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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정인화 광양시장은 31일(수) 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는 의지에 맞춰 익신산단 내 신산업 R&D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광양철강산업센터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등 소부장 핵심기술 연구・실증센터 4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익신산단 내 R&D센터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제품화, 평가・인증 기술지원, 마케팅 등 밀착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신성장 핵심기업의 유치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방문해 운영기관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부터 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장비 구축상황,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정 시장은 현재 기술개발이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지, 습식・건식방식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중앙부처의 R&D 예산이 대폭 삭감돼 건조・분쇄・분급 공정의 핵심 장비 2종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관계부서에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광양시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의 재활용 공정 표준・인증 및 소재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해 이차전지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올해 8월 개소를 앞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센터의 건립상황을 점검했다. 센터는 지상 5층 건물로 1~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 공동지원시설과 3~5층은 36개소의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철강, 에너지, 융복합 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의 집적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포항의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언급하며 센터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연구 및 실험,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등이 가능한 창작공간 조성을 별도 지시했다. 아울러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인 광양 지산학 캠퍼스 구축 전 임시캠퍼스의 교육공간으로의 활용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광양 철강산업센터(열처리기술지원동)에 방문해 공정별 장비를 일일이 둘러보며 열처리 과정을 통해 제품이 어떻게 변하고 강해지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센터는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실험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적극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기능성 철강 소재를 활용한 강관, 저장탱크 등 에너지용 부품 제조 공정의 실증을 지원하는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플라즈마 절단 및 롤벤딩 성형 공정 시연을 직접 지켜보면서 연구개발기능과 함께 제품의 대량 양산 전까지의 일괄 제조 공정이 가능한 공장이나 다름없다며 운영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전남 제1의 신성장동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며 “광양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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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2024 총선 필승 여성전진대회 참여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31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4 총선 필승 여성전진대회에 참석하여 여성 정치 참여 확대에 목소리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와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위원장 송옥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2024,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여성 정치인 독려를 위해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여성 공천 30%, 민생 정치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여성 경제활동 촉진, 무급 돌봄 가치 인정 및 돌봄 크레딧 도입, 성평등 임금 공시제 법제화와 임금격차 해소법 등 여성 성평등 20대 핵심 과제 정책 의제를 공개했다. 또한 전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여성 예비 후보자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은 “여성이 30% 이상 공천이 되어야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여성의 권리를 위해서 노력해 온 정당으로서 여성 후보가 전진 배치될 수 있도록 보여줘야 한다”고 환영사에서 말했다. 그는 “여성 후보들은 더 이상 총선 승리의 들러리가 아니라 치트 키”라며 “남과 여가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총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성의 불평등이 가장 큰 분야는 경제적 불평등과 유리천장일 것”이라며 “여성의 의무 할당 비율이 30%라고 해도 지금까지 57명 당선으로 19%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22대 총선에서는 여성들이 유리 천정을 깨고 여성 의장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하고 여성분들이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4월 총선에서 여성 후보들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소감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통합과 살림의 정치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늘 전진대회에서 발표된 성평등 세대별 공약을 우리 지역 현안과 함께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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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컨’화물 증대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광양항 이용 화주사 100개를 대상으로 호남 지역 화물의 타항만 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 개최된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대토론회’ 당시 지역 화물 유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 설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하였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49개 기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63.3%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이용 경험이 있었으며, 지역별 응답률은 각각 광주․전남지역 61.2%, 전북 14.3%, 수도권 12.2%, 충청권 12.2% 순으로 지역 기업에서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설문의 핵심사항인 ‘광양항 이용시 애로사항’으로는 기항항로 부족(24.2%), 선사 선복배정 부족(14.5%), 왕복 복화 운송 어려움으로 인한 운송 기피(6.5%), 공컨테이너 장비 수급 문제(4.8%), 기타의견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불편한 사항에 대한 ‘세부 설문’에서는 항로 및 선복량 부족, 정기선 스킵에 대한 응답이 60.9%를 차지하였는데, 이를 통해 지역화물의 타항만 선적에 대한 핵심 원인은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 관련 서비스 부족’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금년도 광양항 처리 물동량 전망에 대한 질의에는 전년과 유사하다는 응답이 38.8%였으며, 상승 전망 30.6%, 하락 전망 30.6%으로 각각 나타나 올해도 전년 수준의 수출입 물동량 처리가 전망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화주사 대상 설문조사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자료로, 광양항 물동량 성장을 위해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며, “『1개선사 1개항로 늘이기 캠페인』을 집중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의 항로 증대 캠페인 결과로,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매 분기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는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세계 순위 3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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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상공인회 안광수 회장, 140만원 상당 쌀 후원광양만상공인회(회장 안광수)는 지난 29일 중마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쌀 20kg, 24포(140만 원 상당)를 중마동사무소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광양만상공인회 안광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중마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수 광양만상공인회 회장은 “앞으로 중마동에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광수 회장님과 광양만상공인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정이 있고 기쁨이 넘치는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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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광양시는 2024년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자 안전교육은 공원관리를 위해 선발된 노인일자리 중마동 50명, 읍면지역 32명 총 82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근무요령과 작업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한다. 올해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중마동 공원과 읍면 공원에서 진행되며, 생활권 내 녹지공간 관리 등 깨끗한 공원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들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지역 공원관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은 오는 5일 녹색도시센터 2층 강당에서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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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권 낮은 지지율 함정에 빠져4•10 국회의원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 즉 국정지지율이 31%로 전주보다 1% 더 하락했다. 