비 200개, 만국기 형태 태극기 1만 개를 설치했다. 특히 태극기 바람개비와 만국기 형태 태극기를 함께 설치해 바람에 휘날리는 모양이 장관을 연출하며 상암로 일대를 통행하는 차량 및 지역민들에게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에서 200만 원 상당의 만국기 형태 태극기를 지원했고, 삼일동 마을 및 상가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차주민 삼일동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라사랑 운동과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와이엔텍,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와이엔텍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재원산업(주)에 이어 11곳으로 늘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와이엔텍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와이엔텍 박지영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더욱 협력키로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엔텍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영 대표이사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동참 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단에 홍보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주)와이엔텍의 동참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인재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선7기 들어 협약체결 11개 기업 중 8개 기업〔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을 추가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