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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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민 대표주황색 능소화꽃이 마을 이곳저곳에 한창이다. 27일 “메아리” 태풍 비바람에 옹벽에 붙어있던 능소화 가지가 벽에서 떨어져 덜렁거리자, 마을 이 대표가 사다리 놓고 철사와 못으로 옹벽에 가지를 고정시키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옹벽에 저절로 능소화가 타 올라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이렇게 누군가의 관심과 돌봄이 없으면 힘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마을을 능소화마을이라 부른다. < 사진 = 패이스북 서희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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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사단 주거개선사업 격려순천보훈지청장은 24일, ‘BOVIS 희망봉사단 러브하우스 제11호점’으로 선정된 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전상군경 유족(故 정대기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백점덕(80세) 여사님의 자택을 방문 했다. 이날 백 여사님과 주거여건 개선 봉사활동에 나선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단장 정찬기, 총무 고준석)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백 여사님은 6.25 전쟁에 국군으로 참전해 상이를 입으신 故 정대기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로, 2남 6년의 자녀를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키워내시고 지금은 단신으로 거주하고 있다. 백 여사님이 사는 집은 노후 벽돌기와 주택으로, 비만 오면 빗물이 새고, 습기로 인해 장판에 곰팡이가 슬었으며, 보일러도 오래 되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순천보훈지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포스코, 성암산업, 부국산업, 삼진기업, 이에스테크, 신창, 대광, 화인, 태운, 태성 등 이상 10개 업체)이 긴밀히 협조해 백 여사님의 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새집처럼 개선해 주었다. 이날 ‘BOVIS 희망봉사단 주거여건 개선사업’행사에 참여한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유족이신 백점덕 여사님께 정성이 가득 담긴 위문품을 드리며 위로했다. 이날 봉사를 실시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 정찬기 단장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 했다. 지난 16일에도 여수에서 한화케미칼과 한화여수사업장 연합 봉사단에서 실시한 주거여건 개선사업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보훈가족을 위한 행사가 광양에서도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우 흐뭇. 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는 순천보훈지청과 지난 8일 광양보훈회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광양거주 고령 보훈가족 20명에게 사랑의 세족 및 건강신발 증정 등 위로 행사 등 쉼 없는 보훈가족 예우를 직접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 오고 있다. < 광양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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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초 6.25참전 보훈 특강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 관내 동외동에 소재한 성동초등학교(교장 나임) 대강당에서 24일,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전상군경) 어르신이 5~6학년 학생 150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뜻 깊은 보훈특강을 실시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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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3건 발생순천소방서는 25일, 구례에서만 교통사고가 무려 4건이나 잇따라 발생 했다고 했다. 태풍 “메아리”로 인해 많은 비가 온다며 주·야간 시야가 좁아져 가급적이면 규정 속도를 지키면서 안전운행을 해야한다고 햇다.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서 운행할 것과 익숙지 않은 초행길은 서행으로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 순천 소방서 서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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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태풍 피해 복구태풍 "메아리" 피해가 전남 동부권에서도 크고 작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례 광의면에서 강풍으로 인해 도로위에 쓰러진 나무를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에 의해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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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 50대 숨진 채 발견25일, 순천시 조곡동 모 공중화장실 안에서 신원 미상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청소 봉사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상태 등 4일 전부터 화장실 문이 잠겨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있었다.”는 것. 이 50대 남성이 지난 21일 이전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경찰은 신원 파악과 동시에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편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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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소. 시장! 면담 좀 합시다.”24일, 순천시 오천동 오림 마을 주민들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형무인궤도차건설공사 기공식에서 강력 반대하는 소리다. 이날 순천만 문학관에서 소형무인궤도차건설공사 기공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사구간인 오천동 오림 마을 주민 30여 명이 행사장에 난입, 공사반대를 주장하는 등 강력 항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행사장을 향해 노관규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고성을 지르며 항의해 기공식이 혼란 속에 진행됐다. 이에 주민들은 “무인궤도차 노선이 자신들의 마을 앞에서 불과 몇 미터 사이에 두고 건설될 예정이어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사생활까지 침해당한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게다가 주민들은 “순천시가 무인궤도차 기공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해 어처구니 없었다”며 “이는 그 동안 주민들 의사를 반영할 기회조차 박탈해 버린 것 아니냐”고 시를 향해 맹비난 했다. 또 주민들은 “순천시가 당초 기공식을 오림 마을 무인궤도택시 기착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주민들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기공식 하루 전 행사장을 순천만 문학관으로 갑자기 변경해 주민들의 정당한 반대의견 표명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출동한 100여명의 경찰로부터 행사장 진입을 제지당하자 주민들은 몸싸움을 벌이면서 한 때 기공식 분위기가 험악하게 변하기도 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일부 주민들은 기공식 이후 순천만생태관으로 향하는 행사참석 기관장들이 탄 갈대열차의 바퀴 사이에 누워 진행을 가로막고 면담을 요구하는 등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기공식에서 노시장과의 면담이 불발되자 순천시가 사업 중단이나 사업노선변경 등의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시장실을 점거하는 등 항의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입장 입장이다 때문에 앞으로 순천만 무인궤도택시사업의 파행이 예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소형무인궤도차(PRT)는 (주)포스코가 개발해 6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순천만과 국제습지센터를 연결하는 4.5km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2013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게다가 소형무인궤도차는 4~6명이 탑승 택시와 같이 중간 정류장 정차 없이 승객이 원하는 목적까지 운행하는 시스템인데, 기공식에는 노관규 시장과 최종태 포스코사장, 관계기관장, 주민대표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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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정책위원회 발족순천시는 지난 22일 여성 농업인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여성 농업인 정책위원회가 발족됐다. 여성 농업인 정책위원회는 여성 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9명으로 구성돼 여성 농업인 정책 및 지원 사업들을 개발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여성농민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인 남임 위원이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는 농산물 체험농장 참과일촌의 대표 정관순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위원들은 여성농업인이 농업, 농촌의 발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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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의원 대한민국 헌정상 우수상 수상23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8대 국회 의정활동평가회 및 헌정상 시상식’에서 여수 주승용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헌정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패이스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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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보조금 횡령 공무원 구속낙안읍성 보존회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순천시청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 사무관 등 2명은 23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약 한시간 동안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의 이유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A사무관 등은 지난 2010년 11월쯤 남해안 3개시도 관광협의회 전남부로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지급받은 국가보조금 8,800만원 가운데 약 3,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2일 직위해제 됐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