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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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개발사업 신중해야시는 광영.의암지구에 지난해 3월 전라남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체육공원 예정부지 6만여㎡를 33억여 원을 투자하여 협의 취득하고 이번에 나머지 지장물건 보상에 들어갔다. 사업에 편입되는 지장물 소유자 309명에게 손실 보상협의를 요청한 금액은 총 146억1천5백만 원이며, 4월 1일부터 청구 순에 의해 68억 원을 집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할 방침이다. 개발방식은 기존 택지, 농토, 임야 등은 환지방식, 체육공원으로 이용될 토지는 수용·사용방식 등 광영동과 옥곡면 사이 54만6천㎡를 혼용방식이며 6,828인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금년 말께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사업이 산업단지의 배후 정주공간으로써 역할과 옥곡면과 광영동이 동반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황금, 황길지구, 와우지구, 목성지구, 등 연계성. 전문성없는 개발행위로 인해 현재까지 표류중이며 이는 관계기관의 성과 및 일판 만들기에 급급한 양상이 보여 심히 우려스럽다”며 “자족도시 30만 명이 되기 위해선 현재 15만 명의 재정착율에 집중하는 세밀한 접근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재정착율 이란, 도시재생 및 개발사업에 따른 인근 기존지역의 상권이 분열되고 원거주민들의 재산가치 또한 하락하여 현재 태인동의 모습처럼 원주민이 인근 신개발지로의 재 주거 편입이 어려워지는 현상의 지표이다. 또한, “가까운 순천시 연향동, 신대신도시의 현재를 볼 때 도시개발이 단순 개발이익에 목적을 두어 근린생활과 중심상업지가 여러동 조각으로 나뉘어져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미래 지뤄야 할 사회적비용은 환산키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고 했다. 한편 A도시정비 전문가는 도시개발에 따른 수요이동과 시기, 유동인구의 밀집도, 집객효과 등의 시장조사가 필요하고 광역단위의 위성도시가 인근에 없는 광양의 도시지형엔 물량의 개념보다는 질량의 개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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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폰 오디오북 실시광양시립도서관에서 ‘스마트폰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의 CD 형태로만 제공하던 오디오북을 스마트폰에 적용하여 시민이 한층 간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문학, 자기계발, 건강·실용, 강연,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오디오북 35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차후 지속적으로 자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오디오북 서비스 페이지에서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하며, 사용자 등록 후, 스마트폰의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오디언 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광양시립도서관을 검색하여 도서관에 등록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서비스중인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바쁜 현대인의 합리적인 성향이 결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독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폰 오디오북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하며, 차후 지속적으로 오디오북 등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추가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이나, 광양시립중마도서관(797-3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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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자유구역청 세풍산단 보증완료답보 상태에 있던 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규역청은 2013년도 첫 조합회의 임시회의에서 세풍일반산업단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에 따른 조건을 수용하는 지원계획이 의결 되었다. 금융사 미래에셋은 세풍산단 대출조건으로 광양시 30%, 광양개발:시공사(목적법인 SPC)이 3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5%의 책임분양을 요구하였다. 따라서 금번 구역청의 15% 책임분양은 의결된 바, 시공사는 개발사인 점을 대입해 보면 이제 광양시의 30% 책임분양에 대한 보증만 남은 셈이다. 이제 다가올 3월 시의회로 공이 넘어간 셈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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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통과태료 체납자 예금 압류시행광양시는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2013년 교통행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채택했다. 따라서 오는 2월말까지 전자 예금 압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번호판 영치, 부동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억 6,500만원의 자동차과태료를 징수하였고 현재 체납액은 57억 1500만원으로 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 66억 5,100만원의 86%나 차지 한다고 밝혔다. 전자 예금 압류제는 체납자에게 과태료납부를 독촉하고 예금압류를 고지한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의식있는 시민들은 "최근 시의 주차장 유료화 확대와 더불어 과태료징수에 통장압류방식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업부진으로 인해 지역체감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고물가 인플레이션 진입된 이 시점에 더욱 더 흉흉해질 민심이 걱정된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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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상수도 한파 피해 속출따사롭던 남쪽 광양에서도 혹한 올 겨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상수도 한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최대 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최근 5년 안에 가장 많은 폭설이 쏟아지는 등 혹한기를 나고 있다. 이에 광양시 상수도사업소가 집계한 결과 이달 11일 현재 모두 74건의 수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겨울 전체를 통들어 69건이 발생한 수준을 뛰어 넘었다. 피해별로는 수도관 및 급수전 동결 피해가 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도 계량기 동파가 16건을 차지했다. 옥룡면 대방 가압장과 진상면 창촌 가압장도 얼어붙어 물이 나오지 않는 피해를 입었다. 가압장의 경우 주민들이 평소 물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 동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시는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교체하는 등 피해 상수도시설물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긴급 복구반이 피해 발생 2시간 이내에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양시 관계자는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는 다음달 말까지 상수도 한파 피해를 접수하고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급수전 15,293개와 마을수도시설 82군데가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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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신년 간담회 가져8일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2013년 신년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역점시책은 다음과 같다.1.