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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8기 핵심공약 실현 위한 ‘조직개편’ 확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과 핵심공약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22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국 단위 기구 규모는 현 수준을 유지하되 기획예산부서를 부시장 보좌기관으로 변경해 예산편성 권한을 강화한다. 행정지원국은 안전총괄부서를 포함하는 ‘행정안전국’으로, 기획경제국은 문화와 산업지원, 지역 일자리사업을 총괄하는 ‘문화산업국’으로 재편된다. 또한 복지와 평생교육을 통합한 ‘교육복지국’,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한 ‘수산관광국’, 환경과 공원, 녹지관리를 통합한 ‘환경녹지국’, 주차와 차량관리, 도로시설, 매립장 관리 등을 담당하는 ‘시설관리사업단’으로 개편된다. 부서 단위 개편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박람회지원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정책과’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문화유산과’ ▲기존 허가민원과에서 분리되는 ‘건축과’ 등 4개 부서가 신설된다. 기존 투자박람회과는 업무 분야별로 나눠 산업지원과와 관광과, 해양정책과로 통폐합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미래 전략사업을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빅데이터 통계 지원’, ‘여수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 ‘청년지원 정책’ 등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용 등이 반영됐다. 시는 앞서 지난달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여수형 보편복지를 추진하겠다. 만(灣)의 특색을 활용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시민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과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조례’ 및 ‘정원 규칙’ 등의 추가 개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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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0만 정원도시’를 그려갈 순천형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 총력순천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현안이 국정과제 핵심사업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순천시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을 통해 굵직한 메가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였고, 이후 정책 반영을 위해 정당 관계자 및 정치권과 소통하며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인수위를 방문하여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순천시가 새 정부에 건의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 시범사업 ▲전라선(KTX) 고속철도 조기 건설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 ▲전남 동부권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록 개설 ▲국립민속박물관 호남 분관 건립 ▲경전선 전철화사업 도심구간 지하화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 건립 ▲유네스코 여자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동북아 평화를 위한 제3회 순천시 세계 기후평화 포럼 개최 등이다. 또한 시는 새 정부 대선공약과 연계한 순천형 과제를 부서별로 추가 발굴하고, 지난 18일 실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당선자 정책공약과 연계한 지역 현안사업, 전략사업 추가발굴 과제를 공유하고 전략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가 발굴된 순천형 과제로는 ▲순천형 4차산업 기반 기업·인력 양성 ▲순천 문화시장(아트페어) 조성 ▲남도 예술의 전당(에코아트센터) 건립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구축 ▲다양한 분야 융합·직업창출 디지털 시민학교 운영 ▲순천만 오토캠핑장 조성 ▲순천형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 ▲재활용품 회수시스템 전면 개편 등 17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들을 ‘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에 1차 보고 후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 등 소통 가능한 채널을 총동원하여 인수위와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 순천의 100년을 준비할 30만 정원도시 큰 그림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국비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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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획득광양시는 지난 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 최초, 전국 1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위단계 인증’은 광양시가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됐으며, 인증기간은 2026년 3월까지 4년간이다. 시는 지난 4년 동안 아동 친화적인 놀이환경 구축, 더 촘촘한 보육·돌봄·교육 환경 조성, 아동정책 참여 강화,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아동 발굴 지원 등 권리 주체로서 아동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또한, 광양시는 광양형 아동친화도시 완성과 미래 도약을 목표로 제2기(2022~2025)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작년 시민토론회와 아동친화도 조사 등으로 수렴된,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6개 영역 26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플랫폼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모든 아이는 특별하지만, 광양시에 사는 아이는 더 존중받고 행복을 느낄 것이다”며, “부모님의 걱정 없이 임신, 출산, 보육, 교육, 취업까지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인 특별한 서비스를 받는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의 새로운 빛이 될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시경쟁력을 키워 아동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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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미래산업 로드맵 수립 전략 논의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0일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2년 제1회 정기회 회의를 개최하고, 순천시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4차산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하여 순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 및 질의응답과 순천시 4차산업 용역의 추진방향 제언, 4차위 주관 심포지엄 추진 논의, 분야별 분과위 구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남 VR·AR 제작 거점센터 구축사업 등 추진 중인 3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고,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등 추진예정인 6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추진예정인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발굴과 지역특성에 맞는 신성장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위원들은 용역의 구체성 및 차별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전반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언했다. 이 외에 하반기 추진예정인 4차위 주관 심포지엄과 위원회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분과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순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내용을 수정·보완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수립’에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미래산업 로드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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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현복 광양시장, 비도진세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일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은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혼돈과 좌절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에 대처해 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어진 가운데 한층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시 공직자 모두는 새로운 현실에 대처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노력한 결과 시정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국비 예산을 5,275억 원(전년대비 707억 원, 15.4% 증가) 확보하는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습니다. 민선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청신호입니다. 특히,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관련 6개 사업에 43억 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공공부문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어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광양항 테스트베드 항만자동화 건설사업에 46억 원의 설계비가 반영되었습니다. 그간 항만 노후화로 정체됐던 광양항을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개편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양 경제는 더욱 힘차게 나아갔습니다. 지난해 21개 기업과 2조 2,024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여 미래가 보장된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372억 원 규모의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전 시민들에게 지급하였으며, 역대 최대규모(895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하여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차지해 청렴도시의 위상을 회복했습니다. 