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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행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 저녁 역전시장에서 ‘싱싱포차 여름의 맛!’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역전시장에서 식재료를 사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제철 음식을 숯불에 구워먹으며 각종 이벤트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역세권 주민과 역전시장 상인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주민·상인 주도의 상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역전시장 상인·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2년간의 싱싱포차 행사 경험을 발판삼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여름철 위생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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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세권 일원 전선 지중화순천시(시장 허석)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 내 전선 지중화사업을 펼친다.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순천시 풍덕동 소재의 풍덕교에서부터 순천역을 거쳐 역전시장 공영주차장까지 600m에 걸쳐 시행된다. 총사업비 27억 원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중화사업의 순천시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선지중화사업과 더불어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순천정원특화거리(풍덕교~순천역), 순천만갯벌 싱싱거리(순천역~역전시장공영주차장) 및 보행자 안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보행자가 마음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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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추석장 보며 전통시장 상인 격려허석 순천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허석 시장은 지난 15일 웃장을 시작으로 16일 역전시장, 17일 아랫장을 방문해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허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시장 상인들에게도 “코로나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다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이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주차장 확보와 시설현대화 사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 확대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약화되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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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귀성객 코로나19 발열검사 강화 및 교통안내 총력순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맨투맨’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발열검사는 승객들이 하차하기 전 검사 담당직원이 차량에 탑승하여 체온측정기를 통해 일대일 대면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기존 터미널 대합실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검사를 통해 이상 온도 감지자(체온 37.5℃ 이상)가 발생할 시, 버스터미널 내 격리실로 이동 후 보건소로 인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대비하여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순천역 등 교통다중이용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감염예방 교육을 통해 방역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면서, 설 명절을 전후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될 것이라는 우려에 각별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설 연휴 기간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교통 혼잡지역인 역전시장, 순천역,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에 근무자를 배치하여 교통안내와 승하차 도움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하차 전 발열검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다중이용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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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 톡톡◇ 지난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판매·환전 규모 역대 최대치 ◇ 식당·카페·주유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 소비 ◇ 할인율 확대·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비활성화 견인 ◇ 가맹업종 확대·사용연령층 다양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 화폐로 발전 순천시(시장 허석)에서 201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해 순천사랑상품권의 발행·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확대, 재난지원금 지급, 발급형태 다양화 등으로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 지난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판매·환전 규모 역대 최대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현황을 보면 2018년 33억원, 2019년 70억원이 발행됐던 것이 2020년 말 기준 1,168억원이 발행되어 지난 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19년 대비 발행액은 약 1,568%가 증가했고, 2020년 판매액은 862억원, 회수된 환전액은 7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36%, 1,38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사용처)도 9,524개소로 2019년 6,117개소 대비 55.7%가 늘어나 시민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식당·카페·주유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 소비 업종별 소비패턴 현황 조사결과, 식료품마트·정육점·주유소·의류 등 소매업에서 전체 소비액의 약 70%가 사용되었고, 식당·카페 등 음식점에서 22%가 사용되어 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 등을 소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순천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이 사용된 장소는 역전시장, 농산물도매시장, 아랫장, 웃장 등의 전통시장으로 업종별 소비패턴과 유사하게 생필품 위주의 사용이 가장 많았다. 