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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문화의 어울림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 개최광양시 금호동은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상춘객들을 위해 개막식 축하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공연, 광양벚꽃가요제를 마련했다. 특히, 초대가수로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 주변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캐릭터 블록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솜사탕 & 팝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상춘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아울러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야시장(먹거리, 놀이체험 등)과 품바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 작은음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벚꽃추진위원회(위원장 최덕환) 관계자는 “관광객과 함께 소통하며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금호동에서 벚꽃의 정취와 함께 좋은 인연과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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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 개막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의 향연, 제7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양시 금호동은 유럽풍의 주택과 조경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벚꽃이 개화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는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은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CNBC미디어(주) 공연기획사업본부 기획으로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도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비바, ‘갈색추억’ 한혜진, ‘빈손’ 현진우, ‘뿐이고’ 박구윤, ‘청춘서울’ 정하윤, 프로젝트밴드 ‘라온빅밴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첫째 날인 3월 30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가수협회 소속 전남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문화제의 서막을 열고 김상휴의 색소폰 공연에 이어 6시부터 꽃돌이와 꽃순이, 진달래 등이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정연주의 공연이 이어진다. 7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고 7시 30분부터 정하윤, 신옥숙, 팝페라 가수 김효민, 걸그룹 비바, 현진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월 31일은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에 이어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무용단의 밸리댄스, 한울림풍물단의 사물놀이&모둠북 협연이 이어지고 김석봉, 강현수, 소리창고, 한세희, 김종관, 설이, 송채아, 박구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4월 1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가수협회 소속 전남지역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광양시립합창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7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고 가요제 중에 김상수, 초연, 정서영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어 한혜진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프로젝트밴드 라온빅밴드와 관객들이 함께 하는 7080 추억의 고고장 댄스로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백운대 벚꽃길은 형형색색으로 연출하는 몽환적인 풍경과 작은 음악회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제2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팝콘체험, 광양시정보화마을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전국의 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놀이체험, 각설이공연 등 야시장은 3월 28일부터 운영돼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화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덕환 광양벚꽃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금호동 주택가에 만개한 이 벚꽃들은 단순한 꽃이 아니라 광양시민들과 제철보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포스코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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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연 속 현장체험학습…‘숲 유치원’ 운영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오는 3월 5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숲 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81개소와 2018년 숲 치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번 운영되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황톳길, 생태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숲 해설 전문가 4명을 배치해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계절별 숲의 변화 등을 보고 느끼면서 숲의 소중함을 배우며, 아이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교감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시 휴양림사업소는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숲 해설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길을 걸으며, 휴양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자연 친화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재화 휴양림관리팀장은 “오는 4월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이 개장이 되면 숲 유치원과 연계해 목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숲속의 놀이터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하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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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겨울캠프 “ 그림책과 밤 꼴닥 새우기” 운영순천시 그림책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6일~17일 양일간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겨울캠프 “그림책과 밤 꼴닥 새우기”를 운영한다. 그림책 겨울캠프는 작년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인기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17년 인기작 “감기걸린물고기”의 박정섭작가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읽기만 하는 그림책이 아니라 “감기걸린 물고기”를 주제로 우쿨렐레 공연, 나만의 감기걸린 물고기 만들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오감으로《감기걸린 물고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강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전통놀이 그림책 함께 읽기, 전통놀이 체험하기, 그림책이 원작인 영화 상영” 등 참가자들이 그림책과 밤을 꼴딱 지새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한다. 순천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캠프는 작년 참가자들이 다시 참여하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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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축제 개최붉은 노을과 철새, 그리고 바람에 넘실대는 황금빛 갈대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순천만습지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 갈대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늘, 바람, 그리고 갈대’라는 주제로 개막 갈대음악회, 명사초청 콘서트, 갈대 연인의 밤, 아침선상투어, 달빛야행투어, 트레일 러닝(가족과 함께 걷기), 갈대오브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순천만의 청초한 새벽과 가을 내음 가득한 별빛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벽투어와 야간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새벽투어로는 무진과 함께하는 선상투어와 데크길 산책, 동천하구에서 순천만까지 생명의 땅을 달리고 걷는 트레일 러닝, 야간투어로는 용산, 와온 등 일몰 명소를 연계한 순천만 노을길 여행이 준비돼 있다. 가을의 낭만과 인문학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젊은 층을 위해 마련한 행사들도 눈에 띤다. 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별과 시, 음악을 사랑하는 커플 100쌍을 대상으로 곽재구 시인 등 명사와 함께 떠나는 ‘갈대 연인의 밤’이 마련돼 있다.