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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 관광성과 발표광양시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광양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2년을 돌아봤다. 시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오감 만족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엔데믹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 또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등 미래지향적 관광정책과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전략·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관광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에도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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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분야 발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주순선 부시장)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관광 분야 주요 추진시책을 살펴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2023년 관광 분야 주요 사업에는 ‘뉴노멀시대, 머물고 누리며 다시 찾는 감동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미래관광전략 발굴을 위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관광축제 육성 및 활성화, 스마트한 관광마케팅 추진,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및 섬진강 디지털 관광 거점 조성, 권역별(백운산, 섬진강, 구봉산)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 담겼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매화축제 업그레이드, 윤동주 테마상품 운영, 배알도 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등 3최(최고, 최대, 최다) 기반 관광산업 육성과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기반 구축 등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는 권역 내 옥룡사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 생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 방안, 분야별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중장기 실행 전략을 마련해 오감 만족 콘텐츠 발굴과 광양관광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위원들은 용역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거시적 관점에서 2023년도 관광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자원화 방안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관광 실현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한편, 위원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 8기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과 오감 만족 관광도시 콘텐츠 개발 등 광양관광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광양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사업자, 교수, 관광협의회 임원 등 관광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올해 10월 새롭게 구성돼 앞으로 2년간 광양시 관광시책과 관광 발전방안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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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만산홍엽 백운산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광양시가 만산홍엽으로 물들어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이 깃든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을 꼼꼼히 소개했다.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백운산의 공식 등산코스는 모두 8개이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 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가 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에 약 2시간 10분, 제7코스는 구황~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10km에 약 5시간 30분, 제8코스는 청매실농원~쫓비산~매봉~정상까지 14.6km로 약 8시간이 걸린다. 이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으며,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약수~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는 4시간이면 가능하다. 지친 영혼을 치유하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만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울창창 원시림을 자랑하는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 백운산 4대 계곡은 유리알처럼 맑은 계곡물과 만추로 깊어간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맑은 물과 수려한 삼림, 기암괴석, 평평한 바위들이 가득 펼쳐져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4대 계곡 중 가장 긴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학사대, 용소, 선유대, 병암폭포 등 절경을 품고 있으며, 추동섬과 동천을 돌아 광양만으로 흘러간다.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해 섬진강과 어울리며 마침내 느림의 미학을 완성한다. 어치는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108계단, 목교, 쉼터 등을 갖춘 생태탐방로에서 빼어난 자연경관을 깊숙이 즐길 수 있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 한여름에도 이슬이 맺힌다는 오로대 등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구불구불 자연과 호흡하며 느긋하게 걷는 둘레길 9개 코스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백학동 감꽃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126.36km, 9개 코스의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1코스는 옥룡사지에서 논실마을로 이어지는 총 9.5km 천년의 숲길이며, 제2코스는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를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만남의 길로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고, 제4코스는 매화마을에서 백학동 마을까지로 수어호, 억불봉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으며 특히,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에 걷기에 제격이다. 제5코스는 백학동마을에서 죽양마을로 이어지는 외갓집 가는 길로 푸근하고 따뜻한 정서가 넘치고, 옥룡사지에서 국사봉랜드까지 걸을 수 있는 선비누리길 제6코스는 옛날 과거를 보러 갔던 선비들의 발자취를 그리며 걸을 수 있다. 중흥사 토성길, 달 뜨는 길, 함께하는 동행길 등도 저마다 역사를 짚어보고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자신에게 걸어 들어가는 사색의 길이다.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갖춘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웰니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휴식과 치유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과 숲캉스까지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이다. 치유의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어 숲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재첩회 등 가득 백운산과 4대 계곡,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남도의 자연과 맛을 진득하게 담은 음식이 즐비하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참숯으로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과 재첩회, 재첩국 등 자연이 허락한 슬로푸드가 오감을 충족한다. 