또한 사용자 연령측면에서는 40대·50대 사용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결제방식 도입으로 30대·20대 청년층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할인율 확대·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비활성화 견인 2020년 월별 사용금액 분석에 따르면 2월이 14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6월이 1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약 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과 6월에 소비가 급증하였는데, 이는 10% 할인판매정책과 더불어 정부형, 전남·순천형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비활성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 가맹업종 확대·사용연령층 다양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 화폐로 발전 순천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에도 10% 특별할인판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1천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12,000개소까지 확대해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등록하여 순천사랑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모바일(QR코드)형 상품권을 도입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발행량의 증가로 우려되는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방지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점검결과 위반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고,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류형·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2021년 연중 10%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지류형의 경우는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48개 지점에서 구매가능하고, 카드형은 농협카드와 우체국카드가 있으며 농협·우체국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발급 이후에는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충천)가 가능하고, 가맹점에서도 별도의 은행방문 없이 정산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주변의 골목상권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순천사랑상품권 사용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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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발전(순천시, 도시재생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총력)◇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4개권역 1,037억원 마중물로 상권 활력 ◇ 주민과 함께 걸어왔던 17년 도시재생 역사 기록관 설치 ◇ 주민들에게 묻고 듣고 실행하며 마을 상생방안 마련 ◇ 신도심 소규모 도시재생, 범죄환경개선 등 3건 공모 선정 성과 거둬 순천시의 도시재생은 700년 삶의 터전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직접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하면서 역사적 자원을 발굴하여 스토리 만들고 문화예술이 접목된 역동적인 마을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장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연장 조감도/사진=순천시 도시재생 오래된 한옥과 골목길을 재생하여 생명력을 불어 넣고, 마을에 마중물 사업으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여건을 만들고, 급속히 쇠퇴해가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하고 있다. 순천형 도시재생은 2014년부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로 4개 권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7억 원을 확보, 2023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1단계 2014년 향동·중앙동을 시작으로, 2단계 2017년 저전동과 장천동, 3단계 2019년 순천역세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 주도의 순천형 도시재생사업을 들여다본다. ▶ 순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4개권역 1,037억원으로 진행 1단계는 순천부 읍성이 있었던 향동・중앙동으로 2014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200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에 사업이 완료되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걸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창작예술촌(4개소)을 조성하여 사진전시, 한복전시, 유명화가 작품 전시 등을 365일 무료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부 읍성 서문터가 있던 장소에는 생활 SOC 시설인 서문안내소를 조성하여 마을방송국, 여행안내소, 전시공간,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에코지오 마을 만들기, 성터둘레길, 700년 골목길 조성, 옥천 야간경관, 청년 챌린지샵 운영, 매산뜰 주차장 조성 등 창업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였다. 2019년에는 80,000여명의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이 이 지역에서 개최되어 전국적인 순천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2단계는 남초등학교 중심의 저전동과 터미널 상권 중심의 장천동으로 2017년에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497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전국 최초 학교재생을 추진하는 저전동 지역은 114년 전통의 순천남초등학교 시설에 대해 교육청, 학교, 학생,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 이야기하며 만들어진 생태놀이터, 담장경관개선, 스마트통학로, 남관 주민공유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새로운 학교재생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저전동(3~4통 일원) 지역에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주민이 직접 주도한 시민정원 1호가 조성되었으며 2021년까지 공․사유지를 대상으로 담장을 낮추고, 문칸방을 허물어 정원을 만들고, 골목길, 옥상, 건물벽면 등 생활 속 정원 50여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원마을 조성과 연계한 마을호텔을 조성, 마을자원을 이용하여 수익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조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종합터미널 상권 중심의 장천동 도시재생은 쇠퇴해가는 상권을 활성화 시켜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우선과제다. 