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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7기 조직개편 인사 단행순천시는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민선7기 조직개편 시행시기에 맞춰 1월 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1명, 5급 8명, 6급 18명, 7급 23명, 8급 32명 등 총 82명이 승진했고, 조직개편에 따라 470여 명이 전보됐다. 시는 지난 7월 첫 인사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살리고, 조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소폭인사를 실시했지만,이번에는 민선7기 새로운 순천을 위한 원년의 해이고 조직이 새로 개편된 만큼, 인사폭을 넓혔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순위, 시정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되 고연령자와 고경력자를 우대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또한 그동안 사무관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세무, 수의, 의료기술, 지적 등의 소수직렬을 5급으로 승진시킨 것도 특징이다. 전보인사는 효율적 조직운영과 개개인의 직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특히 격무부서 장기근무자들은 희망부서로 우선 전보했다. 전보규모는 국장급 5명, 과장급 49명, 팀장급 192명, 직원 220여 명 등 총 470여 명이다. 한편, 전국 최초 민간인 면장(개방형직위)으로 선발된 신길호 낙안면장도 1월 2일자로 임용장을 받고, 순천시 자치분권의 새로운 실험을 시작한다.낙안면장의 임기는 2년으로, 성과가 탁월하면 5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이 반영돼 근래 가장 큰 규모의 인사였고, 연초부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 사무실 이사와 업무 인계인수도 지난 11월부터 준비한 만큼 1월 초까지 마무리하여 큰 혼란 없이 업무가 바로 개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4급 승진(직위 승진) : 1명 - 보건소장 서용석(총무과장) ▲ 4급 전보 : 4명 - 문화관광국장 문용휴(맑은물관리센터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현(교육복귀) - 생태환경센터소장 장일종(농업기술센터소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지석호(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 5급 승진의결 : 8명 - 여성가족과장 최영화(국가정원운영과 정원행정팀장), 청소자원과장 유형익(총무과 총무팀장) - 남제동장 김영호(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장), 징수과장 김왕성(세무과 세외수입팀장) - 동물자원과장 이강복(환경보호과 동물보호팀장), 건강증진과장 심기섭(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장) - 상사면장 백한순(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장), 왕조2동장 나용준(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장) ▲ 5급 개방형직위 임용 : 1명 - 낙안면장 신길호(일반임기제) ▲ 5급 전보 : 40명 - 감사실장 김지식(자원순환과장), 홍보실장 위영애(여성가족과장), 총무과장 정영고(허가민원과장) - 자치혁신과장 이재근(문화예술과장), 세정과장 이돈영(삼산동장), 회계과장 장홍상(행복돌봄과장) - 정보통신과장 오봉수(감사과장), 투자일자리과장 이재성(경제진흥과장), 지역경제과장 강이구(낙안면장) - 미래산업과장 이기정(투자유치과장), 문화예술과장 탁종수(남제동장), 평생교육과장 황인규(세무과장) - 관광과장 채금묵(회계과장), 허가민원과장 채승연(관광진흥과장), 사회복지과장 김미자(건강증진과장) - 아동청소년과장 허희순(보건위생과장), 안전총괄과장 박승조(농업정책과장), 건설과장 조용병(월등면장) - 도로과장 김좌선(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신철(홍보전산과장)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엄준(왕조2동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정수(왕조1동장) - 보건위생과장 정순금(장천동장), 보건사업과장 양현심(향동장), 농업정책과장 유희성(친환경농업과장) - 친환경농업과장 오종숙(농촌지원과장), 농식품유통과장 박주봉(공원녹지사업소장), 산림과장 서규원(도사동장) - 공원녹지과장 신길호(건설과장), 상수도과장 하길호(도로과장), 주암면장 황태주(의회사무국 전문위원) - 해룡면장 김태옥(사회복지과장), 서면장 이강진(산림소득과장), 월등면장 정기성(평생학습과장) - 향동장 김정숙(주암면장), 삼산동장 양정길(해룡면장), 조곡동장 손한기(의회사무국 전문위원) - 장천동장 서숙자(상사면장), 도사동장 이천식(서면장), 왕조1동장 조준익(안전총괄과장), ▲ 6급 승진 : 18명 - 이재성(전략기획과), 김동호(홍보전산과), 류시원(경제진흥과), 박경화(도시과), 정순남(의회사무국) - 이정하(환경보호과), 안순미(관광진흥과), 오은순(허가민원과), 김희정(세무과), 최남철(총무과) - 선은아(여성가족과), 조창훈(경제진흥과), 채용욱(회계과), 강승옥(도시재생과), 한경수(투자유치과) - 이철호(회계과), 위성영(행복돌봄과), 박천복(농촌지원과) ▲ 7급 승진 : 23명 - 박영주(조곡동), 박민아(문화예술과), 오은희(세무과), 황선정(교통과), 허시은(덕연동) - 전유미(매곡동), 김자옥(저전동), 조미라(중앙동), 김희진(사회복지과), 임형주(사회복지과) - 서미경(도서관운영과), 백선영(친환경농축산과), 권민아(공원녹지사업소), 박은진(건강증진과), 이남운(건강증진과) - 유진아(건강증진과), 정영화(건강증진과), 김영진(투자유치과), 박정호(도로과), 정중현(총무과) - 김창환(총무과), 장상아(허가민원과), 서정남(교통과) ▲ 8급 승진 : 32명 - 조수경(시민소통과), 박화림(노인장애인과). 