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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6년 행복도시에 역량 집중순천시는 29일 내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국가정원 지정 등으로 높아진 브랜드 가치로 단일 관광지 500만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는 시민 누구나의 행복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시정 운영을 ▶ 경제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잘 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가 중요하다. 시는 청년 창업, 미래형 일자리 창출, 머무는 관광, 지역 농산물 유통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청년 창업 100개소를 육성하고 창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 공간 10개소를 마련한다. 아울러 순천형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확산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제도를 정비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개 사회적 기업의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산업의 중심이 될 정원지원센터를 차질없이 건립하여 정원관련 기술개발, 창의산업, 경영컨설팅, 정원관련 전시와 판매 등 정원산업 유통의 중심으로 만들어 간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미래형 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여 MICE 산업 및 R&D 산업을 유치하고 2020년까지 서면 산단 재생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만 바잉파워를 새로운 순천의 경제 규모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머무는 관광을 위해 야시장 1호가 문을 열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내년에는 야시장을 늘린다는 계획이며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콜센터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순천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 개장을 활용한 소규모 체류형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순천 특화 음식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도심 지역 내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순천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의 발전없이는 도시의 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정직한 농부와 착한 소비자를 잇는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촌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민주주 공모를 통한 순천형 로컬푸드를 힘차게 출범시키고 직매장 1호와 가공센터를 건립하는 등 로컬푸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는 복지와 보건의 통합서비스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등 순천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내년에는 맞춤형 복지시설의 확충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계층별, 세대별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1990년에 건립되어 건물이 노후되고 장소가 비좁아 사용이 불편한 노인회관을 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로 48억원을 들여 장천동에 건립한다. 보훈 복지회관도 복권기금 20억원을 포함 42억원을 들여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가곡동에 신축하여 국가안보 교육장 및 국가유공자 복지회관으로 활용된다. 가족, 공동체의 육아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연향 2지구에 2천929㎡ 규모로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과 직업 재활을 위한 순천 미라클센터와 청소년 종합복지 기능을 수행할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신대지구와 오천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신설할 계획이다. 순천은 제1호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과 5분 거리에 작은 도서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그림책 도서관 등 도서관의 도시이다. 여기에 시는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의 재미없는 놀이터를 나무, 언덕, 흙이 있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고 있다.시작부터 끝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아낸 제1호 기적의 놀이터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연향 2지구에 조성중이다. 내년에는 도시공원 일원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대지구에 공공청사와 어린이집, 도서관 기능을 함께 수행할 ‘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되고 광양과 여수 산단의 배후단지로 정주공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룡면과 왕조2동에 책임 읍면동제를 시범 실시한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문화이다. 우선 축제와 예술단체 지원, 지역의 문화 정책을 추진할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시민참여형 예술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문화의 거리를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예술 창작 공간 및 문화시설을 16개소로 확대하여 청년들의 예술 창작 활동과 아마추어 팀들의 소규모 공연 무대로 활용한다. 세계에 내놓을 만한 순천형 문화정책을 위해 세계 환경 생태 아트 페스티벌을 유치하여 국내외에 예술, 미술 분야를 공부하는 분들이 한 번쯤 다녀가야 하는 필수코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국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한국 최고 야외 공연장을 조성하는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누구나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적의 예술촌’을 조성하고 빈집, 건물, 창고 등을 활용하여 1읍면동, 1예술촌을 목표로 추진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도 확대된다. 내고장 학교 보내기,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학생들의 개성이 존중되고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처음으로 동지역 12개 고등학교에 100% 무상급식이 지원되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102개 유치원?초?중?