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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별 헤는 밤 시 낭송회’ 19일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 환경도서관 옥상에서 ‘별 헤는 밤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내 영혼을 움직인 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 낭송, 작은 음악회, 별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물꽃 시낭송 회원과 시민 참가자는 감미로운 시 낭송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자아낸다. 시립국악단 무용, 색소폰 연주, 노래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는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전 중앙여고 교사였던 고병문 선생은 별 이야기로 참석자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659-4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밤하늘 별을 보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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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립국악단 ‘한여름밤의 음악회’ 9일 팡파르여수시가 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국악의 향연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9일 저녁 8시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주관으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국악단원 41명과 외부 특별 출연팀 6명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공연의 부제는 ‘여름 밤바다에서 싱그러움을 채워줄 아름다운 음악여행’이며,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시립국악단은 서정적인 멜로디풍의 관현악 곡인 ‘방황’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시네마천국의 메인 테마곡인 ‘Childhood and Manhood’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한다. 특히, 여수시 최희라 댄스스포츠스쿨에서 무용으로 협연하는 ‘리베르탱고’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봄바람에 취한 감흥을 표현한 ‘춘무’와 판소리 수궁가에서 별주부가 육지에 가게 되자 난감해하는 심정을 코믹하게 담은 ‘난감하네’도 빼놓을 수 없는 공연 중 하나다. 특별 출연팀 ‘룩스앙상블’은 한얀거탑 OST ‘B-Rosette’와 ‘Nella Fantasia’ 등을 아름다운 소프라노 목소리로 전달한다. 마지막 공연은 ‘신모듬’으로 태평소와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가락이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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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2일부터 서천변 테마형 직거래장터 개장광양시는 8월 22일(목)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 고수부지에서 2019 테마형 직거래장터인 ‘별빛 흐르는 한여름 밤, 광양 농부들의 웰니스 팜앤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웰니스 팜앤파티는 지난해 광양시민과 광양시 6차산업 네트워크의 팜셀러들이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던 행사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신개념 팜 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6차 산업 네트워크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확립하고, 광양시민과 소통하며 나아가 광양의 팜앤파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 매실과 함께 새로운 광양의 특산물이 될 ‘핫 트렌드 먹거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광양 농·특산물 판매와 건강한 우리 농산물 및 다양한 가공제품에 대한 체험으로 농촌의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고, 광양시 6차 산업 네트워크와 함께해 온 고객들을 초청하여 광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고, 감사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22일(목)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전남을 대표하는 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양시 6차 산업 네트워크의 팜 셀러 13개 업체와 일반 팜 셀러 11개 업체가 참여하여 광양매실을 포함한 다양한 농·특산품으로 만들어진 가공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서천 웰니스 팜앤파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광양의 새로운 팜 문화이자, 전국 최고 명성을 지닌 팜 마켓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인 광양시 웰니스 팜앤파티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광양읍 서천변을 ‘빛’이라는 테마로 장식하고, 여기에 그룹 판도라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신개념 팜 마켓’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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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DJ치맥페스티벌’ 8월 2일부터 3일간 개최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8월 2일(금) ~ 4일(일)까지 3일간 여름밤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DJ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여름 국가정원 ‘DJ치맥페스티벌’컨셉트는 뉴트로(복고)다. 여름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자녀들과 함께 가족 삼대가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무대를 마련했다.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DJ치맥페스티벌’에서는 물대포, 물총싸움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짜릿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기 DJ와 댄스팀이 만들어내는 시원하고 화끈한 무대와 함께 케이팝 커버댄스 등을 편곡한 전자음악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띄운다. 물론 어른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추억의 가요’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치킨과 맥주는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DJ쇼가 끝나는 오후 9시까지 호수정원 옆 치맥부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DJ치맥페스티벌’기간 동안에는 특별이벤트가 펼쳐진다. 8월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물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라이팅쇼’에 불꽃놀이가 더 해져 정원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이번 국가정원 DJ치맥페스티벌은 무더위와 일상의 권태로움에 지친 시민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며“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정원에서의 이색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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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축제의 도시 순천2019년 8월부터 순천은 다양한 문화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워진다. 순천시는 시민의 삶이 풍성한 ‘더 행복한 문화도시’조성을 시정 운영의 큰 축으로 정하고 하반기에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추진한다. 8월 순천의 여름밤은 가족과 함께 고즈넉한 과거 옛길을 걸어보는 ‘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통해 현재의 우리 곁에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관계를 되짚어 보는 여름밤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가을에는 음악과 맛으로 유쾌하게 자극할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와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순천 문화의 향기를 더욱 짙어 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로 선정된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만족지수를 높여, 순천시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써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야행을 시작으로 과거의 향기를 찾는 여름휴가 오는 8월 2일(금) ~ 4일(일)까지 3일간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순천문화재 야행’이 문화의 거리와 인근 옥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문화재야행’은 도심에 소재한 ‘문화유산 야간투어’, 역사 자료를 시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순천 역사 아카이브’, 문화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야행에서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상반기 문화재 야행에서 ‘순천부사와 함께 하는 야간투어’가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교육하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시민들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관계를 되짚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8월 22일(목) ~ 26일(월)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포함한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는 7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동물뿐 아니라 자연과 생태까지 범위를 확대, 공감의 폭을 한층 넓혀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한 동물, 생태, 공존의 가치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단편 경쟁 부문을 신설, 영화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한다. 