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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제 5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퇴임식 가져23일 오후 광양경제청 대회의실에서는 직원 및 지역주민·기업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봉 청장 퇴임식이 열렸다. 권 청장이 그간 광양경제청을 끌어온 노고에 대해 전남도지사와 경남도지사가 공로패를, 연관 기업과 협의회 등이 감사패를, 경제청 전 직원이 정패를 수여했다. 권 청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해 용서를 구하는 맘이라며 자신이 걸어온 35년의 공직기간 중 광양경제청에서의 3년 재임기간이 제일 기억에 남고 아쉽다며 미완성 과제의 결실을 재차 당부했다. 이날 권 청장은 “새로운 인연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2017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여수시장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이 부합됨을 내비쳤다. 권 청장은 2015년 7월 취임이후 적극적인 지역개발과 전략적인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과 협조 및 소통을 통하여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유치는 취임이후 91개사 약 2조 8천억원 실현과 6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FTA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뿌리산업, 신산업, 기능성화학 등 광양만권의 미래성장 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여수 화양지구는 국내외 투자공모, 부동산투자이민지역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였고, 경제자유구역에 편입을 추진중인 여수 경도와 함께 화양지구를 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매진해왔다. 부족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율촌 제1?2산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율촌제2산단의 경우에는 지난 5년간 준설토 매립이 중단되었으나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6년 11월 준설토 매립을 재개하여 2산단 1단지 매립을 마무리하고 있다. 광양 세풍산단은 금년 6월 1단계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기능성화학 융복합실증화지원센터는 내년 초 준공 할 계획이며, 외국인투자지역은 10월중 지정될 전망이다. 해룡산단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유치권을 해제하여 공사를 재개하였고, 국제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은 개원 하였으며,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는 교육부 승인을 받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지역민과 입주기업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사업, 노사민 화합한마당, 광양만권 CEO 포럼 등을 추진하였으며, 금년 11월중 전남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하여 배후부지에 농·수·축산물 저장·가공·유통분야 중국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인근 율촌·황금·세풍·해룡산단 등을 적기에 개발하여 중장기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 창출에도 기여하였다. 이날 권오봉 청장은 "광양만권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며, 그 동안의 성과는 직원 모두와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권 청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여수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경희대학교 도시개발행정학 석사를 미주리대 경제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관리형 재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중앙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는데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방위사업청 차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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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 시민의 날 기념, 광양함 공개행사 가져광양시는 지난 11일 중마일반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23회 광양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광양함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함이 광양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광양함’으로 이름을 붙인 데 이어 올해 3월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제23회 광양 시민의 날을 기념하면서 시민들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행사에는 어린이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함(함장 이종이)에서 군복 체험과 헬륨가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광양시해군전우회(회장 이두호)에서도 시민들에게 팝콘과 요구르트를 나눠주며 행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 캐릭터인 매돌이, 매향이와 함께 광양함을 찾은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깜짝 이벤트를 가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으며,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참석해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광양함 함정 공개행사를 통해 평소 해군 군함을 가까이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향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함은 3,500톤급으로 전장 107.5m, 전폭 16.8m 규모이며, 최고 속력 21노트(약39km)이다. 주요 임무는 침몰과 좌초된 함정의 구조, 항만과 수로의 장애물 제거, 함정 예인, 해상 화재 함정의 소화, 해상오염 방제 등을 수행한다. 특히, 차기 수상함 구조함으로 유도탄 고속함급(PKG: 400톤) 함정을 수중에서 직접 인양할 수 있으며, 대형 수송함급(LPH: 1만 4500톤) 함정을 예인할 수 있다. 또한, 표면공급 혼합기체잠수로 잠수사가 수심 90m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중형 헬기 이ㆍ착함이 가능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는 역할도 맡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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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울 등 대도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강서구 등 11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용산구(9.12~15)를 시작으로 오산시(9.13~15), 광화문광장(9.18~20), 강서구(9.20~21), 세종시(9.21~23), 서울광장(9.24~27), 양천구(9.27~28), 구로구(9.28~29) 등에서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서 순천시는 배, 햅쌀, 한과, 함초, 된장, 간장 등 32개 업체 280여 품목이 참여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설?추석명절 직거래행사, 서울농부장터, 전국단위 축제행사장 등 총 61회에 걸쳐 9억3600만원의 농산물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은 10억원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순천만국가정원점을 개장하여 금년 5월 개장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고 이용객 13만여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 조례호수공원에 2호점 개장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특히, 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통합포장재 디자인과 직거래 모바일을 개발 보급함은 물론, 서울 가락동 가락몰 입점 등을 통하여 대도시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순천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전시?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대도시 소비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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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남지역 3개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 체결광양시는 9월 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영?호남 정보화마을 주민 상호초청 교류행사’에 참석해 영남지역 3개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호남 교류행사에서는 체험상품 우수사례 소개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공유 등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경남 함양군 음정토봉과 통영시 학림섬, 거제시 어구낚시 등 3개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3개 정보화마을에서는 ▲함양군 음정토봉은 꿀과 산나물, ▲통영시 학림섬은 굴?문어 등 ▲거제시 어구낚시는 해산물 각종 젓갈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조희수 정보기획팀장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경남 하동군과 접해있는 우리시는 오래전부터 영남과의 교류를 통해 동?