김신욱(교통과), 박유현(환경보호과), 박은성(국가정원운영과) - 이아로(스포츠산업과), 우지권(건설과), 임빛나(관광진흥과), 백진호(왕조2동), 명지예(도서관운영과) - 윤근호(평생학습과), 차재홍(하수도과), 조대함(상수도과), 서준호(상수도과), 이기훈(정원산업과) - 박현근(문화예술회관), 송문성(주암면), 정유태(환경보호과), 배선우(건강증진과), 정혜원(환경보호과) - 김영주(환경보호과), 한송희(건축과), 추광진(건축과), 서진아(도시과), 김준범(건설과) - 박승철(정원산업과), 김선우(도로과), 황영후(홍보전산과), 김홍식(보건위생과), 최윤웅(회계과) - 모광환(자원순환과), 오호열(자원순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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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안전총괄과, 노후된 빈집 정비로 이색 송년회순천시 안전총괄과에서 노후된 빈집에 안전담장을 설치하는 이색송년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장천동 소재 두레아트(대표 김현정) 관계자 등 20명이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 담장에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벽화를 그리는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빈집 안전휀스 설치를 위한 비용은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한푼두푼 모아 비용을 마련했고, 벽화 그리기 사업은 두레아트에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 직접적인 예산 지원이 어려운 개인 소유 건물의 위험요소에 대해 지역 업체와 협업해서 지역 안전도를 높인 모범 사례로 소개할 수 있다. 또한, 안전총괄과에서는 이번 행사를 마치고 저녁 식사자리에서 송년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 해 동안 같이 생활해 온 직원들의 특징을 살려 유쾌통쾌상, 알뜰주부상 등 표창장을 서로 주고 받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이색송년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준익 안전총괄과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 올해 송년회가 보람된 한해를 보내는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을 위해 이런 뜻있는 이색 송년회를 갖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안전총괄과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시설물 안전진단 및 안전문화 운동 추진,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 대책수립, 통합관제센터 운영, 민방위 교육 추진 등 시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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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형직위(낙안면장), 민간인 면장 최종 선정전남 순천시가 낙안면장에 농업회사법인 대표 신길호(51세)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순천시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읍면동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여 민간에게 공직을 개방하고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주민들과 직원,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수용성이 높았던 낙안면과 장천동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했으며, 10월부터 적격자 공개모집에 나선 결과 총 17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10)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첫 번째 공모에서는 개방형직위를 살릴만한 참신한 분을 찾지 못했다며 선발시험위원회는 재공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순천시는 11월 재공고 후 총 13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6)이 응시해, 2차 선발시험위원회에서 낙안면장은 2명의 적격자를, 장천동장은 적격자 없음으로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특히, 순천시는 주민참여형 선발제도를 도입해 낙안면민 100여 명(주민심사단 50, 일반주민 참관 50)과 함께 낙안면장 임용후보자 2명(농업회사법인 대표, 청년 시민활동가)에 대한 직무수행계획 발표와 주민들과 질의응답한 후에 주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순천시인사위원회에서는 1순위, 2순위를 정하여 임용권자에게 추천하였고, 순천시장은 선발시험위원회 의견, 주민심사 결과, 인사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번 낙안면장으로 최종 선발된 신길호(51세)씨는 다양한 삶의 이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해병대 소령으로 전역하였고, 전역한 뒤 포스코 자회사 기획실장 등을 거쳐 7년 전 포항으로 귀촌한 농업인이다. 귀촌한 이후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을 설립하고 현재 20만평을 직원 28명과 손수 농사 지으면서, 가공과 유통, 체험까지 확장하였고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농업기업을 일궈냈다. 또, 경상도 지역 마을기업 120여 개를 컨설팅하고 교육하는 경상북도마을기업협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낙안면 주민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을 잘 이해하고 있고, 주민과 함께 노력하면 1등 면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표했고,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며 도전정신이 남다른 것 같다. 낙안면과 농촌을 살리겠다는 비전을 볼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신길호 낙안면장 임용후보자는 “인생의 후반부에 고향으로 돌아와 봉사하고 싶었다. 