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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폭우 피해 현장점검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8일 오후,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황전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일부터 8일 13시까지 335㎜의 비가 쏟아진 황전면은 주암댐 긴급방류까지 더해져 섬진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지역 주민 90여 명이 인근 친인척과 월전중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는 상태이다. 허유인 의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 오행숙 의원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피해가 심각한 황전IC 인근 용림마을을 찾아,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48명의 마을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월전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영문도 모른채 어른들 손에 이끌려 나온 아이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따뜻함을 보이기도 했다. 허유인 의장은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우리 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관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황전면은 선변, 금평, 용림1구 지역 농지 6ha가 침수되고, 4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가 침수되어 관계 공무원과 축협 직원들이 구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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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문화예술·체육진흥 특별위원회 구성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7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문화예술․체육진흥 특별위원회(이하 문화예술특위)’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구성된 문화예술특위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체육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순천시의 문화예술․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자료조사, 지역 문화예술․체육인 토론회, 관계기관 간담회,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 강연회, 우수 정책사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예술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한 나안수 의원은 “문화예술․체육은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인, 체육인들과 함께 품격 높은 문화예술․체육의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특위는 위원장에 나안수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재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문규준, 김병권, 장숙희, 유영갑, 정홍준, 김영진, 박재원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올해 7월 말부터 내년 8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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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시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의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후반기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7월 10일,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에 앞서 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 허유인 의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번 취임식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축하 꽃다발 전달과 취임사 낭독 등 10여 분간 약식으로 진행됐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와 ‘순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0건의 조례안,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천시의회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따뜻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면서,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순천시 발전과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제243회 임시회를 통해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의장단으로 허유인 의장, 박계수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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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2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을 선임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 초선의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 행정자치위원장에 재선의 유영갑 의원(민중당, 승주·주암·황전·월등), 문화경제위원장에 재선의 남정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왕조1), 도시건설위원장에 초선의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각각 선출됐다.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원 한분 한분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율적인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말했고,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은 “소수의 목소리가 순천시의회 내에 상존할 수 있게끔 가능성을 열어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은 “순천시의 정주여건을 만드는 데 여성의 섬세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일, 후반기 의장에 허유인 의원, 부의장에 박계수 의원을 선출한 순천시의회는 이로써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다음은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현황이다. ▷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 이영란, 부위원장 : 박종호, 위원 : 오행숙, 이명옥, 정홍준, 오광묵, 김영진, 김미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 유영갑, 부위원장 : 김영진, 위원 : 서정진, 이복남, 박계수, 이영란, 최병배, 박재원 ▷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 남정옥, 부위원장 : 김미애, 위원 : 문규준, 나안수, 오광묵, 박혜정, 이현재, 박종호 ▷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 김미연, 부위원장 : 오행숙, 위원 : 김병권, 강형구, 장숙희, 이명옥, 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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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제236회 임시회 기간 중 22~23일 이틀간 시정질문을 가졌다. 시정질문은 의원별 일괄 질문하고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 국·소장이 답변했으며, 이후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나안수, 오광묵, 박재원, 김미애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나안수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에 있어서 공공벽화와 조형물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주문했으며, 동아시아문화수도 사업추진과 관련한 진행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광묵 의원은 사찰, 순천만습지 일원,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의 화재대비를 위한 대응 매뉴얼 등 적절한 안전대책 마련과 정기적인 대비 훈련을 주문했으며,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게 해룡천을 살리기 위한 수질개선 방안, 연향천 복원 등 중장기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박재원 의원은 지금까지 시장 공약사항의 이행률, 변경 등의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를 했고 미래 먹거리인 콘텐츠 사업화에 대한 조직운영 방안 마련과 자주재원 확보를 대비한 세외수입 증가방안 마련을 당부했으며, 낭비성 예산이 많다는 지적이 있는 축제에 대해 폐지, 축소, 통·폐합 등 세심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순천시 인구증가를 위한 기업유치현황, 중소기업 지원현황, 창업실적, 고용창출실적, 중관촌협력사업 등 고용창출 정책에 대한 포괄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김미애 의원은 자원순환센터 운영현황, 신규 폐기물처리장 진행상황, 환경미화원 관련, 플라스틱 제로화를 포함한 쓰레기문제 등 환경문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질의를 했고,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에 어울리는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 줄 것과 효율적인 트롤리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농어촌 인구 유입계획, 귀농 지원 강화 등 정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에 관해서는 임차농가, 여성·청년 농어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정책 마련에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이복남, 유영갑, 이영란,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복남 의원은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농도측정 조작 등 광양만권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시민 건강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광양만권 대기오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대기측정소 확대, 시민건강을 위한 역학조사 선행 등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유영갑 의원은 농업관련 예산의 점진적인 확대와 확대 과정에서 실질적인 농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농민수당 도입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세부 방침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농업정책 추진을 위한 희망농정소통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나온 소중한 안건들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란 의원은 공모사업에 관해 예산의 적절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무분별하게 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공모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사업 관계부서들의 업무 공유, 유기적인 관계 등을 통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허유인 의원은 생태문화중심도시 순천에 걸맞게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순천시 장애인문화예술지원센터의 설립을 건의했으며, 순천 농산물 소비 촉진 방안으로 추출가공물을 담은 파우치, 포장박스의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순천시가 홍보할 내용을 디자인에 담아 홍보효과까지 얻기를 제안했다. 