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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섭 광양시장 출마 예정자, 무소속 통합시장 강조지난달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신홍섭 전 전남도의원이 작은뉴스와 sns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다. 탈당 무소속 출마에 대한 정치적 배경으로는 지역민의 눈높이를 외면한 지역정당의 폐해을 꼽았다. 이어 정당과 시민, 소지역 간의 갈라치기가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원인이라는 데 역점을 뒀다. 그러면서 부디 정치권에서는 민선 5기~7기까지 무소속 시장을 선택한 민심의 본질을 깊히 헤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광양시장 선거는 갈등과 분열을 통합해 30만 자족도시로 향하는 위대한 시민의 힘을 결집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당 정파나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통합시장의 역할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홍섭 출마 예정자는 "광양의 근대사를 살펴보면, 포스코광양제철소가 입지한 지 근 40년이 지났으나 인구 15만에 머물고 있다"며, "보다 정교한 인프라구축 및 활용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렇지만 현 정현복 시장의 재임기간 동안 재정규모가 년 1 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이는 인근 여수,순천시와 비교해도 당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민선 8기에는 철강과 항만 그리고 행정, 교육, 문화예술, 관광의 인프라를 관통하는 고도화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신홍섭 출마 예정자는 재선 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수 조원의 예산, 특히 중소기업육성과 지역경제정책 등 상공,관광분야와 행정운용 경험을 쌓은 연륜과 두 번의 중앙정치에 도전하며 준비했던 정책을 이번 선거에 쏟아 붓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신홍섭 광양시장 출마예정자는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1980년), 5.18민주화운동관련 투옥(5.18민주유공자), 제4대,5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대중대통령후보 선거유세위원('87,'92, '97년), 통일미래연구원 상임이사, 광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국장, 광양시 5.18 민주유공자회 회장(현), 전남 의정회부회장(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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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9일간 54개 실․과․소, 24개 읍․면․동에 대한 2021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시정업무의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차후에는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대안을 제시했고, 모범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와 칭찬을 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는 평이다. 또한,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작년과 같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YMCA에서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주민불편해소사업 선정 시 특정지역 편중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공유재산 취득에 따른 추정가격과 취득가격의 차이 최소화 ▲위드 코로나 이후 방역관리 강화 ▲생태도시 전략 강화 ▲노인‧장애인 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이 있다. 문화경제위원회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순천만잡월드 운영 활성화 ▲청춘창고 및 청춘웃장 활성화 ▲지방대학 지원사업 개선 ▲순천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등이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 지연 및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 ▲공사 현장 내 안전관리 철저 ▲클린업환경센터 입지 선정 및 사업 추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허유인 의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신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하고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하다”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된 조치사항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적사항이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사를 통해 제기된 시정․개선 요구사항은 오는 21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승인하고, 시 집행부로 이송해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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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포스트 코로나 순천시 선제적 대응전략 연구모임(이하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은 12월 8일(수)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복남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순천시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 지원 제도를 분석하여 ▲특성화 분야 발굴 ▲정책 수혜자 관리 ▲혁신적 기반 시스템 구현 ▲미래형 일자리 창출 ▲산업 활성화 정책 방안을 연구모임 의원들에게 제시했다. 또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인식, 현 정책 관련 만족도,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이를 통해 순천시의 중‧장기적 계획의 필요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탄소 중립, 주민 복지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인식하는 코로나19 관련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어린 자녀가 있는 직장인, 취업 준비생, 노인, 프리랜서, 보건의료직 종사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공공요금 인하, 세금 감면, 공공 일자리 확대, 현금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순서로 나타났다. 이복남 회장은 “용역 결과를 정리하여 시민의 요구가 높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의제와 정책 방안이 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순천시의 위기대응 능력, 제도적 개선, 정책방향 등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이복남 회장을 비롯해 문규준, 장숙희, 남정옥, 나안수, 김영진, 박혜정, 박재원, 김미애, 박종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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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사업장 점검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30일, 주요 사업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류감사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주요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펴 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위원회는 광양읍 세풍리 광양항 배후단지 전력공급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민원은 소통부재에 따른 불신의 결과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당부했다. 왕금마을 위험지구 석축붕괴는 설계 또는 시공의 과오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은 준공후 복합적인 활용방안 검토를 주문했으며, 옥곡 명주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사업 공정과 주차장 조성 면수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사업공정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소통 등 전반적인 현장 상황을 수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기 위원장은 ‘2021년 시정업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집행기관이 추진해온 사업들을 심도있게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2022년 예산안 심사시 불요불급하거나 낭비성 예산이 없는지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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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57회 2차 정례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1월 24일(수) 제257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화)까지 28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에 열린 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중에는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활동을 하고, 12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1조 3782억 원의 2022년도 예산안과 그 외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에서“시민 복리증진만을 생각하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관련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잘 만들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상정된 안건과 예산안 등 심의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이번 정례회가 알차고 희망찬 2022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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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시민공청회 개최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남정옥)는 지난 11월 22일(월)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순천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의 진행으로,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혜정 의원이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임종윤 순천남초등학교장, 순천시 양효정 평생교육과장, 임경환 전)풀뿌리교육지원센터장 등 교사 및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표발의자인 박혜정 의원은 개정조례안의 목적, 정의, 보조기준액의 제한, 보조사업의 범위, 보조금 교부의 순위, 위원회 구성 등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임종윤 순천남초등학교장은 관계 법령을 설명하며 조례안 수정을 제안하였다. 