저전 도시재생 뉴딜사업 비타민센터(안)/사진= 순천시 도시재생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터미널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노후 빈 점포를 주민공유 주방, 회의실 등 몽미락 센터와 예술인 레지던스, 음악 동아리방 등 복합문화공간, 소규모 전시관 및 공연장, 청년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또한, 터미널 입구에는 여행객 쉼터와 시민 누구나 책을 읽고 배우고 출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책문화센터를 건립하면서 벽면과 옥상에 도심정원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천동 이수로, 팔마로 일원에 4대 특화거리(장인거리, 새벽거리, 정원거리, 스마트 거리)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UD)을 적용한 보도 환경개선과 전선지중화 사업, 간판개선 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3단계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동시에 추진되는 21세기 철도 르네상스를 꿈꾸는 순천역세권으로 2019년에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340억원의 사업비로 2023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순천역세권은 전라선과 경정선 노선을 지키며 80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역과 매일 새벽시장으로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남 최대 규모의 수산물 시장인 역전시장이 자리한 곳이다.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태비즈니스조감도/사진=순천시 도시재생 이번 도시재생 마중물을 통해 다시 사람들이 모여들고 활발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거점공간 조성, 3대 특화거리 조성, 생활SOC를 확충과 함께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천 그린웨이 주변에 신축하는 생태 비즈니스 플랫폼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 공간, 지역 VR·AR 제작거점 센터, 비즈니스 카페, 국가정원 플랫폼 담아 3층 규모로 2022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신축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휴머노이드 스마트 로봇, 소망나무의 생태관광 정보 서비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거리 조성 등을 구현해 나가게 된다. ▶ 주민과 함께한 걸어왔던 17년. 도시재생 역사 기록관 설치 순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을 전국 최초로 지자체 현장에서 개최하면서 도시재생 성지로 알려지고 전국의 많은 도시에서 순천을 배우기 위해 2년간 11만 여명이 방문하였다.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민 주도의 순천형 도시재생 17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기록관을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 2021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순천형 도시재생의 시민 역량강화 10년,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과 이야기 1년 그리고 2014년 선도사업시작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주민의 목소리와 재생 스토리를 전시할 계획이다. ▶ 주민들에게 묻고 듣고 실행하며 마을 상생방안 마련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도시재생의 가장 큰 매력이다. 주민들이 수십년간 지켜오며 살고있는 생활터의 장·단점은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가 재생의 성공요인이다. 주민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 이를 숙성시켜 실행할 수 있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10건 이상의 사업이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수행하면서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저전동 주민들은 정원마을과 마을호텔을 꿈꾸며 저전골 정원사, 저전골 반려목 나눔, 친환경 퀼트 소품제작, 손바닥 정원 조성 등 예쁜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복지센터 조감도(조곡동)/사진=순천시 도시재생 장천동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굿즈상품 등 관광상품 개발, 외식업소 음식 컨설팅,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수제맥주 개발, 청년창업 지원 등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순천역세권 주민들은 마을 이야기를 담은 동네 매거진 제작, 역전시장과 청년창업 골목길 동네탐방, 로컬 다이닝, 여행자 안심거리 모니터링 등 마을자원을 보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천형 도시재생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지역을 살리려는 지역주민들의 도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신도심 소규모 도시재생, 범죄환경개선 등 3건 공모성과 거둬 2020년 순천시 도시재생은 쇠퇴해가는 마을의 주민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뛰고 있다. 90년대 아파트 문화를 선도한 순천 신도심(연향동)의 공동화 현상이 시작되며 상권쇠퇴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2021년까지 마을계획 수립, 신도심 대표축제 개발, 청소년 안심거리,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국토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로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마을 공동체 육성 프로젝트를 2021년 상반기까지 진행하고 있다. 북문로 도시재생 뉴딜지역은 2020 하반기 국토부 공모 접수를 해놓은 상태이며 12월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지역은 중앙부처 연계사업으로 법무부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지난 5월 선정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마을지도 그리기, 마을안전지킴이 육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순천시는 도시재생 4개 권역에서 범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법질서확립 유공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12월말 법무부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생활터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활성화계획을 세우고 직접 실행까지 참여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도시재생은 전국에서 순천이 유일하다.”며 “4개 권역에서 추진되는 순천형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해가는 원도심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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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역전시장 ‘역전의 달인 포차축제’ 개최순천시(시장 허석)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시장 축제 ‘역전의 달인 포차축제’를 개최한다. ‘역전의 달인 포차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금⋅토요일에 역전시장 수산물 거리 일원에서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의 장점을 살려 즉석 바베큐장, 양념 무료제공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게 싱싱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포장판매 등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장을 배워왔고, 특히 먹거리 외에도 각종 공연과 유튜버 먹방 등 온라인 플랫폼 비대면 홍보 방식도 도입해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의 활로를 찾는데에도 노력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경매’와 ‘역전시장의 달인을 찾아라’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추석맞이 코로나 극복 이벤트로 역전시장 방문객과 소외계층에 유기농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순천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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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통합청사 순천 결정 환영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통합청사가 순천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레일은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전남본부와 광주본부를 광주전남본부로 통합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통합청사를 현재 전남본부가 위치한 순천으로 결정했다. 