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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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마을 LP가스 공급광양시는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세대별 LP가스를 공급하는 내망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1월 말 준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진월면 내망마을 40세대에 저장탱크와 배관망, 가스보일러와 계량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스공급자가 저장탱크에 LP가스를 충전하면 등유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배관을 통해 LP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진행하는 완성검사만 남겨두고 있다. 강석순 내망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시 최초로 시행하는 마을 단위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마을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편을 겪는 마을을 찾아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는 지역과 계층이 없도록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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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열고 시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명절 대비 공사현장 체불임금 점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2기) 교육생 모집 ▲참전 명예수당 지원 ▲농림사업 신청 ▲시민안전보험 운영 홍보 ▲가설건축물 신청서류 대행서비스 안내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노후주택 급수시설 개량사업 지원 안내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 신청 ▲겨울철 상수도시설물 동파 예방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읍·면·동에서는 주민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걸음 속에 금호동’ 운영, 반짝반짝 빛나는 보상물 운영,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 및 안부 확인 등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해 보고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읍·면·동 주요시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행복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더 친밀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초 농림사업과 노후주택 급수시설 교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등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농민,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등 시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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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행복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광양시는 다가올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시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대책 ▲소외계층 위문·지원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재난·재해 예방대책 ▲응급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교통수송 및 도로 안전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기타 불편사항 처리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9개 중점과제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인 2월 11~14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6개 분야 144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 점검을 동시에 시행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구입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집행해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감독한다. 아울러 물가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설맞이 지역 농․특산품 판촉·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비상연락망 일제 정비, 공직감찰 활동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24시간 긴급 비상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성묘객 분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이동 제한을 고려해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봉안당 사전예약은 광양시립 영세공원에서 설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귀성객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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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취업자에게 주거비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83명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자격을 당초 중소기업 근로자에서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노동자 또는 사업자로,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꿈을 향해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과 홍보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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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출범’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출범한다.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상생나무’(이사장 박종두)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상생나무는 내달 2월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맡아 지역의 사회적기업 발굴‧육성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공유경제, 공정무역에 관한 사업 시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던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 진입 희망 법인 등에게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경영지원과 컨설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 출범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28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통합지원센터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인 ‘여수시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완공되면 신축건물 2층으로 이전해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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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누적 91명광양시에서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광양 90번(전남 687번) 확진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며, 광양 91번(전남 688번) 확진자는 9세 남아로 광양 90번 확진자 가족이다. 2명의 확진자는 경기도 시흥시 562번 확진자와 가족 모임 시 접촉했으며, 1월 20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 파악, 동선지 방역 소독과 접촉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추가 검사대상자의 이동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광양시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80명은 건강을 회복하여 퇴원했고 11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상생활 중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특히 가족 모임으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소한 의심이라도 들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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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문화재청 방문...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 총력허석 순천시장은 20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순천시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박물관 건립 및 문화재 보수 관련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허석 순천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지난해 순천향교 대성전 보물 지정과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국비 확보에 따른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방관의 선정 겸 청덕비의 효시이자 현 시대의 청렴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재 ‘팔마비(八馬碑)’의 보물 지정과 정유재란 국난극복의 역사 현장인 ‘순천왜교성 전적지’의 국가 사적 승격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순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불교 설화 박물관’ 건립 계획을 설명하며 정신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순천시는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 업무에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은 아름다운 생태 환경과 역사적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 부처를 방문해 2022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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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20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1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당초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계획되었던 이번 임시회는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9일 앞당겨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이 포함된 291억 원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2021년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의원님들께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시민들께 위로를 드리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의 뜻을 잘 파악하여 추경예산안 심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를 향해 “인근 시와 재난지원금 차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정부지원금 지급에서 소외되고 있는 전세버스 종사자 등에 대한 추가지원 방법 등을 22일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전까지 적극적이고 세밀하게 의회와 소통하고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21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22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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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교육지구’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순천시(시장 허석)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우수지구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허석 순천시장, 이용덕 순천교육장,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순천은 민간을 중심으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마을과 학교 교육협력 구조를 만들고, 동천 등 지역의 생태를 특화한 지역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협력체제 구축에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교육력회복실천공동체 정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민회를 활성화하여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을 동력으로 다양한 상상력이 더해져 순천의 교육공동체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교육부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거버넌스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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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참여 활성화 조례’ 제정 추진순천시(허석 시장)는 시민들의 일상 삶과 직결된 현안문제 해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순천시 시민참여 활성화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조례제정 과정에 시정 운영의 주인이자 당사자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제안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추진단 20명을 공개 모집하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사례수집, 워크숍, 회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조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민추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8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61-749-4586)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시민참여 기본계획 수립, 시민참여 활성화 분야, 시민의 시정 제안방안, 시정반영 절차, 시정반영 결과공개 등 시정 참여제도의 운영 및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제안에 대한 실행을 적극 보장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주권담당관 신설을 계기로 시정운영 전반에 걸쳐 직접 민주주의의 확대 등 시민주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조례제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