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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형국제박람회 연계한 ‘광양아트투어’ 추천 눈길광양시가 순천, 하동 등 인근 지자체 대형국제박람회와 연계한 광양아트투어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세계적 작가들이 참여한 고품격 전시를 관람하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가득하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 장르를 연결하고 경계를 허물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는 6월 4일까지 열리는 ‘시의 정원’은 시와 소설 등 문학에서 영감을 얻거나 협업한 안유리, 임흥순, 이매리, 리밍웨이 등 동시대 현대미술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11일 개막한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는 백남준, 김환기, 황보하오 등 16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하나로 이어진 대양을 항해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미국 출신 청년 작가의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전 등 동시대 미술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실험적인 전시들로 풍성하다. 광양시티투어에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주말코스(토) 등에 전남도립미술관이 두루 포함돼 접근성이 높다. 특히, 4월에는 투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특별코스도 마련돼 있어 실외 정원과 미술관 속 정원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20분)를 출발, 광주송정역(9시50분)을 경유해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을 즐기는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에도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다.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서리공원의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2021년 페이스북(메타) 뉴욕 본사에 폭 10.8m 대형 작품을 영구 설치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작가는 유네스코 본사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등에서 수차례 전시를 열었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재생해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등으로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골목이 주는 온기로 따스하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봄이 무르익는 4월을 맞아 인근 도시의 대형박람회와 연계해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예향 남도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광양아트투어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민을 비롯해 도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고품격 광양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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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우호교류도시 프랑스 낭트시 순천 방문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순천시와 우호 교류 도시인 프랑스 낭트시 부시장(피에르 엠마뉴엘 마레)을 비롯한 행정단 4명이 순천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시와 우호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11일 마레 부시장 일행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더 창조적이다”라며 “개발과 보전이라는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에코벨트는 순천만의 습지를 복원하고 항구적으로 보전하면서 세계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의 아젠다가 되어 탄소제로 등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회색도시를 연상케하는 아스팔트 도로를 친환경적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준 그린아일랜드와 홍수 예방을 위한 재해시설인 저류지가 잔디광장으로 변모한 오천그린광장은 사색, 커뮤니티, 문화가 있는 독특한 도시 공간으로 도심을 연결하는 최고의 걸작이다”고 전했다. 또한 10일에는 2009년도에 국제우호 교류사업으로 추진한 프랑스 전통 유물인 ‘빨래배’와 ‘장미원’등이 조성되어 있는 낭트정원을 방문하여, “낭트정원이 순천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어 교류되고 있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낭트정원은 순천시의 동천과 순천만의 유연한 S자형 곡선, 낭트시를 흐르는 루와르강과 에르드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형상을 정원의 중심에 배치했으며, 낭트시에서 직접 제작하여 설치한 빨래배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낭트에서는 한국문화예술을 알리는 ‘제10회 한국의 봄’축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4주간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축제는 한국의 봄 협회(대표 미라 보데쯔)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등이 후원한다. 본 행사에는 순천시와 낭트시의 시장 초상화 카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읽는 전래동화 콘서트, 소규모의 사랑방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프랑스 7대 도시 낭트에서 2013년 시작한 한국의 봄 축제는 수도 파리가 아닌 지방 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문화 축제다. 매년 수천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문화를 즐기는 프랑스의 서부지역의 주요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낭트시의 방문은 2018년 4월 이래 5년 만으로 양 도시의 정원문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위해 청소년교류와 문화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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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 순천시에 5백만원 고향사랑 기부(사)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이 지난 6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5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 고액기부 주인공인 안세헌 회장은 2013년에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설계를 총괄하며 정원문화를 꽃피우고 박람회가 성공하는 데 일조했다.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에 조경협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순천에 대한 애정을 가져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기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설계하면서 순천시와 조경협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맺어온 인연에서 비롯된 기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순천시에 평소 관련이 깊은 분께서 남다른 애정을 느끼고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순천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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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8일 개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8일 토요일 ‘문화의거리 예술축제’를 개최해 순천시를 방문한 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의거리 상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가 연합해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박람회 기간 중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해 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오후한시 RE-WK버스킹 공연(남문터광장) ▲전시(남문터광장, 서문안내소) ▲체험(문화의거리, 장안창작마당) ▲놀이체험(문화의거리) ▲무료영화상영(두드림영화관) 등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남문터광장,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청소년수련관 등 거점별로 특색 있게 이뤄진다. 