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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개최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이 2020년 7월 16일(목) ~ 17.(금) 저녁 7시30분 이틀 동안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하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7080세대들이 즐겨 듣던 곡들을 선곡하고 시대에 맞게 편곡하여 다양한 계층이 한 공간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째즈 4중주 밴드 반주에 맞추어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세대간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보강 보수공사로 인해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만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1인 2매를 6월 29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합창단은 6월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동천과 조례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예술무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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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제1호 순천 글로벌웹툰센터 열림식순천시(시장 허석)는 2020년 6월 13일 호남권에서는 1호로 웹툰 산업을 선도할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열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열림식은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기념행사는 별도로 하지 않고 개관을 기념해 그래픽노블 작가인 ‘김금숙 초청 특별전’과 북콘서트를 열었다. 웹툰센터는 순천시청 앞 시민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지역기업인 ㈜투니스, ㈜마나, 중국기업인 ㈜IIE STAR 등 웹툰관련기업 3개 업체와 웹툰작가·스토리작가들이 입주하고 있다. 1층에는 만화도서관과 동아리카페 등 만화문화체험공간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2층은 입주기업 비즈니스 지원 공간으로, 국내외 웹툰 기업들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3층은 작가실 등 창작공간으로, 입주 작가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개관 기념 특별전에는 세계적인 그래픽노블(역사만화) 작가인 김금숙 작가를 초청해 최근 발간한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 사인회 겸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금숙 작가는 전남 고흥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해왔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제주 4.3사건의 이야기를 그린 <지슬>, 이옥선 위안부 할머니의 일대기를 그린 <풀> 등 역사만화가 있다. 순천시는 웹툰센터를 통해 만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툰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 편성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웹툰 저변확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현재 웹툰센터에서는 작가입문 및 양성과정, 창·제작 지원 사업, 공모전 등 웹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0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 굴지의 만화·애니메이션 업체 10여 개를 유치하여, 100여명의 청년 고용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낸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도 연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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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무관중 콘서트’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에서는 연휴가 시작되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무관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생활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한민국 의료진들에게는 응원을 보내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 대표공연예술제인 ‘아고라 순천’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재단에서는 대중음악, 국악, 순수음악, 무용 등 장르별로 총 120팀을 선정했으며, 4일 동안 하루 30개 팀씩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관중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민속마을에는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의료진을 위한 릴레이 응원이벤트 ‘#덕분에 챌린지’에 모든 공연 참가자들이 동참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져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지역사회와 순천생활문화인들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이번 ‘무관중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다”며“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는 위안과 활력이 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대한민국 의료진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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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이 빛의 도시인 우리 시 전역을 밝게 비추고, 태양에 담은 시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힘 있는 광양 건설을 위해 일로써 승부하고 평가받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민선 6기를 거쳐민선 7기도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이 됐던 지난해는 우리 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굵직굵직한 일들을 많이 이뤄냈습니다. 2006년 착공하여 총사업비가 2조 2천억 원이 투입된 광양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지난 12월 19일 전 구간 개통했습니다.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12월 18일 공사가 착공되어2022년 상반기에는 순천과 부산을 잇는 고속열차가 우리 시에도 운행 예정입니다.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풍산업단지 1단계 33만㎡가 부족난을 겪고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로 확대되는 물꼬를 마련했고, 개설이 확정된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 교량은 광양만권 광역교통망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생활권·경제권이 확장되고, 광양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풍산단~광양역 간 연결도로 개설은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광양시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 열정이 동력이 됐습니다. 변화와 성과를 이뤄내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역발전에 함께 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오늘이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국내 실물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상화된 저성장과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방식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은 ‘광양 경제 제2 도약 실현’의 기반 마련에 총력을 경주했고, 2020년은 정책의 성과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초점을 ‘일자리·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집중 개발, 도시환경 재생,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맞추고,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금년도 시정의 중점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지역의 산업생태계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과 산업구조 다원화로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건립과 함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중소기업연수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은 예비타당성 경제성 평가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 준공예정인 포스코케미칼 2단계 양극재 생산설비와 연계하여 세풍·황금산단에 ‘이차전지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양만권 국가산단의 안전을 강화하면서‘시설물 안전점검 분야’에 특화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드론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광양알루미늄 공장 건립의 시너지가 지역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세풍산단~광양역 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산업단지별 맞춤형 업종 우량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전개하겠습니다. 