거친 호흡으로 백운산을 오르고, 깊은 계곡을 품은 자연에서 쉬고, 느린 걸음을 옮겨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에서 미식은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백운산은 섬진강과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둘레길, 힐링 콘텐츠로 가득한 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고마비 가을에 백운산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고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등 영양 만점인 음식들로 오감을 만족하는 광양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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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육아의 든든한 허브 역할개장 1년을 맞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든든한 허브 역할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과 2018년 아동친화도시 선포에 이어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센터는 시 직영 시설로, 총 63억 원(국비 14억, 도비 2억, 시비 47억)을 들여 건축면적 2,196.53㎡(약 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건강한 가정환경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 ‘아동발달지원실’ 운영 센터 대표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작년 7월부터 만 5세 이하의 언어·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등을 연계하는 아동 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화 예약 상담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양육자의 부담 경감과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아동 발달 및 부모 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놀이 관찰과 부모 양육법을 토대로 선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부모 동의를 받아 발달검사(K-CDI), 6개 영역 발달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부모 상담과 아이 발달에 적합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공통 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2023년 시간제보육실 주말(토요일) 확대 운영 센터는 영유아 가정양육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 보육교사 2명이 각 1개 반씩 햇님반, 달님반 2개 반의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양육수당 대상자라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월 80시간을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 초과한 시간당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2023년부터 주말(토요일) 시간제보육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대상은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로 확대해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님들이 좀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과 1,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 제공 센터에는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고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이 마련돼 있다. 쑥쑥 튼튼 놀이체험실은 실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 24개월~만 5세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 미끄럼틀, 볼풀장, 암벽등반, 전통시장, 전통 의상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전통 의상실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여러 직업군의 유니폼이 비치돼 있어 영유아가 직접 입어보고 또래 친구들과 역할 놀이도 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12,000원에 1회 2점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약 1,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준비돼 있다. 싫증을 금방 내는 아이들이 여러 장난감을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의 양육비 절감에도 효과를 내고 있어 부모와 영유아에게 인기가 만점인 곳이다. ◇ 지역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교육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현장을 조성하고자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교사의 전문성과 부모와 자신감 있는 소통과 신뢰감 형성을 위해 ‘효율적인 부모 상담을 위한 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교육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과 함께 개정된 표준 보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해설서 교육’ 등의 필수교육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를 돌보는 일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등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지원으로 해마다 지역 보육시설 영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마술공연과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6회 5,679명의 아동이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보육시설 관계자와 유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남스마트쉼센터와 전남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키트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와 부모님,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내도록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질 높은 육아종합지원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20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 말 기준 43,487명이 이용했고 251,228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센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며 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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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7일부터 중앙로에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작년과 달리,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남교오거리 ~ 의료원 로터리 구간의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광주은행 앞 주 무대 주제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브, 포맨, 바다, 이하늘과 함께하는 EDM 파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행사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순천의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를 진행한다. 또 순천시 농산물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오세득 스타세프 초청 요리교실, 홍경민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의 푸드포차 및 순천 특화음식부스가 참여하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약 50개소의 아트마켓이 도자기 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등과 관련된 작품을 전시․판매함은 물론 시민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연자로 구간은 16개의 정원마켓부스가 참여해, 다육아트․화분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 부스, 마을사회적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하는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운영,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및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남문교 아래 옥천변에서는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어싱)체험’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기는 순천만 람사르길 미니버전인 체험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부 읍성에는 토우 제작, 나만의 정원 그리기 등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을 행사장 일원에 전시하고 7~ 8일 19시부터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순천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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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 문화페스티벌’ 개최광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교류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를 증진코자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부 행사(14:00~18:30)는 시민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 자매·우호도시 영상투어 ▸푸드트럭을 활용한 세계음식 체험 ▸세계 각국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 ▸전통의상체험 ▸세계전통공연 ▸플리마켓 ▸포토존 & 홍보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부 행사(18:30~21:00)는 중국 선전·샤먼시, 칠레 발파라이소시, 대만 타이중시, 베트남 