사전 예심을 통과한 10편은 영화제 기간에 단편 경쟁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순천시 원도심의 중심거리인 '문화의 거리'가 ‘영화제의 거리’로 변신, 사진전과 보이는 라디오, 동물 타로, 반려동물 행사 등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 천상의 소리와 자연이 어울어 지는 유쾌한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가을이 찾아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월)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9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19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교향악축제 기간 동안,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주요 멤버로 구성된 ‘RCO-카메라타’, ‘SIOF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협연: 비올라 김상진, 테너 한윤석),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 순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여자경, 협연: 피아노 김규연, 테너 이현) 등이 참여해 5일간 화려한 클래식 음악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통하여 3회 동안 연인원 약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탁 트인 하늘과 땅, 꽃과 나무와 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의 유쾌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악과 맛의 유쾌한 자극,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교향악축제가 천상의 소리가 선사한다면, 순천 중앙로 등 도심에서는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9월 27일(금) ~ 29일(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지역에서는 ‘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니벌’이 개최된다. 이기간 동안 축제의 이름처럼 ‘맛과 예술’이 함께 순천의 원도심을 가득 채운다. 저렴한 가격의 퓨전 주전부리부터 순천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천 홍보대사 ‘노라조’와 함께하는 탱고 공연과 판토마임, 이색마술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쉬는 순천 문화 예술 축제 순천에서 가장 굵직한 문화예술행사로 꼽을 수 있는 ‘팔마문화제’가 10월 17일(목) ~ 20일(일)까지 ‘팔마의 재발견, 새로운 순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팔마문화제는 순천의 전통이 살아 있는 인문, 사회, 예술을 총망라하는 문화제이다. 또한 10월 18일(금) ~ 20일(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202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을 주제로 600년 조선의 역사와 전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극적인 에피소드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공연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는 11월 21일(목) ~ 23일(토)에는 오페라 카르멘이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오페라‘카르멘’은 순천시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예술도시 순천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을 시민에게 보여주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비제의 카르멘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작곡된 4막의 오페라로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여주인공 집시 카르멘과 하사관 돈 호세, 순진한 시골처녀 미카엘라, 수니가 중위, 투우사 에스카미요의 복잡하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뤘으며, 화려한 색채감의 오케스트라 선율 또한 이국적이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정갑균이 연출한다. 정갑균 예술감독은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과 독일 칼스루헤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연출가로 활약하는 등 대한민국 오페라계에 새로운 획을 긋는 명장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만족지수를 높여, 순천시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써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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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소년수련관, ‘한여름 밤의 영화’상영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0일(토) 저녁 7시 30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애니메이션‘라이온 킹’을 야외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별이 뜨는 밤하늘 아래서 상영하게 되며, 순천시 청소년수련관과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이 협업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영화‘라이온 킹’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뮤지컬, 소설, 실사판 등으로 각색될 만큼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테츠를 제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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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광양시는 7. 23.(화)~8. 1.(목) 10일간 밤나무 재배단지 2,890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시는 복숭아명나방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산림청 헬기와 소방서 소방차량 급수를 지원받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등 밤나무 재배단지 2,890ha에 일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PLS제도(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도입으로 항공방제에 따른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품질을 인증받은 안전 약제를 사용해 인근에 재배되는 농산물에 약제 피해가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항공방제에 앞서 양봉농가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 마을 방송(차량가두방송 등)을 통해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 홍보하는 등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항공방제 구역을 비롯한 외각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할 것과 함께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방제 일정은 비, 바람 등 기상과 헬기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061-797-2423, 2884)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 생활에 일부 불편이 예상되나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라 항공방제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매년 방제 헬기와 소방차를 지원하고 있는 산림청 항공본부 관계자와 광양시소방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방제가 밤나무 해충 구제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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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7월16일 ~19일까지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순천시는 7월 16일 ~ 19일까지 4일간, 친환경 약제를 이용해 밤 재배단지 64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순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밤 생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해 주고, 친환경 품질 인증을 받은 약제를 사용으로 안전 먹거리로 생산할 계획이다. 밤나무 항공방제 기간 동안에는 방제구역 2km 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을 금지하고, 특히 양봉·양잠·양어장에서는 보호조치를 미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항공방제 일정은 16일 삼거동과 낙안면, 17일 송광면, 외서면, 주암면, 18일 상사면, 별량면, 승주읍, 월등면, 황전면(죽내), 그리고 19일 황전면(비촌, 모전)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고품질 밤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기상상황과 헬기 지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일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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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 개최제2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8월 4일.