광양항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배후단지 추가 개발 등 광양항 발전전략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광양본부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돌리는 엔진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광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문화·예술도시기반 마련으로 미래 성장가치 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우리 시 3대 관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섬진강과 광양만을 잇는 복합문화관광벨트 구축을 구체화하겠습니다.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최근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민자유치에 힘쓰겠습니다. 이순신 해변관광 테마거리는 4대 교량 및 해비치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삼화섬을 중심으로 이음길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섬진강 망덕포구에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짚-라인을 설치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기반으로 3개 권역에 대한관광명소 개발을 본격화하겠습니다. 백운산 권역은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함께 백계산 동백정원 조성,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을 추가로 착수하겠습니다. 섬진강 권역은 배알도에서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건설과 함께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구봉산 권역은 (가칭)광양 마린베이 조성사업의 실행방안을 강구하고, 구봉산 관광단지는 토지매입과 관광단지 지정을 힘껏 돕겠습니다. 또한, 광양 문화예술 융성의 기폭제가 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개교와 전남도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예술고등학교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예술중학교 조기 건립에 힘을 쏟고, 도립미술관은 개관에 맞춰 폐산업시설 복합문화공간도 문을 열고 K-POP 슈퍼콘서트를 개최하겠습니다. 광양시민의 노래는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하겠습니다.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중마권역에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수영장을 건립하고, 체육공원·근린공원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광영·의암, 성황·도이 도시개발지구는 공공청사, 공원, 스포츠시설 등이 잘 어우러진 친환경 택지로 조성하여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인서, 도이2지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광역 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흡수하고 생활권 확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진주~광양 전철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 교량 개설, 광양항 성황고가교 건설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전절차를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버스종합터미널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5일 시장을 중심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섬진강 강마을 재생사업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민의 생활 활력 공간이 될광영동과 금호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은공공도서관, 돌봄 복합시설로 조성하여 문화·복지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유치에 노력해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상반기에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초남에 이어, 중동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신규로 조성하여 인구 밀집 도심권의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시청 인근 지역의 주차난·교통난 해소를 위해 112면 규모의 ‘행정타운 주차타워’ 건립에 착수하겠습니다. 넷째, 체감형 행복시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세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우리 경제와 다가올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생애주기별 행복시책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임신부 교통비, 산후조리비, 다둥이 출산맘 행복 쿠폰 등을 지원하고, 광양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를 확충하고,‘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어린이 보육재단은「정기후원 2만 계좌」를 조기 달성하고,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 공간’을 상반기에 준공하고 청년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있는 청년들의 희망을 지원하겠습니다. 56개의 생활밀착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가족 상담과 교육, 노인복지 지원을 위한 가족센터 건립에 착수하겠습니다. 광양읍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은 연말에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이 본격 시작되기 전에 개관하여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최근 굶주림을 참지 못해 10대 아들과 함께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친 30대 가장의 ‘현대판 장발장’ 사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웃의 단절, 가족의 해체, 그에 따른 무연 사회화 방지를 위해 6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를 활용,‘안전, 안부, 안심’ 활동전개로 행동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보건소 증축공사를 착공하고, 골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과 치매안심 요양병원 증축사업도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을 서두르겠습니다. 다섯째,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어촌은 농어민의 삶의 터전이자 수많은 공익적 기능을 가진 생명 산업, 미래산업의 산실입니다. 농어촌의 미래가치는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이라는 관점에서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농어촌이 도시지역과 함께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생활기반 개선과 고부가가치화 촉진,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습니다.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며,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읍·면 3.6.5 생활권 구축’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민과 함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마동 와우포구 재생사업을 착공하여 포구 현대화와 해양관광레저 복합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주력작목인 매실은‘광양 매실산업 제2 전성기 구현’을 위해 매실 산업의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착수하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 및 농·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1만 5백여 가구에 공익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소득과수 재배사업 등을 지원하여 스마트농업 육성과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겠습니다. 