특히, 8일 메가 이벤트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이 오후 4시 40분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무용, 양악, 대중음악 등 2023 아고라 TOP 10 특별 공연으로 설레는 봄의 저녁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상설화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정원에서 쉬었다면 문화의거리 등 도심으로 놀러 나와 순천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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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순천시는 취임 후 첫 전남 행보로 순천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정원은 자연을 활용한 문화예술작품인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라며 정원의 가치를 언급했다. 이어“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순천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면서,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방균형 철학과 일치”하는 도시라고 순천을 높이 평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순천과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호남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라고 했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에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멋진 봄을 만끽하시라, 너무 멋진 밤이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회선언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순천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좀 전에 (브리핑 중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우회될 수 있도록 장관에게 지시하셨다. 순천만 보존을 위한 명품하천 사업에 동천을 포함하도록 검토하라고도 지시하셨다.”면서 보고 성과를 언급했다. 또한 노 시장은“정원은 그 시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라며 “이번 박람회로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겠다, 큰 기운 얻어 가시라.”며 개막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중앙부처 장·차관, 여야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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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광양주말여행’광양시가 싱그럽고 행복한 봄나들이를 떠나는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문화예술과 신선한 산소를 충전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오전 9시 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50분)을 경유하여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등 대표 관광지를 투어하고 유스퀘어(오후 6시)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 경향을 읽을 수 있는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전,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4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선보이는 ‘시의 정원’, 신 소장품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은 지역의 작고 작가를 발굴해 그 발자취를 조명하는 ‘고화흠, 이제야 비로소 나의 백안을 찾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서둘러야 한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광양동백천년축제가 펼쳐진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봄 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는 광양의 수준 높은 예술공간과 아름다운 봄 정취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주말여행”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햇살 가득한 광양 봄 주말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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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 공고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입지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한 후 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의 기준에 맞는 입지 후보지를 조사하여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기피시설 최초로 시설을 지하화한 용인시의 수지레스피아를 방문하여 도심 속에 융·복합 문화·체육시설과의 접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수지레스피아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공원, 타워(전망대), 문화예술시설(포은아트홀, 갤러리 등)을 접목해 한해 4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 최초의 사례이다. 견학을 마친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폐기물처리방식은 매립을 최소화하고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폐기물처리시설의 당위성만으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박람회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순천시가 폐기물처리에 있어서도 변화된 순천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오는 6월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과정과 결과를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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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전국노래자랑+광양불고기+황금매화 등 1석 4조광양매화축제 즐기고 흥겨운 전국노래자랑 관람하고 광양불고기 맛보고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경품 기회를 얻는 1석 4조 여행은 어떨까.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오는 18일(토)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신영이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은 4월 방송 예정으로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서천변은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 원 상당 경품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 이래 첫 스폰서십으로 진행 중인 ‘황금 매화 GET(겟)’ 이벤트는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빅 이벤트다. 응모는 축제 폐막 다음 날인 20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이면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참여 방법은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 후 축제장, 광양시청, 12개 읍면동사무소 등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축제장에는 매화문화관과 종합상황실 인근 홍보부스 등 두 군데에 응모함이 마련돼 있다. 당첨자 추첨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한다. 다만 통화 불발 시에는 즉시 재선정한다. 