고 4만3000여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민대학을 창업과 연계하는 학습형 프로그램 보강과 정원의 도시에 걸맞게 생애 단계별 평생학습도 추진할 계획이다. ▶ 안전하고 지속가능 도시환경, ‘시민이 건강한 도시’ 시민이 건강한 도시는 정주환경이 좋은 도시로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고 있다. 어디서나 명품 도시 숲을 만날 수 있고 봉화산에서 순천만정원을 연결하는 그린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순천 구석구석 시민의 안전을 위해 1,200여 대의 CCTV가 24시간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내년에는 CCTV 및 차량번호 인식 CCTV를 확대 시민 안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 왕지 송촌에서 대주2차 그리고 상삼지역 2.6km 구간에 설치된 9기의 고압철탑 송전선로도 한전과 협조하여 내년부터 차근차근 지중화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갈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시민 1인 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표로 전국 최고 수준의 건강 클러스터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에 국민체육센터와 팔마야구장과 팔마정구장의 비가림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람석 300석을 갖춘 야구장과 전용구장 4면, 실내 다목적홀을 구비한 유소년 축구 전용구장도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된다. 순천만으로 대표되는 순천의 생태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내년에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 건립되어 호남지역 최초의 국제기구로 아시아 지역의 습지보전 활동을 이끌게 된다. 또,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 연안 일원의 갯벌 복원과 동천 하구습지 람사르 등록도 추진한다. 순천시는 내년 ‘시민이 잘 사는,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을 만들어 아시아의 생태수도로 거듭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15년은 국가정원 지정, 단일관광지 500만 관람객 방문 등 순천에 있어서 정말 특별하고 행복한 한 해 였으며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더 큰 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허리띠와 구두끈을 질끈 동여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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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8회 2차 정례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21일 제198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예산안 등 상정된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한해의 의정을 마무리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순천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등 10건이 수정가결 됐다. 이 중 「201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은 순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9천1백1십8억원 중 순천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참석수당 2천1백만원을 포함하여 총35건 4십1억4천9백만원을 삭감하였으며, 예비비로 4십1억4천9백만원을 증액하여 9천1백1십8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계수 의원(해룡면)은 ‘신대지구 소방파출소 설치 건의안’을 발의하였고, 장숙희 의원(비례대표)이 ‘순천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계수 의원은 “신대지구는 순천시 전체 인구의 약 10%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30층의 고층아파트가 계속 건설 중에 있으나, 장천동, 서면공단 및 해룡공단 등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파출소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이 어려움에 따라, 유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대지구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대지구 소방파출소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장숙희 의원은 “여성정책이 여성만을 위하고 남성과 무관한 것이라는 오해의 확산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양성평등과 관련된 권리보장과 국가 및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 양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내실화,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기반 강화를 위해 특위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까지 약 1년 동안 활동할 순천시 양성평등 기반강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에는 위원에 장숙희, 정철균, 신민호, 박용운, 박계수, 김인곤, 이옥기, 선순례 의원이 선임되었고, 이어서 위원장에 장숙희 의원, 간사에는 정철균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이옥기 의원(조곡, 덕연동)은 ‘연향3지구 이동민원실 설치 및 신도심 도심재생 사업 촉구 건의’에 관해, 문규준(조곡, 덕연동) 의원은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 대비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에 관해, 주윤식 의원(풍덕, 저전, 장천)은 ‘2015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 본예산 심의에 대한 소견’에 관해, 신민호 의원(왕조2동)은 ‘전남 공무원 교육원 유치와 전남 동부권 홀대’에 관하여 5분 발언을 했다. 이옥기 의원은 “덕연동은 2015년 11월말 기준으로 순천시 전체인구 18%가 거주하는 거대동으로 현재 주민센터와 이동 민원실만으로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특히 연향3지구는 자체 인구만으로 4,890명으로, 행정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기존의 민원센터와는 거리가 멀어 민원처리 시 불편함에 따라, 연향3지구 종합복지센터 내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신도심 공동화 예방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상권 활성화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주윤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한해 동안 추진하고 집행한 공무에 대해 공과를 밝히는 중요한 감사임에 따라, 향후 피수감자는 성실한 자세와 준비로 철저를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2016년 예산에 관해서는 이제 순천시도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앞둔 만큼 시민들이 힘들게 납부한 세금이 소중하고 투명하게 집행·운용되는지, 불요불급하게 편성되진 않았는지 등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문규준 의원은 “국민적 재앙인 메르스 사태가 초동대처 미흡으로 국내 내수시장 침체는 물론 해외 관람객 감소로 관광부분에서만 약 3조4천억원의 피해를 가져온 만큼 큰 타격을 주었으나, 다행히 우리 