부정평가 비율은 5% 상승했다. 이는 한국 갤럽이 23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다.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분위기다. 그런데 매일 아침 쏟아지는 중앙지 논설을 살펴보면, 이미 승리에 도취한 민주당이 권력 다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평가가 줄을 이룬다. 혁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정권심판론 말고는 딱히 중도층이 지지할 요소가 없지 싶다. 반면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의 뉴스가 모든 이슈를 삼키고 있다. 김건희 리스크로 인한 윤-한 갈등, 당정 충돌이 매우 흥미롭게 보인다. 권력 이동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한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이 된 운동권 청산을 콘셉트로 잡았다. 이는 민주당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의제다. 이와 함께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인천계양을에 원희룡을 서울마포을 김경율, 서울중성동갑 윤희숙을 전략적으로 소개하며 '사천'논란은 일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국힘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 각 이슈마다 민주당이 한동훈 틀거리에 말린 느낌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긍정 평가가 52%를 넘기며 이준석과 이낙연 신당 창당의 이슈 또한 묻히는 양상을 보인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5%로 추이에 큰 변화는 없다. 국힘 지지율 36%에 비해 16%가 높은 한동훈의 지지율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민주당에게는 필요해 보인다. 한동훈을 두고 또박또박 말대꾸만 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검핵관 또는 아바타라는 평가 절하보다는 한동훈 확장력에 대한 인정과 면밀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 조언하고 싶다. 이번 총선의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로는 언젠가는 꺼내야 할 문제지만 표 떨어질 게 두려워 애써 외면한 것을 이준석이 연일 정책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담대한 의제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찬반에 논란이 일며 언론사 1면을 장식할 의제이긴 하다. 그런데 한동훈이 연일 민주당과 대척점을 형성하며 몰아가는 전략에 묻혔다. 더불어 이준석이 떠나며 빠진 국힘 지지율 역시 한동훈 확장력으로 빠르게 채워졌다. 이 같은 상황에 반명이 떠난 민주당은 이제는 친문과 친명으로 권력 다툼에 푹 빠졌다. 향후 공천권에 대한 갈등은 봉합조차 어려워 보인다. 선당후사도 없고 진보의 가치조차 잃어버린 듯하다. 현재의 민주당에게는 정권심판론을 뛰어넘는 혁신이 절실해 보인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 전략에 있어 윤석열이 아닌 한동훈을 상대로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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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진 확정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는 29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참가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회 규정과 참가팀 대진을 확정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광양시, (사)대한축구협회,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15일간 40개 팀이 참여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진은 10개 조(조별 4팀)로 편성됐으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은 팀별 3경기 총 6경기를 치르고 조 1·2위가 본선으로 진출하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단 한 경기로 승부를 겨루고 승자가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오는 2월 15일 오전 9시 40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과 시축 행사 후 오전 10시부터 서울대동세무고와 경기뉴양동 FC U18 개막전으로 시작해 29일 오전 11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용서 체육회장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운기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올해도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로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기 및 연습 등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체육회로 연락을 주시면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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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광양시는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새해 첫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 설립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는 도교육청에서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10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황금택지지구 내에는 지난해 11월 푸르지오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포스코 더샾, 한라 비발디가 차례대로 입주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이 골약초까지 원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의 개교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학교부지의 가압류 설정으로 인해 도 교육청의 학교부지 매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개교가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황금지구 입주(예정)민들은 감동데이를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조합 측과 도교육청의 의견 대립으로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가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 차원에서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 시장은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의 개교가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주(예정)민들의 절박한 호소에 충분히 공감을 표하며, 부지 매입문제는 매매계약 주체인 민간조합과 도 교육청 간의 문제로 시의 권한 행사에 분명 한계가 있지만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 차원에서 다각도로 법률 자문을 구하고, 도교육청의 질의와 별개로 전남도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받아볼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 건립을 위해 조합 및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문제 제기를 하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한차례 시민접견실(광양시청 2층)에서 열리고 있다. 다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2024. 2. 10. ~ 4. 10.) 중에는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미운영하며, 4월 마지막 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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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작광양시는 29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한걸음의 시작인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부의장, 송재천 의원, 신용식 의원, 김정임 의원 및 김재경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사업안내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55명이 증가한 3,310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광양시, 광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중심으로 약 11개월간 지역 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카페 운영, 정류소 청소, 경로당 식사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추진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과 경로당 한궁기기 보급사업 등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인생 제2막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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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벌 자원봉사 도시 구현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광양시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원봉사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7일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자원봉사 교육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관련 소양 교육, 리더의 역할, 재능봉사단 운영 방향 등 교육을 받고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 공연에 이어 타일 원목 냄비받침 공예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공예품 300개는 중마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4월 설립돼 현재까지 115개 단체, 9천여 명이 ▲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등 5개 영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47개 재능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 및 동반성장을 이룩하겠다는 경영이념 아래 연 3~4회 민, 관, 기업 협업 연합봉사 형태로 재능봉사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참여 등의 협업을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에도 봉사, 나눔, 기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재능봉사단이 나눔토 연합봉사를 통해 일상생활 모든 분야 및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재능봉사단의 협업으로 만든 냄비 받침을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값진 봉사활동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50% 이상의 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우리 시만의 특색을 이어가도록 여기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