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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천 재해예방 ‘연등천 저류지’ 연내 착공…389억원 투입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연등천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연등천 저류지’가 연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 253억 원을 포함한 389억 원을 투입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0년 빈도의 홍수량에도 대응할 수 있는 35만 톤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하고, 하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중 전체가 편입되는 필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분할 필지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등천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적절히 분배시킴으로써 하천의 역류 와 범람을 예방하는 한편 평상시 저류지에 확보된 맑은 물은 연등천 유지용수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연등천 저류지가 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등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주변지역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연내 공사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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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 지속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1월 30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시민운동길 연결사업 추진 현장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 ▲광양 동천 퇴적토 준설 및 수초 제거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중마동 와우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운동길 연결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산책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보행 동선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도심지 내 자연 친화적인 명품 산책로와 휴식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공원과 연계해 이용도 높은 걷기 좋은 길이 만들어질 것이다”며, “주민이 쉼을 누릴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는데, 해당 사업은 길호대교~금호대교 수변 일원(9.4㎞)에 해변관광 테마거리, 선샤인 해변공원 등 이순신대교 주변 친수공간을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시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광양 동천 퇴적토 준설 및 수초 제거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자연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며, 폭우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제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중장기적인 하천정비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내 유수 소통이 원활해지고 재해 피해 예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과 소통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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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감찰로 재난취약 분야 선제 대응전라남도는 도민 삶이 안전한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안전감찰 중단기 계획을 세워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붕괴사고, 산업단지 폭발사고에 대비한 집중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와 폭발사고 취약 분야를 매년 감찰하고 도민 생활안전과 밀착 분야는 격년으로 실시한다. 대형사건 사고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수시 감찰을 통해 안전사각 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및 폭발사고 취약 분야의 경우 ▲농업용 저수지 ▲산사태․비탈면 관리 ▲산지태양광 발전단지 ▲일반산단 및 농공단지 ▲가스안전 및 화재예방 등에 집중한다. 도민 생활안전과 밀착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신호등 ▲캠핑장 및 물놀이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낚시배 및 해상낚시터 ▲출렁다리 ▲옥외광고물 등을 감찰한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대형쇼핑몰 화재사고 등 사회적 이슈분야에 대해서도 특별 감찰반을 구성해 감찰을 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사업자의 소극적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안전감찰 중단기 계획은 관리․감독하는 시군과 사업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방안도 발굴해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감찰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시군과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의 안전과 관련된 의무 위반 사항을 조사‧감찰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기관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그동안 26개 분야 안전감찰을 해 총 1천920건을 적발, 개선요구 및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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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 지난 8월 폭우로 주택 전파된 교량동 주민 이사 봉사활동 펼쳐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는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이달호)이 지난 8월 2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택이 전파된 주민의 이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교량동에 사는 박모 주민은 폭우로 주택이 전파되어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전파 당시 다행히 밖에 나와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방 천장이 무너져 도저히 생활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집주인은 그동안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했으나 혼자 이사하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집주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사를 돕기로 결정하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21일 봉사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사짐 포장, 운반, 청소, 정리 정돈 등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져 이사는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이달호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은 “폭우로 무너진 집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에 당연히 해줘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묵묵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 도사동 관계자는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서 고맙고, 나눔 봉사를 함으로써 행복이 두 배로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이렇게 도와주신 지역봉사 단체가 있어 항상 든든하고 힘이 난다”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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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점검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2곳을 점검했다. 주 부시장은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장 주변 시설물 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안전 점검사항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광양읍 서산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옹벽 설치, 수목 식재 등을 추진 중이고, 마동근린공원 급경사지 위험지역 개선사업은 낙석 방지망, 낙석 방지책 등을 설치 중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을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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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광양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예방코자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폐기물처리업체와 폐수배출업소, 대기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 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운영, 사업장 내 폐기물 무단 방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초까지는 특별점검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경각심을 높이고, 이후부터는 산업단지 주변과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의 집중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라며,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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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8대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광양시의회는 27일, 제8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짓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전반기 김성희 의장, 후반기 진수화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진수화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패 ․ 재직기념패 전달, 임기 동안 의회 활동을 뒤돌아보는 영상 상영, 제8대 의회 성과 보고,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8대 광양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한 의회 상 정립, 시민과의 소통,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총 39회에 걸쳐 373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조례안 342건, 예산‧결산안 36건, 동의안 133건, 일반안 121건 등 모두 659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노인, 장애인, 다문화, 소상공인, 환경 분야에서 114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로 처리한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주)이마트 노브랜드 광양LF스퀘어점 개설 철회 촉구,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 촉구, ▲5‧18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진상 수어댐 녹조 현상 대책 마련 촉구,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추진 입장 철회 촉구, ▲광양세무서 설치 건의 등 18건의 결의‧건의문을 채택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이밖에 중동 분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안위를 살피는 한편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연구소 등 전문기관을 활용하여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예산‧결산심사와 감사기법을 쌓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의정활동 과정에서 동고동락했던 매 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4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해서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진수화 의장은 마무리 인사로“지난 4년간 제8대 의회는 지역 사랑의 열정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며 광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듯이 새로 출범할 제9대 광양시의회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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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집중호우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여수시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사)옥외광고협회 여수시지부와 민관합동으로 2개반 1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고정‧유동 광고물은 물론, 특히 비바람에 취약한 노후 간판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공중에 대한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면서 “사업주와 광고업 종사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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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시정 ‘집중’광양시가 올 한해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시민과 함께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더 안전한 광양, 행복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강화, 지역안전지수 향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재난·재해 대응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안전 인프라 선제적 구축 등에 시정을 집중하고자 한다. ▲ 시민생활 속 안전문화 운동 확산 총력 시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 작은 것부터 안전 예방 활동을 실천해 안전문화가 시민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3,500명), 안전 취약계층(1,000명), 민방위실천센터체험(2,000명), 남도안전학당 운영(1,500명)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캠페인 활동, 시내버스 외부광고, 가정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1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안전문화 운동과 재해예방사업에서 모두 1위로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3억 원을 받았다. ▲ 지역 안전지수 분야 1등급 올리기 목표 선정 시는 2021년 통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대해 1등급씩 올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민·관·기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며 사전 위해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시의 경우 지역안전지수가 2~3등급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으로 분석되고 있어, 과거 패턴을 개선하는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위해지표(사망자 및 사고발생 건수) 10%를 감축하고, 지수등급이 낮은 교통사고와 화재 등에 대해 사고 잦은 곳 개선, 캠페인, 안전교육과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 모든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시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한다.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부상치료비 △강력·폭력범죄 상해 비용 △개물림 사고 등이다. 사고발생지역이나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청구 소멸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 안전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시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 주요 취약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점검 시 드론 등 첨단기술과 시설별 안전 점검가이드를 활용해 내실 있고 수준 높은 점검을 시행하며,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을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주기적으로 확인을 통해 관리·조치한다. 점검 대상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은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 점검가이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각종 재난·재해 대응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시는 재난안전관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CCTV 통합관제센터, 불안안전요소 신고센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재난정보의 수집, 상황관리와 전파, 초동대처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개소해 경찰공무원 3명과 관제요원 17명이 CCTV 1,103대로 24시간 관제함으로써 범죄 예방·추적,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지원해 연간 1,082건 영상을 제공(현장조치 74건, 신고 출동 139건, 수사자료 제공 869건)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비도심 인적이 드문 지역에는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구 밀집 지역에는 영상분석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통해 관제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시-도간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전라남도, 경찰, 소방, 법무부와 연계해 119/112 긴급출동 지원과 전자팔찌 위반자 신속 검거 등 9대 안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재난·재해 대비 안전 인프라 선제적 구축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선 6~7기 동안 26건에 1,226억 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에도 같은 수계에 있는 다른 지자체보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년간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했다. 시는 올해에도 상습 침수 피해지역, 재난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사업 7개 지구 98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8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54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2억 원 등 184억 원을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수상과 인센티브 4억 원을 받았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안전문화 정착과 안전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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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농어촌 특위)는 지난 14일 특위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사항 점검에 나섰다. 특위는 지난해 2월 1일 농어촌 인구감소,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과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위는 지난 1년 5개월간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 공유를 통해 잦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의 확대,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약지원 요청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에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도사동 AI 거점소독초소와 순천농협 황전지점 DSC를 방문하여 가축질병위기 관리 사안과 식량발전종합계획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장숙희 위원장은 “농촌 현장방문을 통한 여론 청취, 기상이변에 따른 대응 논의 등 농어촌 방전 대책 마련을 위한 특위 활동을 추진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농어촌 지역의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현상에 대비하여 인구유입을 위한 농어촌 융복합산업 육성, 새로운 농수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특위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