순천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긴급한 대책 마련과 의약정협의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사, 약사 등 관계자의 협조, 그리고 보건소 직원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임”을 밝히며 이를 계기로 순천시 또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상시 구축, 세계 동향 주시 및 정보 공유 등 준비태세를 완비할 것을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 공무원 교육원 선정과 관련하여 부지 선정 평가의 공정성과 또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요건과 민간기업이 250억원 상당의 기부의 뜻을 밝혔음에도 순천이 순위권에도 들지 못한 것은 동부권 지역을 홀대한 것”이라고 밝히며, 경상남도 제2청사 개설과 전남 동부지역본부와의 사례 등을 제시하며 동부권 도민들이 소외감이 없도록 각종 예산과 사업, 정책들이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균등하게 배분하고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행정을 추진하여 줄 것을 전남도에 촉구했다. 이창용 부의장은 폐회사에서 “2016년 순천시예산은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으로, 1조원 대에 이르는 예산들이 시민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결과가 시민의 행복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과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 한해 힘든 여정 속에서도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누적 관람객수 500만명 돌파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각종 성과를 이루어 내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전남도립미술관, 전남 동부권 예술고, 전남 공무원 교육원이 타 시군에 들어서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시가 지니고 있는 핵심역량들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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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관음사 신도들 ‘지속적인 이웃사랑’ 펼쳐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적멸보궁 명 관음사 여신도회(대표 구옥례)는 지난 17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과 백미(20kg) 30포를 기탁했다. 관음사 여신도회는 지난 2012년부터 부처님께 공양한 기도비와 쌀, 과일 등을 모아 매년 3~4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옥례 대표는 “매번 기부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더 많은 행복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더욱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희순 순천시 행복돌봄 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음사 여신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된 후원금과 백미는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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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EM 생태체험과 녹색에너지 교육 실시순천시는 지난 6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장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EM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녹색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요내용은 EM 활성액 만들기, 에너지절약 절전멀티탭 조립, 태양광 조리기 등의 생태·에너지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주민들이 협동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EM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녹색에너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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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협동과 소통의 공간 「장천 다목적회관」준공순천시 장천동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천 다목적회관을 새롭게 신축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충훈 시장, 도?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장천 다목적 회관은 지상1층, 82.6㎡ 건물로 EM판매장과 작업장, 화장실 1개를 갖추고 EM활성액 제조 및 판매?보관, 재활용품 수집장, 민방위장비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재웅 장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하수구 정화작업 시 미생물 EM 활성액을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EM 체험학습도 실시하고 있다”며, “이 공간이 EM 생활화에 이바지 하고 주민들의 협동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준공식에서 “순천만 국가정원이라는 커다란 나무가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환경이라는 뿌리가 튼튼해야 하고, 그 역할을 장천 다목적회관이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EM활성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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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동,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 마련그동안 경로당이 없어서 어르신들이 마땅히 쉴 공간이 없었던 장천동에 경로당이 새롭게 신축돼 2일 조충훈 시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장천경로당은 시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지상1층 (방2, 거실1, 화장실2) 규모로 신축됐다. 장천동 바르게 살기위원장(위원장 차영두)은 TV 2대를 기증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장천경로당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국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운영하고 더불어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시장은 준공식에서 “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경로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순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9988쉼터 사업 추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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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새마을회 거리 청결활동 진행순천시새마을회(회장 양재원) 관광주간(25~10월5일)을 맞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후원으로 9월 30일 오후 13시 순천시터미널 앞, 동천 등 5곳에서 '환대 실천' 캠페인 및 청결활동을 진행한다. 