소득 숲과 토종 복분자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 백운산 고로쇠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쾌적한 대기 환경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지난해 집중 부각 된광양만권 대기환경 문제에 대하여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광양만권은 4월부터‘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가 시행되고, 광양항은 1월 1일부터 ‘항만 대기질 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배출규제, 저속운항이 시행되고 있어,대기 환경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며칠 전“광양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에서 발표한 개선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운영은 물론, 저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남공단 및 신금산단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조림사업과 생활환경 숲, 녹색 쌈지 숲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활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 등 ‘지역 안전지수 1등급 달성방안’을 강구하고,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습니다. 전 시민의 안전보험을 가입하여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및 소하천 정비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물놀이 위험구역, 노후도로, 교량 등을 지속 정비하여 기본부터 안전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확대 시행되는주 52시간 근무제에 대비하고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행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중마동 도심형 순환버스 운행과 100원 택시 확대·운영 등을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중심의 상생·소통 시정을 실천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광양 해피데이, 원탁토론회’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습니다. 6개의 SNS 채널 외에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하여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렴도 1등급 3년 연속달성을 위해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투명한 공직문화를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양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행복입니다.” 현장에 다니다 보면 모두가 경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오늘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저와 1천 4백여 공직자들은 16만 광양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바탕을 둔 실용적 전략과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 행동’으로 시민들께 희망과 힘이 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더 활력 있고, 더 따뜻하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깊고 넓고 오래가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2020년 새해, 뜻하신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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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도 예산 1조 502억 원 확정광양시는 2020년도 예산으로 1조 502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본예산 규모로는 최초로 1조를 돌파했다. 지난달 18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의결됐다. 시의 2020년 총예산은 일반회계 7,588억 원, 특별회계 2,914억 원으로 올해 9,724억 원보다 778억 원(8.0%)이 늘어난 1조 502억 원이다. 이는 주요재원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소폭 증가하고 국도비 보조금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일반회계는 복지와 보건분야의 증액이 눈에 띈다. 주요 국정시책 사업 추진으로 인한 국고보조사업 등이 증가하면서 2019년 예산 7,123억 원보다 465억 원(6.5%)이 증가했다.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올해보다 313억 원(5.6%) 증가한 2,914억 원이며, 기금은 올해와 동일한 14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분야는 사회복지 2,171억 원, 농림해양수산 886억 원, 교통 및 물류 78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77억 원, 공공행정 및 안전 610억 원, 환경 480억 원, 문화 및 관광 478억 원, 교육분야 8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선샤인 해변공원 조성에 147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에 46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K-POP 슈퍼콘서트 예산에 4억 원이 편성되었다. 광양항 및 광양만권 산업단지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광양역~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용역비 10억 원과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75억 원이 편성되었다. 국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 광양시 가족센터(15억 원), 골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17억 원), 광영동·금호동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15억 원), 광양읍 동서천 차집관로 설치(10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8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5억 원) 등이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구직 청년을 위해 산모 건강관리사 파견,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운행, 청년 주택자금 이자 지원, 구직 청년 교통비 등의 지속적인 지원도 눈에 띈다. 또한 인구유입을 위한 3개 지구 도시개발 마무리와 명당3지구 분양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2020년 예산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더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편성하였다”며, “연말부터 발주 준비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부터 차질없이 집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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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12월 ‘겨울’을 주제로 한 독서 서비스 운영광양용강도서관에서 12월 ‘겨울’을 주제로 한 달간 ‘주제가 있는 독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일(일)부터 한 달간 1층 어린이자료실과 로비에서 ‘겨울저녁’, ‘안녕, 겨울아’ 등 겨울 관련 책들로 구성된 ‘북 큐레이션’이 전시된다. 아울러 각 자료실마다 선정되어 있는 겨울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퀴즈를 풀어보는 ‘알쏭달쏭 독서퀴즈’가 운영되며, 정답 추첨 당첨자 5명에게 1만 원권 도서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어 5일(목)부터 2층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럭키 Book 박스’가 운영된다.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소설’, ‘겨울에 읽는 잔잔한 에세이’, ‘떠나기 좋은 계절, 겨울’ 등 6개의 ‘럭키 Book 박스’ 대출자 중 독서감상문 제출자 선착순 10명에게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소통하는 미디어 동화’ 10점을 1층 전시홀에 전시한다. 미디어 동화는 전남영상위원회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부모 미디어교육’에서 광양시민이 직접 만든 그림책 영상작품으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QR코드를 활용하여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일(수) 저녁 7시 ‘한겨울 밤의 시 : 밤의 낭독회’를 주제로 겨울 문학콘서트가 펼쳐진다. 