또한, 순천시 양효정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경비 예산 및 지원현황 등을 설명하고 임경환 전)풀뿌리교육지원센터장은 마을의 교육자원이 학교교육과 연계되어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허유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제각기 다를 수도 있겠지만, 순천시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마음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결과적으로 목표로 하는 교육도시 순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미래를 열어나가는 희망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은 “이날 개진된 의견 등을 토대로 오는 제25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순천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으며,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순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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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순천, 대한민국 1호 정원도시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순천시를 방문,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순천을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30만 정원도시’ 육성, 동부권 거점도시이자 생태문화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방문객 44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0개국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세웅 사이영협동조합 대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위드 코로나 이후 의정협의체 재개를 기대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과대학 설립 논의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유치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춘화 시민정원추진단원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김이수 청소년수련원장의 ‘순천시청소년수련원 시설 확충 건의’ 등에 대해선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 역량을 다해 돕겠다”며 “수련원 시설 지원도 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현희 순천시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대 건의’에 대해선 “묵묵히 생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익수당을 도입했다”며 “전체 농민으로 확대하지 못한 부분은 깊은 양해와 이해 요청드린다”고 답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 시행령·조례제정 등 후속조치에 조속히 나서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행안부에서 초안을 수립해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시군·유족·전문가·시민사회단체의 논의를 통해 1차 의견을 제출했고, 내달 중 공청회를 개최해 좀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의 위임사항과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시행조례를 수립하고 있다”며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1월 21일 공포·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은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 계획에 따라 도심 내 기존 노선을 활용하면 철도 운행 횟수 증가(6회→46회)로 소음피해와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높이 7m의 구조물 설치로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 경관이 저해되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 우회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부분 지중화를 국토부에 건의했고, 현재 국토부에서 사업비 적정성, 설계기준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타에 떨어진 것을 재예타를 통해 다시 추진하면서 사업비 증액에 대해 국토부가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뜻이 잘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순천시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리모델링공사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도비 5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엔 허석 순천시장, 서동욱·임종기·오하근·김정희·한근석 전남도의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등 35명이 현장 참석했다. 시민 150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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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발전 포럼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순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 중시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의 중요성의 대두로 천연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산업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남은 약 5천여 종의 전국 최대 천연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량작물 생산량, 어업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런 비교우위 자원을 통한 기술개발 및 생산기반 구축으로 바이오산업 선점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 날 포럼은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개회하여, 순천바이오센터의 박경욱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되었다. 포럼에 앞서, 순천시의 ‘외서면 바이오특화 농공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천 바이오센터 강경윤 책임연구원의 ‘순천 미래전략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시작하였다. 이어, 국립순천대학교 이민아 교수의 ‘지역대학의 바이오산업의 역할’, ㈜마린테크노 황재호 대표의 ‘지역 기업의 바이오산업 현황’, 창업연당 최근영 센터장의 ‘관련 기업 및 창업 지원 방향’, 천연자원연구센터 김재용 연구팀장의 ‘전남 지역 연구기관의 바이오산업에서의 역할’등을 발표하며, 끝으로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김미애 부위원장의 순천시가 앞으로 바이오산업에 있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포럼 참석 자 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포럼을 주관한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바이오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지식산업센터’유치와 입주 기업체가 자유롭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바이오소재 생산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남 ICT 연계 스마트팜 거점 구축’을 통해 전남 지역 천연자원 원료의 바이오소재 생산 기술부터 소재 제조기술 및 상용화 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관학연 바이오산업 역할에 따른 DB를 구축하여 수요기업체를 통한 바이오 소재의 기술을 공유하고, 순천 브랜드 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의 천연자원을 토대로 한 순천시 바이오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살기 좋은 생태도시 순천으로서 생태로 밥 먹을 수 있는 도시를 표방한다.”며, “외서면 천연자원 바이오특화 농공단지와 승주읍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 연계 협력을 추진하여, 미래 먹거리와 발효를 통한 바이오산업을 육성·발전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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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농촌인력 관련 기관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남정옥)는 지난 11월 1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에 대한 관계 기관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순천시 농어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어촌의 인력난 및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를 개선하고, 원활한 농․어업생산 활동 지원과 농업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여성농민회, 낙안배영농조합법인, 낙한․황전 재배농가 및 순천시 농업정책과가 함께 참석해, 조례안을 발의한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조례 제정의 취지와 내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조례 제정과 관련해, 지원센터의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인력 수급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등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촌 생산력을 증대하고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옥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제257회 2차 정례회 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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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청년의 미래 있는 삶 적극 지원할 터”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전라남도지사 초청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가 있는 삶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민선 7기 성과 및 청년들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순천대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김 지사는 유년시절과 공직생활 중 깨달았던 점과 함께 민선 7기 이후 전남의 변화상, 청년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청년이 나아갈 길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블루이코노미‧전남형 뉴딜’ 비전 선포와 예산 11조 원 시대를 통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도민들의 오랜 염원 해결 ▲순천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 조성 등 전남 발전과 도민 숙원을 해소한 실적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지난 청년 시절과 27년간의 공직 생활을 비롯해 국회의원 의정활동, 농식품부장관 재임 시절에 대해 어렵고 힘든 일들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면서 “실패와 좌절이 있어도 젊은 패기로 힘차게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무거운 짐을 덜고, 희망차고 미래가 있는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학금,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94개 정책으로 2천91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이 꿈꾸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행 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순천대 한 재학생이 “취업을 앞두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과거 세대와 달리 현재 세대의 일자리가 적어 마음이 아프다”며 “농업분야 등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순천대학교는 1935년 개교한 80여 년 역사를 지닌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육성의 요람이다. 청년 글로벌 판매자 육성,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 등 21억 규모 9개 사업을 전남도와 공동협력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