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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 조성...맞춤형 지원 강화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에 다양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 지역 내 창의적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 72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2.97% 증액된 금액이다. 교육경비는 ▲학교 공간혁신 사업 8억 원 ▲고등학교 지원 7억 5천만 원 ▲교육복지 향상 11억 8천4백만 원 ▲외국어 교육 14억 5천만 원 ▲창의인성체험활동 12억 2천만 원 등이며, 6개 분야 3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중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은 전용 단말기로 입학생 자녀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에서 등하교하는 장거리 통학생을 위한 ‘에듀택시 지원’과 2020년에 중단되었던 국제교류 지원은 외국 자매결연 체결학교와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및 공동수업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3월부터‘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등 1학년 입학생들에게 연간 1인당 1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150명에게 학원 및 교습소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어 순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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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자매결연도시 7곳에 고향사랑 기부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일 농협은행 광양시청 출장소에서 경북 포항시, 경남 하동군,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올해 처음 시행된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동참한 것이다. 광양시는 POSCO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인 포항시와 1997년 11월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듬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경남 하동군과 체결한 후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자매결연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의 최경식 시장은 지난 3일 광양시 등 3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 기부 소식을 알려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접수 가능하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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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자매결연 도시 기부정기명 여수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시민들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6일 오전 농협은행 여수시청출장소를 찾아 자매결연 도시인 ▲통영시 ▲속초시 ▲아산시 ▲울주군 ▲영덕군 ▲군산시 ▲남해군 등 7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 도시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로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적인 협력을 증진시키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속초시와 영덕군은 지난 1월 여수시에 먼저 기부금을 기탁해 상호 기부하는 의미를 전달했다. 시는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출향인과 시민들에게 보내는 소식지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상호 홍보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여수시는 답례품으로 여수사랑상품권, 갓김치 등 17종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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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촌지도자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광양감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파주시농촌지도자회와의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26~27일(이틀간) 회원 40명과 함께 파주장단콩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파주장단콩축제 참관과 더불어 가을철 최고의 비타민인 광양감 홍보를 위해 광양단감 12박스와 광양대봉감 40박스를 준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장바구니를 제작해 단감, 대봉감, 농특산물 홍보물, 농가 명함 등을 함께 넣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파주 시민에게 나눠줬다.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활동이 중지된 이후 3년 만에 찾은 파주 시민들은 광양 회원들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광양감’의 이름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광양愛’를 적극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번 파주장단콩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양 시군은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고 다짐했다. 자매결연 교류 활동은 2009년 6월 10일 광양시농촌지도자회와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교류 활동을 전개하면서 상호 농업정보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각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양기 광양시농촌지도자회장은 “3년 만에 재개된 농촌지도자회 교류 활동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교류 활동이 300여 명의 파주 시민에게 ‘광양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광양시와 파주시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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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서울 양천구 김장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 성황리 운영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양천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남도 김치의 맛과 순천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홍보했다. 서울 양천공원에서 이틀간 열린‘2022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전국 24개 시군에 34개 업체가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장터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하는 김장김치와 과일, 곡류 등 양질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해 장터를 찾는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희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린 직거래 장터를 기다렸다며 찾아온 단골들이 있어 더욱 힘이 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다.”며 “이번 장터에서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서 참여한 지자체와 단체에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2003년 순천시와 양천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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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지역업체 참여 잇따라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 7일 관내 5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여수자원순환센터, 농업회사법인광수푸드(주), 소라어린이집, 화성산업(주), ㈜동강플랜텍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도 ㈜유로조경 등 7개 기업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업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에서는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기업과 착한이웃을 발굴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금모금 3천 3백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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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선정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개 기업(단체)을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로조경을 시작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베스코, ㈜승진엔지니어링, (유)바나산업, 여수콘테이너, 한려새마을금고, 봉두3구 청장년회가 우리마을 착한 기업(이웃)으로 선정됐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라면 행복천사 기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뜻을 함께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온정을 모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따뜻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금모금 성금 3천 3백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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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 모든 행사 ‘잠정 연기’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일 ‘브랜드사업 상설공연’, 5일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 공연’과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 4개 행사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따라 행사를 위해 설치했던 무대와 시설, 조형물 역시 조기에 철거조치를 완료했다. 11월 예정된 춤‧노래 관련 민간 문화예술행사 역시 애도 차원에서 주관 단체에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여수시는 11월 1일 예정이던 남해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식’, 2일 ‘여수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도 잠정 연기하고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적인 슬픔에 여수시민과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예정된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어떠한 경우라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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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MZ세대 공무원과 소통의 장 열어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징검다리 토크’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징검다리 토크’는 ‘일류순천의 힘은 공무원으로부터’라는 모토 아래, 도시의 실행력은 공무원에게 있으며, 이들이 곧 미래로 건너가게 하는 징검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징검다리 토크’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노관규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의 담당업무에 대한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면서 참여 공무원의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노 시장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무원의 자존감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주문했다. 이날 토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시장님을 처음 뵙는 자리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유머도 많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 있는 ‘낭트쉼터’는 순천시와 프랑스 낭트시간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낭트시에서 낭트의 전통 목선인 빨래배를 순천시에 기증하고 낭트시의 기술자들이 직접 와서 2009년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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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센터장 지미자)가 지난 16일 소라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족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문화가족과 취약위기가구의 발굴 지원,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작은다문화학교 나눔봉사단(대표 응우옌티호아 베트남)이 직접 만든 에코백, 보자기, 파자마, 수제비누 100개를 기탁해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고루 전달되기도 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에서 손수 만든 재능물품을 홀로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연합모금 성금으로 2천 5백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독거노인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