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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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규직원 조직적응과 공직관 형성 시책 전개광양시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직원 44명을 대상으로 빠른 조직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멘토링(Mentoring) 제도, 가족·친지와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자질 함양시킨다는 계획이다. ⇒멘토링을 통한 선배공무원 노하우 전수 시는 1월 20일(수) 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도에 신규 채용된 새내기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선배공무원 9명과 ‘멘토링 결연식’을 맺고 오는 5월까지 멘토링을 운영한다. 멘토링(Mentoring)이란 조직이나 사회에서 나이가 더 많고 경험이 풍부한 선배가 후배에게 자유롭게 조언을 해주며 지원하고 격려해 주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에는 멘토와 멘티가 1:1로 한 팀이 되어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2008년부터는 그룹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과 팀웍을 위해 그룹 멘토링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룹 멘토링은 지금까지 총 8회 94개팀 32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에 실시되며, 읍·면·동사무소 및 의회 견학, 멘토 가정방문, 취미?학습동아리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5개월 뒤 멘토링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멘토-멘티팀을 선발ㆍ시상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여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는 멘토링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선배 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전수받아 건전한 공직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친지와 함께하는 신규임용 후보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1월 29일(금) 11시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가족·친지를 초청하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가족·친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신규임용 후보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근무의욕 제고와 역동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기존 임용장 수여식의 틀에서 벗어나 감사편지 낭독, 부모님의 격려말씀, 광양시 배지 및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등 가족과 신규직원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정현복 시장이 평소 공무원의 자질이 그대로 시민들의 만족도에 직결되므로 신규직원들의 빠른 적응과 업무능력 배양을 주문한 만큼 신규임용 후보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신규공무원 직무·소양 강화교육 실시 시는 1월 중 신규직원 임용을 마무리 하는 대로 2월 중에는 2일간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소양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 확립 그리고 인사제도, 예산의 이해 등 기본 직무교육이 실시되며 공무원 자질을 함양시킨게 된다. 또 지방자치발전계획과 공무원의 역할 정립, 성공하는 공무원의 리더십, 시간 관리와 자기사명서 등의 분야에서 내·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공직생활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공직에 임하는 자세 등 전반적인 조언과 함께 신규공무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동한 인사팀장은 “앞으로 퇴직공무원의 증가 등 행정여건 변화와 갈수록 증대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행복과 市 발전을 위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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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가입』추진광양시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의무 자조금’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제도」가 오는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2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원가입 신청서와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 동의서를 접수 받는다.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인 스스로 소비촉진과 판로확대, 수급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의무 자조금의 재원은 친환경농업인의 자부담과 조합의 거출금, 정부지원금(총 거출액의 50% 이내)으로 이뤄진다. 의무자조금 참여대상은 1천㎡ 이상 유기·무농약 인증 농업인과 온실 등 농업용 재배시설을 이용하여 버섯류, 채소류 등을 생산하고 인증 면적이 330㎡이상인 농업인이다. 농가부담은 1천㎡당 3~5천 원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친환경자조금 출범 시 전국 대의원 총회 등을 거쳐 결정된다. 이태옥 친환경농업팀장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홍보물 배부, 이장회의, 특별회의 개최 등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인과 단체에서는 기간 내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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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올해도 다채로운 문예행사 준비시정의 궁극적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민선 6기 살림을 꾸려오고 있는 광양시가 새해에도 15만 4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예행사를 추진한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교실과 공연, 영화 상영,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예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공연은 1월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6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뮤지컬과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모두 15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중 10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그리고 영화는 드라마와 코미디, 애니메이션, 액션 등 총 12편을 상영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기획 전시회는 서양화와 생활도자기, 사진, 한국화를 비롯해 모두 4회를 준비했는데 더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면서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국비 지원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연과 영화 상영, 각종 전시회 일정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art)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SMS를 통해 미리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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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조성사업 개발착수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인 명당3지구조성사업 개발을 드디어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명당3지구 조성사업 개발을 통해 입지가 양호하고 가격도 저렴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인근도시의 공장용지와 차별화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또 견실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2014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던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보상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명당3지구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신태욱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등 민간인 추천 9명, 시관계공무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운영사항으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사항 ▲해당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전 등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나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중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그 밖에 시장이 회의에 붙이는 사항 등을 협의하여 보상업무에 반영하게 된다. 이날 신태욱 위원장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가격’이라고 강조하면서 “익신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시행사, 시공사 등에 대한 지속적 지도를 통한 계획적인 시공과 주무부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2개사를 3.3㎡당 79만 원에 계약을 성사시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명당3지구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얼마만큼 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감정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추천하는 업체 1, 시와 주민이 추천한 2개 업체 등 총 3개 업체가 실시하게 된다. 시는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적정보상가가 산정되도록 평가업체도 2개사 모두 주민들의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하동화력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재원 37억 원을 별도 확보함에 따라 보상가격은 높게, 분양가격은 낮추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실사구시 행정이 가미된 특색 있는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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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 본격 시행광양시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인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추진체계 정립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 경남도, 전남도, 하동군, 구례군 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논의한 사항은 국비확보로 탄력을 받게 된 기반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주체, 지방비 부담분 확보시기, 국비 신청 및 집행방법 등이다. 