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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우기 대비 항만시설 등 정기 안전점검 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계류시설 7개소, 외곽시설 12개소, 교량 8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터미널 등 총 34개소를 비롯하여 진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점검방법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며,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공사용 자재 결속 상태 및 배수시설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외부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합동점검반을 추가 편성하여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강오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요인을 사전 조치하여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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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장마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등 장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동 주관으로 ‘장마대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2020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사전재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자원 및 재해구호물자 사전확보,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강화를 통하여 갑작스런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장마기간 중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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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복산지구 배수개선 국비 36억 확보”, 침수피해 막는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시행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배수개선 대상지로 매년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소라면 복산지구를 신청해, 농식품부가 최종 선정함에 따라 7월부터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복산지구 51.3ha에 2023년까지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이 설치돼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국비 5억을 요청해 세부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 14억을 들여 배수장 1개소와 부대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이후 17억을 투입해 배수문과 배수로 공사를 추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습 침수구역인 복산지구에 배수시설 설치로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복산지구(645ha)는 해안저지대 간척농경지이며, 경사가 완만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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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여수지청,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불시 감독고용노동부여수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에 대한 재해예방을 위해 ‘20.6.22.(월) ~ 7.17.(금)까지 여수지청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실․붕괴, 강풍에 의한 낙하․전도․비래, 침수에 의한 감전 등의 대형사고 위험이 높다. 이번 장마철 불시감독은 감독 실시 전에 사업장 노‧사 합동점검을 통하여 사전에 개선토록 안내(‘20.6.8.~6.19.)하고 이후 불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독은 집중호우·침수, 감전·질식 및 폭염 예방조치를 중심으로, 타워크레인 등 위험기계‧장비 사용 등 작업시 안전조치, 안전보건관리비 사용실태 등 안전보건 전반에 대하여 감독을 실시하며, 감독결과,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전 개선기회를 부여한 만큼 사법처리, 작업중지, 과태료 부과 등 즉시 행·사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정영상 지청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건설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장마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조치를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산업재해 등 재해발생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안전보건진단 명령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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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17개 배수펌프장 비상가동 훈련 실시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지역 내 17개 배수펌프장에서 비상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별 시·읍면동 담당자와 전기안전관리자, 민간관리자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발생 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배수펌프장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수지, 배수문, 제진기 등을 점검하고 매뉴얼에 따라 배수펌프장 기계를 작동해 유수지 물을 하천으로 방류하는 훈련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김명호 시설관리과장은 “매월 1회 이상 비상가동 훈련을 실시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배수펌프장을 가동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2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배수펌프장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야간 및 휴일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감시제어로 고장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재해발생 시 빠른 가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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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15억 투입해 국동지구 침수 막는다’여수시가 오는 2023년까지 국동지구에 315억 원을 투입해 침수를 예방한다. 여수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8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신청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여수시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국동지구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제때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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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9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건강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전남 동부권통합청사 신축부지 관련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은 상위법령에 따라 전라남도에만 공유재산 무상사용을 동의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하는 내용은 삭제하는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또한,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광묵)는 여순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을 위해 활동기간을 2020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서정진 의장은 “순천시의회와 순천시는 항상 수레의 양 바퀴처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추진동력을 만들어 내야하는 관계”라며, “업무보고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시정하고 각종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꼼꼼한 점검을 해 줄 것”을 순천시에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전 방역활동 강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모아주고 폭염과 집중호우, 특히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한 안전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 5분 발언 중인 박혜정 의원 / 사진=순천시의회 >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박혜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태극기 사랑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의 첫걸음”이라며,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할 것과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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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국비 사업 선정순천시는 2020년 행정안전부 생활밀착형SOC사업에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가곡동 일대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침수의 불안감에서 벗어나게 됐다.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가곡지구가 2015년 순천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막대한 예산 소요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합리성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사업은 190억원(국비 95억, 시비 95억)의 예산으로 81ha의 유역면적에 대한 침수예방을 위해 1만 입방미터(㎥)의 우수저류조, 3만 입방미터(㎥)의 유수지, 분당 120톤의 배수펌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도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 3월 풍수해저감계획에 반영된 상습침수지역 6개소 중 동외동, 성동로타리, 조곡, 남정, 장천지구 5개소는 2020년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최근 이상 기후로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발생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침수 제로화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안전에 강한도시 순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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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사랑의 까치둥지 집수리 사업’ 시작순천시 덕연동(동장 조점수)은 지난 21일 덕연동 직능단체(7개)와의 협업으로 열악한 주거지를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공간으로 개선하는 ‘사랑愛까치둥지 집수리 봉사사업’을 실시했다. ‘사랑愛까치 둥지 집수리 봉사사업’은 집수리 전문가와 직능단체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분기1회 주거환경이 열악한 덕연동 저소득가정 노후주택을 거주자 중심의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덕연동 맞춤형 복지시책 ‘내마음의 산타’지원비와 덕연동 직능단체(주민자치회, 바르기살기협의회 순천추진위원회, 마중물보장협의체, 덕연온정,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덕연동주민 황봉춘)에서 기부한 36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도배, 장판, 지붕수리 등의 집수리 사업이 진행됐다. 덕연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지붕의 누수발생으로 집안곳곳 곰팡이가 생기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수리를 할 수 없었던 독거노인인 박모 어르신을 대상자로 신속히 결정하고, 직능단체와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올해 첫사업을 마무리 했다. 박모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새서 밤새 잠을 못자며 불안하게 지냈는데, 여름철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집을 고쳐줘서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점수 덕연동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집수리 사업을 직능단체와 협업하여 확대해 나가겠다”며“맞춤형 복지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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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국고 4333억원 확보순천시(시장 허석)는 10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4231억원 보다 102억원이 늘어난 4,333억원의 국고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현안사업 33건 357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62건 382억원, 국가직접시행사업 697억원 및 복지와 농업 등 연례 반복사업 2897억원 등을 포함 총 4333억원이다. 국회 증액사업은 총 4건, 61억원으로 이 중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 기반조성 및 지원센터 건립사업은 민선7기 공약이다. 이 사업은 순천시와 승주군 통합 후 슬럼화가 심한 승주읍 소재 구 승주군청 부지에 남해안권의 유기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산업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중 용역비와 설계비 6억원이 국비로 반영되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망인 광주 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도 이번에 철도기본계획수립비 10억원이 반영되어 1930년에 건설된 후 88년만에 철도 현대화에 착수하게 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3억원을 비롯해,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 19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0건 167억원, 순천만국가정원 운영관리비 40억원 등이다. 재난재해예방사업은 주암 용촌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장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0억원이 반영되어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게 되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요사업은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사업 12억원, 제2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20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3억원, 낙안~상사 간 국지도 시설개량 10억원 등이다. 또한,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 계획에 따라 생활체육시설 4개소 10억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3개소 9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이 외 국가직접시행사업으로 주암댐 도수터널 시설안정화 사업 400억원, 고성능 첨단 고무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 33억원, 호국공원 조성사업 43억원,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4차로 확장사업 75억원, 화순 동면~순천 주암 간 국도 시설개량 60억원 등도 각각 반영되어 대형 SOC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순천시는 국고 확보를 위해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순기에 맞춰 전남도와 중앙부처, 기재부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고 확보로 민선 7기 공약 및 현안사업 이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도 국고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고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