이어, 지난 9월 대한민국 최초로 씨름에 기술 점수제를 도입한 순천형 씨름대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정확한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순천형 씨름의 전국적인 보급 방안을 강구 할 것과 함께 실내씨름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으며,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 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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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3일 제2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일차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이현재, 이영란, 오광묵 의원이 의원별 일괄 질문하고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 국장의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현재 의원은 2022년 전라남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스쿼시 체육시설 건설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향후 간담회, 벤치마킹 등을 요구했고 순천지하차도와 풍덕지하차도 등 위험지하도를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의원은 승강기 안전에 관한 시책과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추진을 당부했고, 순천시 교육지원 정책에 관하여 교육분야 특수시책 추진, 원거리 배정 학생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주문했으며 수학능력시험일에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오광묵 의원은 여순사건 유족들의 상처를 공유하고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여순사건 기념관, 5·18 및 4·3사건 관련기관 등과의 MOU 체결과 공동행사,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등을 주문했고, 동천변 저류지 시설에 대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공원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어 하천 재해예방 기능에 대한 주민 홍보와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국가정원 인근 숙박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으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시정질문 이틀째인 14일에는 정홍준, 박재원, 박혜정, 유영갑,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할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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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 지역대표 작목반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농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수)는 순천시 지역대표 작목반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 ~ 8일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역대표 작목농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작목반별 현안사항 해소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시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농민회를 포함한 24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순천시 대표작목인 벼, 꼬들빼기, 복숭아, 매실, 딸기, 오이 등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에 박계수 위원장은 “이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실시하고 시급성에 맞춰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작목반 대표는 “작목반 대표가 된지 8년째인데, 우리 농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은 처음이다.”면서 의회에 감사함을 전했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제시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는 박계수 위원장,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한 유영갑·박용운·장숙희·이명옥·오광묵·김영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말까지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민의 실질적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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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시정질문(1일차) 가져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제227회 임시회 회기중인 10월 18~19일 양일간에 거쳐 제2, 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 1일차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유영갑, 정홍준, 김미애 의원 모두 3명이다. 1일차(18일) 첫 번째로 시정 질문에 나선 유영갑 의원은 농업분야 예산 확대와 향후 추진계획, 그리고 기피·기호 시설물 설치 및 설립시 해당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 및 비정규직센터 건립, 농민수당 도입, 동물영화제 효과성과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순천시장은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차적으로 농업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의 중요한 정책 또는 갈등상황이 예상되는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숙의 과정 등 주민참여 과정을 제도화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비정규직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으며 노동기본권 보장기반을 구축하고,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센터 설치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농민수당 도입에 대해서는 농업인과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쳐 다른 지자체에 못지않은 순천형 농민수당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정홍준 의원은 시청사 확장 건립위치 확정발표 등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청렴도 향상 계획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확장 위치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추가 공청회 등을 통해 더 깊은 숙의 과정과 의회 사전 보고 등을 거쳐 최종 위치를 확정하도록 하겠으며, 기금 적립액을 현재보다 늘리는 것이 타당하고 위치 확정 후 시민 공간과 의회 공간 등 청사건립 세부 방향은 시민과 시의회, 전문가, 공무원 의견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도는 반기별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친절교육을 강화하며 특정업체 편중계약을 지양하고, 계약과정을 공개하고, 소규모 지역기업을 우선 계약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겠으며, 클린신고 센터 설치와 「청렴소리함」을 설치하는 등 우리시 청렴도가 1등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미애 의원은 자원순환센터 건립배경과 자원순환센터 가동중단에 따른 해결방안, 민간투자 방식의 사업, 민간위탁 사업 등 증가 추세에 대한 순천시장의 견해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순천시장은 자원순환센터는 2009년 12월 사업자의 민간투자 제안서 접수, 2014년 6월 운영개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출자사의 자본금 추가출자,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한 협상 중에 있으며, 쓰레기문제 해결 공론화 위원회, 관계 전문가, 시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민자투자사업 도입 시 재정지원을 최소화하고, 대안을 철저히 검토한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무는 지휘, 감독을 철저히 하겠으며 신규사무를 위탁 할 때에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종합 검토하여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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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유영갑 의원 ‘논 타작물 재배사업 손해조사와 긴급대책 마련 촉구’순천시의회 유영갑 의원(승주,주암,황전,월등면)은 17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과 관련하여 손해조사와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유 의원은 정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올해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논에 콩,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당 340만원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추진중이나 이 사업은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도 실패한 사례가 있으며 농업과 농민 현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총체적 부실행정의 결과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도입과정부터 탁상행정이 되풀이되는 것은 물론, 농민들의 참여가 저조하자 목표 사업량 달성을 위해 정부는 농업관련 공직자와 농협,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을 동원하여 할당량을 배정하고 농민들에게 강압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토양과 기후에 맞지 않는 작물 재배로 인한 농민들의 소득 감소가 예상되고, 행정 지원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타작물의 재배, 수확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타작물 재배에 참여하지 않은 농민들이 정부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 선정에 후순위로 배제되는 등 농민의 정책적 불이익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타작물 재배 등 농업정책 추진은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하고 이로 인한 그 어떠한 불이익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정부와 전남도는 현재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하고 농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현장의 여건을 무시한 몰아붙이기식 정책 중단과 예측할 수 있는 중장기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농업인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수급안정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동료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강력히 호소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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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7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7 회계연도 통합(예산?재무)결산 승인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2건이 원안가결되었다. 서정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17년도 통합결산검사 심사를 통한 상임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향후에는 보다 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부탁드리고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서 건전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건립은 주민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수렴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민선7기 첫 조직개편은 단순한 공무원 조직의 변동이 아니라 순천시의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의 시작임을 인지하고 대다수의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충분한 논의와 깊이 있는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계수 의원은 광양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광양만권 주민 특히, 근접 거리에 있는 순천시 신대지구, 선월지구 주민의 건강권 훼손이 우려된다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를 건의했으며, 유영갑 의원은 정부에서 올해부터 실시하는 논에 콩,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손해조사와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