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순천시의회 의원은 "순천시는 재정자립도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시의 재정자립도는 2012년 기준 전국 평균 52.3%, 전국 시 평균 37.1%, 전라남도 시 평균 26.9%에도 못 미치는 20.7%로 의존 재원에 너무나 많이 기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재정자립도가 낮고 의존재원이 높은 재정구조는 정부의 세입이 줄어들면 일부 자체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중장기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찾아가는 예...
전라남도는 3농정책 일환으로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과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 정책자금을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1%의 초저금리로 사용토록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농산물 생산?가공?유통복합 산업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농업예산을 확대하고 효율성도 높일 수 있어야 한다는 농업인의 요구와 전남도의 정책 의지에 따라 농업정책자금을 증액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정책자금 이자 차액 지원사업은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특수시책이다. 농어촌진흥기금과 친환경육성기...
조충훈 순천시장은 22일 열린 제181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순천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2014년은 정원박람회 성공이 순천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한마음으로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순천 700년 역사에 시민의 역량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 역사적인 정원박람회는 글로벌 도시 브랜드 창조,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로 정부 창조경제 선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쇄도, 자원 재활...
보험금을 노리고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실종사건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은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의 주범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화석)는 21일 4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최 모씨(33·여)를 살해한 뒤 바다에 빠뜨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유기 등)로 구속 기소된 사채업자 신 모씨(34)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신씨와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 모씨(43·여)와 김 모씨(42·여)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통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감의 장을 마련했다. 게다가 애로사항과 서비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우수 종사자들을 초청 포상과 함께 격려 행사를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지사장 김하종)는 이사장상에 성산요양원 요양보호사 오봉애씨, 지역본부장상에는 낙안효자실버빌 사회복지사 정주미씨, 나눔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김성자씨, 참소망방문간호센터 간호사 김양순씨 등 4명에게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 김하종 국민건강...
순천시가 2014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천 629억 원과 특별회계 1천 255억 원등 7천 884억원을 편성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68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454억 원, 특별회계가 227억 원이 각각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전년도 보다 64억 원 증가된 940억 원, 세외 수입은 54억 원이 증가된 272억 원 지방교부세는 148억 원이 증가된 2천713억 원, 재정 보증금은 6억 원이 증가된 1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09억원이 증가된 2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순천 지역에서 순천만 보전 방안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순천시가 갈등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주민발의를 거쳐 ‘순천만 보전 주민조례 청구’를 추진하자 순천시는 조례에 정한 위원회 등이 기존의 조례와 중복되는 데다 사업비 지원을 싸고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순천환경운동연합과 순천YMCA 등 3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순천만지키기 시민회의’는 19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말부터 ‘순천만 보전 주민조례 청구’를 위한 서명을 받은 결...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협동조합이 순천시 행정 및 의회 의정활동 감시에 나선다 20일,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순천시청 앞에서 '2013년 행·의정 모니터단을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월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행·의정 모니터 시민지기단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첫 활동으로 22일부터 순천시 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와 피감기관도 함께 평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해광 기자
순천 남경서우회(회장 신동영)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에서 ‘제3회 남경서우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순천대 교수 5명(신동영, 양원모, 김광수, 신향근, 양기열)을 포함. 15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남경 서우회는 남경 김현선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격년제로 서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신동영 회장은 “남경 김현선 선생의 지도로 전국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공모전 준비를 밑거름 삼아 서우회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은은한 묵의 ...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 심리전단(530단) 요원들의 정치 댓글 작업 상황을 매일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전직 사이버사 고위 간부 증언이 나왔다. 19일,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사이버사에서 매일 오전 7시 A4용지 2~3장 분량의 상황보고를 국방부 장관을 경유해 청와대에 보고 했다.”는 것. 심리전 관련 내용도 A4용지 1장으로 별도 보고 한데다, 국가정보원과는 사이버사 내부의 별도 채널을 통해 교류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직 사이버사 고위 간부 ㄱ씨와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