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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상생과 통합 도모 할 때최근 순천,여수,광양 행정협의회를 복원하자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기자회견으로 새로운 지역 갈등이 일자 민주노동당 김선동 예비후가 관양만권 상생과 통합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5일, 김선동후보는 “KBS방송국 이전, 여수~서울 간 항공기내 방송,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문제 등이 자치단체간의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 동안 저는 순천 내 국회의원과 시장 간의 갈등과 반목이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는 여론과 이를 해결할 통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따라서 김 후보는 “순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에 동의하며 다가오는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제출되고 있는 여러 우려들을 잘 보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KBS방송국은 순천만의 방송국이 아니라 광양만권 모두의 방송사이고, 여수시민들의 아쉬움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전 문제로 혼란이 일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게다가 항공기의 기내 안내방송 문제는 상호간의 논의와 협조로 여수공항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잘 안내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순천~완주간 고속도로는 법령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이 잘못 표현되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율촌산단과 관련한 잡음 역시 세수경쟁보다는 광양만권의 공동 산단으로 인식하고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되 건설플랜트 노동자 등 지역 우선고용의 요구가 먼저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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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기자회견노관규 순천시장은 23일 중요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세 도시의 통합과 상생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노시장은 “순천, 여수, 광양 세 도시는 어느 한 도시를 배제하고 발전을 이루기가 불가능한 구조로 여수가 순천과도 상생하지 못하고 박람회를 성공시키고자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광양시도 계속 인접 시들과 갈등만 유발해서는 절대로 자족 도시로 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에 다음은 노관규 순천시장 기자 회견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여수, 광양 시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 ! 오늘 저는 우리 전남동부권의 운명을 가를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중요한 국제행사를 목전에 두고 형제처럼 지내온 세 도시의 갈등과 반목이 이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간곡한 호소를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대적인 화두는 통합과 상생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세 도시는 각자 인구 30만도 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중요한 요소들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도시를 배제하고 발전을 이루기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에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은 세 도시의 미래를 너무나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할 때 우리는 작은 정치적인 이해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갈등만 키우며 통합에 실패했습니다. 호사가들은 호남과 영남의 근본적인 기질과 정치지도자 및 지역리더들의 역량의 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결론만 놓고 보면 입이 열 개라도 정말 할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통합은 더 뒤에 생각하더라도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목전에 둔 지금 더 이상 갈등의 요소라도 줄여나가야 합니다. 인구 30만도 되지 않은 여수가 순천과도 상생하지 못하고 박람회를 성공시키자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만 아니라, 광양도 계속하여 인접시들과 갈등만 유발해서는 절대로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유지들이 KBS 본사를 방문해 KBS 순천방송국을 여수로 옮겨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야 여수박람회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나아가서 여수시는 모 항공사의 서울에서 여수로 오는 항공기 안내 방송시 여수세계박람회만 안내하고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안내 방송은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항공사의 부정적인 답변을 듣고는 순천시에 양보요청을 해왔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일들이 여수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같이 뛰었던 순천시민들에게 여수시와 여수의 정치인들, 그리고 여수의 지역유지들이 한 행위라고 도저히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을 경쟁자로만 생각하고 전혀 배려하지 않은 사려 깊지 못한 이와 같은 행동들을 보면서 어떻게 전국의 국민들과 세계인들을 여수로 끌어들여 박람회를 성공시키겠다는 것인지 의문이 가시지 않습니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명칭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관련 법령에 의하여 정하여지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개통시 당연하게 법령에 따라서 순천-완주로 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국회의원과 국토해양부장관이 광양-전주라고 병기하도록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연 실색했습니다. 물론 순천시에는 양해 한마디 없었습니다. 법령에도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과 장관이 스스로 법을 어긴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이것이 마치 순천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인양 반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멀쩡한 순천대학교 공대를 이전해가겠다는 일 때문에 많은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고, 잘못되었으면 제대로 바로 잡아지기를 기다렸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상공인 등 많은 순천시민들이 이런 부당한 일에 대하여 들고 일어났고, 이 일을 저지른 국회의원과 장관을 고발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것이 광양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역사이래 형제같은 이웃들로 지내온 지역간에 해야 될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 1산단 경계조정 문제가 잘 협의가 되지 않으니까 도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합니다.행정의 효율성 하나만 생각한 사려깊지 못한 행정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세 도시를 더욱 더 분열시키고 갈등을 증폭시키는 이런식의 행정을 해서는 아니 됩니다. 