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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그우먼 박지선 초청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 개최광양시는 오는 8월 27일(화) 오후 3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에서 개그우먼 박지선 씨는 ‘아무튼, 내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박지선 강사는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SBS 박영진, 박지선의 명량특급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강의에서 박지선 강사는 반복되는 살림과 육아로 끝없이 떨어진 여성들의 자존감을 찾아주고, 몰랐었던 자녀 교육법도 알려주는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광양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중마동 커뮤니티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을 위한 주제로 진행되는 강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삶의 지혜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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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27일 개장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이날 이병주 색소폰니스트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하이진은 무대에서 음악으로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이 1939흥국문화배급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직접 진행한다. 보이는 라디오는 유튜브로 생방송할 계획이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올해 5월 이후 흥국상가에 감성 카페, 보세 옷 가게, 꽃집 등 청년 창업 가게 5곳이 오픈했다”며 “청년상인 간 연결망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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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이 바라는 미래 도서관’ 토크콘서트 열어지난 27일(목) 조례호수도서관에서는 ‘순천시 도서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허석 시장, 장숙희 시의원, 신혜원 건축가, 함돈균 평론가, 안찬수 독서운동가 등 패널들과 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토크 콘서트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전국 제1호 기적의 도서관 개관’,‘ 도서관 도시로의 발전과정’,‘시민들의 바램’등의 영상을 시청하고, 앞으로 순천의 도서관 문화가 지향해야 할 ‘시민에게 친근한 도서관’,‘도서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청중토론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 등 타 도시와 특화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눈높이가 한 층 높아졌다 며, 더 나아가 어린이 영어 그림책도서관 유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많은 참여자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도서관의 문화도 종이책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페널로 참석한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은 “순천시가 그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도서관도시가 되었다”며“미래 도서관 문화 모형도 순천에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허석 시장은 ‘어린이 영어그림책 도서관’등 특화도서관 유치 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작은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이 창업보육센터의 VR산업과 도서관의 책을 연결하는 기술 등을 접목하여 미래 시민들이 꿈꾸는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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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29일 개장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전남 동부 지역 예술가들은 버스킹 존에서 무대를 달구고, 동화마켓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수공예품 등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음악과 춤을 통해 과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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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정책버스 투어, 허심탄회 순천 토크 콘서트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과 함께 한 새로운 순천’의 1주년을 맞아 6월 29일(토) ‘정책버스 투어’와‘허심탄회 순천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책버스 투어는 타 지역에 거주하다 순천에 터를 잡고 살게 된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들은 순천시에 정착한 수기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발간된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기고자들이다. 이들 가족 38명이 함께하는 정책버스는 오후 3시부터 도시재생 사업현장과 기적의 놀이터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저녁(18:30)에는 국가정원 습지센터 1층에서‘허심탄회 순천토크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허석 시장과 함께하는‘허심탄회 순천토크 콘서트’는 사전 참가신청자, 정책투어 참가자 등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함께한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민선 7기 1년 동안 시정성과와 에피소드에 대해, 2부는 세대, 계층별 시민 패널들과 함께 “내가 바라는 순천은?” 이라는 주제로 공감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패널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시민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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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6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7기 1년간 주요 성과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 올해를 ‘광양경제 제2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시정 핵심목표인 ‘신산업 동력 창출로 미래 100년을 준비’ 등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는 △도시개발사업, 관광사업, 어린이테마파크 사업 등 큰 규모의 사업에 대한 재정적 부담 여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해 광양시의 입장 △광양제철소 환경오염에 관한 감독 강화 필요성 △창의예술고 모집 진행률 △태양광 발전소 건립 마찰과 행복주택사업 반대에 대한 대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질문에 시장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저출산 극복 선도도시로 발돋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 ▲포스코 이에스엠(ESM)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 구축’ ▲와우, 광영·의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은 국내 유명 아파트 신축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였으며, 목성지구는 다가오는 7월 4일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축 공사 ▲도립미술관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2020년에 차질 없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예술중학교 설립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부지 보상의 80퍼센트를 완료하였고 삼화섬을 연결하는 경관육교와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마무리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1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치유의 숲’은 6월 28일에 임시 개장을 하며, 백운산은 전남 최초로 ‘산림복지지구’로 지정 ▲광영동과 태인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와우·길호포구의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봉강면과 다압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 공모사업 선정 ▲당진시와 러시아 아스트라한市,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르미랄쩨이스키구(區) 및 국립음악원과 협약 체결은 국내외 교류를 확대 등도 포함됐다. 정현복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광양경제 제2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나가겠다”고 하였다. 시정운영방향으로 첫째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건강한 지역경제를 육성위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조기에 마무리하고, 인서와 덕례, 도이2지구에 대한 추가 개발 ▲명당3지구 국가산단은 올해 안에 조성을 마치고, ‘대근 지구’와 ‘도이 준공업지역’ 개발 ▲익신산단에 열처리지원센터 건립과 중소기업 연수원을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신산업 동력 창출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세풍·황금·율촌산단에는 포스코 이차전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드론, 로봇 산업 유치 ▲광양항에는 154킬로볼트 전력공급시설 설치와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 광양항 내부순환도로 개설을 통해 ‘세계10대 항만’ 진입을 앞당기겠다고 하였다. 셋째, 시민 중심의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출산·보육 거점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 ▲국공립어린이집과 아이 돌봄 센터 확충 ▲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공간’과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종합지원센터’를 건립 ▲ ‘중마권역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준공 ▲ ‘보건소’를 증축하고, 골약동·광영동·광양읍·진월면 주민자치센터신?