서통합 지대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마을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정보화마을은 총 6개로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은 재첩 ▲백학동정보화마을은 곶감과 꿀 ▲고로쇠정보화마을은 고로쇠 ▲매화정보화마을은 매화빵과 매실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은 표고버섯과 복분자 ▲옥실정보화마을은 고사리와 감을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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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1기업 1마을 자매결연 현판식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9월 1일 여수시 율촌면 여흥3구 마을회관에서「1기업 1마을 자매결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이맥스아이엔시 오경만 대표, 여흥3구 김영옥 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매결연 기업인 ㈜이맥스아이엔씨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배터리 재활용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생산 제품 70%이상을 일본 ㈜UASA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7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매결연 마을인 여흥3구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매분기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1기업 1마을 자매결연은 기업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율촌산단 8개 기업과 인근 8개 마을이 지난 5월 체결하였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광양만권을 기업과 주민 모두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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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1기업 1마을 자매결연 현판식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9월 1일 여수시 율촌면 여흥3구 마을회관에서「1기업 1마을 자매결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이맥스아이엔시 오경만 대표, 여흥3구 김영옥 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매결연 기업인 ㈜이맥스아이엔씨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배터리 재활용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생산 제품 70%이상을 일본 ㈜UASA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7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매결연 마을인 여흥3구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매분기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1기업 1마을 자매결연은 기업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율촌산단 8개 기업과 인근 8개 마을이 지난 5월 체결하였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광양만권을 기업과 주민 모두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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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순천제일대 김지환 총장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지도층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의 소통의 기회와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2017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주자는 순천제일대학교 김지환 총장으로, 31일 순천시 조곡동 무료급식소에서 10명의 순천제일대 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배식·식사 도우미, 복지관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지환 총장은 “순천제일대학교의 교육철학에 맞춰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성을 갖춘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나만이 아닌, 타인을 위해서 노력하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본인이 먼저 봉사를 실천하고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2015년 1월부터 진행된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에 참여한 김지환 총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점차적으로 봉사자 수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봉사자들이 손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으며, 많은 봉사자들이 1365포털 시스템에 가입하여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는 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밴드를 통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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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촌지도자연합회, 가을맞이 봉사활동 펼쳐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는 지난 22일 가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꽃길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광양읍 사곡리 도로변 330㎡를 정비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올 봄에 꽃동산에 식재한 꽃나무와 잡초를 제거하고, 지반조성을 마친후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꽃 3,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읍면동농촌지도자회를 2개조로 나누어 매월 2회씩 잡초제거와 물주기 등 체계적인 관리와 계절별로 꽃을 식재해 4계절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 연합회는 회원 529명을 대상으로 연중 과제연찬과 현장체험 교육, 자매결연 교류활동, 전문능력 개발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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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매도시 포항시와 20년 우정의 시간 가져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포항의 빛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4회 포항 국제불빛축제’ 행사에 참석해 자매결연 도시인 포항시와의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했다. 포항 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2004년 포항시민의 날에 맞춰 불꽃쇼를 가지면서 시작됐다. 이후 국제규모 축제행사로 확대하면서, 기존의 단순한 ‘불꽃’ 중심에서 탈피하고,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사이에 다채롭게 펼치는 화합의 축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신현숙 광양부시장은 포항시의 6개 자매결연도시를 대표해 “올해 광양시와 포항시가 자매결연을 한 지 20주년이 되었다”며, “행정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민간부문에서도 상호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이어 “국민 모두가 즐기고 세계 속에서 가장 빛나는 불빛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 밖에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전시판매 장터에 월매원(대표 박계수)과 광양매화빵(대표 안선희) 등 2개 업체가 참가해 매실아이스크림과 도넛, 매화빵(알콩, 달콩, 알콩달콩세트) 등을 선보여 포항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997년 11월 4일 포항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및 민간에서 미술교류전, 친선 축구대회,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각종 행사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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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완도군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민기)와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희주)는 6월 28일 완도읍사무소에서 상호 우호 증진과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에는 서동한 중마동장과 이영문 완도읍장, 양측 주민자치위원 등 55여 명이 참석했다. 양 주민자치 위원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경제적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 후에는 오찬간담회를 갖고, 완도읍 일대 주요관광지를 답사하는 등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한 중마동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등 다양한 분야는 물론 농·수산물 판로개척 등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적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