개방형직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주신 순천시와 낙안면장으로 기회를 주신 낙안면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도 농업인을 위하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을기업학교와 귀농귀촌학교 설립하고, 직거래유통 활성화, 낙안면민이 주주인 농업회사 「낙안면 주식회사」설립, 영호남 소통 창구 역할, 수직ㆍ수평 소통 활성화를 통한 낙안면민 정서적 통합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신길호씨는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농업과 사회적경제 현장 전문가로, 어려운 농촌자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3,503개의 읍면동 중에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순천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 낙안면장은 12월 임용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일 임용하고, 이번에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장천동장은 기존대로 일반직 공무원을 임명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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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형직위 낙안면장 임용후보자 2명 선발전남 순천시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낙안면장과 장천동장 직위공모가 지난 11월 19일 재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13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6)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차 선발시험위원회 심사 결과 낙안면은 2명의 적격자를 선발했고, 장천동은 적격자 없음으로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 개방형직위(낙안면장, 장천동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읍면동장 개방형직위를 도입한 순천시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개방형직위 도입 취지에 맞게 보다 더 참신하고, 유능한 분을 모셔야 자치분권의 성공사례로 타 지역에도 확산이 가능하다. 그래서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장천동 선발시험위원회는 “응시자 모두 훌륭하신 분이었지만, 개방형직위 도입 취지를 충분히 살릴만 한 분을 찾지 못했다.”며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하였고, 낙안면 선발시험위원회는 “첫 공고 시보다 좋은 분들이 많이 응시하여, 2명을 선정했다. 이분들이 낙안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낙안면 임용후보자 중 첫 번째 분은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로 농업과 사회적경제 전문가이며, 두 번 째 분은 서울혁신파크, 시민방송 등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보유한 청년 시민활동가이다. 순천시는 낙안면장 2차 면접시험 합격자를 2명을 대상으로, 3차 주민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오는 12일 낙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표 50명에게 낙안면장으로서의 직무수행계획을 피티로 발표하고,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거치는 심사를 한 번 더 받게 된다. 향후, 선발시험위원회의 평가결과와 주민심사결과를 참고로, 인사위원회에서 낙안면장 임용후보자 우선순위를 정하여 임용권자(순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은 최종 후보자를 선택하여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에서 최초로 민간인 면장이 탄생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장천동장은 기존대로 일반직 공무원을 임명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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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형직위‘낙안면장·장천동장’적격자 못찾아 재공고전남 순천시가 개방형직위로 지난 10월 24일 공개모집한 낙안면장과 장천동장에 총 17명(낙안면장 7명, 장천동장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고할 예정이다. 개방형직위(낙안면장, 장천동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지역을 확실하게 변화시킬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며 순천시 인사위원회에 ‘적격자 없음’으로 통보하여, 시에서는 재공고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선발시험위원회는 “순천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방형직위를 야심차게 도입한 만큼, 지방자치를 선도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지역민들도 새로운 면장과 동장에 기대감이 큰 만큼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소통력이 뛰어난 분을 모셔야 한다.”며 부적격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순천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재공고를 실시키로 하고, 전국 단위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로컬푸드, 시민단체 네트워크 등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향심이 강한 출향인과 지역의 숨은 일꾼들에게도 적극 참여를 독려하여 개방형 직위 면장, 동장에 유능한 분을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방형직위 모집 과제로 낙안면장은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임무를 부여했고, 장천동장은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쓰레기, 주차 문제 해결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자치도 2년 동안 담당하게 된다. 2년 후에는 성과를 측정하여 추가로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18. 