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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지원...‘행복하우스 2호’준공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12일 황전면에서 소외계층 보금자리인 ‘행복하우스 2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행복하우스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노후된 주택을 허물고 새 주택을 지어주는 사업으로, 시는 지역 단체나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지난 해 매곡동에 1호를 탄생시켰다. 이번 행복하우스 2호 수혜자는 황전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박00씨로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던 이들은 행복하우스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별도의 공부방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전남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순천지역자활센터(대표 고연주)와 협력해 행복하우스 신축을 추진했으며, 사업비는 지난해 조충훈 순천시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목민자치대상 수상금 전액 5,000만원으로 추진했다. 행복하우스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추구하는 순천시의 정책에 따라 에너지 자립율을 우선 고려해 설계?시공했으며 지난 8월에 착공해 10월말 준공했다. 건축물 규모는 43㎡, 지상1층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행복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룬 축복의 선물이며, 시민들이 지역의 복지를위해 힘을 모아 주실 때 순천은 행복지수 1위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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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 말복 복달임(伏) 행사말복의 무더위도 그들의 열정에 한 풀 꺾인 기세다. 순천시 황전면(면장 강공배) 마중물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고재남)는 독거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호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개소한 산영 및 하평 9988쉼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마중물복지협의체에서 9988쉼터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열치열 보양음식을 마련해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황전면 9988쉼터와 마중물복지협의체는 지난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같은 특정일 행사와 더불어 주기적으로 9988쉼터에 계신 독거어르신들과 말벗되어드리기, 주변청소 등 꾸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마중물복지협의위원장(고재남)은 “평소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를 원했는데,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렇게 9988쉼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한 끼 나누는 것이 너무 정다워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및 9988쉼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영 9988쉼터 정성균(88세) 어르신은 “올 한해 9988쉼터 덕분에 더위 모르게 시원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말복에 우리를 잊지 않고 챙겨주어 그저 고마울 뿐이다.”고 전했다. 황전면장(강공배)도 “9988쉼터 자매결연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누어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이 귀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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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표준지 공시지가 4.64% 상승국토교통부는 25일 2015년도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했다. 올해 순천시 표준지(4,732필지) 공시지가 변동율은 전년대비 4.64% 상승해 전국평균 4.14% 보다 0.5% 높고, 전남 평균 6.40%에 비해 1.7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 위치한 상가부지로 ㎡당 3,700,000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황전면 대치리 임야로 ㎡당 260원이다. 지역별 지가 현황을 살펴보면 원도심 주거지역은 보합세, 상가지역은 약 4% 하락된 것으로 분석됐고 연향동과 조례동의 신도심지역은 4%정도 상향됐으며 해룡 신대지구와 오천지구의 배후지역, 순천만 생태공원 인근지역은 개발지를 중심으로 약 8%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시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 등이 온라인 등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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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형 교통서비스 제공전라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4년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 공모사업에 순천시와 무안군 2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 교통모델 발굴에 역점을 두고 순천시는 버스형으로, 무안군은 택시형으로 각각 특화하는 전략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된 전국 13개소 가운데 2개 시군이 모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시는 농촌형 교통서비스 제공사업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5인승 소형버스를 이용해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2~3km를 하루 3회 운행해 황전면 비촌리 등 32개 마을 1천600여 명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올 3월부터 군 자체적으로 시범 추진 중인 ‘무안군 행복택시’ 사업을 현재 9개 마을에서 18개 마을(1천400명)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행복택시’ 사업은 버스 요금(대당 1천200원)만 내고 택시를 이용해 마을회관에서 버스 정류장이나 복지관, 병원 등 주민들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은 인허가 등 사업 시행 제반 준비가 완료되면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은 전남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마을 앞까지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30분~1시간 정도 걸어 나와야 되는 교통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이동권을 보장해줌으로써 교통복지 실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자가용 이용 증가, 도로망 확충,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교통 여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바,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별로 교통 수요와 여건에 맞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도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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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싱싱한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 추진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4년 관광두레’ 사업 대상 기초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순천시가 순천형 로컬푸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 자연밥상 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은 소량 다품목으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 요구에 맞춰 주1회 꾸러미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싱싱한 농산물을 직송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농산식품분과위원회)에서 심의 결과 꾸러미사업 대상자로 ‘언니네텃밭 순천황전공동체(대표 강정이)’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언니넷텃밭은 총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 소속된 사회적기업인 ‘언니네텃밭 순천황전공동체’는 전국 16개 지역공동체 중 하나다. 