이렇게 지난 한해 동안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각종 평가에서 풍성한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전남 일자리창출 평가와 다산안전대상에서 대상, 보육정책 대비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과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지방규제개혁 유공기관 우수상 등 총 40여 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우리 시가 작지만 강한 도시임이 증명됐습니다.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둬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일궈낸 것이기에 더욱 소중한 시정 성과들입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 시정의 동반자인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은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대규모 감염병은 기존 사회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대변혁을 일으켰습니다. 코로나19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라는 새로운 기준이 통용되고 있으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겪어보지 않았던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가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가운데 먼 미래의 일로 생각했던 변화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처럼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과 역량이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통찰하고 대담한 용기로 미래와 마주한다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위기를 넘어 희망을 보고, 변화를 선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위기 극복을 넘어, 올해를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미래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확실한 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광양의 대도약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미래 광양의 성장동력인 신산업의 뿌리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 수소산업, 데이터산업을 우리 시 4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광양경제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광양 율촌산단에는 양극재 제조, 수산화리튬 제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익신산단에는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를 구축하여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의 최적지로 만들어서 우리 시를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소재 생산부터 재활용 및 재제조까지 배터리 분야 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황금산단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여 빅데이터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수소 특화단지와 수소 시범도시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매진하겠습니다. 광양항의 수소항만 구축 기본계획 용역과 수소복합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포스코의 수소환원 제철, 수소차 인프라 확충 등 수소생산과 활용기반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코로나 극복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과 시설개선 지원, 맞춤형 특화 지원 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의 강점인 아날로그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리더기업 육성 등으로 지역 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쟁력 강화도 돕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에 유치가 확정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은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철강, 석유화학, 우주항공 등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교육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용역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광양의 미래 100년을 이끌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둘째,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 맞춤형 복지 시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책을 확대하여 내 삶이 편안하고 즐거운 복지 희망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이 양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보육재단과 광양아이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출산장려금은 둘째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는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힘입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광양의 미래를 교육으로 열어가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 실현해 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와 여가공간이 부족한 금호권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여 청소년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청년 취·창업을 비롯한 문화·복지 지원 등 청년 활력도시 광양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원요건을 완화해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여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고, 스마트 건강관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돌봄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일상 속에 방역이 공존하는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공립노인요양병원 증축 공사는 2월에 준공 예정이고,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에 개관 예정입니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재택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머물고 누리고 다시찾는 매력적인 관광· 문화예술 도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우리 시 관광산업도 빗장을 열고 재도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가 개통되면서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배알도 근린공원으로 연결된 해상 로드를 완성하여 광양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올해는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백운산과 광양읍, 섬진강과 구봉산의 4개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지난해까지 편입부지 보상 완료와 1단계 공공사업은 실시설계에 착수했습니다. 2025년까지 단계별 준공을 통해 놀이와 레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관광거점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잔여 부지는 성공적으로 민간투자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축제, 특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방안도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영향력이 높아진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가겠습니다. 늘어나는 문화·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담할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새로운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유당공원과 명품가로수길 일대를 거점문화시설로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문화공연, 전시회, 포토존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예술중학교는 2023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 중마수영장, 체육공원·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장소로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정주기반 확충으로 지역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광양형 택지개발을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해온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부터 본격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목성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은 올해도 차질 없이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핵심 도시개발사업들이 모두 완성되면 우리 시 도시 규모는 더욱 팽창할 것이며, 광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 사업을 완공하고 광영동은 2023년까지 마무리하여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습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부족한 시설과 새로운 거점 기능을 제공하여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광양읍에 건립 중인 청년행복주택은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습니다. 