특정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한시적인 기구가 상급기관인양 행세하려들고 각 지역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은 채 잘못은 당신들에게 있다고 비난하는 듯한 모양새로 비춰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그 누구도 조절할 수 없는 지역민들의 큰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진즉부터 광역 기초 자치단체 이외에 경제자유구역청이라는 한시적인 기구가 행정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기업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는 냉정하게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각 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을 입장을 헤아려서 정리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지역에 오신 기업들도 여러분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애정도 생각해 보고 좀 더 여유 있고 너그러운 마음들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사람 있고 기업 있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일련의 일들은 무한 경쟁의 시기에 발생한 우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여수는 바로 내년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개최라는 절박성 때문에, 광양은 그동안 양시 사이에서 손해만 봤다는 피해의식이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이해해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수와 광양으로부터 이와 같은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그로인한 갈등이 지속되어서는 우리 모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즉각적으로 위와 같은 행위들을 중지하고 우선 시장들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납시다 ! 그래서 비록 더디고 실효성이 떨어지더라도 기왕에 만들어진 여수순천광양행정협의회를 복원시키고 논의합시다. 지역의 정치지도자들과 각 분야의 지도자들도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그것이 시대적인 소명이고, 통합과 상생의 서로 살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우리 순천시는 지금 더 큰 도약을 위해 큰 아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모습들로 수준 높은 시민 의식을 보여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시민의 뜻을 헤아리고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준 순천시 의회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다만 극소수의 일부 극단적인 의견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아쉽게 결정된 부분들은 다시 논의해서 우리 순천시를 더 위대한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정원 박람회는 이미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본공사를 해야 할 업체와 감리업체들이 경쟁을 통하여 결정 되었습니다. 반대의견들도 충분하게 수렴된 이상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의 갈등을 조장해서 순천의 꿈을 무산시켜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저를 반대하는 것은 좋지만 일부러 정원박람회까지 실패하게 만들고자 하는 분들은 이제라도 생각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시민들의 명령입니다. 우리 순천은 분명코 멀지 않은 시간에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이웃 지역들과도 지혜를 모아서 통합과 상생의 큰 틀로 같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11. 3. 23. 순천시장 노 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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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전 여수시장관련 7명 의원직 상실형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지방의원들에 대한 1심 선고재판에서 대부분 유죄가 인정. 7명의 현직의원에게는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됐다. 2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합의부는 “뇌물 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 시의원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는 것. 게다가 서 모 도의원 등 5명에 대해서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0만원이 선고되는 등 11명에 대해 최고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에서 최하 벌금 150만원을 선고됐다. 이 가운데 7명은 현직 시,도의원이어서 1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에 재판부는 "당시 여수시와 시의회가 야간경관조명사업 등 대형 시책을 놓고 마찰이 있었던 점, 오현섭 전 여수시장과 돈을 주고 받을 만큼 사교적인 관계라고 보기 어려운 점, 시의원들의 직책이 예산 심의를 맡고 있다는 점을 미뤄볼 때 유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다만 "오 전 시장에게 직접 돈을 요구하지 않았고, 다만 전달책의 돈을 거절하지 못해 받은 점과 액수 등을 고려해 양형사유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철훈 전남도의원과 강진원, 김덕수, 고효주 여수시의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더욱이 서 의원 등 여수 전,현직 시도의원 15명은 지난해 5월 오현섭 전 여수 시장의 측근이자 뇌물 전달책인 주 모씨로부터 시정을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5백만원에서 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현섭 전시장의 지지를 부탁하며 시도의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곽 모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하는 등 금품전달책 4명에 대해서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와 함께 오 전 시장의 뇌물 전달책 주 모씨의 도피를 돕고, 도피 자금을 준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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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만원 꿀꺽.. 사기 혐의 50대 지명 수배순천경찰서는 공사 현장 식당 운영권 명목으로 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난 모 건설사 간부 박 모(52)씨에 대해 지명수배 조치를 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9년 11월쯤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 씨에게 여수시 국동항에 개발이 계획됐던 관광단지 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1억 원에 넘긴 뒤 관광단지 계획이 무산되자 돈을 돌려주지 않고 달아나는 등 모두 1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 경찰은 "박 씨가 사기 혐의로 자신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의 실질 심사에 3차례 불응하고 행적을 감췄다"며 "최근 여수엑스포와 정원박람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사기 행각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지명수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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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취득세 50% 감면 올해 말까지여수시에 따르면 2010년 말 종료예정이었던 주택 거래세 50% 감면제도가 1년 연장돼 올해 말까지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지난해 말까지는 유상으로 취득하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했으나 금년부터 취득가액이 9억원 이하인 1주택에 한해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사, 근무지이동 등 부득이한 사유로 2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할 목적으로 일시적 2주택이 되는 경우도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가액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다주택자는 감면대상에서 배제된다. 