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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시정질문, 주요 현안사항 질문 이어져광양시의회는 2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가졌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성희 의원은 여순사건과 관련해 ‘광양유족회 현황과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사업과 위령제 등을 인근 지자체와 연계하여 교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빛그린매실주식회사 관련 현재 운영난에 직면하여 가동을 멈추고 있으므로 정상가동을 위해 집행기관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장애 도시조성을 위해 향후 추진하는 공공‧민간시설은 설계단계부터 무장애 시설 설계를 추진할 것과 여러부서가 연계되어 있는만큼 시민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해 주민들과 사업자의 의식 함양,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등 집행기관이 적극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 현황을 서면으로 제출토록 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백성호 의원은 ‘질문에 앞서 관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근로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시정질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많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청소 구역이 확대되고 앞으로 쓰레기 수거차량의 발판 제거로 작업능률이 저하되는 만큼 광양환경공사의 인력증원과 증차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직영 전환과 관제요원의 근로조건 개선, 학교급식노동자의 근로여건을 언급하며 처우개선을 위해 시에서 지원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시 안전교육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해 줄 것, 포스코 산업재해 관련 원하청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행정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관내 자영업자와 예술인을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방안에 대한 서면답변을 요청하였으며, 또 관내 도시개발 준공 후 방치된 나대지 환경정비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질문에 나선 송재천 의원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대안적 경제시스템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과 인재양성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망덕포구 명소화사업 중 배알도 교량을 설치 완료하고,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 야간조명사업의 경우 20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알도 관광단지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 개선에 노력해 줄 것과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므로 관리주체 일원화를 주문했다. 또한 승마체험장, 유람선 운항 등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관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추진토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광영상설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태인 보도교의 빠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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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사건 73주년 위령탑 참배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0월 25일(월) 여순사건 73주년을 맞아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했다. 당초 10월 20일로 계획된 참배 일정은 지난 20일 진행된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 일정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 의원들은 팔마체육관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탑을 찾아 국가폭력에 희생된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억울한 사람이 없는 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허유인 의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발의 및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신 소병철 국회의원님 이하 유족회, 시민단체 등 모든 시민들 덕분에 73년의 한을 풀고, 올해는 영령들에게 떳떳하게 참배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후에 희생자 조사를 비롯하여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조만간 배․보상을 위한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순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참배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대표 발의한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52명이 공동 발의하여 어려움 끝에 결국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년 국회벽을 넘었으며, 오는 2022년 1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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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0월 20일(수) 제256회 임시회 제4차 본회를 열고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돌봄경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승인, 순천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시행해,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10월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 개회 전, 여순사건 73주년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첫해를 맞아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하는 등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허유인 의장은 “2022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순천시의 주요 시책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안과 일반안건 등에 대해 매우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바쁘신 시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해주신 허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10월 31일까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이른바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이지만 방역 수칙은 물론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약 4주 후 오는 11월 24일(수) 제257회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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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광양시의회는 21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에 나선 이형선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용이 급증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및 시민참여 확대 시책 개발 등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2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24건, 기타‧동의안 8건 등 총 32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총무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광양시 고용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박노신 의원), △광양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김성희 의원) △광양시립도서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문양오 의원) 4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양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 및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2022년 예산 출연 동의안 등 총 1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문양오 의원) △광양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자전거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형선 의원) △광양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안(박말례 의원) 4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및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한다. 28일, 29일에는 김성희, 최대원, 백성호, 송재천 의원의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진수화 의장은 ‘2021년이 2개월 여 남은 시점에 집행기관에서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하였으며, ‘다음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과정을 꼼꼼히 준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생방송이 가능한 의회 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회기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전과정을 생방송 송출한다. 시민들은 광양시의회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시청이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를 통해 지난 방송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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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보다는 “경제활동 정상화가 답”▲ 권오봉 여수시장이 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의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 개회사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의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 개회사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후 84%의 시민들이 지급받았고, 전라남도와 시가 노점상 등 각 분야별 어려운 업종에 별도의 지원도 이미 하고 있다.”