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더욱 높아진 순천만의 위상을 반영해 순천형 생태개념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또한 4일에는 순천만 생물다양성 증진 전문가 워크숍을 운영해 갯벌복원과 순천만 습지 생태계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주민주도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 등이 열려 생태와 문화의 융복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갈대음악회, 명사 토크콘서트, 일본 ‘SAKURA Project’ 콘서트, 어린이 모의 람사르총회, 갈대 화관 및 디오라마 만들기, 갈대 울타리, 갈대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한쪽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및 농산물 판매가 이뤄져 오감만족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맑은물관리센터 주차장이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순천만습지와 맑은물관리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해 교통혼잡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만 탐방객을 분산하고 탐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11월 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정원갈대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1997년 제1회 순천만 갈대제를 시작으로 올해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가을 대표 축제”라며, “기존의 관광중심축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태전문가·주민주도형 생태축제로 전환하여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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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숯불구이축제 기간 숲도락 투어 운영광양시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에 맞춰 ‘아이~좋아라, 숯불구이 숲도락(道樂)’ 숲체험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후 2시 축제장에서 출발해 진상면 구시소 오로대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거쳐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1시간 30분으로 이뤄진 투어코스는 광양시의 숨겨진 비경 구시소와 오로대의 신비한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숲해설가와 함께 아이와 부모가 숲에서 오감체험놀이와 자연관찰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의 인지 발달과 자연친화 정서를 함양하고 여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구름 위 신비의 공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마술종이 만들기 체험과 별빛축제를 통한 색다른 기회를 선물한다. 1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투어는 성인은 1만 원, 14세 미만의 경우 5천원의 이용요금이 있다. 시는 이번 투어가 아이와 학부모의 욕구에 맞춘 ‘교육 + 여행’의 일석이조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우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의 숨겨진 비경을 알리고 볼거리, 체험거리를 충족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숯불구이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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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자연휴양림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순천시는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숲이 전하는 마음 설레임의 쉼’을 주제로 오감을 깨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1일부터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순천자연휴양림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아래 숲 체험을 통해 숲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한다. 또 자연과 삶속의 색을 통해 자연 치유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컬러테라피의 원리를 접목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태아와 정서적 교감을 통해 불안감, 우울감 해소에 효과가 있어 산모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숲 태교교실’, 자녀들과 손잡고 숲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가족과 함께’,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청소년 ‘자존감 증진’,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는 ‘숲길을 걸어요’, 치유프로그램을 결합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숲에서 치유(힐링캠프)’ 등이다. 시에서는 산림치유 및 힐링장소 제공을 위해 숲속치유의집(1동 190㎡)을 지난 6월 30일 준공 개장하여 산림치유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전남동부권 명품 생태치유밸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5개시군(순천·여수·광양·보성·고흥)은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휴양형 관광, 교육, 체험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 운영하여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는 그동안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과 교육계획을 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6년에는 317개 단체, 1만3700여명에게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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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수기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양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숲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숲해설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과 휴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휴양림 내 지정된 장소로 오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황톳길, 삼나무길 등 코스별로 숲자원 효용가치 설명, 식물이야기, 숲속명상, 자연물을 이용한 숲체험 등이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휴가철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치유의 숲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휴양객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숲 유치원을 3월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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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공원 인근 힐링숲으로 재탄생광양시 광양읍 우산공원 인근 유휴지가 도심 속 사계절 꽃 피는 치유 공간으로재탄생 한다. 광양시는 우산공원 다목적잔디광장 아래 위치한 유휴지에 우산공원 힐링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산공원 힐링숲은 2017년 숲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양라이온스클럽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사계절 꽃 피는 동산을 주제로 수목(가시나무 등 28종) 2,546주, 초화류(마거리트 외 3종) 2,800본을 식재했다. 봄을 알리는 홍매화를 시작으로 왕벚나무, 철쭉, 마거리트가 4~5월을 장식하고 여름에는 노각나무, 꽃치자, 꼬리조팝나무, 남천, 백리향, 배초향 등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가을에는 여름부터 이어진 배롱나무를 비롯해 은목서, 애기동백 뿐만 아니라 과실수(먼나무, 감나무, 모과나무)의 열매 달린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붉은 동백꽃이 피어나고,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기 있는 코니카가문비와 소나무, 가시나무 등이 사철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찾아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숲으로 정성껏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우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숲 속에서 마음의 짐을 덜고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힐링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공모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73년 2월 22일 창립하였으며, 3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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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시민강좌’ 직장인 큰 호응광양시는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5월 25일(목) 17시 광양제철소 4정비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17. 찾아가는 시민강좌’에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 친절, 질서, 소통 등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엠테크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민강좌에는 이문희플러스아카데미 김가현 강사를 초청해 ‘Hear, Healing’을 주제로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오감소통과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작업을 마친 후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웃음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교육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표명했다. 한편, 2015년 6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시민강좌’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이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더욱 아름답고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시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강사를 파견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