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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 장애인 주택에 편의시설․안전장치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이동안전과 활동편의를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현관․거실 출입문 정비,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비상연락장치 설치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개조 사업비 380만 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가 원하는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여야 한다. 단,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인이 4년의 임대의무에 동의해야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3년 이내 국가․지자체․금융기관 등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사업을 지원받은 자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을 지원받은 자가주택 소유자는 제외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본 사업에 3800만 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 10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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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갑) 김형석 ‘국가대표 제2선수촌 순천 유치’ 공약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자신의 세번째 선거공약인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갖고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순천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예비후보 당시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장 경력을 토대로 그의 세번째 공약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할 운동선수를 훈련 육성하는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순천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가 총선 출마자의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닌 그동안 체육관련 단체에서 활동해온 자신의 경험을 순천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촌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형석 후보는 현재 장흥군에 건립중인 ‘체육인재개발원’과 연계하여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을 순천시로 유치하면 지역 체육산업 및 체육관광 활성화를 통해 순천을 명실상부한 21세기 스포츠과학의 메카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관련 공약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최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순천시의 교통, 기후, 휴식여건 등 최적의 입지환경과 주민들의 유치 열망을 설명했고 긍정적인 회답을 받았다며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국민의 힘 김형석 후보는 “순천시가 국가대표 제2선수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고 선수촌 유치가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이번 22대 총선이다”고 밝히고 “순천시민들이 김형석을 선택하면 선수촌을 순천으로 가져올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한 것과 같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에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건립되면 동계훈련을 위해 전국의 많은 팀이 순천을 찾아옴에 따라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외부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은 순천시와 협의하여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하고, 부족한 시설은 순천팔마종합운동장 인근(연향뜰 도시개발사업부지 등)에 약 5만㎡ 규모로 건립을 추진할 것이며, 총사업비는 약 1천억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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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간담회 가져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26일 포스코휴먼스 교육장에서 장애인 취업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취업 관련 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5개소가 지난해 6월에 맺은 ‘광양시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연 2회(상, 하반기) 정기 모임의 일환으로 열렸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광양햇살학교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광양만권HRD센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 발달장애인훈련지원센터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광양새로일하기센터 ▲광양중장년내일센터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서산나래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 ▲장애인표준사업장 다미설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15개 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2024년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전국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광양사업장을 견학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13년에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설립한 기업으로 포항에 본사를 두고 그룹 내 사무지원, 클리닝, IT지원, 차량관리 등을 담당하며 직원 692명 중 325명(46.9%)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있다. 광양사업장에는 직원 187명 중 장애인 101명(54%)을 채용했다. 김형욱 포스코휴먼스 실장은 “우리 회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롤모델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탄탄한 자생력을 갖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수현 광양햇살학교 교사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에 관한 정보편람 제작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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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3년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0억원 달성…우수시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51,415천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특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12억 9,694만 원을 모금해 자체 목표액 9억 1,126만 원 대비 142%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과 연중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계획을 통해 여수시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빈곤․소외․질병 예방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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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세계박람회 신규 서포터즈 모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업 및 행사 홍보를 위한 신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1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서포터즈는 3개 팀, 9명(3인 1팀)을 모집하며, 박람회장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국민은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발대식 등 오프라인 행사 참석 △사업 및 행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공사는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 등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이메일(dy425@ygpa.or.kr)을 통해 지원서와 자율제작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홈페이지(http://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5월 3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박람회장을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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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깜짝 놀랄 봄옷 입는다.순천만국가정원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개막한다, 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화려한 봄꽃이 더해져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50만 본의 화려한 튤립을 포함한 총 150만본의 봄꽃이 정원 곳곳에 심어져 꽃의 장관이 펼쳐진다. 특히 릴리안 등 30여 종의 새로운 화훼품종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문 광장에 위치한 175m의 우주왕복선 모양 활주로인 ‘스페이스 허브’는 튤립, 아네모네, 루피너스, 스토크 등 형행색색의 꽃들로 연출해 미래와 자연이 공존한다. 또한 키즈가든 인근에는 두다다쿵 캐릭터 얼굴을 봄꽃인 베고니아, 크리산세멈 등으로 연출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꽃들이 링형태로 사방을 감싸고 있는 반지정원, 꿈과 희망이 가득한 드림정원, 유럽풍경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라온정원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존 정원의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이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들을 융복합하여 단순하게 정원에서 정원 문화 산업으로 한 단계 상승시켜 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할 예정이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콘텐츠들로 새롭게 채워 깜짝 놀랄 새로운 문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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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100일간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 추진여수시 시전동(동장 정귀준)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복지기금을 마련코자 100일간 아싸(아름다운 시전동 사람들) 정기기부 릴레이를 시작한다. ‘아싸 정기기부 릴레이’는 ‘시전동 사랑의 온기나눔’ 연합모금사업 일환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100일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눔기부 리더가 되어 기부를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첫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고, 추천받은 주민은 1주일 이내에 지정기탁 CMS 정기기부 신청서를 시전동주민센터에 제출하는 순차적 기부방식이다. 