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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웃장 스토리북 정류장(情流場) 발간순천 웃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웃장 스토리북 정류장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경제통상과 장상식 실무자에 따르면 “정류장은 정이 흐르는 시장의 줄임말로 전통 시장의 정서와 시장 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에코뮤지엄화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 이에 순천웃장 스토리북은 지역의 젊은 사진 작가들과 시장상인작가, 문전성시 PM단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웃장의 100년된 역사와 상인들의 애환이 담긴 42점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게다가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고 있는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행된 스토리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주관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이에 대해 순천웃장 PM단은 “전통 시장이 건물 현대화와 하드웨어적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보다는 시장 고유의 장점을 살리고 스토리와 커뮤니티가 에코뮤지엄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웃장 문전성시 PM단(751-1316)으로 연락하면 스토리북을 받아볼 수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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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 사진 전시회- 순천 웃장 사진전시회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순천 웃장에 위치한 CCBC(문화를 통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에서 21일부터 31일까지 '순천 웃장 사진 전시회(殿時回)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돌아온 시간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순천의 옛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과 현재 전통시장의 풍광을 담은 사진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웃장의 옛 사진 찾기' 공모를 통해 기증받은 사진과 현재 웃장에서 35년동안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의 젊은 시절을 엿볼수 있는 사진까지 시간을 초월한 소중한 기록들을 함께 나눌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문전성시 프로젝트(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가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문화를 통해 회복시키고 발전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체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고자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해 온 문화정책 사업으로 순천 웃장은 2010년 시범 시장으로 선정됐다. < 김 민 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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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 예술을 품다.순천 웃장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젊은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되’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젊은 예술인 문화교실에서 한지공예, 펠트, 와이어, 압화, 냅킨아트, 규방공예, 포크아트, 컬러 점토 등 다양한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비법정 계량 단위에 속하는 ‘되’가 전통시장 특유의 정서와 문화적인가치를 작품으로 재해석해 낸 점이 의미가 깊다. 문전성시 프젝트는 앞으로 전통시장을 지역내 문화교류 공간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의 젊은 예술인과 시장 상인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전성시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부터 쇠퇴해가는 전통 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 체험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 하고자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이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