11.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12월에 서류전형과 면접실시, 주민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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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장·장천동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전남 순천시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읍면동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민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부터 시민 중심, 자치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읍면동장을 개방형으로 뽑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24개 읍면동 가운데 낙안면장과 장천동장을 개방형으로 공개모집한다. 낙안면장은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임무를 부여했고, 장천동장은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니버셜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등의 업무를 제시했다. 공무원은 관련분야에서 6급 3년 이상, 5급 1년 이상 경력자이며, 민간인은 관련분야에서 책임자로 1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가 응시 가능하다. 임용기간은 최소 2년으로 하되,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최대 5년까지 임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참여형 선발제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2차 선발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응시자는 직무수행계획서를 주민 앞에서 발표하고, 주민들이 직접 심사하는 절차를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개방형직위 읍면동장이 공직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자치분권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방형직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응시자 원서접수는 11월 5일~ 9일까지 이며 순천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11 ~ 12월 선발시험과 주민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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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쌍지뜰, 추석맞이 사랑 나눔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에서 지난 8월 3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농부 쌀과자 20박스(총800개) 24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쌍지뜰 (대표 김해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물품(누룽지, 쌀과자, 강정 등)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 소외가정에 전달할 예정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금 장천동장은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해준 법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장천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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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2018 하반기 인사발령(민선7시 첫 인사)순천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해 7. 11.자로 민선7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1명, 5급 8명, 6급 8명, 7급 이하 38명 등 총 55명이 승진했다.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업무성과, 시정기여도 등을 감안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시는 그동안 사무관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고경력자가 많은 소수직렬인 보건, 공업, 농촌지도직을 5급으로 승진시켜 포용인사의 특징을 보였다. 전보인사는 민선6기 시정의 연속성은 살리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폭으로 단행됐다. 