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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센터장 지미자)가 지난 16일 소라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족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문화가족과 취약위기가구의 발굴 지원,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작은다문화학교 나눔봉사단(대표 응우옌티호아 베트남)이 직접 만든 에코백, 보자기, 파자마, 수제비누 100개를 기탁해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고루 전달되기도 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에서 손수 만든 재능물품을 홀로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연합모금 성금으로 2천 5백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독거노인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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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 당진시의회 지역발전 간담회 가져광양시의회는 지난 30일 시의회를 방문한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의원들과 지역발전 의견 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당진항 활성화 특위 운영에 따른 자료 수집을 위해 광양시를 방문한 당진시의회와 광양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양시의회 안영헌 의회운영위원장의 의회 안내와 광양시 홍보영상 시청 후 두 도시의 상생 발전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당진시의회 일행 방문을 환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라며, “양 도시가 상호 발전과 의정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은 “바쁘신 가운데 우리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광양시와 당진시는 유사점이 많은 자매결연 도시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와 의회가 발전적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양시와 당진시는 2019년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광양시의회와 당진시의회간 자매결연을 통해 우호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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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문화가정, 금융기관·기업과 자매결연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문화가정 – 금융기관·기업 간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기업이 동참해 힘을 모았다. 광양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광양시 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원예농협, 광양농업협동조합, 동광양농업협동조합, 광양동부농협,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 광주은행 광양지점, MG광양새마을금고)과 4개 기업(㈜만보중공업, ㈜포스플레이트, OCI 광양공장, ㈜세명기전)이 참여했으며, 4,08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다문화가정 34가구에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2021년에는 10개 기관이 참여해 3,120만 원을 다문화가정 26가구에 지원했으나 올해는 참여기업이 4개 기업, 지원받는 다문화가정이 8가구 증가해 지역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참여형 지역공헌사업이 더욱 확대됐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함께해 주신 금융기관과 기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년 차 연속사업으로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확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다문화가족 자매결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 기업의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이 광양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광양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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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6월 1차 이장회의 개최김종호 광양읍장은 지난 1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68개리 이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차 이장회의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홍보사항 안내, 마을별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읍 발전을 위한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 제안 공모신청 안내 ▲2022년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신청 안내 ▲2022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운영 알림 ▲무단투기 단속 신고포상금 제도 안내 ▲2022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차 신청접수 안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 등을 비롯한 29건의 시정·읍정 현안사항에 대해 소관 과장이 설명했다. 이장회의를 주재한 김종호 읍장은 한해에 대비해 마을 내 저수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마을 용수는 적재적소에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주민 건의사항은 지속적으로 접수하는 가운데 처리현황은 해당 이장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고, 마을별 중요한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소통·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카카오톡 채널은 이장들이 해당 마을에 읍정 소식을 홍보하는 데 시간·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매체로, 마을 주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 제안 공모를 이달 24일까지 접수할 예정으로 광양읍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 발굴을 통해 제도 개선에 반영코자 하오니, 주민들이 많이 참여토록 독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이장회의는 ▲광양읍장 인사 말씀 ▲시정 주요시책 설명 ▲마을 건의사항 수렴 ▲읍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양읍은 매월 2회(10일, 25일)에 걸쳐 68개 마을 이장님들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갖고 광양시와 기업(자매결연회사),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소외받는 마을과 주민이 없도록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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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린츠시와 문화예술 교류 위한 화상회의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문화예술 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와 린츠시는 광양제철소와 알피네 제철소의 인연으로 1991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6~2001년 양 시 미술교류전(4회)을 가지는 등 문화예술, 국제행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계획 소개 △린츠시 유럽문화 수도 경험 공유 △문화예술 협력 실무협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시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문화교역 도시 광양으로 가기 위한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린츠시는 철강도시에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으로 2009년 유럽문화 수도, 2014년 유네스코 지정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아르스 일로트로니카 축제 등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도시의 현황을 소개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만나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는 린츠시의 선진 사례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츠시 관계자는 “양 시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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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및 특산품 전달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6일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인 영덕군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및 특산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여수시청 직원들이 자투리 급여 모금으로 200만 원을,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이 300만 원을 모금해 마련했다. 여수돌산갓영농조합(조합장 조양호)에서는 여수특산품인 500만 원 상당의 돌산갓김치 250박스를 전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함께 보낸 서한문에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여수시민과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낸다”면서 “상인들께서 화재의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시길 간절히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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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회, 광영동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훈훈’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4일 광양시 금호회 회원 2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광영동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는 1962년 섬진강 대홍수로 인해 남원, 구례, 하동 등지에서 금호도 해안가로 밀려든 시신으로, 1981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고향을 떠난 금호도 이주민이 유골을 화장해 버리지 않고 가야산 자락으로 이장했다. 금호회는 광영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함께 약 17년간 벌초 봉사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회 회원들만 참여해 약 200여 기의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고, 조촐한 제사를 지냈다. 박수종 금호회장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정 넘치는 광영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연고 묘지를 위해 매년 벌초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금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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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농특산품 온라인 판촉 집중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남도장터,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판촉 집중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석맞이 농특산품 온라인 판촉 집중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새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명절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구매촉진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추석맞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여수시를 대표하는 돌산갓김치, 거문도 해풍쑥가공품, 뚜부과자, 건어물 등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총 17일간 우체국쇼핑몰, 남도장터 방송을 통해 진행하며, 추석 특별 기획전으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청은 명절기간 운영되는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표 농특산품을 적극 구매‧홍보하며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농가에 활력을 주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전략적 판촉활동과 홍보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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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 현장학습광양중마시장상인회(회장 신영봉)와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21일 중마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현장학습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모와 함께 대형마켓 위주로 소비활동을 해온 어린이들이 시장을 언제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10월 매주 목요일 11~12시 어린이 30명이 10회로 나눠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바구니를 들고 실제로 물건을 직접 사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보기 체험비는 중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1명당 5천 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이 300명으로 제한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이용 시 비플제로페이 등 할인혜택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홍보에 앞장서 사람들이 더 많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시장은 2020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공유쉼터 휴(休)파크 조성, 매화꽃길 조성, 공유주방 오픈 쿡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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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 여수 화양면 감도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금호미쓰이화학여수공장이 여천농업협동조합,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화양면사무소와 함께 지난 2일 오전 10시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기념식은 금호미쓰이화학여수공장, 여천농업협동조합,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 화양면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증서를 서로 교환했다. 기념으로 떡케이크를 커팅하며 새로운 인연을 축하하고,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대형TV를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촌사랑운동 실천사업 일환으로 기업과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교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4월부터 화양면 3곳의 마을을 현장답사한 끝에 감도마을을 선정했다. 감도마을은 면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마을로 마을주민 대부분이 70세 이상 초고령자로 11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공장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감도마을에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진 관장은 “금호미쓰이화학과 감도마을의 자매결연을 축하드린다”면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도 금호미쓰이화학과 여천농협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주민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화양면사무소관계자는 “1사1촌 상호교류를 통해 마을 활력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