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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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 국가산단내 오.폐수배출업체 대표자회의 개최광양시는 지난 26일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태인 국가산업단지내 오·폐수 배출업체의 대표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104개 업체에 부과 징수한 2015년도 운영부담금 결산과 2016년도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을 논의 했다. 운영부담금은 관련 조례에 의거 분뇨·하수처리 시부담 50%와 오·폐수 처리 업체부담 50%, 적립충담금, 신규업체 시설비 등 연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적립충당금은 20억 원을 목표로 매년 6천만 원 이상을 적립하여 현재까지 9억 9천만 원이 예치되었으며, 향후 처리장 증설 또는 노후시설물을 개선해 나가는데 쓰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설물 보수와 도색작업 등 환경정비를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시설물 교체공사를 비롯한 주차장 보수, 꽃잔디 식재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한해 태인폐수처리장의 오·폐수 배출량은 총 595,901㎥로, 이중 공단 오·폐수가 396,379㎥, 생활하수 및 분뇨가 199,522㎥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호 중앙하수팀장은 “태인폐수처리장은 공단 내에 설치되어 있는 중요한 기초환경 시설”이라며, “광양만권 수질보존은 물론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폐수를 배출할 경우 관련 업체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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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자연배수 유도광양시는 광양읍 죽림리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에 우수 자연배수를 유도하여 침출수를 저감시킨다고 밝혔다. 현재 매립장은 매립 및 복토 완료 구간을 차수막(PE천막지)으로 덮고 빗물 유입을 차단하여 침출수 발생량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미 매립구역은 매립장 바닥층으로 빗물이 침투하여 우기철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침출수가 과다 배출되고 제방 안정성이 저해됐다. 이에 시는 오는 4월에 매립 착수 예정인 10번 DIKE(제방)부터 복토과정 중 자연 구배를 주어 매립지 외곽에 설치된 배수로로 자연배수를 유도하여 침출수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 매립장 바닥층으로 원활한 자연배수 처리를 위해 기 매립구역도 부등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복토와 다짐을 철저히 하여 침출수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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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용 소형 중장비‘운전면허 취득’교육광양시는 농업용 중장비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의 영농규모화로 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농업용 소형 중장비가 영농현장에 활용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업용 소형 중장비 안전사용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굴삭기 63명, 스키드로더 20명 등 총 83명이며, 2월 1일부터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은 후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과정은 작업기종별 유압장치 및 전기전자, 교통관련 법규 등 이론교육 6시간과 중장비 작업요령 및 조종운행 등 현장 실습교육 6시간으로 이루어지며 학습평가를 통한 운전면허 취득과 안전작업 요령을 직접 터득하게 된다. 이수로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의 농업용 소형 중장비 취급요령과 사용기술 향상으로 소형 중장비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특별한 교육과정인 만큼 많은 농가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797-3558)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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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현 작은뉴스 발행인, "대통령상" 수상 영예 안아이기현 작은뉴스 발행인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기현 발행인은 지난 2015년 6월, 28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작은뉴스’의 발행인으로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사람이다. 대통령은 이 발행인이 공직자로서 28년의 깊은 위민을 실천한 노고를 치하한 것이다. 이 발행인은 말한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안정된 직장인 공직을 그만 두게 된 계기로는 “그다지 거창한 뜻보다는 정년이 55세에서 60세가 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신규채용의 기회를 잃음으로써 신선한 활력이 사라지고 있는 현시대가 걱정스럽다”며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된 일본의 경우 일명 ‘세대전쟁’이 시작돼 청년들이 직장도, 차량도, 주택구입도 포기하며 마치 수도자와 같이 의욕을 버리고 ‘방랑 김삿갓’처럼 살아가는 ‘사토리세대’가 큰 사회문제로 등장한 점을 들며 “남은 10년의 직장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누는 마음을 나부터 실천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회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는 마음으로 언론의 길을 선택했고 결코 남의 말이라는 방패 뒤에 숨지 않고 강한 비판과 지적을 담아내는 언로를 열어 갈 것을 천명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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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활사업 추진 민간위탁 계약 체결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6일 ‘2016년 자활사업’을 추진할 민간 자활센터 2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시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은 단체는 여수지역자활센터와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다. 자활사업은 일반수급자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향상과 자활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료간병지원사업, 어망사업, 누룽지 사업 등 13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게 되며, 웰빙돌산갓김치, 손끄미, 아름물내반찬점 등 11개의 자활기업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 본인 적립금에 매칭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해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납부하면 3년 동안 1:1 매칭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자활사업 참여자는 242명이다. 지난해에는 자활사업의 추진으로 12명이 자활했으며 17명이 취?창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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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와이파이 존 490곳으로 확대순천시는 2018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존을 490곳으로 확대 해 시민들의 통신복시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2012년부터 정부는 국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공공 Wi-Fi존을 구축하고 점차 확대함으로써 서민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완화와 지역 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기존 통신사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공공장소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함으로써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한 것이다. 우리시 또한 지난해까지 공공?복지시설 내 60개소, 문화의 거리, 조례 호수공원 등 공공장소 9개소, 시내버스정류장 186개소 등 총255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브라우저 화면에 시민 생활편의 및 방문객의 관광정보 등 시정알리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 서비스는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순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우선 스마트폰의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 Wi-Fi신호를 검색, 'suncheon WiFi Free'또는 ‘Public WiFi Free'의 SSID(와이파이 신호 검색 시 목록으로 나오는 이름)를 선택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순천시 홍보전산과장은 “2018년까지 순천시 공공장소 전역에 걸쳐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디지털 창의도시 순천 구현과 함께 주요 관광지 등 공공와이파이 접속 가능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도?