진월면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는 1월과 3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광양읍 주민자치센터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사업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압면 고사리와 하동군 악양면을 연결하는 남도2대교 건설도 추진하여 매화축제 등 교통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가족센터와 금호·광영·마동도서관 건립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생활 SOC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금호2교 가설공사와 태인보도교 가설공사는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포스코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구촌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세계 산업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탄소중립과 그린경제로의 전환은 중대한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기후위기 극복의 지렛대 역할을 할 전기·수소차 보급, 노후 경유차 친환경 전환 등 광양형 그린모빌리티 사업에 재정을 아낌없이 투입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도로와 교통망에 디지털 기술을 연계 적용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운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과 중마동의 바람길을 연결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미세먼지차단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일상에 푸른 녹색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경제적 변화는 농업에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는 등 소비 경향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과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민들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인 선샤인 광양몰을 구축하여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광양형 푸드플랜도 준비단계와 구축단계를 거쳐 2025년까지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더 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품목별 다양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전문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경관농업과 아열대 소득작목과 연계된 스마트팜,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여 새로운 소득원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인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과 4차산업기술, 스마트기술 융복합 등 미래농업으로의 전환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농촌협약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어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확실히 변화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각계각층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광양 해피데이, 시정 공감토크, 현장 행정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 유튜브‘오롯이 광양’과 SNS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유형을 다양화해 효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소통을 통한 유연한 사고와 적극행정으로 시민편의를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한 광양, 신뢰받는 시정을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전환의 2022년, 우리 시는 일상으로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위기를 헤쳐나갈 슬기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더 많이 변화하고 혁신할 것입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민생과 광양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광양의 밝은 미래를 위한 도전에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웃음,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광양시장 정 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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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공지능 블록체인 교육 4기 수강생 모집광양시가 전남(광양)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공지능(AI)․블록체인 교육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지원으로 전남지역 디지털 전문인력 1,0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2020~2023년(4년간) 운영한다.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사이트(www.innoits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수 수료생은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되는 4기 주요과정은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과정 △개발자 기본과정 △자격취득 과정 △음성인식 과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에는 현재 22개 과정에 1,313명이 신청했고, 11개 과정 382명이 수료했으며, 향후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된 ‘전남(광양)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전남(광양)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통한 지역 전략사업 육성에 필요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SW 인재 양성으로 광양시가 디지털 선진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에 관심 있는 전남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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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운영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팀(10명 이내)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https://www.namdokorea.com)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4월 중,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을 통해 광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상반기 완공을 앞둔 짚트랙, 치유의 숲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충분히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순천, 여수, 강진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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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선정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사업은 여행의 일상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환경친화적 여행 등 로컬리안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대상은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시기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은 향후 코로나 19가 진정되는 즈음에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30일 이내 여행기간 동안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햇빛광양 시티투어, 백운산 치유의 숲, 목재문화 체험관, 농촌체험, 섬진강 자전거길 투어 및 MTB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홍보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여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남들이 다 가는 여행지가 아닌 나만의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 등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체험하려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자연과 먹거리가 풍부한 광양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관광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광양에서 장기간 머무르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고 기억에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6천만 명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순천, 여수, 강진 등 12개 시군이 참여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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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양시가 함께한다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광양시는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아동의 참여와 권리 전담기구 마련시는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 아동 친화 예산서 발간2020년 세출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분류하여 아동권리 관점에서 재원과 사업을 분석해 앞으로 미진한 분야의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한다. ▶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실시광양시에 거주하는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생활환경, 신체적·정서적 건강, 아동안전, 아동학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 앞으로 4개년(2022-2025년) 추진계획에 반영한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지난 2018∼2021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의 6개 영역 20개 사업과 지속적으로 발굴한 (가칭)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운영 등 42개 사업 총 62개 사업을 중점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아동의 인권 보장 문화 조성을 위해 2∼3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과 폭력 예방에 관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2019년에는 67개소에 176회를 실시한 바 있다. ▶ 선도적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의 부모를 대신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돌봄센터를 지속·확대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포함하여 74개소이고, 1,95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돌봄 아동은 맞벌이 아동 4,633명의 42.2%이고, 초등 저학년(1∼3학년) 기준 82%에 해당한다. 시는 돌봄센터를 올해와 내년까지 연 2개소씩 4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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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현황 보고, 주요안건 심의, 시책홍보 등 올해 투자유치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7기 이후 34개 기업, 8,03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어 총 1,20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국·내 외 맞춤형 투자유치 추진 △지역 전략사업 및 미래 신소재 산업 적극 유치 △산업단지 분양율 제고 △신흥 쇼핑의 메카 발돋움 △전 직원 투자유치 요원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물류기업 유치 등 활력 넘치는 전남 제1의 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투자유치협의회 기능 강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확대, 투자기업 보조금 재원의 탄력적 확보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19년은 탄탄한 투자유치 계획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큰 성과를 보여준 해였다”며, “2020년에도 2019년의 성과에 힘입어 활력 넘치는 전남 제1의 기업 도시 건설에 투자유치협의회와 더욱 협조하여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