시는 효율적 조직운영과 개개인의 전문성을 살린 전보를 원칙으로 했고,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사상담 모바일 앱 순천톡 등으로 접수된 직원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순천시 첫 여성 인사팀장이 탄생하는 등 주요보직에 여성들을 전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인사 사전예고도 승진 가능한 인원과 직렬을 명확히 해 예측가능성과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했다. 6급 팀장 보직 부여는 직렬별 결원 직위에 현직급 고경력자 우선으로 보직을 주어 공정성과 조직의 안정성에 초점을 두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자치분권과 4차산업혁명 등 시대흐름을 반영한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맞춰, 소수직렬을 배려한 포용인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4급 승진 : 1명 - 도시건설국장 장형수(도시과장) ▲ 5급 승진의결 : 8명 - 미래농업과장 김광현(미래농업과 과학농업팀장), 외서면장 박종은(행복돌봄과 행복돌봄팀장) - 낙안면장 강이구(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월등면장 조용병(회계과 청사관리팀장) - 향동장 양현심(보건위생과 의약관리팀장), 덕연동장 조점수(총무과 인사팀장) - 남제동장 탁종수(경제진흥과 지역경제팀장), 왕조1동장 이정수(도로과 도로시설팀장) ▲ 6급 승진 : 8명 - 김동영(문화예술과), 윤재환(감사과), 서승환(총무과), 유병택(회계과) - 김종길(정원산업과), 이우춘(허가민원과), 김종오(도시과), 문광휘(하수도과) ▲ 7급 승진 : 18명 - 성동훈(총무과), 이소연(국가정원운영과), 김미루(세무과), 박환왕(의회사무국) - 한우리(토지정보과), 서상범(도시재생과), 김채경(해룡면), 김지영(왕조2동) - 조미나(왕조1동), 이혜란(낙안면), 주은실(낙안면), 방소영(사회복지과) - 이미영(보건위생과), 유명진(건강증진과), 조설희(건강증진과), 심정훈(허가민원과) - 임병대(농업정책과), 홍경열(하수도과) ▲ 8급 승진 : 20명 - 조윤미(평생학습과), 최유리(스포츠산업과), 명나영(투자유치과), 임재학(자원순환과) - 백진솔(경제진흥과), 장선향(덕연동), 소지숙(관광진흥과), 공양진(문화예술과) - 정현경(허가민원과), 정혜원(풍덕동), 김두홍(세무과), 최지연(세무과) - 박치욱(홍보전산과), 정해온(도서관운영과), 최혜림(순천만보전과), 이소현(건강증진과) - 이진경(토지정보과), 남준형(월등면), 임선미(총무과), 김성현(회계과) ▲ 5급 전보 : 19명 - 감사과장 오봉수, 안전총괄과장 조준익, 회계과장 채금묵, 홍보전산과장 최신철 - 환경보호과장 김태성, 허가민원과장 정영고, 여성가족과장 위영애, 도시과장 신봉현 - 건설과장 신길호, 교통과장 김재빈,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황태주 - 맑은물행정과장 정계완, 스포츠산업과장 양선길, 순천만보전과장 조영익 - 승주읍장 김승모, 송광면장 윤태상, 저전동장 정선순, 장천동장 정순금 - 중앙동장 안석순 < 자료제공 = 순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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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간담회 개최순천시는 지난 19일 명예주민자치위원과 순천대교수, 삼산동등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주민자치위원은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5명으로 지난 3월에 위촉되어 삼산동, 장천동, 저전동, 풍덕동, 중앙동,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명예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 월례회의 참석, 지역주민과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등에 참여하고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각동의 현황과 주차문제, 쓰레기처리 등 지역현안문제를 제시하여 발전방안 및 주요사업을 SWOT(장단점)분석을 통하여 발표하였다. 위촉된 명예주민자치위원은 “지역주민과의 대화는 물론 직접 현장을 보고 조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를 가까이에서 접해 볼 수 있어서 위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오시영 교수는 학생들의 활동사항과 중간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순천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발표한 내용에 대하여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유하였으면 좋겠다”는 평으로 격려의 말을 대신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명예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사항 등 주민자치위원들과 공유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학생들과 함께 지역 주민자치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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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행정학과 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활동 전개순천시는 순천대학교와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간 체결한 협약을 기초로 지난 3월 20일부터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5명을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현재,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은 5~6명씩 팀을 이루어 삼산동, 장천동, 저전동, 풍덕동, 중앙동, 왕조1동에서 기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월례회 운영, 지역직능단체장 인터뷰,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참여등 주민자치 풀뿌리사업에 아이디어 제안등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그 동안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6월, 11월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2월 1년간의 활동 결과를 살펴보는 결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실행력이 결합되어 지역에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학생들이 시정에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래를 구상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