그 밖에도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예술단,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버스킹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져 상춘객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광양시립예술단 공연은 토요일 오전 10시 시립국악단, 오후 1시 30분 시립합창단 등으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폐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섬진강에 매화꽃 날리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광양시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이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수월정 앞 두꺼비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금요일~일요일) 국악, 성악, 합창, 댄스 등 다양한 장르 총 27개 팀이 5~6개씩 팀을 이뤄 감미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4년 만에 전 국민의 기대 속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전국노래자랑, 황금매화 GET(겟), 버스킹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로 광양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매화축제는 물론 전국노래자랑,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500만 원 황금매화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빅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1석 4조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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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보 진남관 중수 상량식 열어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5일 오전 ‘국보 여수 진남관’ 중수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상량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립국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여수향교 김세규 전교 주재로 진남관의 보수를 축원하고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과 상량문을 마룻대에 봉안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상량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인 신병은 시인이 작성, 한국서예협회 박정명 초대작가가 휘호했으며,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진남관에 대한 자부심, 긍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2017년 가설덧집 설치와 진남관 해체로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발굴조사, 초석․기둥․목부재의 조사 및 조립 등은 문화재청 기술지도단 자문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지붕기와 및 단청 마무리 공사 등을 거쳐 2024년 말경에는 진남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고증․연구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지연됐다”며, “남은 공사도 우리 시민의 자긍심이자 역사를 지켜나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중지됐던 진남관 보수현장 공개관람이 오는 4월부터 재개돼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첫 관람은 4월 8일로 오는 25일부터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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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올해 첫 시정질문 펼쳐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5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송재천 의원, 정회기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송재천 의원은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신규․폐업 기업현황, 기업유치 성과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장미빛 미래에 안주하지 말고 이차전지사업 등 미래먹거리 사업 유치에 광양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세풍․황금산단 개발완료 시기와 동호안 활용 법적요건 해제 시점을 질문하고 세풍․황금 산단 조기 개발 완료 및 동호안 활용 방안을 강구하여 산업단지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신산업 업무를 강화하는 신설부서를 만들고 투자유치 관련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모사업으로 유치된 R&D센터가 운영계획 없이 공모에만 열중한 결과 지역기업에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송의원은 생활인프라 확충과 관련하여 질문을 이어갔다. 광양시에서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묻고 경력 단절 여성들을 채용할 수 있는 코스트코 같은 대형 쇼핑몰 유치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광양시립 여성아동전문병원’ 건립을 요청했다. 이어 버스터미널의 운영방법, 위치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 확장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정책 분야에 대해 질문하며 민선 7기부터 시행중인 사업 중 ‘섬진강 뱃길 복원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어 적자가 예상되는 ‘어린이 테마파크 소재과학관’ 국비 반납 의향과 이순신대교에 조명시설을 보강하여 야간명소화 방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광양시 비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발굴하여 로컬시대를 지향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시에서 추진해야 할 선순환구조 사례로 ‘일자리 확장’을 들고 민선8기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의미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광양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토박이와 이주민 간의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체정을 발굴하고 지역간,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퇴직자를 위한 정주교육’, ‘학생들에게 지역학 정규과목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용역가의 역량부족으로 피해가 심각하다며 연구기능강화를 위한 광양시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도립미술관과 예술창고에서 협업 추진중인 사항과 광양읍 내 다양한 관광자원들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묻고 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5일시장,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구간, 칠성리 학술림관사, 읍성터(경관광장, 화신광장) 등을 연계하는 로컬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순환구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문화재(국보103호 쌍사자석등, 돈탁 유물, 교촌마을 권농기 등)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가 없어 타지역과 지역 마을창고에 보관되어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문화재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수 있도록 시립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이어 광양시지의 문제점, 증보판 발행 계획을 묻고 진월면 옛 의회건물을 철거할 경우 사진 등 기록을 잘 보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 사항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보행자 터널 내 비상 소화기 사용 문제점을 들고 도로쪽에 비상문 설치 검토를 요청했으며, 인도와 횡단보도,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 한전주 등 보행․교통환경 불편 요소들을 전부 조사해서 검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가스배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 미흡 사항을 지적하며 조속히 가스관이 교체될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 계획을 묻고 지역내 시민들의 힐링 놀이공간인 물놀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중마동 공원 및 신규 아파트 건립 시 야외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시정질문 둘째날인 16일에는 백성호․안영헌․박철수 의원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