순천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과거 순천지방철도청이 위치해 있었던 철도중심도시로 여수해양박람회, 순천만정원박람회를 계기로 KTX가 운행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철도사업 중추도시로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이번 통합을 통해 약 1천명의 종사원이 증가함에 따라 순천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통합청사를 순천으로 결정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한국철도공사의 결정에 감사드리며 철도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시장상인회, 아랫장 상인회, 조곡동·풍덕동 통장협의회, 순천시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상인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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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도시재생 7년 원도심 상권 활력 성과 ◇ 향동, 선도사업 완료 그리고 옥리단길 빈집활용 청년창업 확산 ◇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을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시 도시재생은 2013년부터 골목길 천막 토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 100인 시민집중검토회의 등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7억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순천 향동, 선도사업 이후 옥리단길 빈집 활용 청년창업 확산 향동은 과거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순천도호부가 설치되었던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고, 팔마비등 문화자산이 고스란히 향동 문화의 거리에 남아있다. 향동과 중앙동 중심의 도시재생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에 완료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인정받아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순천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선도사업(1단계)을 통해 원도심내 유동인구가 증가했으며, 4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원도심 주민의 주거만족도도 2015년 72%에서 2018년 91%로 개선됐다. 2019년에는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도시재생 사업의 중심인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전국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협동조합, 활동가, 주민 등 8만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으며, 유료로 운영한 도시재생 골목투어는 전국 52개팀 1,080명이 참여해 순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배워갔다. 선도사업이 끝나가는 2018년 말부터는 청년창업가와 지역예술가가 자발적으로 빈상가, 주택을 리모델링해 창업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40여 개의 카페, 맛집이 밀집한 ‘옥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장천동 지역은 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에는 도시의 중심부였으나, 90년대 신도심 개발로 인구 감소와 함께 노후건물과 빈 건물이 늘어났다. 순천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공간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상권을 살리고, 다양한 거점 공간을 통해 골목 자치를 실현시켜 청사뜰의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도시 공간혁신을 통한 ‘상권 활력’ 유니버설 디자인(UD)을 적용한 보도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표 경관거리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개선과 서비스교육을 지원해 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요 건물의 옥상에 정원 꾸며 순천의 생태도시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노후화 된 숙박시설을 개선과 ‘한 달 살기’와 같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시설을 확대설치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안전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창출’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창업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유주방, 팝업스토어, 회의실, 음악 동아리방 등의 기능을 집합한 몽미락센터(가칭)와 소규모 전시관 그리고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시에서 빈 점포를 임대해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하고, 창업공유공방을 기획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리노베이션 스쿨’, ‘리노베이션 리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예비·신규 창업자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골목자치 강화로 ‘주민공동체 복원’ 순천시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체정신을 보전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거점 공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종 제안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등 골목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더욱 체계화하여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S/W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종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거점시설을 관리하는 등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저전동 지역은 순천의 오래된 주거지역로, 90년대 신도심 개발과 학생 수 감소로 마을인구가 유출되고 골목상권이 쇠퇴했다. 순천시는 전국최초의 학교재생사업과 정원마을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청년을 유입해 주민활력 비타민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 주민과 함께 ‘생태 마을정원 조성’ 순천시는 정원을 주제로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유지의 담장을 낮추고, 문칸방을 허물어 정원을 만든다. 