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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회원 25명은 지난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 참석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 후 올해 추진할 사업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발협은 지역과 산단이 함께 동반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논의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기업경영 활성화 인프라 구축, 여수산단기업 지역사랑 운동 전개, 환경안전 캠페인, 지역 청소년 대상 산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단 경기 어려움 속에서 올해는 2019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희망하는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권오봉 회장은 “코로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발협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과 산단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시에서도 앞으로 산단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여수가 기업하기 좋고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발협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지역과 산단의 상생협력방안, 산단의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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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긴급재난지원금 나눔 캠페인 ‘앞장’권오봉 여수시장이 다음 달 1일 여수시 전시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나눔 캠페인에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27일 개인 SNS에 “집합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놓고 갑니다! 힘내세요!”라고 적힌 문구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의 조기 확산을 위해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수성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정석만 (사)여수경영인협회 회장, 김광중 (사)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장, 조기량 전남대학교 부총장, 송대수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다수의 주자를 지목했다. 캠페인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지목받은 주자는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면서 동참 선언과 함께 피켓 인증 사진 등을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특히 여수시는 재난지원금 미수령이 더 큰 나눔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청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급 관내 기관단체장과 코로나19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여수산단 임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을 2월 1일부터 한 달간 지급한다. 나눔 동참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미수령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집합제한과 금지 등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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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취업 등용문 ‘여수 테크니션 스쿨 12기 개강’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제12기 ‘테크니션 스쿨’ 개강식이 지난 26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박수성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을 비롯해 합격자 40명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224명 지원에 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생 중에는 테크니션 스쿨 최초 여성 합격자도 포함돼 향후 여성들의 여수산단 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테크니션 스쿨은 1월부터 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변화하는 여수국가산단 채용방향에 맞추어 인성,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등의 과목을 새롭게 구성‧편성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운영되는 것인 만큼 교육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취업 후에도 우리 청년들이 국가산단 등 양질의 일자리와 최고의 보육 및 교육 여건을 갖춘 여수에 정착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의 청년일자리 창출의 대표사업으로 향후에도 급변하는 여수국가산단 취업 상황을 다각도로 반영해 높은 취업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니션 스쿨은 전국 최초로 민관산학이 협력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으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419명 수료에 370명이 여수국가산단 및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취업하며 평균 취업률 8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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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제12기 테크니션 스쿨 오리엔테이션 열어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제12기 ‘테크니션 스쿨’ 40명의 합격생과 함께 11일 테크니션 스툴 강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이번 12기 교육생 선발에 총 224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생 중에는 테크니션 스쿨 최초로 여성 합격자도 포함되어 있어, 여성들의 여수산단 취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생 등록과 교육과정 안내가 이루어졌고, 개강식은 오는 26일 여수산단 관계자 등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테크니션 스쿨은 1월부터 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되며, 여수국가산단 취업에 최적화된 인성교육과 화학, 국어, 국사, 수리 등 과목을 교육한다. 2010년 첫 출범한 테크니션 스쿨은 지난 해 11기까지 419명 수료에 370명(취업률 88.3%)이 여수국가산단 및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테크니션 스쿨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의 청년일자리 창출의 대표사업으로 향후에도 급변하는 여수국가산단 취업 상황을 다각도로 반영해 높은 취업률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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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월 8일자로 2021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승진규모는 국장급 3명과 과장급 11명을 비롯해 6급 이하 91명, 총 105명이 승진했고, 575명이 전보됐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승진후보자 순위를 중심으로 업무성과, 시정 기여도, 연령, 소수직렬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연일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지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건 관련 공무원 승진을 안배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여수시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어르신 요양서비스 개선과 아동학대방지를 위해 노인요양팀,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 재정비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승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 여수‧순천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3대 핵심사업과 여수항 개항 100주년 행사, 여수산단 대개조사업, 부동산 불법거래 단속을 위해 인력을 증원해 차질 없이 완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노약자, 아동보호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면서도 “이번 인력 보강으로 현안사업의 완성과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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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신년영상브리핑 가져“올해 시정은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4일 오전 신년영상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시민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 의식과 협조 덕분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슬기롭게 지나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서민 경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해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COP28, 여순사건 특별법, 섬박람회로 집약되는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신증설과 대개조, 경도개발 등의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환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제도시 여수’ 위해 중점사업의 완성도 다진다 먼저 “우리 여수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올해 중반까지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고, COP28은 개최도시가 먼저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로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전략이다. 2023년 여수 개항 100주년을 대비해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 여수항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력 회복 총력 이어 “여수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국가산단대개조 18개 우선 사업을 본격화해서,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저탄소 친환경 산업 생태계로 재편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CO2, 폐플라스틱의 자원화와 율촌2산단 내 수소산업 집적화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산단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 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를 현재 7개사에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수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하고, 관광소외지역 관광객 할인제도로 소외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찾고 싶은 여수 관광’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문화 인프라 조성 “아름다운 365개 섬은 고유한 매력을 지닌 미래 관광자원”이라면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섬섬길 조성과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해 섬이 가진 매력을 더욱 확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청정여수 비대면 관광콘텐츠 상품을 개발한다.