증축 ▲광영동·금호동·중마동 도서관, 다목적 복합체육관, 중마실내수영장 신축 등 생활SOC를 대대적으로 확충 해 나간다. 넷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관광도시 기반 마련하기 위해 ▲10월에 열리는 ‘케이-팝 콘서트’와 포스코에서 주최하는 ‘미스 트롯 공연’을 통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비용이 많이 드는 시설 투자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스피드하고 액티브한 시설과 4계절 체험이 가능한 실내 공간 조성 ▲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사업과 섬진강 뱃길 복원과 짚라인 설치, 마리나 개발 등도 가속화 해 나간다. 다섯째,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건설에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고,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과 생활환경 정비 ▲ 매실은 스위스 제약회사에 35톤 수출로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으므로 기능성 홍보에 집중 ▲체리와 플럼코트 등 기후변화 대응작목 육성과 귀농·귀촌 체험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1개 지구를 정비하고, 친환경자동차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성황근린공원과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을 비롯해 나무와 꽃이 있는 시가지 조성 ▲상가지역과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4천 면을 지속적으로 조성 해 나간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시 발전과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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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순천시는 오는 28일(금)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50여명의 예비맘을 대상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신육아 토크콘서트는 진행자 개그맨 한상규씨와 함께 게스트로 나오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예비 산모와 ‘즉문즉답’하는 소통형 임신 출산 토크쇼이며 태교를 위한 음악과 임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임신의 소중함과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보건사업과(749-6689)로 문의하면 된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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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27일 김애란 작가 초청 북콘서트 운영광양중마도서관에서는 여름의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길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7일(목) 김애란 작가를 초청하여 ‘소설의 자리’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단편소설「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2002년 데뷔한 김애란 작가는 2005년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 2008년 ‘제9회 이효석 문학상’, 2010년 ‘제4회 김유정문학상’, 프랑스 비평가가 선정한 ‘주목받지 못한 작품상’ 을 비롯하여 12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의 문학가와 비평가들에게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대표작으로는 「침이 고인다」,「비행운」,「바깥은 여름」등 단편집을 비롯하여 영화화되어 상영된 장편「두근두근 내 인생」이 있다. 또 지난해에는 충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에「바깥은 여름」이 선정되어 대중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의 자리’라는 주제로 「바깥은 여름」을 포함한 작가의 단편들 속 인물들이 머물고 떠나온 거주공간을 통해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공연은 북뮤지션 제갈인철과 가수 임혜민이 김애란 작가의 대표작을 노래로 엮어내어 아름답고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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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시책 펼쳐광양시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에 필요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체계적인 임산부 관리 서비스광양시는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 3년 이내인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관련 검사비 여자 17만 원, 남자 9만 원을 지원하여 지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건강한 임신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 풍진검사 외 26종의 산전검사와 임신부에게 필요한 영양제인 엽산제(12주 이내, 3개월분), 철분제(16주 이후, 5개월 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부인과와의 협약 체결로 기형아, 갑상선, C형간염 검사 및 초음파 검진을 지원하여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미세먼지로부터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 없이 자녀를 갖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원금 소진자에 한하여 시 자체 예산으로 시술비를 추가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 행복한 아기 맞이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시는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월 1회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모유수유 ▲엄마와 아기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영양교육 ▲몸과 마음 힐링을 위한 부부 숲 태교교실 ▲손주사랑 조부모 돌봄교실 ▲임산부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증 예방교육 등이며, 10월 중에는 신혼부부와 임신부를 위한 ‘가족사랑 태교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에 걸맞은 출산가정 경제적 지원 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신~출산 체계적인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가족구조변화 및 여성 취업률 증가로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산후도우미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산후조리비용을 80만 원~140만 원 지원하고, 2019년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산후도우미)은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가 커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 관리사 부족에 대비코자 오는 6월에 전라남도 지정 교육기관에 의뢰하여 전문 관리사 양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신생아 양육비는 첫째?둘째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으로 출생아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은 둘째 자녀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지원하여 다둥이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결혼 ?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분야의 다양한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책자를 제작하여 읍?면?동, 행사장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인구가 경쟁력인 시대에 출산장려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 ? 교육을 통해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기여로 전년 동기간 대비(3월 말 기준) 출생아 수가 12% 증가된 쾌거를 올렸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지역사회, 시민이 힘을 모아 풀어야 할 과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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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워라밸, 퇴근길 인문학’ 강연회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인문학 정착을 위해 도서관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도서관에서 찾는 워라밸, 퇴근길 인문학’ 이라는 제목으로 쌍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저녁 7시에 진행한다.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강연회 4회, 북콘서트 1회가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18일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행복습관 경영’ 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로 활동 중인 강은미 강사가 선발주자로 나선다. 4월 23일에는 도서「90년생이 온다」저자인 임홍택 강사를 초청해 ‘요즘 애들’이라고 불리는 90년대생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건강한 조직을 위한 소통방법을 모색한다. 4월 29일에는「일개미 자서전」의 저자 구달 작가가 ‘흔한 일개미들의 월요병 퇴치를 위한 힐링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5월 9일에는「88만 원 세대」저자이자, 경제학자인 우석훈 강사를 초청해 직장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날인 5월 16일에는 직장생활 툰을 연재해 네티즌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불개미상회의 북콘서트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를 개최한다. 이밖에 강연회가 열리는 기간인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부대행사로 직장생활 툰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와 전화(☎ 659-4775)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회에 많은 시민들의 과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