먼저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야 하므로 용역주체는 처음부터 사업을 주관했던 광양시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체부 기금사업으로 편성되어있는 사업비인 만큼 1월 말쯤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기금신청을 할 계획이다.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은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자하여 섬징강 일원에 나루터복원, 짚와이어, 캠핑장, 강수욕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3개 시?군은 2014년 12월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총사업비 200억 원 중 광양시 75억 원, 하동군 75억 원, 구례군 50억 원을 부담하는 투자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앞으로 3개 시?군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중 처음으로 예산이 확보된 사업인 만큼 서로 협의하고 모범적으로 추진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은 43개 사업 8,66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3개 시·군 연계사업비가 반영된 만큰 올해도 추진이 쉽고 지역 상생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 3~4건을 정해 전남, 경남,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과 유기적으로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국비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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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 직원 워크숍 개최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1. 14.(목) 센터 소속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관에서 광양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기술센터 내 팀 간, 부서 간 업무을 명확히 하고, 다소간 갈등을 빚어왔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공무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업무를 비롯해 각 부서에서 제안한 20여 개 조정안이 논의되었다. 참여자 전원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과 공방이 이어졌으며, 광양농업의 현주소를 가감 없이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광양의 농업ㆍ농촌ㆍ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진지하게 이루어 졌다. 워크숍을 주재한 박말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의 존재이유가 어려움에 처한 농업을 살리는데 있다”며 “매사를 농업인들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판단하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하고 직원들의 끈임 없는 분발과 노력을 요구했다. 광양시는 올해 농업인에 대한 작목선정, 기술지도, 마케팅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6차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분야 100억 원 이상 추가지원을 지속해 민선6기 역점시책인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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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의 현장 소리를 듣는다광양시가 1월 1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12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변경되는 사회복지제도 및 사회복지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정보공유와 함께 사회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병철 경제복지국장 주재 하에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등 14개 사업들에 대한 주요내용 전달, 업무 추진에 따른 읍면동 협조사항,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를 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찾아가는 방문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하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실천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경제복지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한 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복지 분야에서만 8개 부문의 각종 표창을 수상하여 복지 도시로서의 기틀을 탄탄히 하였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다 효율적인 복지시스템 구축과 부족한 인력 확충에 적극 노력해 나갔다”고 말하여 특히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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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명품 광양매실 판매 위해 공직자 앞장광양시가 광양매실의 공격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서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2014년 기준으로 국내 매실의 재배면적(6,707ha)은 10년 전에 비해 3.3배 증가하였고, 생산량(49,150톤)은 4.1배 증가함에 따라 우리지역 매실 재배농가들이 실제 체감하는 위기감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광양매실의 판매확보를 위해 TV, KTX, 지하철의 CF홍보와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강남지하철역의 대형광고, 수도권 대형마트의 판촉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앞장서 공격적인 매실 판매 확대에 나선다. 광양매실 판매왕을 선발하고, 생매실과 매실가공제품 판매실적이 우수한 공직자에는 해외연수(2명) 기회와 시상품(3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광양시는 매년 100억 원 이상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시에서는 광양매실의 브랜드 확립과 매실을 농가소득 최고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마케팅에 집중 투자해 광양매실의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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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아이디어 발굴하고 평가도 한다!!!광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6년 광양시 제안제도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제안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아이디어 축제 개최와 제안 내용을 전문가가 보완해 주는 제도를 추가했다. 먼저 10월에 ‘내가 만드는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실제 경험하여 참여행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안 접수에서부터 심사?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도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자문 제도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시의 경력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들이 개선방향과 구체적인 수정사항을 제시하고, 제안자가 다시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민 제안 채택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참여자 100% 인센티브 지급과 바로바로 포상제 등 제안제도 활성화에 효과가 큰 시책들은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제안제도는 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불편사항과 행정제도 개선 등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연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1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시상금도 지급된다. 박양균 기획팀장은 “우리 시가 제안제도를 꾸준히 운영한 결과 제안 접수 건수가 3년 연속 400건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접수된 제안들이 시정에 더 많이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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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지훈련 선수단, 장애아동 어린이집서 훈훈한 봉사여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복싱 국가대표와 국군체육부대 선수 40여명은 지난 14일 문수동에 소재한 장애아동 어린이집인 베타니아를 방문해 인근 산림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장애아동 돌봄 등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라이트미들급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박시헌 감독은 “국민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은 국가대표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면서 추운날씨에도 선수들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베타니아 관계자는 “1998년 시설 개원 이래 이렇게 많은 젊고 힘 있는 선수들이 봉사를 펼친 것은 처음이라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싱 국가대표와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수를 방문해 지난 11일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빼어난 경치로 운동과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여수에 전지훈련 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강원고등학교 야구팀 40명이 훈련을 시작한 것을 필두로 육상, 농구, 롤러 등 전국의 학교운동부와 실업팀 선수단이 연이어 여수를 찾아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는 등 체력단련과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에서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