순천시 남녀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은 이날 친절·청결·미소로 다시 찾는 순천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동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주요 간선도로에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주고 따뜻하게 환대하는 분위기를 체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정원의 도시” 순천방문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캠페인에 참석한 장천동새마을부녀회 우만례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우리 생활주변의 불결한 곳은 우리 스스로 청소하는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이 정착 되었으면 하고, 정원의 도시 순천의 의미를 부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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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아라방송 임의가입 피해자 속출광양읍 목성리에 사는 J씨는 지인 M씨로부터 전남 동부 통신매체인 CJ헬로비전 아라방송(이하 C방송사)의 통신요금 자동이체 계좌 내역을 확인해 보라는 충고를 받았다. 계좌확인 결과 J씨는 월정액 23,150원이지만 지난 3월 29,280원, 4월 37,450원, 5월 37,450원으로 3월은 26.5%가 4월과 5월은 무려 62%가 더 부과되어 자동이체 된 상태였다. 최근 J씨는 부가서비스에 추가가입 상담은 물론 전화통화 내역 또한 없어서 C방송사에 추가요금 부과 근거(계약서 및 통화녹취)를 요구했으나 “당시의 서비스직원 및 계약담당자가 퇴사를 했거나 확인이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중동에 거주중인 M씨의 경우 월정액 19,800원이지만 3월 21,910원, 4월 25,300, 5월 27,630원으로 계약금액보다 15,430원이 더 부과되어 자동이체 되었다. M씨는 “지난 5월 C방송으로부터 부가서비스 채널확대를 하면 첫 달 50%를 활인해 준다는 전화를 받았으나 단호히 거절했다.”며 “이후 문자서비스나 기타의 연락은 없는 상태이다”고 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기 전 3월부터 이미 부당요금이 자동이체 되버린 점을 들어 이것은 임의가입행위라며 C방송사를 맹비난했다. 또한, 주변의 이웃들은 대부분 C방송사의 서비스요금이 올랐나 하고 실체를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C방송사 담당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질의는 문서로 답해줄 것이란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위 두 사례에서 공통점은 임의가입 시 요금을 조금씩 늘린다는 것이다. 대부부의 고객이 서비스 계약을 할 때 자동이체를 한다는 점과 적은 금액의 연차적인 증감에 고객이 둔감하고 모를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교묘한 사례이다. 임의가입문제도 문제지만 C방송사와 한국전력의 전선 관리와 고질적인 안전불감증도 심각한 상태이다. 실예로 과거 장천동 순천시청 일대 빌딩건물 외벽에 전선이 얽혀 태풍이 불었던 날 전선다발이 합선되어 스파크를 일으키며 인도에 나뒹굴며 방치된 적이 있다.현재도 곳곳이 엉켜있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이의를 제기한 가입자 J와 M씨는 최근에야 부당이체 된 요금을 돌려받고 또 보상으로 2개월 무료서비스를 제안 받은 상태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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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공예가 김현정씨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사)국제미술작가협회(협회장 방준모)가 주최한 ‘제 29회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에 출품한 김현정씨(39. 전남 순천시)의 작품 ‘남녘의 봄’이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스타킹공예작품으로 ‘버려진 폐스타킹을 이용해 남녘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와 단아한 한국의 미를 접목한 문틀 작품’으로 스타킹이라는 재료의 특성과 자연의 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순천출신으로 오랫동안 신문기자로 활동하던 김현정씨는 지난 2009년부터 스타킹을 활용한 공예품을 제작하여 디자인등록, 특허 등록 등을 마친 후 전국에 스타킹공예를 널리 보급하는 공예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미 여러 언론에 소개된바 있는 김작가는 스타킹을 활용한 짱뚱어와 게를 이용한 장식구 등 여려 공예품들을 이용해 순천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작가는 “ 남편과 가족의 도움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스타킹공예를 통해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상상만으로 모든 것이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공예놀이터를 만들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작가는 순천시 장천동 소재 작업실에서 지역의 아동들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무료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우려지는 신나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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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활성화 조례 제정순천시가 지난달 28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최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은 ‘자연의 씨줄과 날줄로 엮어가는 천가지로(天街地路)’라는 사업명으로 원도심인 향동, 중앙동 일원에 오는 2017까지 4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원도심 연관 사업부서 협업 워크숍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순천형 도시재생을 위한 권역별 테마 설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역별 테마는 향동과 중앙동 주변 마을인 조곡동?매곡동?장천동?저전동?풍덕동?남제동을 연계하여 도시재생과 창조마을에 맞는 존(Zone) 구상, 도시재생 세부계획을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권역별 테마 설정이 완료되면,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주민주도 집중 검토회의를 거쳐 7월 중순까지 세부사업을 최종 결정 및 ‘도시재생활성화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 마무리되는 2018년에는 공예, 한방뷰티 등 신(新)산업육성 및 순천만정원 관람객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주도 도시재생 실행을 통해 원도심 자족경제구조를 완성하고,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순천만-순천만정원-봉화산둘레길을 연결하는 순천시의 거대한 미래가 완성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