골목길, 옥상과 벽면을 녹화시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해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참여자는 정원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정원을 만들고 유지관리하게 된다. 또한 정원마을과 연계한 저전동 마을호텔을 만들어 마을 수익사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주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는 인식전환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다. ▶ 전국최초 ‘학교재생 혁신 롤 모델’ 추진 순천시는 순천남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재생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학교재생사업의 목적이다. 중점사업은 ‘생태놀이터 조성’, ‘담장경관개선’, ‘스마트 통학로 조성’, ‘남관 주민공유공간 조성’ 총 4가지이며, 이를 위해 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재생 디자인단’을 만들어 직접 생태놀이터를 디자인하고, 학교주변 안심지도를 만들었다. ▶ 빈 점포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순천시는 저전동 일방통행길(남교오거리~순천여고)에 빈 점포 창업 및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빈 점포 창업을 지원하는 상상대학 과정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업 컨설팅·교육, 브랜딩(BI구축) 과정을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과 창업을 연계한 상권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발전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청년 인구유입을 통한 ‘활기찬 도시공간 창출’ 순천시는 저전동 빈집을 활용한 순천형 셰어하우스 운영으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찬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빈집건물 5동의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입주자 공건을 조성하고 있다. 운영자는 공간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공동체 프로그램과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셰어하우스를 운영해 나간다. 청년입주자는 입주자 워크숍과 지역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 역세권은 전형적인 역전 구시가지로 인구, 사업체수, 건물 노후화 모두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KTX역이 있어 유동인구는 유지하고 있으나 도심 팽창으로 인하여 그동안 번성했던 중심 상권기능이 급격히 상실됐다. 이에 순천역을 중심으로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 상인 상생협력센터, 어울림 복지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면서 창업과 주민 일자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AR․VR 거점센터, 스마트 시티사업을 도시재생과 함께 추진하면서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 창업보육과 스마트 시티 기반의 ‘미래경제 선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휴머노이드 스마트 로봇의 생태관광 정보 서비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거리 조성 등을 구현해 나가게 된다. 동천 그린웨이 주변에 3층 규모로 신축하는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 공간, VR·AR 제작거점 센터, 비즈니스 카페 등을 담아 미래 스마트 시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 발굴, 육성, 지원과 스타트업 기업 창출까지 단계별로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 역전 수산시장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순천 역전시장은 70년대부터 매일 새벽에 열리는 수산시장으로 7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전남 동부권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다. 전통시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지만 상인들을 위한 쉼터, 교육공간, 이용자의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상인회와 함께 쉼터 조성, 포토존, 편의시설 등 취약한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수산물 시장의 위생문제를 개선해 이용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상인들의 공유공간인 상생협력 센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컨설팅, 친절, 회계 등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과 이용객 커뮤니티 공간,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 지역공동체 육성과 거리재생으로 ‘주민 삶의 활력소’ 순천역세권은 4년 전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인 ‘청춘창고’가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이 만들어지면서 창업이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와 기존 상인들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들이 시도되고 있다. 주민 공동체 수익사업, 버스킹 공연, 아이디어 페스티벌,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와 기존 상인들이 공존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순천은 생태와 경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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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대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순천시(시장 허석)의 3대 전통시장인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에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2020년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쳐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순천시와 각 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의 특색을 살려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품행사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순천 웃장에서는 7월 5일(일) ‘쌀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아랫장에서는 7월2일(목)과 7일(화) 양일간 ‘팥빙수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고, 역전시장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원데이 쿠킹클래스에서 식재료활용법 및 스템프투어와 치맥파티 등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3개시장은 공통행사로 영수증 기부를 통해 일정 금액이 도달하면 일부 금액을 코로나19로 수고하는 기관단체에 전달하는‘덕분에 릴레이 영수증 기부행사’와 경품행사,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시장보는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