(토) ~ 5일(일)까지 이틀간 순천의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월 4일 토요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난장 물총싸움, 댄스타임, 레크리에이션, 물총댄스 Go Go 경연대회, 물총사격대회, 물통에 물채우기, 물풍선 받기대회, 얼음 위 오래버티기 등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와 지역공연팀 및 힙합,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일부 기부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로 물총판매, 핸드폰 방수팩 판매 및 물물교환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나무 물총만들기, 비치볼 그림그리기,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왕조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왕조1동 직원이 합동으로 주차안내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물놀이 안전과 폭염대비 홍보캠페인을 함께 펼쳐 행복하고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순천조례호수공원물총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왕조1동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왕조1동 관계자는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들 에게는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 마련으로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도심속의 대표 축제로 계속 이어 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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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여름! 3색(色)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진다.한 여름밤의 낭만이 가득한 8월, 순천이 풍성한 문화와 예술 행사로 물든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문화재 밤마실이자 도심에서 최고의 시간을 만나는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장이 될 ‘순천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시킬 신나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정원과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까지 순천의 여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온 여름! 신나는 문화예술행사 축제가 펼쳐지고 맛있는 먹거리가 덤인 순천으로 여름여행은 어떨까? ▲ 순천가(順天歌)와 함께하는 풍류기행, 순천문화재 야행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 3일 ~ 5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하는 풍류기행’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순천문화재 야행에서는 선암사 승선교 조형물을 설치하여 순천가의 한 대목에 언급된 승선교의 가치 복원 및 지난 6월말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등재에 대한 축하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승평지 편찬 400주년을 기념하여 순천시민 40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개막식 행사는 24개 읍면동에서 발원(發源)한 청수(淸水)를 모아 순천의 화합을 나타내는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순천 문화재 야행’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단체 공모를 완료했다. 아트마켓(공방) 51개, 주전부리(푸드) 11개, 퍼포머(프로그램참여자) 35명, 체험프로그램 4개 단체 21개소를 선정했다. 문화예술업체와 연계한 아트마켓(공방)은 순천향교 선비문화체험관 일원에 배치되며, 직접 개발한 창업 상품과 각종 예술작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전부리(푸드)가 배치돼 쇼핑과 먹거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야간형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은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재와 문화시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순천 팔마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일원에서는 팔마비 탁본·악세사리 만들기·저금통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일원에서는 나만의 비석 만들기·향교 악세사리 만들기·천자문놀이·석전제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한 여름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안개분수, 대형선풍기, 물놀이장 등을 거점별로 설치하여 폭염 및 안전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순천 문화재 야행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문화재 야행으로 선정됐고 역사 문화유산의 활용 및 복원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해피 애니멀, 함께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한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어울려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존의 페스티벌이다. 개막행사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프닝행사(아프리카 댄스), 개막식, 축하공연등과 함께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가수겸 배우인 구하라 양이 참여한다. 이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열기를 더한다. 영화는 19개국 5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어린 소년이 코끼리의 생명을 구한 스토리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물원 ZOO'가 상영된다. ANFFIS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및 소극장, 순천 CGV 2곳, 청춘창고, 조례호수공원의 6개관에서 섹션별 영화가 상영되고 리틀포레스토 감독으로 유명한 임순례 감독의 씨네토크, 동물복지 관련 다큐 감독인 황윤 특별전 등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화 읽어주는 변사 등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중에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과 문제행동 강연회, 동물 사진전, 동물 미술체험, 야외 콘서트, OST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인 ㈜씨네희망에서는 지난 20일 조례호수공원 행사에 이어 오는 27일 신대지구 동물병원 앞에서 팝콘과 맥주까지 제공되는 찾아가는 사전 상영회 이벤트를 가진다. 또한 SNS을 통해 개막식 시민 초청 이벤트(200명) 및 페스티벌 시민 응원단 운영도 진행 중에 있다.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여름날의 경험을 선사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더욱 풍성해진 동물 영화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과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 정원과 클래식의 하모니!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가든 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가와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감동의 클래식을 선물해 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오는 8월 30일 ~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유아 마이 스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0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마에스트로 금난새, 첼리스트 송영훈, 트럼페티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와 시립예술단 및 지역음악가,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나흘간 순천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를 누비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메인공연뿐만 아니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 이무지치 12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스크린 음악회, 악기체험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2016년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박종훈, 폴포츠,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가 가든뮤직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2017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양방언, 첼리스트 키릴로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합창단 등이 5만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순천시 문화예술행사가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프로그램 및 문화생활 향유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