송재열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부상조의 좋은 전통이 사회를 지탱해 왔다”며 “위원들과 함께 시작한 이번 기부 릴레이가 끊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귀준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기부 리더로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후원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싸 정기기부 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및 기관․단체는 시전동주민센터 (☎061-659-1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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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센터, 시민 문화공간이 될 영업점 10개소 모집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달 13일부터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이하 ‘동행상점’)’을 함께 할 영업점 10개소를 모집한다. ‘동행상점’은 카페나 공방 등 영업점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모임이나 소규모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상 공간 발굴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15개 동행상점을 지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동행상점으로 지정된 카페, 공방, 복합문화공간 등 영업점들은 공연, 인문 강의, 원데이클래스 등 공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1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정상 영업 중인 광양시 소재 영업점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점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gycc202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현장실사 및 대표자 인터뷰로 진행된다. 시민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도시에 대한 운영자의 관심 정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동행상점’으로 지정되고 명패를 제공받으며,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제작․배포하는 「동행상점」 홍보물에 소개된다. 또한 자체적으로 기획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비(최대 8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동행상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 누리집(www.gyculture.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문화도시센터(☎061-761-07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일상 속 친근한 공간들이 시민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되어준다면 광양시는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행상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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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미사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대관식 미사’를 연주하는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선희, 메조소프라노 박선경,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 성악가가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Little man in a hurry’ 등 합창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감미롭고 독특한 기교를 선보이고, 마지막 4부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백운산, 섬진강, 매화, 옥룡사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곡이 연주된다. 특히, 마지막 곡 ‘광양, 희망으로’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광양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연주회는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061-797-3127)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4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장르의 연주 형태와 합창음악으로 구성되어 광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푹 빠질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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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 실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제325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은 11일 안영헌 의원, 박문섭 의원, 박철수 의원, 12일에는 백성호 의원순으로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11일 첫 질문에 나선 안영헌 의원은 백운산 관리 및 활용 증대 방안, 임도 개발 체계화, e스포츠 활성화, 도로 중복 굴착 예방,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등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안 의원은 백운산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연 자산이기 때문에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활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우리 시의 임도구역을 보면 임도가 산과 산 사이에 이어지지 않고 짜임새가 떨어진다며, 임도와 둘레길의 연계 및 체계화가 이뤄질 수 있는 임도 개설 계획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관련 시설 및 인적 자원 지원 등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마케팅으로 우리시가 e스포츠 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지하매설물 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중복 굴착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지침 체계화 ▲지하매설물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 공유 ▲지하매설물을 공동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동구 설치 의무화 ▲지하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정밀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실효고시일 도래 시설이 무려 54건이나 된다고 우려하며,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관련해 ▲공설운동장~국민체육센터 진․출입로 확장사업 ▲용강지구 진․출입로 개선 공사 ▲남해오네뜨․송보7차아파트~용강 중학교 통학로 개선 등 추진상황을 질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박문섭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산의 적립액과 CMS 정기후원 계좌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기본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범시민 소액 기부 문화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이전년도 보다 한단계 떨어진 평가 결과를 지적하고, 등급 향상을 위해 지표별 체계적인 분석과 공직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법으로 청렴도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보험공제 가입, 폭언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며, 공무원들 또한 자신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친절의 습관화가 이뤄져야 우리 시가 목표한 바를 이룰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지방세 의존도가 높은 우리 시 세수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그중 하나의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적극 활용되야 한다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마지막 질의에 나선 박철수 의원은 광양시 관광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광양, 여수, 순천 등 3개 시의 관광 비젼, 관광객 수, 관광총소비액 등을 비교하며, 광양시 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의 관광은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건립하기보다는 인근 시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국 최고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박 의원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체험형 조형물이 구봉산에 설치되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형․지질적 문제가 크기 때문에 지역상권 연결성 부족, 안전성 담보 부족, 사후관리 부담 증가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체험형 조형물은 구봉산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언급하고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 인근 야구장 부지에 건립하여 와우생태공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벨트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백운산, 섬진강, 남해바다 이 세가지를 모두 가진 광양시는 캠핑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며, 일반적인 캠핑장이 아닌 각 공간마다 색깔을 입힌 테마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빈집활용 숙박업 특례적용을 활용해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숙박시설로 개조하여 단순한 숙박시설 증대가 아닌 워케이션, 세컨드하우스 개념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길 요청했다. 12일 질문자로 나선 백성호 의원은 청년정책,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하우스 피해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먼저, 광양시 청년정책 관련 사업들의 대부분이 수혜 대상자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언급하고, 높은 재정자립도와 젊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는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우리시 청년들에게도 100원 시내버스를 확대해서 운영해 보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청년 100원 시내버스 확대 운행은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 재정에 부담이 된다면 19세부터 25세 이하만이라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요청했다. 다음으로 ‘광양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를 통해 보건대학교에 지원된 실적을 질문하고, 지난 2023년 1월에 체결한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서’ 내용과 같이 대학 정상화를 위해 각 기관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집중호우 시 지속적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검토하여 배수로 확장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해 줄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