언니네텃밭은 황전면 황학리 본황마을 생산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산자 전원 65세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으로 1ha 미만을 경작하는 소농이다. 강정이 언니네텃밭 순천황전공동체 대표는 현재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인 두부, 계란, 시금치, 상추 등을 소비자회원 100여명에게 주1회 꾸러미로 만들어 배송하고 있으나, 공동작업장이 없어 마을회관을 임시 사용하는 등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작업장이 확보되면 위생적이고 편리한 작업환경에서 꾸러미 포장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형 로컬푸드 육성을 위해 본 사업을 농촌관광과 연계하는 등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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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로쇠수액 채취 농가에 대한 대책 강구 필요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특별위원장 최종연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순천지역에서 가짜 고로쇠물 제조업자 적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정상적으로 시에서 허가를 받아 고로쇠수액을 채취한 농가들의 판로가 막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히고 본 사건에 대하여 순천시와 순천경찰서에 철저한 조사와 판매경로를 추적하여 전량회수 조치하여 소비자에게 고로쇠물의 신뢰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향후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올해 순천시에서는 7개 읍?면지역의 47농가에 고로쇠수액 채취 허가를 내준 상태이다. 고로쇠수액 채취허가를 받은 지역은 승주읍 죽학?남강, 주암면 대광, 송광면 장안?삼청, 외서면 도신, 황전면 죽청?수평, 월등면 계월 지역 등으로 올 1월부터 3월까지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최종연 의원은, 작년의 경우 순천에서 고로쇠수액 45만 리터를 생산하여 연간 13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지만, 가짜 고로쇠물 사건으로 인해 고로쇠수액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바람에 순천지역의 산장과 식당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뜸해져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아울러 시에서 허가받고 채취되는 고로쇠수액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만큼 어려운 농가와 지역경제를 위해서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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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순천시는 만사소통 위한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를 일정과 같이 실시한다고 지난19일 밝혔다. 일자 시 간 읍면동 개최장소 2.21. (금) 10:00 황전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왕조1동 순천신협 대회의실(5층) 2.24. (월) 10:00 서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매곡동 탑웨딩홀 3층 2.25. (화) 10:00 해룡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덕연동 순천웨딩데이컨벤션 2.26.(수) 15:30 조곡동 순천농협 순천지점 2.27. (목) 10:00 별량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저전동 궁전웨딩홀 4층 3. 3. (월) 10:00 낙안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남제동 순천원예농협 회의실 3. 4. (화) 10:00 외서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왕조2동 순천농협 대회의실(5층) 3. 6. (목) 10:00 주암면 복지회관3층 15:30 풍덕동 아랫장상인회 교육장 3. 7. (금) 10:00 승주읍 읍사무소 회의실 15:30 삼산동 탑웨딩홀3층 3.10. (월) 10:00 중앙동 동부교회 15:30 장천동 로얄웨딩홀 3.11. (화) 10:00 송광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도사동 주민센터 회의실 3.13. (목) 10:00 월등면 면사무소 회의실 15:30 향동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지하1층) 3.14.(금) 15:30 상사면 면사무소 회의실 ※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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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순천시 황전면(면장, 조중기)은 지난 17일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황전파출소, 황전면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차량 15대에 ‘산불조심’ 깃발을 부착하고 건구칠동에서 삽재팔동, 국도17호선을 순회하면서 대대적인 홍보방송과 함께 진행됐다. 노인 인구가 50%인 황전면의 경우 노인들의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주된 요인인 점을 감안 이번 캠페인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시점에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를 실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없는 황전면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조중기 황전면장은 ‘그동안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주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적으로 계도해 지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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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나눔으로 따뜻해져요순천시에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우체국(대표 백형국)에서는 지난 16일 황전면 오지마을에 홀로사는 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전기장판, 밥솥, 선반 등을 전달했다. 또, 연향동 미르치과(원장 최철용)에서도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이불과 쌀 20kg을 각각 전달하고 따뜻함을 나눴다. 미르치과 직원들은 집안청소와 어르신들의 틀니 사용 및 세척방법도 함께 알려줘 어르신들이 즐거워 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희망복지지원단(744-6232)으로 하면 된다. < 윤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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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랑 봉사단, 순천 황전면에서 봉사활동 펼쳐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전기사랑 봉사단은 13일 순천시 황전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40세대 80여 명이 거주하는 황전면 발산마을과 성암마을에서 노후전선 교체, 전기 안전 점검, 집 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과 주민 대상 사진 촬영 및 마을 주민을 위한 작은 공연은 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지난 2009년 11월 창립한 전기사랑 봉사단은 회원 수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대상지를 선정하여 전기 안전점검 및 세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