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열린의회 운영2.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3.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기능 강화4.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역동적 의정활동 최근 지역쟁점인 월드아트서커스에 대한 광양시와 MBC미술센터간의 법정공방과 책임논란에 대해 이의장은 “국가계약 관리법에 의해 비교견적이 없는 이유로 서커스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 점은 분명 잘못된 사항이다”고 했다. 이어 “의회가 견제의 기능을 상실한 게 아닌가” 라는 질문에는 “집행부에 대해 의회가 제어를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며 자성과 아쉬움의 심기를 표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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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공무원노조 전남도의 인사권 반대 농성 광양 공무원노조 전남도의 인사권 반대 농성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이하 광양공노)는 8일 광양시청 현관에서 시 자치권을 침해하는 전남도의 낙하산 인사저지를 위한 연좌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민선 18년을 맞은 현 시점 광양의 경우 낙하산 인사가 98명으로 상대적으로 재정도가 큰 여수, 순천 보다 더 많은 수를 차지하며 5급 승진소요연수도 광양의 경우는 전남도(8년 8월)에 비해 16년 4월로 배차이가 나는 점 등을 꼽았다. 광양공노는 과거 “이성웅 광양시장이 2005.4.19 담화문과 2007.7.19 광양공노와 합의서를 통해 낙하산인사 축소를 약속한 바 있으나 타 시군에 비해 시는 답보 상태에 머룰러 있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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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올해 시정운영 방향과 의지를 밝히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1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시 국·소장급 간부공무원이 배석하고 이성웅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시 출입기자단 5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운영에 대한 취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간담회에서 이성웅 시장은 지난해 시정운영 성과 및 반성과 함께 2013년 시정운영 방향과 포부를 밝힌 가운데 새해에는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의 혼신을 다한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광양만의 매력적인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에 다함께 매진하자고 호소했다. 지난해 성과에서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발전협의회와 광양·하동간 공생발전협의회를 주도하여 지자체간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이란 모범 모델로 『2012 대한민국 소통 대상』수상을 비롯해 『2012년 정부 합동평가』 전남도 市 단위 2년 연속 최우수, 『2012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 등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으로부터 43개의 수상을 꼽았다. 반면, 지난해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제서커스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미흡한 실적을 거둔 것과 대행사와의 명쾌한 정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에 대한 반성도 함께 내 놓았다. 시의 새해 시정 중점은 기존에 추진중인 민선5기 6대 역점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민생안정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몇 가지 시책들을 살펴보면 이순신대교 완전개통과 순천정원박람회 개최, 여수박람회 재개장 등의 호기를 활용 광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市 브랜드가치 상승, 4,820억원이 투자될 포스코 켐텍 후방산업 유치를 통한 신소재 메카 조성, 광양문화재단을 설립 백운장학회, 사랑나눔 복지재단과의 트로이카 구축으로 광양 르네상스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기 조성중인 산단 30만평을 조기에 조성하여 투자유치 가속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대간·지역간·계층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내 해묵은 갈등을 치유하고 인근 도시간 상호협력으로 상생하는 동반성장, 공생발전의 지혜를 발휘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광양시가 갖고 있는 강점과 무한한 잠재력에 창의와 창조력을 접목하여 광양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현시키는 매력적인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조성해 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이성웅 시장은 시장을 비롯한 800여 전 공직자의 혼신을 다하는 노력과 함께 15만 시민의 시정에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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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국제서커스 행정처분 청문실시지난 5.12.부터 8.12.까지 93일간 펼쳐진 광양국제서커스가 폐막 후 행사비 정산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가 대행사인 (주)mbc미술센터(이하 “대행사”라 한다)를 대상으로 보조금 반환처분에 따른 청문을 20일 실시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행사가 정산서 제출시한을 넘긴 지난 10월 19일에야 제출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정산을 위해 증빙자료를 추가 요청했다."는 것. 그러나 "이를 거부해 시가 직권정산을 통해 과다 청구된 것으로 판단되는 2,580백만원을 감액하고 반환처분 예정통지를 하였고, 최종 처분 전 당사자에게 소명기회를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문은 당초 청문 주관부서 공무원이 청문을 주재하여야 하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청문진행을 위해 시 고문변호사를 선임 진행하였으며, 2시간에 걸친 청문시간 동안 행정청과 당사자 간 팽팽한 주장이 이어졌다. 주장 내용을 보면, 광양시는 본 행사가 보조금으로 집행된 사업이므로 보조금 관련 법률과 조례에 따라 보조금 정산과 반환처분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고 대행사는 본 행사비는 보조금이 아닌 일반 도급계약의 행사비로써 행사비 전체를 광양시가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시는 이미 대행계약서에 보조금 정산과 관련한 내용을 충분히 담고 있고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진행하고 있으므로 광양시의 보조금 정산과 반환절차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행사가 청문의 공개를 요청하였으나 시는 본 행사와 관련하여 사법기관의 수사와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 것을 감안 공개할 경우 수사와 소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청문 주재자가 비공개 결정했다. 이에 대행사는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미리 작성한 임의자료를 언론인들에게 배포하여 시 관계자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2시간여에 걸친 청문이후 청문주재자는 대행사에 광양시의 처분내용을 반박하는 추가자료가 있으면 오는 28일까지 제출하고 소명할 것을 주문하고 청문을 종료했으며 시에서는 자료가 제출되는 대로 정밀한 검토를 한 후 2013년 1월 초에 최종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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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 의정대상 수상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이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가 주관한 풀뿌리 지방혁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3선 의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는 시민지향적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