꽝남성,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가 참여하는 영상과 현장 공연을 비롯해 ▸뮤르 ▸일브로 ▸빅맨싱어즈 ▸루시드 등 국내 전문 출연진을 초청해 시원한 가을밤의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또한 메인 공연에 앞서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의 사인볼 증정 퍼포먼스와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플랜텍의 후원에 따른 TV, 자전거, 주방용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시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은 물론,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경제, 문화예술,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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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 특강 개최(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비움과 채움의 맨발걷기(어싱)」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맨발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싱의 개념과 맨발걷기의 효용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최근 맨발걷기로 긍정적 신체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땅과 신체가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배출하고 땅의 음이온성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어싱(earth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권역으로 포함된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순천만 람사르길 4.5km 구간에 ‘순천만 어싱길’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어싱길을 개장하여 순천시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웰니스 체험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어싱으로 비움과 채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휴식과 사색을 위한 웰니스 체험공간으로 꾸며질 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며, 순천만~국가정원~도심을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삶 속의 정원’을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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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 선정백운산자연휴양림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휴양림 초입부터 시작되는 생태숲은 연꽃이 곱게 핀 연못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물레방아와 정자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키를 낮춘 채 옹기종기 모여 앉은 데이지, 코스모스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달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 10km에 다다르는 치유숲길에서는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천년의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 치유숲길에서 이뤄지는 외부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내부프로그램으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청소년,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과 직군에 특화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의 피로와 긴장을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으로 각각 2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유아목공체험실, 청소년·성인 목공체험실, 친환경목재장난감으로 가득 찬 나무상상놀이터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을 골라 낭만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낮에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에 이어 깊고 고요한 여름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피서지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특색있는 9개 코스 126.36km를 자랑하며 걷기 여행자들의 성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백운산 주변에는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무한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을 물들여온 원시림에서 고품격 치유프로그램과 숲캉스를 즐기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뚝딱뚝딱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산휴양림이 둥지를 튼 해발 1,222m 백운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지형을 갖췄으며 봉황, 여우, 돼지 삼정의 기(氣)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식물자원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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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후보, 철의 도시 상징물 ‘스페이스워크(Space walk) 설치’ 공약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철의 도시 광양을 상징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양하면 제철소를 떠올리지만,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스페이스워크를 설치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은 물론 광양을 관광 명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워크는 광양만과 제철소가 한눈에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트랙길이 300여 미터 계단 700여개의 철 소재로 만든 우아한 곡선, 밤 하늘을 수 놓는 조명, 철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스페이스워크’를 광양제철소와 협의하여 광양의 정체성을 담아 설치하겠다고 했다. 철의 상징물인 스페이스워크가 설치되면 “야간에도 체험이 가능하여, 광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오감만족’을 선사할 것이다”며, 이로 인해 “광양은 1천만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관광문화 도시에 한 발짝 다가서고, 도시의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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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1천만 관광시대 열겠다”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62)는 11일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1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역의 관광산업의 하부구조를 집중 육성해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래시대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행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지역 컨텐츠 개발과 자원 발굴에 무게를 둔 융복합관광사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그는 권역별로 관광계획을 설계하고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 내용으로 △섬진강권을 생태문화 관광거점으로 망덕포구 주변 문화관광형 재생사업추진, 진상 수어천둑 꽃길 조성과 홍천골 갈대숲 복원 △백운산권을 국내 최고의 생태교육과 치유림으로 육성해 주변 자원과 연계한 지붕 없는 박물관 구축 △광양읍권의 국내 최대 아열대 식물원 조성 및 특화된 명품 먹거리 조성 △중마권의 오감만족거리 활성화와 야관경관 조성 등을 통한 테마 관광지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청매실 농원 중심의 매화축제, 섬진강 수계의 강변 축제, 도립미술관 일원의 아트축제, 이순신대교 주변의 불꽃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개최해 1천만 광양관광시대를 위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섬진강은 바다와 강, 영·호남, 세계 각국의 무역이 교류하는 상징성이 있는 지역으로 이같은 ‘만남’을 주제로 섬진강 수계 지자체와 연계하여 가칭 ‘섬진강 국제 포옹데이(Sumjin Internatioal Hug Day)’ 축제를 개최해 매력적인 국제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여수, 순천 등 인접시와 연계한 투어버스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업계 종사자 간의 협업사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밖에 생계가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처우개선을 위해 창작 수당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넘쳐나는 광양의 천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는 제철소와 더불어 광양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양대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