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선소테마정원 등 문화도시 인프라를 탄탄하게 조성하고 관광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택지 개발, 도시재생, 명품 공원…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죽림1지구, 소제, 만흥 3개 지구를 친환경 맞춤형 택지로 계획대로 조성하고, 국동 도시재생뉴딜 등 지역맞춤형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화태~백야 연륙교와 경도 진입도 건설 사업은 국비 285억과 25억 원을 확보한 만큼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선 옛철길 공원과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환경 시스템 구축 “전 세대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도심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원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농어촌 아동에게는 월 5만 원의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 죽림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 우수학생 장려금도 1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한다. 테크니션스쿨 등 55개의 청년정책과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도시 활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민의 염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은 상반기 중에 제정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결집”하고 “해상케이블카 공익기부금 이행과 율촌 도성마을, 과도한 개발 문제 등도 적극적인 해결과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8개소로 나누어진 청사로 인해 시민 불편뿐만 아니라 행정력에도 큰 손실이 따르고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며 본청사 별관 증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신축년에도 ‘시민중심’의 시정 철학을 지키며, 시민의 행복지수와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여수의 힘찬 도약을 위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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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영예’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복지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복지행정상을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및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복지지원 총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탄탄한 복지 네트워크로 지역 복지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단위 인적 안전망 운영 활성화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문화예술 2개 분과를 신설하고, 읍면동협의체 연합모금사업,「뱃길따라 희망싣고」섬복지 지원사업,「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복지부 시범사업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행복한 나눔냉장고」가 주민센터 5곳에 문을 열고, 섬 지역 풍물 배움, 여수산단·지역기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삼고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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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참여…‘홍보관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COEX D홀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여수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한국판 뉴딜 일자리,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일자리 우수시책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기간 여수시는 “청년에게는 희망을, 중·장년에게는 안정을”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테크니션스쿨 운영 및 취업사례 등을 선보인다.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ㆍ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으로 90%를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여수산단 취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여수시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일자리 우수시책을 전국에 소개하고 확산시킬 것”이라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민관협력 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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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취업 등용문 ‘테크니션 스쿨’ 12기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년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여수 테크니션 스쿨’ 12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제12기는 2021년 1월부터 9개월 동안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등 여수산단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주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서는 이달 13일까지 온라인(https://yeosu.career.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주민등록상 2020년 8월 3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거주하여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및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659-4719)로 문의하면 된다.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들이 여수산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90%를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1기부터 10기까지 교육수료생 372명중 344명(92%)이 취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에 수료한 11기 교육생 49명 중 18명이 GS칼텍스, LGMMA,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사에 입사했다. 시는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교육지원을 통해 수료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2022년 제13기 교육생 모집부터는 입학자격을 당초 모집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서 6개월 이전부터 여수에 거주하는 자로 확대해 여수 지역 출신 인재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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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고장 학교보내기’ 진학장려금 500만 원 확대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우수학생의 관외 유출을 막고 ‘선순환 행복교육’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을 역점 추진해 주목을 끈다. 시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우수학생(상위 5%)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경우 지난해까지 1인당 150만 원이었던 장려금을 올해 500만 원으로 대폭 늘려 관내고 진학률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 최초 지자체 차원의 교육지원 전담기구인 여수행복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여수산단과 교육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내고장 학교보내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여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자 여수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를 통해 중3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중3 학생과 학부모 210여 명이 참여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HIGH! DREAM 캠프’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 주제는 ‘내 미래를 좌우하는 현명한 진로‧진학의 방향’으로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지역 고교 진학에 대한 정보와 진로설계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전남교육청 김상모 장학사와 전임범 대입지원관은 ‘왜 고교 선택이 중요한가’를, 류윤희·김민자 입학사정관은 ‘고교생활 노하우 알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역 내 10개 일반고등학교 학교장이 참여해 ‘어서와, 여수지역 고등학교는 처음이지?’ 라는 내용으로 학교장과 면담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직접 고민해 보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우리 여수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만큼 중3 우수학생들이 관외로 나가지 않고도 부모 곁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진학 장려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순환 교육을 펼치고자 고심하고 있다”며 “오늘 마련한 캠프가 향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2020년 중3 학생은 24개교 2,229명이며, 지난해 중3 졸업생 2,641명 중 6.9%인 183명이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