농 간 정보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367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100%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9천5백만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까지 연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현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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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2016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광양지역 제조업체 BSI 전망지수 : 70.8(최근 3년내 최저치) - 기업 87.5%% “올해 채용계획이 없거나 못세워” - 2016년 경제흐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 전망(84.7%)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70.8’로 집계되어 최근 3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분기 실적치는 ‘79.2’로 대다수 조사항목들에서 기준 이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응답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였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업체 중 20.9%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29.1%,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50%로 조사되었다.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외여건으로는 국내 내수시장 둔화(46.7%), 중국 등 교역시장 둔화(16.7%), 엔저?유로화 약세로 인한 수출경쟁력 하락(10%), 기업관련 정부규제(10%), 미국 금리인상(3.3%), 비관세장벽(3.3%) <기타 10%> 2016년 경제흐름 전망은 악화(53.8%), 올해와 비슷(30.9%), 호전(7.7%), 매우호전(3.3%), 매우악화(3.8%) 순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경영환경 호전여부에 대해서는 당분간 나아지지 않을 것(38.5%), 2~3년 이내(26.9%), 3~5년 이내(19.2%), 6개월 이내(7.7%), 1년이내(7.7%)로 전망하였다. 한편 한국경제의 최대화두로 경기 활성화(53.6%), 수출경쟁력 확보(28.5%), 경제 구조개혁(7.1%), 대외리스크 관리(3.6%) <기타 3.6%>를 꼽았다. 응답기업의 82.6%는 2016년 사업계획을 확정하였으며 기존사업 역량강화(53.8%), 신시장 개척 등 외형적 확장(30.9%), 대외환경에 대한 위험관리(7.7%), 기존사업 구조조정(3.8%) <기타 3.8%> 순으로 중점 사업방향을 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응답기업의 17.4%는 경제여건 불확실성(44.4%), 총선 등 정치적 변화 가능성(22.3%), 환율전망불투명(11.1%), 자금조달 어려움(11.1%) <기타 11.1%> 요인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세우지 못하였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채용계획이 없다(45.8%),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았다(41.7%), 늘리겠다(12.5%)순으로 응답하였다.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창조경제 활성화(40.7%), 소비심리 회복(25.9%), 노동개혁(14.8%), 규제개선(11.2%), 금융개혁(3.7%) <기타 3.7%>순으로 조사되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증시폭락에 따른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저유가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우리지역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매우 위축되어 있다”며“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이며 현실적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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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 프로젝트광양시는 28일(목) 11:30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지방기상청(청장 양일규)과 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양일규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광양매실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매실 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매실 주산지 관측 장비 설치 및 운영 ▲관측 자료의 지속 공유 ▲기술이전 정보의 매실농가 서비스 및 기상산업 진흥 ▲민간 사업화 지원 등 이다. 협약식에서 정현복 시장은 “기상기후가 농업분야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우리 시는 광양제철소와 연관단지, 광양항이 있는 광양만권 경제발전의 중심지로써 기상기후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과 항만을 위한 기상기후 접목 등 다양한 형태로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양매실은 대한민국 매실산업을 선도하면서 매실을 국민건강식품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상황에서 과잉생산과 경기침체,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매실가격이 하락하여 매실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광양시는 다양한 매실정책을 추진하면서 광양매실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방안으로 매실의 개화기, 비대기, 수확기의 기상여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매실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이번 기상기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상기후와 농업과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민의 안전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실재배와 기상기후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서리발생 예측기법 개발, 주산지별 관측자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건조영향지수 개발, 개화시기 예측 등 영농의 과학화를 마련하게 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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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정 가득한 설 분위기 조성에 지역 각계가 앞장광양시가 온정 가득한 설 분위기 조성에 지역 각계가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소외계층 32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태욱 광양부시장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소고기를 전달하고 생활시설 입소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로·격려한다. 또 읍·면·동장은 보훈가족 30세대를 방문하여 15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 292세대에게 세대 당 2만원씩 총 585만 원을 지원한다. 시와 함께 광양시사랑나눔복재재단은 POSCO 지정기탁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백미 20kg 1,416포를 오는 2월 1일부터 관내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에서는 1백만 원, 포스플레이트에서는 2백만 원의 위문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 위문에 시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들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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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활성화로 실물경제 살리기‘힘찬 발걸음’광양시가 연 초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실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활성화로 지역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 초부터 전통시장 경영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 6개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2회에 걸친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상인들의 점포운영의 문제점, 앞으로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28일에는 광양읍 광양5일시장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전통시장 진단과 중장기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양전통시장 실태평가와 특성화 방안, 전통시장 미래형 조직구성, 전통시장 지원정책 동향, 공설시장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연동계획으로 운영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중장기 계획’ 일환으로 올해 초 광양5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마시장은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두 개 시장 모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광양5일시장은 3년간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18억 원, 중마시장은 국비 3억 원 포함 6억 원이 투입되어 시장 특성에 맞는 레시피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풍성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광양5일시장과 옥곡5일시장은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진상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광영상설시장은 매장과 주차장을 확장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전남도립미술관 관광객과 LF스퀘어 쇼핑객 1만 명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과 관광이 연계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기반시설 확충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 성과를 거둬 지역 실물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