요즘 핫한 오은 시인의 북토크와 스와뉴 밴드의 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한겨울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12월을 맞이하여 겨울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함께, 책과 함께 행복해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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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 Hi-Job 프로그램 추진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배후단지의 특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 ‘Hi-Job Program’을 개최했다. ‘Hi-Job(Hinterland Job) Program’은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공사가 최초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항만물류 일자리 체험(Hi-JOBUS), 항만물류 직무 및 현장 탐색(Hi-JOB Navigation),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Hi-JOB Matching)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 연말과 내년 채용 수요가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4개사의 채용담당자와 항만물류 전공 지역 대학생, 진학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항만물류 현장 체험, 취업 상담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소개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길인환 부사장(운영본부장)은 “항만·물류 분야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유망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입주기업 구직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취업준비생 등으로 확대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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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능 치른 고3 대상 문화행사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수역사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지역 9개 고등학교 63학급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란한 역사, 아름다운 여수’를 주제로 충민사, 고소대, 선소, 여순사건 위령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힘든 수험기간을 보낸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마음성장 심리특강’도 준비했다. 11월 중 전문 강사가 고3 학급을 찾아가 대학과 사회생활 적응,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로 애쓴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교육 전문가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는 자녀 양육과 교육 방법을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한다. 지역 관광시설업체들의 수험생 할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한화아쿠아플라넷, 미남크루즈,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스카이플라이, 푸른마리나요트, 빅오쇼 등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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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한상대회 개막’…‘새로운 100년 다짐’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22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방부 의장대는 장보고의 후예 세계 한상인에게 힘찬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함께 했던 한상의 역사를 노래와 영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의장대 사열에 맞춰 한상기가 입장했고,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귀한 걸음을 해준 한상인을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2022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행사,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대독을 통해 “여수는 신의주로 향하는 환황해 경제의 시작점이자 전남의 미래전력인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축이다”면서 “여수의 청정바다가 품은 웅대한 꿈처럼 한상인의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번창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영사와 축사 중간에는 한상의 위대한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에 대한 염원을 다짐하는 주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코리아타운을 배경으로 해외에서 살게 된 이유가 궁금한 아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상황극이 시작됐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한상을 소개하는 영상을 본 아들은 한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상의 꿈을 질문했다. 이때 내빈이 터치버튼을 누르고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대회 주제가 나타나며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한상 비전 콘서트가 개최된다.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해’라는 주제로 정진홍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강연을 펼치고,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건국대 최배근 교수, 한상대회 고상구 대회장이 비전토크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국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K-Food Trade Show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한상의 밤이 가요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과학기술’, ‘한반도 신경제-개성공단’, ‘재외동포 세무’, ‘신남방 무역’을 주제로 세미나가 운영된다. D2 전시홀에서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과 일자리박람회가 열리고, 컨퍼런스홀에서는 영비즈니스리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각각의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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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지역 ‘사회적 경제 토크콘서트’ 개최순천시(허석 시장)는 오는 10월 12일(토) 14시에 YMCA 교육실(2층)에서 사회적 기업 우수 창업자 3명의 사례를 듣고 배우며 체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역 간 교류를 이끌어 내고 선배 창업자들과 만남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한 경험과 정보공유를 하며 향후 창업 멘토, 멘티로서 상생 협력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자로는 지역네트워크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공유공간으로 운영하는 ‘㈜공유를 위한 창조’의 박은진 대표, 다양한 지역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아트뮤직프로젝트’의 임재현 대표, 버려진 자원 및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와 커피 숯을 개발하는 ‘(주)도시광부’의 나용훈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현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민은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마을 공동체 사업을 이야기 하며 마을발전을 고민하게 되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고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에서 소득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주체로서 활발히 활동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지역(저전동, 장천동)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10회(기본, 심화)교육과 팀별 맞춤형 컨설팅(5회) 총 15회로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과정, 마을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 계획서 작성·단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5개소에 대한 사회적기업 설립신고를 마칠 계획이다. < 최화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