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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론 조종 자격취득 교육 참여자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드론 자격증(1종·2종·3종) 취득 이론과 실무 과정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관내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 시 교육비의 70%(최대 14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7일 기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14세 이상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 또는 신체검사증명서 발급가능자여야 한다. 모집 인원은 3개 과정 총 36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여수시 섬박람회지원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섬박람회지원과 섬미래정책팀(061-659-34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여수시민이 미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한다”며 “미래 산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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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궁시전수교육관,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2년 연속 선정광양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전통 활쏘기’ 프로그램은 활쏘기가 낯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신 수련을 위한 운동인 전통무예 활쏘기를 통해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운영된 프로그램 중 참여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궁시전수교육관 김철호 관장은 “남도의 귀중한 전통문화유산인 활과 화살을 활용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이 융합된 축제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전승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지역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양 궁시를 더 많은 시민이 체험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개관한 궁시전수교육관은 한국의 활과 화살, 쇠뇌, 각종 조선시대 화포(모형품), 그리고 활쏘기에 필요한 용품과 함께 전통 활, 화살 제작과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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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10억원 투입해 민생경제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생경제 지원에 1,110억 원을 투입, 서민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따른 고금리․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 민생 회복을 앞당기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지원 시책’은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주거 및 생활비 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55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 적극 추진 시는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 7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카드형 할인율 10%를 상시 적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지난 설 명절에는 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진행, 5일 만에 배정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시는 이러한 성공기세를 몰아 권역별 방문 현장 등록 등을 통해 상품권 사용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에 36억여 원을 투입, 진남상가와 수산물특화시장 등에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가에 젊은 층 유입을 유도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지원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 밖에 착한가격업소 105개소에 1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제공,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과 융자금 및 이자차액 보전 등 경영안정자금 19억여 원을 지원한다. ▲계속되는 고금리 시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도모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코자 기업 당 연간 2억 원 이내 융자추천을 시행하고, 총 800억 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준다. 특히 올해는 우대지원 대상이 신규로 추가되고, 조건에 따라 중복지원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스타기업 육성 사업’ 등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돕는다. ▲취약계층에 난방비․교육비․문화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최근 공공 에너지 요금 급등에 따라 전기, 가스, 등유 등 난방비의 부담을 해소하는 에너지바우처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6,500여 세대에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구 중고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중 월 10만 원을 바우처로 지급, 교육비 부담을 덜고 활발한 진로 개발을 돕는다. 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와 희망바우처는 올해도 지속 추진, 15,500여 명을 대상으로 19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 청년, 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93억 원을 편성해 총 9,600여 명을 고용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을 적극 돕는다.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에는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760여 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미취업 청년에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 행정인턴 사업은 올해 참여자격과 인원을 대폭 확대한 ‘청년인턴’ 사업으로 개편, 일반청년 40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층의 취․창업 지원, 경력단절여성에 맞춤형 취업상담, 직원교육훈련, 창업 준비 교육 등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 청년과 신혼부부에 집중적으로 주거비 지원 경제적 자립 기반이 약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0원 임대주택 지원’은 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18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 또는 결혼 후 7년 미만의 신혼부부는 소득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최장 6년간 임대주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며, 이 외에도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9,200세대에게 120억 원 규모의 주거안정금을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삶을 챙기는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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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POSCO 광양제철소에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새학기를 맞이해 7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3종의 학용품을 800박스로 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며, 행복한 광양시에서 큰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에서 매년 이어진 후원을 통해 새 학용품을 받은 아이들이 씩씩하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손모아 주신 포스코 1% 나눔재단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는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가 2017년부터 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 지원사업은 올해 8회째로 지금까지 6천8백 박스, 6억4천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구입해 광양시와 일상이 되고 함께하는 시민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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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노후 시설개선 비용 지원광양시는 고물가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건물 시설물의 개량·수리 및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가액의 80%, 업체당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2. 29.)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단,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유사·중복사업(다른 소관 부서 시설개선 관련 사업 포함)으로 기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 사업자 ▲관계 법령의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사업자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세 액, 연 매출액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변동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가 많아 사업 예산을 초과할 경우 자체 평가표 우선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고물가시대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135개소에 4억9천8백만 원을 지원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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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와 국회의원, 광양시의장, 도의회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종구 서예가의 거필 퍼포먼스와 4개 지자체장의 낙관 세리머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오전 11시 주무대 옆 특설무대에서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광양매화축제가 지향하는 친환경축제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고 즐거운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많은 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양시는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감동을 주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군자 테마 축제를 여는 4개 시군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오늘의 뜻깊은 약속을 되새기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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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실 17개소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과(☎ 061-659-47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 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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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노후 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2024년 노후 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8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매연저감장치(DPF) 8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5대, 건설기계 DPF 1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건설기계) 소유자는 방문, 인터넷,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순천시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덤프트럭)이다. 지원 금액은 매연저감장치(DPF)는 장치 종류별 차등지원으로 부착 비용의 약 90%,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건설기계 DPF 부착지원사업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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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하세요광양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5만 원 증액된 연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 3. 1. 이전부터 계속해 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생)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 원만 지급된다. 또한 지원금은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 지원하며, 지난해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복지카드 발급 희망자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5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지역이 전라남도 내로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 또한 불가능하며, 2024년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061-797-1994)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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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상임대표, 36개 참여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예산 승인하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으로 박병관 상임대표와 허형채 운영위원장이 재선임됐다. 이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유공이 높은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 환경교실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실천 사업은 ▲탄소중립실천 양성가 교육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과 전시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실천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온 세계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발표한 만큼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시민단체, 행정기관, 기업이 함께 하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활동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과 ESG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도 뜻을 모아 저탄소 친환경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광양기후환경 네트워크 기관·단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도 광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에 설립돼 ▲탄소중립실천가 1,700명 양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6,700개소 ▲상설환경교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민캠페인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