기타 취득세 감면에 대한 문의 사항은 여수시 세무과 세무민원팀(690- 2284), 부과팀(690-2242)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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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히말라야 등정 성공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장도에 오른 히말라야 아마다블람(6,856m) 원정대가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여수시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42일간의 원정을 마친 아마다블람 원정대는 오늘(16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원정결과를 보고했다. 원정대는 여수향암산악회 소속 등반대장 이권호(50세, 여수공고 교사)를 중심으로 조현희(36세, 여수향암산악회), 김경희(46세, 여수알파인클럽), 김혜영(38세, 여수알파인클럽) 등 4명이다. 이들은 12월 26일 여수를 출발해 1월 2일부터 네팔 쿰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군에 위치한 아마다블람 등정에 나섰다. 18일 전 대원이 마지막캠프인 제3캠프(6,400m)에 도착했으나 강풍과 급경사의 강빙, 바위 등으로 인해 등반지연을 우려, 김경희, 김혜영 대원이 등정을 양보했다. 세찬 바람을 이겨내며 여러차례 고비를 넘긴 대원들은 9시간만의 사투 끝에 19일 오후 2시 50분께 정상등정에 성공, 6,856m 정상에 여수시기와 여수세계박람회기를 꽂았다. 이권호 등반대장은 “이번 등정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여수시민의 의지를 세계에 알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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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GS칼텍스와 중질유시설 투자협약여수시는 10일 오후 5시 30분 GS칼텍스(주) 여수공장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 중질유분해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르면 GS칼텍스는 1조 1천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89,000평 부지에 중질유 제품을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 제품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고도화 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감압가스오일 유동상 촉매 분해 5만3000 배럴, 휘발유 탈황 2만4000배럴, 친환경 고급휘발유 제조 5000배럴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돼 이산화탄소와 황화합물(연간 약 6만 3천톤) 배출량이 저감돼 대기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부가가치 경질유를 생산·수출해 연간 4천억원 이상의 무역수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장증설 공사가 시작되면 연인원 130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설계와 구매, 건설공사 등에 지역 업체를 유치해 약 4,000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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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 여수방문 결과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박람회 건설현장을 찾았다. 이날 여수 방문에는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 최구식 국토해양위 위원, 차명진 박람회특위간사, 정옥임 의원이 동행했으며 강동석 조직위원장,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버스터미널 박람회장 도로확장, 석창교차로 개선사업, 신?구항 연결도로 개설, 박람회장내 크루즈 부잔교 신설, 여수공항 확장 400m연장을 건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엑스포 준비과정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필요한 지원을 위해 방문했다”며, “오늘 여수에서 보기 힘든 눈이 오니 좋은 징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엑스포의 어려운 점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고, 오늘 위원장으로부터 건의사항도 잘 들었다. 국제행사를 꼭 성공시켜야 되는 국가의 위상이 걸린 만큼 반드시 예산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어떻게 하면 성공시킬 수 있는지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며, “터미널~박람회장 간 도로와 석창교차로 지하터널 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일주일 안에 관계 권한 있는 부처 기재부, 행안부, 국토해양부, 총리실 등 차관급 이상 공무원을 불러놓고 해결하겠으니, 걱정하지 말고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강동석 위원장이 건의한 조직위원회 인력확충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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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에 중질유 분해시설 추가 건립전라남도는 10일 오후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 허동수 GS칼텍스(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도화시설인 중질유 분해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기업인 GS칼텍스(주)는 투자협약에 따라 올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조1천억원을 투자해 제4 중질유 분해시설을 건설한다. 이번 공장 증설투자를 통해 ▲감압가스오일 유동상 촉매분해시설(VGO FCC) 5만3천배럴/일 ▲휘발유 탈황시설(Gasoline HDS) 2만4천배럴/일 ▲친환경 고급휘발유 제조시설(Alkylation) 5천배럴/일 규모의 고도화 생산설비를 확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정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고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황화합물이 연간 6만3천톤정도 감소하는 등 환경 개선에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중질유에서 전환되는 고부가가치 경질유 생산으로 수출 증가를 통해 연간 4천억원의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 또한 공장시설이 완공되면 200여명의 일자리와 공장 증설기간중 연인원 약 130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여수지역 내 공장건설, 설계, 구매 등으로 4천억원 규모의 관련산업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동수 GS칼텍스(주) 회장은 “그동안 친환경 고도화시설에 총 6조원 규모의 투자를 지속해왔고 이를 통해 여수공장을 세계적인 정유공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고도화 설비투자를 통해 친환경 생산시설을 확충, 녹색성장을 선도함으로써 앞으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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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 여수박람회장 찾아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1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정운천 최고위원, 차명진 박람회 간사, 최구식 의원, 정옥임 의원과 전남도당 당직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여수에 도착해 석창 교차로, 박람회장~터미널간 도로확장 등 주요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박람회 홍보관에서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 BIG-O, 아쿠아리움 등 박람회 시설물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건설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석창교차로 ▲박람회장~터미널 도로확장 ▲신?구항(하멜공원~박람회장) 도로개설 ▲박람회장내 계획 중인 크루즈부두 1선석 외 추가 부잔교 신설 ▲여수공항 활주로 400M 연장 등 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김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기간이 부족함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에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