면서,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도 안 끝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평상심을 흩트리는 언행은 삼가고, 코로나 극복과 일상 정상화를 위해 격려와 응원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만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에서도 11월부터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듯이 코로나19 극복은 경제활동 정상화가 답이며, 오히려 경도개발 같은 민간투자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상가 입점 등이 이뤄져야 여수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제충격 상황 속에서도 국가산단에서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신‧증설이 이뤄지며 오히려 인력난을 겪을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경제상황이 안정적이었다. 여수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업종별 지원책을 별도로 마련하고 학생 농수산물꾸러미 지급 등으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 초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1/4분기를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하고 전 시민 1인당 25만 원으로 약 72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지급했다. 한편 7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에서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수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상위 소득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제2차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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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불출마 선언“저는 어떤 정치적 욕심도 없고, 갈등과 부정적 시각도 원치 않습니다.”라며 정현복 시장이 제303회 광양시임시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계획을 14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월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며 시정에 충실하지 못한 점을 머리 숙여 사과했다. 정 시장은 자신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게 되면 정치적 갈등과 반목이 생기고 광양시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스스로가 원치 않는 일이다“라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6차에 걸친 함암치료를 겪고 7차를 앞둔 지금 건강회복이 급선무라 설명했다. 한편, 정 시장은 올해 부동산 투기와 특혜 채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고 전남경찰청 반부퍠경제범죄수사2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부퍠방지법 위반 등의 협의로 정 시장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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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3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원안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예산 4억 54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한 1조 5898억여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 제3회 추경보다 1264억여 원 증액된 금액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예산 67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허유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에 문제가 됐던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예산 편성 시 순천시는 사전에 시의회와 어떤 협의도 없었다”면서, “특히 시의원을 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도 사전에 어떠한 협의도 없이 시가 포함시켜, 시민들에게 시의회가 제 밥그릇 챙기기를 했다는 오해받게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재 순천만가든마켓, 클린업환경센터, 연향뜰 도시개발사업 등도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시에서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사업추진 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시의회와 사전 협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는 긴축 재정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고,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찬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합리적인 행정구역조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추석 전까지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10월 8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 주요업무보고,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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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직원 20만원 지원 예산 ‘전액 삭감’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공무원 코로나 지원금’ 논란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공분을 샀던 ‘순천시 직원 20만원 지원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홍준)는 지난 2일 회의를 열어 순천시가 제출한 1조 5898억여 원 규모의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4억 5400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이날 삭감된 예산은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순천시 직원들을 위한 코로나 지원금’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예산이다. 시민들의 공분을 산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예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후생복지 차원에서 순천시에서 일방적으로 편성해 제출한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극단의 선택에 내몰리는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고통을 무시한 자기 밥그릇 챙기기’라는 의견에 따라 전액 삭감됐다. 특히, 해당 예산은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의 과정에서도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50% 삭감해 예결위에 제출했었고,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허유인 의장은 “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시의 일방적인 예산 편성으로 크게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을 분노케 한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의원이 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는 등 해당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의회와는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음을 밝힌다”면서, “향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사전 협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는 긴축 재정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9월 3일 개최될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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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코로나 지원금 추경 의결광양시의회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조 1,884억 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7월 처리한 제1회 추경예산 보다 581억 원이 증액된 1조 1,884억 원이다. 추경예산안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19억 원을 포함하여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7억 원, 백신 접종과 방역을 위한 인건비 3억 원,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지원 1억 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재난지원금 2억 원, 산사태 복구사업비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부시장으로부터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후에 본회의를 속개하여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진수화 의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히 네 자릿수를 넘기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참여’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와 국민지원금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자체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씩 8월 24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88%를 대상으로 6월 말 기준 광양시 인구의 84.8%인 127,79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액은 1인당 2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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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1회 추경 1조 1,304억 원 확정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30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확정된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1,30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175억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9,003억 원, 특별회계 2,301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건설과 소관 마을 안길 정비 확장공사 및 포장 공사, 농로 개설 공사 등 14건 364백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심사를 마친 예결위는 부대의견으로 ‘광양익신일반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 용역’과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업종을 추가하여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광양탱크터미널(주) 관련 인․허가 사항 처리 등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 규명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부서에서 예산확보 전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요구하는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조현옥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계상된 사업비는 과감하게 삭감했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추경이 늦어진 만큼 현안사업 추진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조속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